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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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상복합 건물 지하 창고서 화재… 90여명 대피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창고에서 6일 오후 8시 5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후 10시 47분께 불을 진화했고 약 90명이 대피를 마쳐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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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터널 진입 전 주행 오토바이 교통사고… 병원이송 사망
3월 7일 0시 22경 부산 북구 만덕에서 사직동 방면 만덕3터널 진입 전 2차로를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불상의 이유로 인도 연석을 충격한 후, 연이어 가로수 지지목을 충격하고 넘어진 자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오토바이 운전자(30대·남,음주해당 없음)는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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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도로상 택시 단독 사고… 5명 인명피해 병원이송
3월 6일 오후 1시 1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헤이메르 펜션 인근 도로상에서 운행중이던 택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4명), 운전자 등 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심정지 3명, 중증외상 2명이다. 피해자들은 울산대병원(1명), 울산동강병원(중증외상 승객 1명), 부산기장병원(택시기사 1명), 기장 원자력병원(1명)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1명(76·여)이 오후 3시 20분경 ROSC(자발회복) 상태로 돌아 왔으나 오후 4시경 다시 안좋아진 상황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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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 민간인 5명 군인 2명 중경상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의 KF-16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으로 탄이 떨어졌다. 투하된 폭탄은 민가 지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폭발로 인해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는 과거 사례가 있지만 이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오폭 사고의 정확한 경위 및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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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식품 제조공장서 화재로 9억4천만원 재산피해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6일 오전 6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해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건물 2곳(980㎡)과 창고 내부에 있던 폐유지 원료 800t 등을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9억4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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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공용자전거 '타슈' 해킹으로 36시간 먹통
지난 3·1절 연휴 기간 대전시 공용자전거인 '타슈'의 전산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운영 중단됐던 것으로 6일 전해졌다. 대전시는 대전교통공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타슈 서비스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쯤 서버 해킹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약 36시간 뒤인 4일 오전 11시쯤 복구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해킹 공격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없지만, 일부 파일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어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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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상가건물 신축 현장서 7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경기 평택시 상가건물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일 오전 8시 38분께 평택시 동삭동의 지상 4층짜리 상가건물 신축 현장 옥상 부근에서 미장업체 대표 A씨가 2층에 설치된 비계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락 현장 감식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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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계식 주차장서 차량 추락해 50대 운전자 부상
인천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께 계양구 효성동 교회 지하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A(57)씨가 몰던 차량이 2.5m 아래로 추락해 A씨가 허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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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1 투묘지 상선 응급환자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일 오후 울산항 E-1 투묘지에서 정박중인 상선 A호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오후 시 25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경 A호(4,175톤, 케미컬운반선, 제주선적, 승선원 18명)에 승선중인 선원 B씨(기관장)가 신체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다며 울산항 VTS를 경유해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B-523)를 현장으로 급하해 호이스트(구조 인양기)를 상선으로 내려 선원 B씨를 탑승시킨 후 울산대학교병원에 오후 5시 30분 인계했다.울산해경서장은 "선박 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출동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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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호텔 내에서 주취 소란 여성 검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월 5일 오전 2시경 해운대구 소재 모 호텔 내에서 주취상태로 출동 경찰관을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투숙객 20대 여성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주취상태로 소란을 피우던 투숙객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소란을 제지하던 경찰관의 얼굴 부위를 2회 가량 폭행하고, 객실 내 집기류를 집어 던져 손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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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장교 성폭행 미수 의혹 대령 검찰 송치
충북경찰청은 여성 초급 장교를 추행 및 성폭행하려 한 혐의(군형법상 강제추행·강간치상)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영외에서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장교 B씨를 관사 내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뒤 직위해제 된 A 대령은 타 부대로 전출됐으며 공군 측은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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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자유로서 스포츠카 갓길 25t 트럭 들이받아 2명 사상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유로에서 5일 오전 3시 15분께 파주 방면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25t 트럭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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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길 건너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제주에서 80대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A씨가 길을 건너다 7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A씨가 횡단보도 적색신호일 때 길을 건넜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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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같은 국적 남성 살해한 카자흐스탄인 체포
충남 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께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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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원들의 샤워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동료남성 40대 범행 시인
3월 4일 새벽 부산교통공사의 노포차량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여성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부산교통공사 측은 해당 남성을 직위해제했다.숙직실 샤워장에 몰래카메라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카메라를 수거한 후 현장조사 하던중 피의자(40대)가 자신이 설치했다며 시인하고 휴대폰 등 임의 제출해 압수했다.현재 금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중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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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뻥튀기' 수법으로 36억 보험재정 받아챙긴 보행기 수입업체 덜미
성인용 보행기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50대 A씨가 세관 신고를 '뻥튀기' 신고하는 방식으로 보험재정을 받아챙기다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A씨와 인척 관계인 B씨(50대)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A씨는 3만3천500원짜리 제품을 수입하면서 세관에는 6만7천원으로 신고한 뒤 '프리미엄 롤레이터' 또는 '고급 실버카' 등으로 홍보해 10만원에 판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8만5천원·사용자로부터 1만5천원을 각각 받았다. 직원으로 근무하며 범행 수법을 배운 B씨 역시 별도의 수입업체를 설립,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천여개 제품을 수입하면서 실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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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서 60대 숨진 채 발견... "해루질 사고사 추정"
경기 안산시 시화호 내측 해안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45분께 60대 남성 A씨의 가족으로부터 "안산시 단원구 해변으로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지난 3일 오후 1시께 시화호 내측에 위치한 구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A씨가 해루질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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