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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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 창고건물 화재 발생 1개동 전소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한 제조업체 창고 건물에서 28일 오전 7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불은 창고 1개 동이 전소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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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다혜씨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 한의원 압수수색... 진단서 등 확보해 혐의 적용 가능성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피해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택시기사의 상해 진단서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밝혔다. 택시기사는 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는데 문씨 측과 합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피해자가 상해를 주장하지 않는 경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만 처벌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경찰은 택시기사의 정확한 상해 정도를 확인해 혐의를 최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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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고양이 3시간 학대한 남성 경찰에 고발 조치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는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동물 학대)로 남성 A씨를 부산 사하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무실 직원인 A씨가 지난 6일 오전 3시∼6시 20분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한 사무실에서 고양이 '명숙이'를 폭행했는데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자료를 카라측에서 확보해 공개했다. 명숙이는 새끼 때 다른 직원에 의해 도로에서 구조된 뒤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돌봄을 받으며 자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성의 폭행 이후 비 구강 안내 출혈, 의식 혼미, 기립불능, 호흡이상 등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카라는 전했다. 카라는 A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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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천 송도서 패싸움하다 칼부림한 40대 주범에 징역 20년 구형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흉기 등을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42)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0년 동안 부착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긴 B씨 등 3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6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기소한 A씨의 20대 아내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다. A씨는 피해자 소개로 가상화폐 거래를 하다가 손해를 입자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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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동차제조 공장서 40대 끼임 사고로 숨져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25일 오전 9시 7분께 40대 A씨가 작업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증축 공사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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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출입구 유리문 소화기로 깨트린 60대 남성 경찰에 체포
국회의사당 본관 유리 출입문을 소화기로 깨트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특수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4분께 로텐더홀과 이어지는 국회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깨트리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범행 장소를 벗어난 A씨는 1시간여만인 오전 6시 25분께 여의도한강공원 부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을 일으킨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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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4년연속 현장대응시간 전국 1위... 도착까지 4분 28초 소요
대구 경찰이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지난 9월까지 112상황실 최초 신고 접수부터 사건·사고 현장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을 측정한 '현장 대응 시간'이 평균 4분 28초로 평가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 평균인 5분 7초보다 39초 빠른 수치다. 대구 경찰은 지난 2018년부터 4분 13∼4분 46초대 출동 시간을 유지하며 2020년 단 한해만 전국 경찰청 중 2위로 기록하고 나머지 여섯 차례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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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아파트 1100여가구 7시간 정전... 전기설비 문제
부산 연제구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갑자기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긴급복구 작업을 거쳐 24일 오전 3시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 원인은 자체 전기설비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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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승용차가 오토바이 추돌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충남 당진시 정미면 한 도로에서 지난 23일 오후 11시 28분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18)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운전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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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마을금고 임원가담 933억 불법 대출 수사 일단락... 송치 인원만 109명
새마을금고 임원까지 가담해 933억원대 부동산 불법 대출 사건의 공범 33명이 추가로 검거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일단락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와 공인중개사, 명의대여자 등 33명을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주범인 대출 브로커 A씨와 새마을금고 모 지점 전 임원 B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검거된 33명을 포함해 송치 인원만 총 109명이다.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 C씨는 브로커 A씨와 공모해 약 214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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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 구속기소... 경찰 사이버도박도 수사
일명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로 사상자를 발생한 운전자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형사2부(김희주 부장검사)는 23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2)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법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정황을 바탕으로 위드마크 기법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했으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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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입건... 친구 3명 가담 여부도 조사
인천에 한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교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다리 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A군을 고소했고 경찰은 조사 결과 증거를 확보했다. A군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불법 촬영한 사진을 돌려보는 등 범행에 가담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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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조업체서 50대 공장주 기계에 깔려 숨져
경기 김포 제조업체에서 50대 공장주가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40분께 김포시 대곶면 에어필터 제조 공장에서 공장주인 50대 A씨가 기계에 깔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게차에 실린 제조용 기계를 살피던 중 기계가 쓰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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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치워달라는 민원 후 조치 없자 직접 불태운 40대 체포
공원 내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민원이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본인이 직접 불태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어린이공원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낸 직후 A씨는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불이 진화돼 다행히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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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선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고소 접수... 경찰 수사 돌입
울산 한 일선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최근 모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1살인 원생에 대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부모의 고소장이 들어와 CCTV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부모는 교사 A씨가 지난 8∼9월께 아이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고, 억지로 밥을 먹이는 등 학대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A씨는 현재 그만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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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 조사... “죄송하다”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고백하며 논란에 빠진 개그맨 이진호(38)가 22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이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1시 55분 강남서 현관으로 들어선 이씨는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씨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는데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상당수의 금액을 빚졌다는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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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구속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0시 3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차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4㎞를 도주했다가 시민의 추적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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