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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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아끼자”…케이카, 4월 중고차 ‘전기차·경차’ 시세 강세
4월 중고차 시장은 전기차와 경차가 강세를 보이며 경제성 높은 차량들이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0.7%, 수입차는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달 국산 중고차 시장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지비가 합리적인 경차와 전기차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가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 신규 입사 등으로 수요가 높은 경차의 성수기 판매 호조가 이어져 4월 평균 시세가 1012만원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형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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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글로벌 3대 GDS와 API 연동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는 최근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중 하나인 갈릴레오(Galileo)를 운영하는 트래블포트(Travelport)와 API 연동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놀유니버스는 3대 글로벌 GDS 운영사인 세이버(Sabre Corporation), 아마데우스(Amadeus), 트래블포트(Travelport)와 글로벌 계약을 체결하고 로컬 파트너 없이 직접 API 연동을 마친 국내 유일의 온라인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전 세계 항공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연결하는 항공예약발권시스템인 GDS API 연동 외에도,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및 항공사 Direct API 연동을 통해 항공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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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K-푸드 해외 수출 확대 지원 가속화
홈앤쇼핑이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홈앤쇼핑은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해 K-푸드 K뷰티 수출을 집중 공략한 결과 3월까지 누적 140만불(한화 약 20억원) 수출액을 달성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지원본부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은 경신바이오의 ‘꽃송이버섯효소’와 강원도 수산식품 등을 해외 800만 회원을 보유한 쇼핑 플랫폼 ‘브링코’를 통해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서부 지역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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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구미재활병원, 구미대 작업치료학과 역량강화 현장학습 마련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 26일 구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의 전공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학습과 채용설명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구미 유일의 회복기 재활병원으로 경상북도의 선도재활병원 역할 중인 갑을구미재활병원에 방문한 구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와 1~3학년 재학생 40명은 입원환자들에 대한 병원의 재활치료 과정과 치료사의 역할에 대해 이론으로 학습한 교육과정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해 7월 구미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식과 올해 2월 간호대학 협약식을 맺은 후 지역 특화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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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강릉커피 아인슈페너’ 선보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프리미엄 RTD 컵커피 신제품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우유 관계자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강릉커피’ 라떼 3종(라떼·바닐라라떼·더블샷라떼)에 이어 아인슈페너 맛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라며 "서울우유 고유의 고소한 원유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해 아인슈페너 특유의 진한 크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기존의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 3종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역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이자 강릉 커피 명소 보헤미안 로스터즈를 운영하는 박이추 바리스타와 협업한 제품이다. 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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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국내 D램 소매 가격 상승세 당분간 이어질 것"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지난주 D램 평균 구매가가 10% 이상 오르는 등 최근 뚜렷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DDR5 규격 8GB 제품의 평균 구매가는 3만 7천원대로 전주(3/17~3/23) 평균 가격(3만 4천원대) 대비 10% 상승했으며 32GB 제품은 16만 7천원대로 전주(16만 2천원대) 대비 3% 올랐다. DDR4 규격 D램도 16GB형과 32GB형의 가격이 각각 7%, 14% 상승했다.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특히 D램 가격 상승세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라며 "지난 24일 삼성전자의 ‘DDR5-5600’ 32GB 평균 구매가는 16만 8천원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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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업그레이드된 품질에 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기존 초고온 내화단열재 ‘뉴-바이오 세라크울’(New-bio Cerakwool)의 성능 및 품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선보였다.KCC에 따르면 세라크울은 1000℃ 이상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초고온 내화단열재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글라스울과 미네랄울 등 불연단열재를 생산하는 KCC가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해 철강, 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데, 특히 용광로 및 전기로 같은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내화 단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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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인도’ 시장 진출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14억 인구 대국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LF의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헤지스는 ‘고급 캐주얼’을 앞세워, 국내 패션 기업의 새로운 황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패션 시장 개척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LF는 최근 인도 현지 기업인 Asian Brands Corp과 헤지스의 전략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F는 올해 하반기 중 헤지스 단독 1호 매장을 오픈하며, 3년 내 총 10여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서 인도 시장에 단독 브랜드 매장을 여는 첫 사례다.Asian Brands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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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 위한 파트너십 강화
