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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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직원 2명 사망·1명 부상
9일 오전 2시 20분경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 및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전기모터카 작업대에 탑승해 절연구조물 교체 작업 중이었으며, 작업대가 옆 선로를 주행하던 선로검측 열차와 접촉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경부선 전동열차 및 고속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으며 위 사고로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코레일 관계자는 "금일 발생한 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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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서울시청 등 폭파하겠다' 협박 팩스 수사 착수
서울시청 등 주요 기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시청 등 주요 기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팩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팩스 내용은 영어와 일어를 혼용해 적혀 있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 팩스는 이날 인천경찰청 등에 접수됐고, 서울시청 관할인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11시 13분께 인천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았다. 남대문서는 "시청 인근 등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협박 메일 및 팩스를 보내온 용의자와 같은 수법 및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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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양정동 한 단독주택 화재
8월 8일 낮 12시 23분 울산 북구 양정동(오치골5길 22)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대(인원 46명, 차량 12대)에 의해 오후 2시 21분 인명피해 없이 완진(초진 오후 1시 47분)됐다.'다량의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는 다수 신고 접수된 건이다.화재원인은 조사중이며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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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비 피해 신고 12건
울산소방본부는 8일 울산지역 비 피해 신고건은 총 12건(차량침수 5건 포함)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침수 건을 제외한 나머지 7건은 도로침수(4), 맨홀 역류(1), 하수구 역류(1),도로운행 장애(1)이다.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울산 동부에 호우주의보 발효. 호우주의보는 강우량이 60mm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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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정터널 요금소 통과 후 1차로서 3중 추돌사고
8월 7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방향으로 수정터널 요금소 통과 후 1차로에서 3중 추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남)운전의 SUV 차량이 B씨(60대·남)운전의 택시를 충격하고, 택시가 옆으로 밀리면서 2차로에서 운행중이던 C씨(50대·남)운전의 승용차를 충격한 사고다.운전자 3명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4명(A씨, 택시 승객, C씨 및 동승자)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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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2지선 가락IC(부산방향) 트레일러 우전도 사고
8월 8일 오전 11시 10분경 남해고속도로 2지선 가락IC(부산방향) 램프에서 회전 구간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가 우전도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50대·남)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가락IC 부산방향 진입 구간 전면통제, 우회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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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수상오토바이 익수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7일 오후 5시 50분경 광안대교와 오륙도 중간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이던 A씨(30대·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30분경 A씨를 포함한 수상오토바이 3대가 용호항에서 출항해 오륙도 해상까지 활동 후 복귀 차 이동 중, 오후 5시 50분경 사고 지점에서 수상오토바이 운전자인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며 일행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요구조자 A씨를 발견, 직접 입수해 건강상태 확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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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보행자, 승용차에 이어 재차 버스에 치어 사망
무단횡단하던 보행자(50대·남)가 승용차에 이어 버스에 재차 치어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8월 6일 오후 7시 55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육교사거리 앞에서 3차로 중 1차로로 신호에 따라 진행중이던 A씨(50대·여,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승용차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1차 충격 했고, 2차로에 넘어져 있던 보행자를 B씨(60대·남,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버스가 재차 충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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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노상에 쓰러진 대상자 구해보니 수배 대상자
실습경찰관이 노상에 쓰러져 잠들어 있던 대상자를 구한 뒤 주거지 파악을 위해 신원조회 한 결과 수배자(2건)로 드러나 검찰에 인계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 15경 부산진경찰서 가야지구대 실습 경찰관(이동건 순경)이 순찰팀장(하성우 경감)과 함께 부산진구 가야동 주택재개발지역 공•폐가를 수색하던 중 노상에 쓰러져 잠들어 있던 대상자(60대· 남)를 발견했다.발견당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대상자를 깨워서 부축해 그늘로 이동시켰다.경찰은 주거지 파악을 위해 신원조회 한 결과 수배 2건 확인되어 검거한 뒤 검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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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신천동 모 아파트 화재
8월 7일 0시 10분경 울산 북구 신천동 모 아파트(어린이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41명, 차량 16대)에 의해 0시 37분경 완진됐다.화재원인은 조사중이며 소방서추산 4827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인명피해는 3명(40대·여, 60대·남,60대·여)이며 단순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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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 강제집행에 불만 품고 가스통으로 협박한 60대 '체포'
대전중부경찰서가 사무실 공간에 대해 강제집행을 하려는 법원 집행관들에게 불만을 품고 사무실을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을 한 60대를 입건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중구 선화동 한 건물 3층 사무실에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2개와 휘발유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통 2개를 가져다 놓고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무실은 이날 강제집행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고 A씨는 사무실 문에 경고문 등을 붙여놓고 집행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가스통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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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관계자 등 4명 고발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윤섭)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장이었던 A씨가 자원봉사자 B씨와 공모해 신고된 정치자금 계좌를 통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지출한 혐의 등으로 A씨 등 4명을 8월 6일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회계처리 방법의 위법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계책임자가 아닌 자원봉사자 B씨를 통해 신고되지 않은 계좌에서 5,000여만 원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지출하고, 자원봉사자 B씨에게 선거운동 관련 서류 작성 및 회계업무수행과 관련해 25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회계책임자인 C씨와 D씨는 이를 인지하고도 방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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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 도로서 차량 인도 돌진 사고
8월 5일 오후 2시 20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 도로에서 A씨(20대· 여)운전의 승용차량이 옆 차량을 피하려다 인도 쪽 펜스 충격 후 인도로 돌진했다.연제서는 A씨는 음주는 해당 없으며 파편이 몸에 살짝 튀어 병원 이송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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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 기름유출 외국적 원양어선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8월 5일 오후 1시 12분경 부산 감천항 32번석 인근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청원경찰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공·수급 중인 외국적 원양어선(1,121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32번석 안벽 및 선박 사이사이에 분포된 기름[오염물질 경유(MGO, Marine Gas Oil), 유류 공수·수급 중 통풍관 통해 유출, 유출량 미정]을 발견했고, 주변 민감해역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으로 광범위 확산된 기름을 경비함정 워터제트 이용, 분산 조치해 오염물질 확산을 방지하고 행위자 측에서 방제업체를 동원해 방제작업 중이다. 오늘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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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59시간 가만히 주차된 전기차 폭발 원인' 국과수 합동감식' 실시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의 발화점으로 지목된 차량은 3일 가까이 주차돼 있던 상태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5일, 드러났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 차주인 40대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6분께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차를 댔다.앞서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께 해당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고려할 때 주차한 지 59시간 뒤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경찰이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마지막으로 주차를 하고 불이 나기까지 차량에 외부적인 충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달 29일 주차를 하고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해당 전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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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영업끝난 시장·상가 등 점포 침입 금품 절취 4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시 일대 시장·상가 등 영업이 끝난 점포에 침입, 총 25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현금·태블릿PC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심야시간에 창원권 일대를 돌며 보안이 취약한 시장·상가 점포의 출입문을 쇠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담 수사팀을 편성,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7월 27일경 창원 시내 유흥가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경찰은 휴가철을 맞아 빈집 및 상가를 상대로 한 절도 범죄가 빈발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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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강공장 내 사망사고
8월 4일 오전 9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소재 제강공장 내에서 냉각 패널을 교체하는 리프트 작업 중 패널(1톤)이 5m 높이에서 떨어져 밑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는 사망했고 B씨(60대·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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