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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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규모 접속 장애 발생
인공지능(AI) 모델 챗GPT가 8일(현지시간) 대규모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13분(서부 시간 오후 4시 13분) 현재 1만9천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서비스 장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챗GPT는 지난 6월과 지난해 말에도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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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장되면 큰 수익" 580명에 200억 넘게 뜯어낸 사기 조직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의 상장을 통해 300∼500%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속여 580명으로부터 208억원을 가로챈 투자사기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사기 등 혐의로 투자사기 조직원 10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7월∼2022년 10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카카오톡 등 비대면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해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 예정으로 300∼500%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투자자를 모집했다. 구속된 총책 A씨는 직접 관리하는 인천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송파·장한평 등 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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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3곳서 대지급금 3억 부정수급 유도 후 1억 편취 사업주 구속
사업장 3곳을 이용해 다수 근로자로 하여금 간이 대지급금 3억여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뒤 일부를 편취한 사업주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사업주 A(72)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안양지청에 따르면 A씨는 허위 자료 제출과 허위 진술로 간이 대지급금 3억1천95만원을 근로자 38명이 부정수급하게 하고, 그중 약 1억원을 이체받았다. 간이 대지급금이란 나라에서 임금 지급 능력이 없는 사업주를 대신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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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 14건 조폭 거리에서 현금다발 건네다 경찰에 검거
노상 카페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을 건네는 남성 무리를 수상하게 여긴 기동순찰대원의 불심검문으로 지명수배된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카페테라스에서 6명의 남성이 둘러앉아 5만원권의 현금다발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순찰중이던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 대원들이 발견 후 이를 수상히 여긴 한 대원이 남성들에게 접근해 불심검문을 시도했다. 돈을 받은 남성 5명은 본인 확인이 됐지만, 돈을 나눠준 30대 남성 A씨는 타인 명의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신분을 숨기려 했고 도주까지 감행하다 붙잡혔다 경찰 확인결과 A씨는 대구·포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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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서 흉기 살인 혐의 4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근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와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는데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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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폭행 도주 외국인 인터폴 수배
가수 제시(36)가 자신의 일행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것과 관련해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인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제시의 일행 중 팬을 위협하고 때린 래퍼 코알라(36·본명 허재원)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고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 대해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대해 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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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대형 어선 침몰 사고 발생... 2명 심정지 다수 실종돼
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27명이 탄 대형 고등어잡이 어선이 작업중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8일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확인된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 외국인 11)으로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나 이중 한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됐다. 나머지 12명(한국인 10, 외국인 2)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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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무직자 등 30억원 대출 불법중개 수수료 9억원 챙긴 조직 일당 검거
상황이 어려운 대학생이나 무직자 등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을 미끼로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총책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친구, 선후배 등으로 구성된 이 불법 대부 중개조직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이나 SNS 광고 등을 통해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이들을 모집해 상대적으로 대출 심사가 허술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허위 정보를 써넣은 대출 신청서를 제출한 뒤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받고 나머지만 대출 신청자에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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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검찰 구속 송치
서울 강남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사고 닷새 만인 7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를 적용해 운전자 김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 증세가 있어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과수 조사가 나오는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약물운전과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추가 송치하는 방안도 경찰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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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강원 평창군 평창읍 천동1교 인근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씨(66·대구)가 7일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물속에 들어간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수색 개시 후 1시간 10분여 만에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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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새벽 음주운전 30대, 주차된 전세버스 들이받아
전북 전주에서 3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돼있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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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폐기물처리시설서 화재... 소방당국 밤샘 진화 중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6일 오후 10시 27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6개 동 5천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은 전소됐고 또 다른 한 동은 절반이 불에 탔다. 다행히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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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K-콘텐츠' 불법 송출 운영자 경찰·문체부 공조 수사로 검거
필리핀에서 한국 콘텐츠를 불법 송출하던 인터넷방송(IPTV) 운영자가 국제 공조 수사로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및 필리핀 국가수사국과 손잡고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상대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하던 A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인터넷 기반 텔레비전 방송인 IPTV를 통해 60여개 국내 채널의 실시간 방송,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내 콘텐츠, VOD(다시 보기), 성인 영상물 등을 무단 송출해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검거 작전은 2021년 문체부와 경찰청이 K-콘텐츠 저작권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인터폴과 업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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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실랑이 중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강북경찰서는 6일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북구의 한 주택에서 지인과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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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3번국도 백마터널 내 화물차 화재 발생... 진입 통제 정체 불편
경기 광주시 초월읍 3번 국도 성남방향 백마터널에서 6일 오전 6시 26분께 5t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A씨는 터널 비상구로 대피했으나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해당사고로 터널 진입 통제가 이뤄져 출근 차량 운전자들은 극심한 정체로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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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저수지서 사슴뿔에 다쳐" 신고… 60대 여성 병원 이송 치료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일 오전 5시 22분께 "여성이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해 60대 여성 A씨는 아주대 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사슴이라고 들어온 것"이라며 "인근에는 사슴 농장이 없어 야생 동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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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나서
경기 파주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남성 B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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