애경산업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신쉔그룹과 라이브 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애경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쉔그룹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하는 일정에 맞춰 K뷰티 기업 참관을 통해 중국 내 애경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고 전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콰이쇼우, 틱톡(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활성화 △브랜드 협업 강화 △왕홍 마케팅 확대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1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신쉔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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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화재 이재민 지원 위한 성금 기부
도미노피자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라며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과 울주, 의성 등 피해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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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삼중고”…포스코, 초격차 기술경쟁력으로 극복
포스코가 미국 보호무역 장벽, 수입산 저가 공세, 그리고 환경 규제 부담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고유의 철강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돌파해 나가고 있다.한국 철강업계는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저가 수입재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당시 한국산 철강에 부여된 쿼터가 폐지되며, 대미 철강수출 시장은 사실상 무한 경쟁에 놓이게 됐다.각국의 무역장벽은 높아지는데 내수 방어는 쉽지 않다. 수입산 저가 철강재가 품목을 가리지 않고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와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환경 규제 또한 철강업계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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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4월 압구정에 7호점 오픈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7호점을 4월 압구정 로데오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7호점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갤러리아명품관과도 도보 5분 거리다. 갤러리아 광교에 이어 명품관 인근에도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생기면서 백화점과 시너지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이브가이즈 압구정은 2개층으로 총 면적 400.2㎡(121평), 112석 규모로 오픈한다"라며 "파이브가이즈 7개 매장 중 서울역, 강남에 이어 3번째 큰 규모로 압구정로데오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압구정로데오는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럭셔리 브랜드와 패션·F&B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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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할리스, ‘몬스터 아메리카노’ 출시 外
할리스가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를 활용해 매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할리스의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에너지 드링크와 아메리카노가 만나 바쁜 일상에서 즉각적인 활력 충전을 선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메리카노다. 시원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와 뛰어난 향미를 자랑하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상큼한 레몬 슬라이스가 만나 선사하는 이색 조화가 특징이다. 개성 강한 각각의 재료들이 한 데 어우러지며 색다른 아메리카노 맛을 완성,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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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뚱쿠키’ 3종 선보여
이디야커피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뚱쿠키’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뚱쿠키는 두껍고 촉촉한 쿠키 반죽 속에 풍성한 필링을 담아낸 제품으로, 이디야커피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라며 "특히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적인 맛을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디저트로 재해석해 독창적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출시된 제품은 ▲초코칩 뚱쿠키 ▲소보루딸기잼 뚱쿠키 ▲쑥쑥팥팥 뚱쿠키 등 총 3종이다. 초코칩 뚱쿠키는 바삭한 쿠키 안에 진한 초코칩이 듬뿍 들어 있어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소보루딸기잼 뚱쿠키는 고소한 소보루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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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산불 피해 복구에 2억 원 기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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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EPL 구단 패션템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월드 클래스 팬덤을 지닌 EPL의 토트넘, 맨시티 구단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를 통해 먹거리 외 비식품 영역에서도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킬링 콘텐츠를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패션 트렌드를 중심으로 가성비 있는 데일리 아이템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야구, 축구 등 스포츠 붐이 불고 ‘블록코어(일상복에 스포츠 의류를 접목시킨 스타일)’가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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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카브루X롯데마트·슈퍼, ‘코코 하이볼 2종’ 출시 外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와 롯데마트·슈퍼가 함께 ‘코코 하이볼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오렌지맛 원주와 청포도맛 원주에 총 용량의 약 8%를 쫄깃한 나타드코코 알맹이를 더한 제품으로 상큼한 과일 풍미와 독창적인 식감이 특징이다.카브루와 롯데마트·슈퍼가 협업해 주류 카테고리에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코 하이볼’ 2종을 기획하게 되었다. 네이밍에도 ‘코코’라는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나타드코코’를 강조했으며 독특한 식감이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코코 하이볼 오렌지’는 오렌지 착즙액을 넣어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한 나타드코코의 쫄깃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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