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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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사고 발생... 6명 병원 이송
인천시 서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IC) 부근에서 30일 오전 7시 3분께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는데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주변 차량 3대와 버스 1대가 뒤엉키며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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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대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 입건... “버스에서 말다툼” 주장
같은 버스에 탔던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쳐 수술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버스 안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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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초등학교에서 화재…벽걸이 선풍기에서 발화 추정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초등학교 1층 교실에서 29일 오후 8시 3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가 출동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 불로 선풍기, 교실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9만원 재산 피해가 추산된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교실 벽에 걸린 선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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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일가족 탄 승용차 전신주 들이받아 90대 노모 사망
충남 당진에서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당진 정미면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노모 A(92)씨가 숨지고 와 60대 아들, 운전자인 30대 손녀 등이 부상으로 병원 치료 중이다. 당시 이들은 A씨 진료를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이 좌회전하다가 우측으로 이탈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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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낚시어선서 어획된 청상아리가 사람 공격해 1명 부상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 9.77t 낚싯배에서 27일 오전 4시 20분께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어획물을 건져올려 확인하다가 어선 사무장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획물은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몸길이 90㎝ 상어로 발등과 손가락을 물린 사무장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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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 부근 차량 10대 연쇄 추돌 발생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장성나들목 인근에서 정체 구간에 접어들던 차량 5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 차량의 후미를 연쇄 추돌했다고 밝혔다. 뒤따르던 차량중 일부가 차량 5대도 또다시 앞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며 2차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상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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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 귀표 바꿔치기 수법으로 보험금 3천만원 타낸 축산업자 검찰 송치
소 귀표를 바꿔치기해 보험금 타낸 축산업자가 수사를 통해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6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축산업자 A씨(30대)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보험사로부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소 17마리를 가입한 것처럼 속여서 보험금 34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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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무인점포 3곳 미성년 추정 현금 절도... 경찰 추적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도주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소사경찰서 등은 지난 24일 오전 0시 10분께 부천시 원미구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10대로 추정되는 A양 등 3명이 현금 3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부천시 소사구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2곳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비슷한 절도를 벌였다. 피해 금액은 각각 50만원과 15만원 정도로 업주들이 전한 가운데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과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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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별 통보 여친 흉기로 살해 김레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27)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결심 공판에서 "범행의 중대함과 참혹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형을 요청했다. 김레아는 이날 구형 전 이뤄진 피고인 신문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스스로도 납득이 안 간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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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 성추행 의혹 고소장 접수 부산 노인보호센터 수사 착수
부산 남부경찰서는 한 노인보호센터 관계자가 여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노인보호센터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여성 직원들이 성추행 피해가 잇따르면서 사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알려졌다. 주간노인보호센터는 정부가 지정하는 복지시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비를 받아 관할 구청이 관리 감독하에 운영되는 곳으로 남구청도 의혹과 관련 긴급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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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수입산 부품 납품 의혹... 경찰 수사 돌입
부산 노포역과 경남 양산 북정동을 잇는 양산선의 전차선 부품 납부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도시철도 양산선 부품 계약과 관련해 입찰 조건에 맞지 않는 상태로 납품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논란이 된 부품은 애자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인 전차선 핵심 부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교통공사는 납품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제품의 설치를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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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충돌 사고... 맞은편 SUV 운전자 중상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5일 오전 1시 15분께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택배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택배 적재물이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덮치면서 SUV 운전자 40대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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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중 드론 전선으로 추락 후 불... 기계 결함 추정
인천에서 자율 비행을 하던 드론이 전선으로 추락하면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시 15분께 서구 왕길동 한 전선에 걸린 드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드론 1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7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정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 2종 사업용인 이 드론(지름 1.6m, 높이 0.6m, 무게 24.5㎏)은 인근 업체가 대기환경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띄운 것으로 파악됐는데 소방 당국은 기계 결함에 의한 화재로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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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음주운전 승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로 버스기사 등 2명 중상
대전 시내 도로에서 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해당 사고는 전날 오후 9시 53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맞은 차선의 버스와 충돌하고 이로 인한 충격으로 버스가 철로 교각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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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역주행 참사' 낸 20대 운전자 '만취 운전'... 국과수 확인 결과 드러나
추석 연휴 역주행으로 일가족이 탄 승합차를 들이받아 30대 가장을 숨지게 운전자가 당시 만취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강원경찰청은 당시 셀토스 승용차 운전자 A(23)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혈액 감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27분께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B씨·34)를 들이받았고 사고로 두 운전자 모두 숨졌고 B씨의 아내와 자녀, 장인과 장모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현재까지도 병원치료 중이다. A씨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사고 전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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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운전하다 시설물 사고... 시민 신고로 검거
만취 운전자가 도로 시설물 여러 차례 들이받으며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고 부산 동부경찰서가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동구 자성대교차로 부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연석과 시선 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내려 비틀거리며 차량을 점검하는 사이 음주 운전을 직감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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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어린이집서 화재 발생... 야외 수업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어
경기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때마침 전원이 야외수업을 진행중이어서 피해를 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45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한 어린이집 2층 놀이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는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으로 9분 만에 자체 진화됐고 당시 원생 56명은 전원 야외수업을 받던 중이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놀이방 나무 선반 위 양초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아가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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