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남해선 고속도로 부산방향 142km지점 시외버스 화재
8월 26일 오후 2시 49분경 남해선 고속도로 부산방향 142km지점에서 시외버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 지점을 지나가던 A씨(50대·남)운전의 시외버스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계속해 경음기를 울렸고 이에 A씨는 갓길에 정차 후 버스 엔진부분에 불상의 이유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승객 7명은 다친 곳 없어 다른 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3시 23분경 진화완료됐다.
-
공사업체 선정 대가로 뇌물 주고받은 前 주택재개발조합장, 브로커 등 5명 검거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현장의 시공업체 선정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경남지역 A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前 조합장 B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B에게 공사업체를 알선하고 뇌물을 전달한 브로커 C를 변호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또 다른 알선 브로커 2명은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조합장 B에게 금품을 제공한 공사업체 대표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개발조합의 임원은 뇌물죄 적용대상으로 의제된다.수사결과에 따르면 B는 조합장 지위를 이용해 시공사에 특정 업체와의 계약을 요구하고 그 대가로 업체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했고
-
대구경찰청, 불법 대부업 조직 총책, 조직원 등 16명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형사기동대는 경기도 지역에 사무실과 숙소를 두고 활동하던 불법대부업 조직을 검거, 총책 등 피의자 16명을 대부업법 위반과 범죄집단조직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범죄 수익금 6억 2천만 원은 법원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이 조직은 ’21년 12월부터 ’24년 3월까지 22억 원 규모의 미등록대부업을 운영해 왔고, 이 과정에서 평균 2,250%의 고금리 이자로 대출을 회수했다.검거된 조직은 콜팀 · 대면팀 · 비대면 상담팀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미등록대부업 영업을 했다이들은 유령 대부업체를 만들어 대출중개 플랫폼에 광고를 게시하고, 광고를 보고
-
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서 화재
지난 8월 24일 오후 11시 17분 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OO화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59명, 장비 22대)에 의해 오전 11시 49분 완진됐다.자동차 시트 인조가죽 생산라인 배합기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50만 원 상당(배합기 등 일부 소실) 피해가 났다.
-
부산 금정구청 민원실서 흉기 난동 50대 현장 검거
부산 금정경찰서는 8월 23일 오후 3시 35분경 금정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흉기를 던지고 난동을 피운 민원인(50대·남)을 오후 3시 42분 현장에서 즉시 검거(특수공무집행방해)했다고 밝혔다.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
남양주남부경찰서,아파트에 불 지르고 경비원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아파트 집안에 불을 지르고 화재경보를 듣고 방문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특수협박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라이터로 옷가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화재경보를 듣고 세대를 방문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
진해경찰서, 음주·무면허운전 재판 중 재차 만취 음주운전 40대 구속
진해경찰서(서장 김영호 총경)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현재 재판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재차 만취 음주운전을 한 40대 피의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4. 8. 10. 오전 6시경 창원시 진해구 소재 도로상에서 혈중알콜농도 0.3%이상(0.08%이상 면허취소)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길가 가로수를 충격했다.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경찰은 A씨에 대해 재범가능성, 도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했다.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은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해 구속수사, 차량압수조치 등 엄정 대응할 것이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
사회봉사명령 불응자 결국 교도소행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장기간 사회봉사명령에 불응한 A씨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신청해 지난 8월 9일 법원에서 인용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사기로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 받았다.이에 보호관찰관은 A씨에게 사회봉사명령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으나, 주거이전 후 신고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 및 조사를 위한 소환에 불응하는 등 고의로 사회봉사명령을 기피해 왔다.대전보호관찰소 서동일 집행과장은 “법원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명령에 불응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한 제재조치를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정의로운 사회
-
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1일 오후 9시경 부산 남외항 N-1묘박지에서 정박 중인 원양어선 A호(796톤, 러시아 선적)의 선원 B씨(76년생·남, 러시아인)를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가 묘박지에 정박 중 B씨의 손발이 마비되고 열이 나고 있다며 선박대리점을 통해 부산해경서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환자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들것으로 고정 후 긴급 이송해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 내 가족을
-
부산선관위, 제22대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회계책임자 검찰 고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회계책임자 A씨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8월 2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회계책임자 A씨는 5백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선거비용외 항목으로 기재하고, 3백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회계보고서에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제46조(각종 제한규정위반죄) 제5호 및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 제2항 제5호에서는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9조 제1항은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에 대하여 회계보고를 허위기재·위조·변조 또는 누락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부산 사상구 학감사거리 땅꺼짐 발생 교통사고
8월 21일 오전 10시 1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주례→감전ic 방향)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 직경 50cm, 깊이 1m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운행중이던 SUV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SUV 운전자(60대·남, 음주해당없음)는 찰과상으로 병원은 가지 않았다. 경찰은 시청, 구청 재난상황실에 통보했고 현장 교통관리 및 안전조치 중이다.
