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삼성서울병원, 제 31주년 개원기념식 개최...“케어기버와 ‘미래의료’ 함께 만들 것”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7일 제 31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11월 9일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1, 2위로 선정된 곳이 미국의 암 치료 전문병원임을 감안하면, 종합병원 기준으로 사실상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1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삼성서울병원은 또 세계 최초로 힘스(HIMSS)가 인증하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EMRAM
-
[호텔단신] 롯데호텔 월드, ‘더 라운지 앤 바’ 롯데호텔 김치 활용 특별 메뉴 출시
롯데호텔 월드의 ‘더 라운지앤 바’와 ‘델리카한스'는 롯데호텔 김치로 만든 스페셜 메뉴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롯데호텔 김치의 깔끔하고 깊은 맛에 호텔 셰프들의 조리 기술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완성됐다. 전통 발효 식재료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한식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롯데호텔 월드측의 설명이다.‘더 라운지앤 바’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모던 한식과 이탈리안 퓨전 메뉴 총 4종을 판매한다.밥 메뉴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베이컨, 소고기, 새우 중 한가지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김치 볶음밥’과 고소하고 진한 크림소스와 깍두기가 어우러진 ‘돌솥 크림 깍두기 볶
-
[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 후원 협약 체결, 미래 로봇 인재 양성 지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셰플러코리아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를 비롯,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조현민 교수 및 대학원생 4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셰플러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 및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및 양팔 조작, 그리고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
-
현대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7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 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공급하고 수소버스
-
DL, 3분기 연결 매출 1조3880억원…“수익성 중심 성과 개선”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 DL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에 힘입어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DL에너지와 글래드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크레이튼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DL에너지는 계절적
-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5조4127억원…역대 최고 실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2025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4127억원, 영업이익 5859억원을 기록했다.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07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교체용 시장 판매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와 함께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임비 감소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7057억원
-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교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본원 외과(대장항문외과) 노경태 교수가 지난 10월 23일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대장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단일공 로봇 대장수술은 배꼽절개 후 하나의 구멍에 로봇 팔이 진입해 대장암, 염증성 대장질환 등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상처 부위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에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노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다빈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을 시행했
-
건국대병원 이현석 교수, 제6회 아시아 미세혈관감압수술학회서 좌장으로 활약
건국대병원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미세혈관감압수술학회(ACMVDS 2025)에서 본원 신경외과 이현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 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신경외과 미세혈관감압수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세션은 지난 9월 20일 진행됐다.이현석 교수는 일본의 Iwao Yamakami 교수와 함께 ‘Hemifacial spasm, Imaging and Monitoring(반측안면경련, 영상 진단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미세혈관감압수술의 최신 동향과 임상적 접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특히 이 교수는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
-
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팀, ‘ECMO 혈전 조기 검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본원 흉부외과 임공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창의형) 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임공민 교수팀은 2024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Nature 자매지)’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ECMO 회로 내 혈전 조기 검출을 위한 비침습적 실시간 초음파 센서 기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연구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연구는 실제 혈액을 이용한 ECMO 회로 실험 모델을 통해 혈전이 형성되는 과정을 재현하고, 초음파 신호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혈전의 존재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초음파가 통과하는
-
휴메딕스,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 실시…러시아 진출 초읽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협력사와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6일 유통 협력사인 벨라시스텍(Bella-Systech)사의 임직원 및 러시아 현지 핵심 의료진(Key doctor)을 초대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휴메딕스는 내년 HA필러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기념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의료진에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 경쟁력을 알리고자 금번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오전 방문단은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Live Demo)을 참관했다. 연자
-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익 1479억 원… 전년 대비 4.4%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 666억원, 14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4% 각각 증가했다.사업별로 택배(O-NE)부문 매출은 9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고 영업이익도 16.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소비심리 회복 및 주 7일 배송(매일오네) 효과 본격화로 택배물량 반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다.계약물류(CL, Contract Logistics)사업은 매출 8613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7.8% 각각 증가했
-
BYD코리아, ‘하이록스 서울 2025’에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
BYD코리아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서울 2025(HYROX SEOUL 2025)’에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BYD코리아는 이번 하이록스 서울을 통해, 전기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성능, 지속가능성, 에너지’에 피트니스가 지향하는 ‘체력과 정신력, 도전,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와 전동 모빌리티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하이록스 서울 2025 현장에 마련된 BYD 부스에서는 ‘BYD 아토 3’ 2대를 선보인다. 한 대는 실제 차량을 손으로 당겨 이동시키는 ‘풀카 이벤트(Pull-Car Event)’에
-
KT&G,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꼽힌다.KT&G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재난·재해 성금, 다문화 가정 지원, 환경보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
GS건설 법무팀, ALB 주관 ‘2025 한국법률대상’ 수상
GS건설 해외 사업에 대한 법률 대응과 자문을 전담하는 GS건설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 선정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 상을 수상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GS건설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
-
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통해 이동 약자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 300개를 지원했다.‘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4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2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38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는 평균 수
-
현대차, 임직원 참여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개최
현대차가 지난 5일과 6일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울산공장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 동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H-안전투게더는 역대 안전문화 행사로는 최초로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현대차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행사 기간에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대결 ‘모두의 안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안전 골든벨’ ▲안전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도장을 모으는 ‘안전 스탬프 투어’ 등
-
현대차그룹, AI 기술로 차세대 소재 확보 전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 커스프AI 맥스 웰링(Max Welling) CT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안정성 등을 높이고 다양한 신소재를 발굴함으로써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AI f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