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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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413개 범죄조직에 유통시킨 일당 구속
유령 법인 명의 대포통장 계좌를 개설해 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일당이 검거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이 같은 혐의(범죄단체조직 혐의 등)로 30대 A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계좌 유통 등에 가담한 또 다른 피의자 14명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이용해 허위 법인 대표자와 대포통장 계좌 개설 대리인을 모집,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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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월도 해상서 19명 탄 낚시어선 좌초됐다 전원 구조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남방 해상에서 21일 오전 9시 2분께 9.77t급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 어선에는 선장 A씨 등 19명이 타고 있었으나 근처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운항 중에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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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횡단보도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 불구속 입건
인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이 시내버스에 치여 1명이 다치고 1명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우회전 하던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행자 50대 여성 C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는지 제대로 못 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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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서 낙상한 60대 구조 난항에 119 구조대원 칼바람 속 밤새 보호 후 구조
북한산에서 60대 등산객이 낙상으로 하산할 수 없게 되자 119구급대원 15명이 함께 '비박'을 하며 부상자를 보호하고 이튿날 무사히 구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염초1봉 인근에서 산악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60대 여성 A씨가 하산 중 비탈길에서 넘어져 허리 등을 다쳤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같은 동호회 회원 60대 남성 B씨도 기력이 저하돼 하산이 어려운 상황. 신고를 받고 구급·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으나 일몰 시간과 강풍이 겹치면서 당장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A씨와 B씨 외에 다른 동호회원 4명은 어둠 속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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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딥페이크 채널 운영하며 700개 제작 유포 대학생 구속 송치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지인능욕' 채널을 운영해온 대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대학생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지인이나 연예인의 사진으로 음란 영상을 만드는 지인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하다 작년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XX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하며 채널 회원들과 함께 고교·대학 동창 등의 딥페이크 영상물을700여개나 만들어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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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부부 차에 치여 사상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난 20일 오후 6시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부부가 코란도 차량에 치여 아내는 숨지고 남편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부부는 당시 녹색 보행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은 음주나 약물은 감지 되지 않아 운전 부주의 가능성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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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1심 판결 불복 항소 제기
고리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어민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수원은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소송과 관련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리원전 측은 1심 판결로 인해 강제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집행정지 신청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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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컨테이너 창고 화재 발생... 전열기기 문제 추정 1명 부상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한 주택 옆에 설치된 컨테이너 창고에서 21일 오전 1시 3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창고에 있던 20대 A씨가 스스로 대피했으나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창고 내부로 들어가 전열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헤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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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내달 '공갈 혐의' 구제역 재판 출석해 직접 피해 증언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 재판에 참석해 직접 증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18일 구제역,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 최모 변호사 등 5명의 공갈 혐의 등 두 번째 공판에서 내달 15일 박씨(쯔양)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검찰의 혐의 입증 및 구제역과 최 모 변호사 측이 관련 공소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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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흉기 반입 시도한 출입자 적발해 경찰 신고... “평소 가지고 다니던 것”
법원에 흉기를 가지고 출입을 시도하던 60대 여성이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8일 20㎝ 길이의 과도를 소지한 채 법원 내부에 들어오려던 60대 여성 A씨를 보안검색대에서 적발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인 회생 사건의 채무자로 이날 채권자집회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적발된 과도에 대해서는 A씨는 "평소 가지고 다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8월 서울남부지법에서는 법정에 있던 방청객이 피고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고가 발생하며 각 법원 내부 경비 강화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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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부하 직원에게 폭언' 경찰 간부 대기 발령 조치... 내부 감찰 돌입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해온 경찰 간부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경찰청이 내부 감찰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부하 직원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서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청주에서 진행된 농민단체 집회 현장에서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상여가 등장하자 집회를 관리하던 경비계장에게 폭언 섞인 질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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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처 살해하고 경비원까지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 37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이혼하고도 계속 함께 살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37년 6개월을 선고받은 A(75)씨는 최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전처인 60대 B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음 날 오전 같은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경비원 C(68)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다른 남자와 외도한다고 의심해오다 아파트 인근에서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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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른 폭력단체 조직원 흉기로 찌른 50대 조폭 구속영장 신청
전북 익산에서 조직폭력배가 다른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을 흉기로 찔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50대 A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흉기로 다른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인 50대 B씨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후 조직적 충돌은 없는 것으로 봤으나 A씨가 조직폭력배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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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고속도로서 주행 차량 화재 잇따라 발생
18일 오전 경기 남부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소나타 차량에 불이 났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50분에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IC 부근에서는 주행 중이던 5t 화물차에서도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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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정 의약품 사용 대가 리베이트 받은 병원장 송치... 당사자 혐의 부인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부산의 한 병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40대 병원장 A씨와 의약품 도매업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의약품 도매업자 5명으로부터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현금을 받는 등 1억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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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된 현금 빼돌리다 잇달아 적발... 직위해제 조치
경찰이 압수된 현금을 빼돌리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17일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다가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체포된 후 직위해제됐다. 앞서 강남서에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B 경사가 수억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려 긴급체포됐고 지난 5월에는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3천400만원을 약 1년간 14차례에 걸쳐 빼돌린 완도경찰서 소속 경위가 붙잡혀 파면 조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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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 성희롱 발언 의혹 경찰 간부 대기발령 조치
서울 일선 경찰서 간부가 부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등포경찰서 소속 A 과장(경정)을 전날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은 A 과장이 부하 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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