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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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 '직장 내 갑질' 의혹 제기 감찰 조사 돌입
광주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감찰 조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최근 남부경찰서 A 경정이 같은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자체 사실관계에 나섰다. 갑질 내용을 보면 부하 직원들은 A 경정과의 점심 식사 비용 등을 여러차례 결제하거나 퇴근 시간 A 경정을 차로 데려다 주는 등의 갑질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경찰청은 가·피해자 분리 조치를 위해 A 경정을 다른 경찰서로 인사 발령을 낸후 감찰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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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등 2명 부상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내리막 도로를 운행하던 승용차가 23일 오전 9시 50분경 도로가 연석을 넘어 3m 아래 인접 아파트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차량 내 사고 데이터 기록장치(EDR)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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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채용 대가'로 10억 주고받은 혐의 기업체·대학 경찰 수사
경찰이 '교수채용 대가'로 10억원의 금액을 주고받은 혐의로 수도권 한 대학과 중견기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중견기업인 모 의류업체 회장 A씨와 수도권 S대 석좌교수 B씨를 형사 입건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대 총장 C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 당시 S대 교수로 일하다가 정년퇴직한 매제 B씨가 석좌교수로 임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삿돈 10억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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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200회 투약분 비대면 거래 등 마약 유통책 검거... 매수자도 입건
비대면 거래 등을 통해 필로폰을 사고판 마약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매수한 6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고 매수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올해 3월부터 4월 사이 필로폰 83.35g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8개 장소에서 A씨가 숨겨둔 필로폰을 회수한 데 이어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받으려 한 103.4g을 경기지역 한 야산 중턱의 땅속에서도 추가 발견했는데 이는 총 186.75g 6천200회 동시 투약분으로 거래액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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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래방 술값 문제 업주 흉기 협박 40대 구속
경찰이 노래방에서 술값 문제로 다투다가 업주를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나타난 40대를 구속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A씨와 노래방 업주 B씨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에 술값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A씨가 B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집에 돌아갔는데 B씨는 경찰에 신고한 사이 실제로 흉기 2개를 들고 노래방 앞에 나타났다.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버리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던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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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구속 송치'
제주동부경찰서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망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도주치상 등)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2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10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60대 여성이 몰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경찰에 자수했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경찰서에서 "전날 저녁에 마신 술이 덜 깼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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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류 투약' 혐의 유명 BJ 검찰 구속 송치... 다른 BJ 등 추가 수사
유명 아프리카TV BJ 박모(35)씨가 20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검찰에 넘겼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33)씨로부터 케타민 등 마약류를 건네받아 자기 집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외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TV BJ와 이들의 소속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등 20여명의 마약류 투약 정황을 확인 후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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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리어카 끌던 60대 여성 SUV에 치여 사망... 70대 운전자 "보지 못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0일 오전 4시 55분경 SUV 차량이 폐지 수거용 리어카를 끌고 가던 60대 여성 A씨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편도 3차로에서 리어카를 끌던 A씨를 70대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리어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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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덕포동 도로 상수도관 파열... 250여 가구 단수 불편
경남 거제시 덕포동 한 도로에서 20일 오전 6시경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도로 일부가 침수된 가운데 인근 250여 가구는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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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파트 10층서 화재 발생... 주민 40여명 긴급 대피
서울 금천구 시흥동 18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19일 오후 7시 6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4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8시 22분께 차량 32대를 동원해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실내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자세한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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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모텔서 만취해 행패 부린 경찰 직위해제 조치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모텔 업주에게 주먹을 휘두른 경찰이 직위해제 조치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폭행)로 하동 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경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진주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채 여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업주를 폭행을 하고 라이터에 불을 켜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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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국도서 시외버스 트랙터 추돌로 1명 사망·4명 경상
경북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19일 오후 7시 9분께 고령 방면 2차선을 달리던 시외버스가 트랙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랙터를 몰던 50대 남성이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4명도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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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 "택시비 비싸다"며 술에 취해 기사 폭행한 미군 '검거'
동두천경찰서가 술에 취해 택시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을 붙잡아 입건했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미군 부대 소속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노상에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동료 3명과 함께 택시에 탑승했고 동료들이 내린 뒤 마지막까지 차량에 타고 있었고 이후 B씨가 택시비 약 7만7천원을 요구하자, A씨는 시비 끝에 기사를 폭행하고 자신이 속한 부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했고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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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속 해수욕장 찾은 외국인 잇달아 사망... 폐장후 안전관리 조치 미흡 지적
추석까지 이어진 유례 없는 9월 늦더위에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난 가운데 추석 연휴 바다에 빠진 외국인이 잇달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인 지난 16일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가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58분께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역시 또 사망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일행이 아니었으나 모두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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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본도 비닐로 감싼채 거리 들고 나온 50대 입건... 소지만 해도 총포·도검 법률 위반
어머니 집에 있던 일본도를 자기 집에 진열하기 위해 거리로 들고 나온 5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5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노상에서 총길이 106cm의 일본도를 비닐로 감싼 채 600m 거리를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돌아가신 외삼촌의 일본도가 어머니 집에 있었는데 내 집에 진열하기 위해 들고나왔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위해 행위를 하진 않았지만 도검을 신고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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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시승차 운전하다 사고낸 뒤 뺑소니 40대 운전자 구속
무면허 상태에서 시승용 차량을 빌려 운전 중 주차된 차량을 긁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구리시 인창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긁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가해 차량이 시승용 차량인 것을 확인한 뒤 운전자를 역추적해 운전자 A씨를 붙잡았으며 A씨가 무면허이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형사 처벌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면허여서 도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수사관이 CCTV 영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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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안양서 새벽 여성들 향해 신체 특정부위 노출한 20대' 체포'
추석날 새벽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서 1시간여에 걸쳐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한 뒤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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