-
울산 태화강 수난사고
8월 20일 오후 오후 11시 6분(신고접수) 울산 태화강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울산경찰청에서 "사람이 태화강에 빠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공등대응 요청으로 119(40명, 장비11대)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21일 오전 1시 5분 태화강 내황교 아래쪽에서 요구조자(61·여, 심정지)를 구조 완료했다. 수중로봇(ROV)을 활용했다. 수중로봇 투입한지 10분만에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부근 싱크홀 발생
8월 20일 오후 7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부근 골목에 지름 약 5m, 깊이 약 3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인명피해, 물적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사상구청 당직실 및 재난안전총괄과에 통보했고 싱크홀 주변 교토관리 및 차량우회 조치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 및 지하철 공사 관계자 도로 보수 공사 중이다.
-
부산해경, 다대포 동방파제 무단출입 낚시객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8월 19일 오후 5시경 해상 순찰 중 부산 사하구 소재 다대포 동방파제에 무단출입해 낚시행위를 하던 낚시객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구역은 지난 1일부터 항만법상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외에도 오륙도·조도 방파제,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서방파제가 제28조 제2항(금지행위 등), 동법 제113조 제2항에 따라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항만법’ 제113조제2항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50만원, 3차 최대 10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될 수 있다.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시행을 적극 홍보해 국민의
-
부산 부산진구서 화물차 대 시내버스 교통사고
8월 20일 오전 6시 45분경 화물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시내버스를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진구 가야공원 쪽에서 동의대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A씨(50대·남)운전의 25t 화물차가 제동하지 못하고 BRT 안전펜스 충격 후 반대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B씨(50대·남)운전의 시내버스 좌측면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승객 총 7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다(70대 여성 찰과상으로 병원 이송).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방향 5중 추돌 교통사망사고 발생
8월 19일 오전 7시경 부산 강서구 범방동 소재(가락IC->렛츠런파크 방향) 편도 4차로 도로에서 5중 추돌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대·남)운전의 1탱크로리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로 진로 변경 중 B씨(40대·남,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운전의 2승용차량의 후미를 충격, 2차량이 1차로 쪽으로 튕기면서 C씨(50대·남)운전의 3SUV 차량을 충격하고, 다시 2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서 진행하던 D씨(50대·남)운전의 4트레일러 차량과 충돌, 4트레일러 차량 뒤에서 진행중이던 E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4차량 후미를 충격한 5중 추돌 사고다.모든 차량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
울산해경, 의식불명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울산소방 공동대응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9일 오전 강동 동방 18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경 사고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15톤, 근해자망,강동선적, 승선원 5명)에 승선 중인 선원 K(29·남,인도네시아 국적)씨가 갑판에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며 강동파출소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에 응급구조 경찰관을 편승시켜 현장으로 급파, 어선에 승선한후, CPR 및 응급처치를 한 결과 사고신고 1시간만에 의식을 일부 회복으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오후 1시경 강동항에 입항해 소방119에 인계했다. 환자는 북구소재 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