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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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창원지역 대형 어학원 2곳 ‘먹튀 폐업’ 조사 착수... 선납 할인행사 뒤 폐업
경남 창원지역 대형 어학원 2곳이 선할인 모집 후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한 뒤 미리 받은 학원비를 환불하지 않아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중부경찰서는 3개월 수강료 80만원씩을 내고 돌려받지 못한 수강생 학부모 10여명이 창원지역 대형 어학원 2곳과 이들 어학원을 운영하는 운영사 1곳을 사기 혐의로 지난 4일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어학원 2곳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선납 할인행사를 홍보하며 3개월분 수강료 80만원씩을 미리 받은 뒤 지난 3일 수강생들에게 경영난을 이유로 어학원 운영을 종료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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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에서 엽사 1명 동료 오인사격으로 숨져
경기 연천군 연천읍에서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엽사들이 멧돼지 사냥 중 일행을 오인 사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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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단독주택 화재 발생... 40분 만에 진화
충남 서천군 화양면 단독주택에서 7일 오전 2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규모 주택 일부인 20㎡와 30㎡ 규모 창고, 태양광 패널 등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샌드위치 패널 창고에서 시작된 불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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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서 외국인 운전 역주행 사고로 4명 사상
경인고속도로에서 외국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진출램프로 역주행하며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역주행 후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뒤따르던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며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램프로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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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인근서 1900t급 화물선 침수 사고... 해경 긴급 구조
부산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1천900t급 A 화물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영해경은 7일 오전 1시5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쪽 방향 24㎞(13해리) 지점을 항해하던 A 화물선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출동에 나섰다. 해경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 6명이 탑승한 A 화물선 앞부분 여러 곳이 구멍이 발생해 침수된 것으로 파악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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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무시간 상습 음주 제주 부속섬 파출소장 등 적발 중징계 처분
근무 시간 중 파출소 안팎에서 상습 음주를 하다가 적발된 제주 경찰 2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과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50대 B 경위에 대해 각각 정직 2개월과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파출소장 A 경감과 B 경위는 제주도 부속 섬 파출소에 함께 근무하던 올해 초 근무 시간에 파출소 안팎에서 술을 마시다가 다투는 바람에 감찰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근무 시간에서 수시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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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오피스텔 공사장서 토사 매몰사고로 50대 근로자 숨져
경기 과천시 문원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 15분경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경찰은 A씨가 약 2∼3m 깊이 구덩이에서 우수관 설치 작업 중 사고를 당했는데 함께 작업하던 또 다른 인부 1명도 토사에 일부 묻혔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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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천 10대 여성 '묻지마 살해' 박대성 검찰 송치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30)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순천경찰서는 4일 살인 혐의로 박대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박대성의 신상과 머그샷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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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 부근서 25t 화물차 넘어져 일대 정체
인천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나들목(IC) 부근에서 4일 오전 8시 48분께 5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화물차로 도로가 막히며 일대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는 A씨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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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 운전자 검찰 송치... "유족에 죄송"
광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3) 씨에 대해 경찰이 4일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취재진 질의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 (범행) 인정합니다"고 대답한 뒤 이동했다. 아울러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로 조력자 오모(34)씨도 함께 검찰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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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SUV 버스정류장 덮쳐 행인 2명 부상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에서 4일 오전 6시 41분께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48)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인도를 걷던 B(36)씨도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C(40대)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 C씨가 우측으로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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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량 절도해 월북 시도 탈북민 국가보안법 적용 검토
통일대교를 통해 월북을 시도한 탈북민에 대해 경찰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30대 남성 A씨를 차량절도, 무면허 운전, 군사기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검찰 등 관계 기관과 구속영장 신청, 혐의 적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일단 명확하게 드러난 죄명들이 적용됐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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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벽 시간대 노려 무인점포 8곳 현금 훔친 10대 3명 검거
경기 부천의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양을 비롯한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주로 새벽 시간대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키오스크를 강제로 열고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 등은 모두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범 여부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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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들이받아 일대 정전... 한전 긴급 복구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한 도로에서 2일 오전 6시 17분경 30대 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대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고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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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서 고소작업차 작 전도해 3명 병원 이송 치료
전남 담양 월산면 한 공장에서 1일 오전 11시 55분께 고소작업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 설치를 하던 작업자 3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이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원인등 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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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 경찰간부 음주운전 단속 걸려 입건 조사... 면허 취소 수준
대구 군위경찰서 간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칠곡경찰서는 30일 A씨가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칠곡군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음주 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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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앞서 ‘약물 쇼크’로 쓰러진 50대 경찰관 '하임리히법'으로 소생
약물 알레르기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져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방문한 50대가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졌다가 소속 경찰관의 하임리히법을 받고 소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지난 27일 오후 7시께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를 방문한 50대 A씨는 손에 약봉지를 든 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파출소 정문을 열고 들어온 뒤 쓰러졌다. 이주성(43) 경감과 장경주(33) 경사는 곧바로 쓰러진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 경감은 약물 오복용을 의심, 구토시키기 위해 곧바로 A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한 차례 구토 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순찰차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한차례 호흡곤란가 오면서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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