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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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소재 화학공장 화재
8월 1일 오전 6시 39분 부산 금정구 소재 화학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불꽃은 보이지 않으나 연기가 계속나고 있는 상황이다.경찰(금정서)은 주변 교통통제 중이며, 300m 반경 주민 우선 대피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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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소포를 통해 대마초(713.31g) 밀수한 러시아인 2명 검거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지난 6월 2천만 원 상당의 대마초 199.61g을 밀수입한 러시아 국적 A씨(29·남)와 5천만 원 상당의 대마초 513.7g을 밀수입한 러시아 국적 B씨(22·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밀수입) 혐의로 부산지검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대마초 1회 흡입량은 통상 0.3~0.5g으로 대마초 713.31g(199.61g+513.7g)은 약 1,780번 이상 흡입할 수 있는 양이다.부산본부세관은 올해 3월과 6월경 인천공항세관으로부터 2건의 대마초 적발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통제배달, 디지털포렌식, CCTV영상 분석 등의 수사기법을 총동원해 이들의 범행 과정을 밝혀냈다.수사결과,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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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수강명령 집행 거부 60대 남성 결국 철창행
폭행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재판부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수강명령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결국 집행유예 취소로 유예된 징역 4개월을 복역하게 됐다.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수강명령 대상자인 60대 남성 A씨의 집행유예 취소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청해 최근 인용됐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인천지방법원에서 폭행으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과 함께 40시간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았으나 수강명령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보호관찰관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다.앞서 A씨는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노숙생활을 이어가며 신고조차 하지않아 두차례 구인되어 집행유예 취소에 대한 재판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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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소재 공사현장서 사망사고
7월 30일 오후 2시 58분경 부산 연제구 소재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작업중이던 A씨(60대·남)가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해 동료의 부축을 받고 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부검 결과 특이외상 없었다. 부산연제서는 건설업체 관계자들 상대로 수사중이며 업무상과실치사 여부 검토 중이다.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는 노동청에서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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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협회 설립 전국 52개 홀덤업소와 공모,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형사기동대는 홀덤협회를 설립해 전국 52개 홀덤업소와 공모,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 등 159명을 검거하여 이 중 협회장 A씨(40대·남), 홀덤업주 2명 등 3명을 관광진흥법위반,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구속하고 15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피의자들은 홀덤협회를 통해 불법환전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홀덤펍은 홀덤(포커의 한 종류)과 펍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말한다. 단순히 칩을 받고 즐기고 끝내면 불법이 아니지만,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을 현금이나 현물로 환전하는 행위는불법 도박에 해당한다.A씨는 2022년 11월경 서울 강남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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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상습 불응자 집행유예 취소 확정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후 상습적으로 보호관찰을 기피하다 6월 5일 수감된 A씨(50대·여)에 대해 7월 26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작년 5월 절도 등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 받았으나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아 금년 1월 보호관찰관에 의해 1차 수감됐고 법원의 선처로 석방되었지만, 이후 상습적으로 보호관찰소 출석, 보호관찰관의 출장지도에 고의적으로 불응하다 지난 6월 5일 구인되어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으며 결국 유예된 징역 1년을 복역하게 됐다.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자를 보호관찰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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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외서버 둔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 등 5명 구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필리핀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원 일당 8명을 비롯한 사건 관계인 총 47명을 입건해 그 중 5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92개와 대포폰 23개 등 증거물 130여점을 압수해 수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남해해경청 사이버범죄수사계는 지난해 8월 경남 창원시 항만근로자들의 통장이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먼저 해경은 22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필리핀에 사무실을 두고 미국 서버를 통해 판돈 6백억 여원 상당 규모의 사이버도박 사이트 18개를 운영해 온 조직원 8명 중 3명을 지난 4월 ‘도박공간개설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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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영업 가장한 홀덤펍 도박장 8곳 단속…130명 검거 송치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경남지역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홀덤펍’을 차려놓고 불상의 손님들에게 ‘텍사스 홀덤’이라는 도박을 할 수 있도록 장소 등 편의를 제공하고, 환전 등을 통해 총 1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업소 8개소를 단속, 관광진흥법위반 등의 혐의로 운영자·딜러·도박참가자 등 130명을 검거,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홀덤펍은 입장료를 받고 게임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한다. 하지만 환전행위는 불법이다.또 단속업소 운영자 등의 범죄 수익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을 신청하는 한편 관할 시·군·구청에 행정처분 조치를 통보했다.경찰은 홀덤펍 집중단속 기간(3.18~7.14, 120일) 중 경남 일원에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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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게임 칩 불법 환전, 50억원 규모 홀덤펍 운영자 등 249명 '송치'
강원경찰청이 홀덤펍에서 게임에 사용된 칩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환전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운영자들과 불법도박에 참여한 공무원 등 200여명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40대 A씨 등 운영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아울러 20∼50대 딜러, 종업원 45명과 불법도박 참여자 201명은 각각 도박장소개설방조, 도박 혐의로 입건해 함께 송치했다.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약 2년간 강릉에서 홀덤펍 3곳을 운영하며 도박 참가자들에게 칩을 바꿔 주고 10%의 수수료를 떼고, 게임 결과에 따라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도박 규모는 50억원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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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제한 특별준수사항 위반 전자감독대상자에 구인장 집행
전주보호관찰소군산지소(군산보호관찰소, 소장 조영술)는 29일 가석방 기간 중에 ‘음주제한’의 특별준수사항을 위반한 전자감독 대상자 A씨(40대·남)에 대해 구인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운전)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교도소 수감 중에 2024. 5. 14. 가석방되어 보호관찰을 받게 되었고, 보호관찰심사위원회로부터 가석방 기간 전자장치 부착 결정과 특별준수사항으로‘음주제한(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금지)’, ‘음주·무면허운전 금지’등을 부과 받았다.그러나 A씨는 2024. 5. 14. 가석방되어 출소한 당일에 보호관찰관의 불시 음주측정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4%가 측정되는 등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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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홀덤펍 등 도박장 집중단속 106명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3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4개월간 홀덤펍 등 도박장 집중단속을 벌여 106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검거된 이들은 홀덤펍 운영자 8명(7.5%), 환전책과 딜러 17명(16%), 도박 참가자 81명(76.4%)이었다.홀덤펍은 홀덤(포커의 한 종류)과 펍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말한다. 단순히 칩을 받고 즐기고 끝내면 불법이 아니지만,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을 현금이나 현물로 환전하는 행위는불법 도박에 해당한다.검거된 홀덤펍 운영자들은 도박 참가자들에게 칩을 바꾸어 주면서 약 10%의 수수료를 떼고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게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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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문현동 운행 중이던 택시, 불상의 이유로 인도 넘어 상가 충격
7월 28일 오전 1시 25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도로상을 운행중이던 택시가 불상의 이유로 인도를 넘어 상가를 충격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가건물 등이 파손됐으며 택시 운전자(60대·남, 음주해당 없음)는 전신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이송 됐다.부산 남부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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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조도방파제 끝단 좌초 선박 이초 완료…해양오염・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8일 오전 2시 5분경 부산항에 입항 하던 중 북항 조도방파제 끝단에 좌초된 선박 A호(컨테이너선, 20,738톤, 승선원 18명, 파나마선적)를 오전 7시 40분경 무사히 이초(離礁·항해 중에 암초에 걸린 배가 암초에서 떨어져 다시 뜸)완료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2척,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구조 세력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이초에 성공해 자성대 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부산해경은 현재 A호의 승선원 18명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상태에 이상이 없고 A호의 이중선체 구조로 해양오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부산항 VTS(교통관제센터)에서는 인근을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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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장 화재…오전 9시 34분 완진
7월 28일 오전 4시 47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S-OIL(에쓰 오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토탈 윤활류쪽에서 불이 났고 폭발음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4시 58분 대응 1단계발령, 오전 5시 21분 대응 2단계발령, 오전 6시 20분 1차 화재상황판단회의. 오전 8시 4분 화재 초진, 오전 8시 5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오전 9시 34분 화재는 완진됐다.인력 130명과 장비 56대(헬기, 특수차량 등)가 동원됐다. 화재는 온산공장 내 벤젠, 자일렌, 톨루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생산라인 밸브 차단 후 배관 내 잔여 위험물 소각중이다. 경찰은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정일콘테이너 앞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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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채무변제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 감금(서울→부산) 피의자 3명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채무를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감금한 피의자 3명을 공동감금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7월 25일 오전 1시경 피해자(20대·남)가 피의자(20대·남) 지인의 채무(10여만 원)를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의자가 운행하는 승용차에 태운 피해자를 서울에서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부근까지 감금해 운행한 혐의로 이날 오후 8시 20분경 피해자 아버지의 신고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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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서 해상 추락 익수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6일 오전 3시 49분경 영도대교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 A씨(50대·남)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음주 후 영도대교 아래 해상을 보고 있던 중 신체 중심이 쏠려 떨어진 것으로, 인근에서 바다에 빠지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P-106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해 직접 입수 후 구조했다(오전 3시 54분 도착 및 발견, 오전 3시 56분 구조완료).A씨는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후 소방에 인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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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공장 폭발사고
7월 23일 오후 2시 28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방어진 순환도로 30)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기계실 내 드럼 절개작업 중 드럼내부 압력이 증가하며 드럼상단이 폭발한 상황이다.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 13명과 차량 4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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