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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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체험학습 마친 어린이집 통학차량 단독사고
17일 오전 10시35분쯤 거제시 연초면 시골주택가 진입도로상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마친 어린이집원생 10명을 태우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스타렉스 차량의 브레이크 이상으로 1m높이의 유자나무 밭 벽돌담벼락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원생 및 운전자, 인솔교사(2명)가 병원 진료를 받았고 전원 귀가했다.경남거제경찰서는 승합차량의 브레이크이상으로 사고를 냈다는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브레이크결함여부와 안전운전의무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운전자는 음주는 해당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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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오염 우려 수입금지 노가리 수입업자 등 전국 첫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국제범죄수사대는 후쿠시마 등 8개현 방사능오염 우려 수입금지 수산물을 수입금지 지역이 아닌 훗카이도 지역으로 원산지 세탁한 노가리(480톤, 7억1000만원)를 국내 수입한 업자 등을 전국 첫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국내 수입해 8억5000만원에 판매·유통한 수입업자 A씨 등 총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그중 수입업자 A, B씨와 일본 현지 수출업자 C씨 등 3명을 구속했다. A씨(현재 복역중)는 일본산 노가리의 수입 및 국내 판로가 막히자 불상의 일본 현지 수출업자의 도움을 받아 2014년 4월∼7월간 3회에 걸쳐 371톤(수입신고가 5억3000만원 상당)을 수입, 전국에 5억4700만원 유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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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의심차량 고속도로서 추격끝에 검거
고속도로순찰대와 창원서부경찰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 도주하던 필로폰 투약 의심차량을 추격해 운전자 A씨(54)를 마약류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신성의약품).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5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78km지점(진주1터널)에서 난폭하게 운행하는 승용차(K5)가 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출동한 순찰차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했다.60km가 넘는 거리를 추격끝에 오후 9시35분쯤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부산신항 방면 입구에서 고속도로 제 6지구대 순찰차 3대가 동시에 길목을 차단해 붙잡았다. 경찰은 승용차 내 A씨 손가방에서 필로폰(0.36g)이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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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우미 공급·성매매알선 14억 부당이득 업주 등 36명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2016년 7월~2017년 10월 북구 덕천동 유흥업소에 여성도우미 공급 및 성매매 알선으로 14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무등록 보도방 업주 및 성매매 여성 등 36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법률위반, 직업안정법위반, 성매매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보도방(무등록 직업소개소) 업주 A씨(50) 등 2명은 구속하고 같은 업주 B씨(39) 등 30명, 24만원을 받고 한차례 성매매·매수한 C씨(32.여)씨 등 4명은 형사입건했다. 또 부당이득금 환수 관련 국세청에 통보키로 했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북구 유흥업소 일대 탐문 수사해 보도방 사무실 위치 등 확인하고 검거 및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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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1만원권 지폐 위조 사용한 대학생 기소의견 송치
인터넷에서 위폐 제조법을 배워 5만원권(10매)·1만원권(30매) 지폐 40매를 위조해 사용한 대학생이 붙잡혔다.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 수사과는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ㆍ1만원권 지폐 40매 위조한 후 주로 노인이 운영하는 노점상 및 재래시장에서 집중 사용해 온 부산 모 대학교에 재학중인 피의자 A씨(26)를 검거해 통화위조, 위조통화행사,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3일 오후 7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앞에서 택시요금 2800원을 5만원권 위폐로 지급하고 거스름돈 4만7200원을 받아 챙기는 등 7월 14~26일까지 부산 시내 재래시장 및 노점상, 야간 시간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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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 중고차량 판매후 위치확인으로 다시 절취 20대 구속
경남함양경찰서는 중고차량 판매후 위치확인을 통해 보조키로 시동을 걸어 절취한 피의자 A씨(26)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3일 오후 6시30분쯤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외제 차량을 판매하는 글을 게시해 피해자(35)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차량을 판매했다. 그런 뒤 다음날 새벽 1시10분쯤 함양군 노상에 주차중인 피해차량을 위치 확인해 소지하고 있던 보조키로 시동을 걸어 외제차 1대, 반지, 지갑 등 1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주변 CCTV분석, 피해차량 동선을 확인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 주변 잠복중 검거해 구속영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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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위조명품 밀수 판매조직 23명 덜미
국내 최대 규모 위조명품 밀수 판매조직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지능범죄수사2대(대장 한강호)는 밀수조직원 23명을 적발해 그 중 중국에서 위조품을 제조 판매한 총책 김모(25·조선족)씨와 국내 보관 및 배송책, 상위 도매상 등 5명을 상표법, 관세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경기·대구·거제 등 위조품 보관창고를 특정해 총 6335점 20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2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위조명품 3000억원 상당을 제조, 국내 포워딩 업체를 통해 인천항으로 밀수입한 후 SNS·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857억원 상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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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개통 스마트폰 403대 유통 조폭 등 26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형사과 광역수사대는 가개통 폰 대량유통한 조직폭력배, 휴대폰 대리점주, 장물아비 등 26명을 사기, 장물취득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그 중 총책 등 5명을 구속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8월 3~지난 8월 5일까지 생활정보지, 페이스북에 ‘신용불량 통신연체 바로 현금지급 신용불량자도 가능’광고를 해 급전이 필요한 경제적 무능력자, 신용 불량자 등을 유인해 고가 스마트폰 403대를 가개통(사용 없이 개통직후 처분)시켜 1대당 50만원~60만원을 주고 매입후 장물아비 등에게 처분(대당 70만원~80만원)·유통해 4억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피의자들은 통신사에서 불법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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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사업 보조금 편취 음악협회 전 사무국장 구속
경남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5년간 진주시에서 지원하는 문화사업 보조금을 편취한 음악협회 전 사무국장 A씨(53)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사무국장 A씨 등 3명은 2012∼2016년까지 진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사업 23건에 대한 주관사업자로 협회가 선정되자, 이를 거래업체에 인쇄물․현수막․영상제작 등을 의뢰하면서 실제 납품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기재한 허위의 견적서를 진주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조금 12억6000만원 상당을 부당 수령했다. 그런 뒤 실제 납품 금액을 공제한 나머지 차액 6억원 상당을 돌려받아 사업과 관련 없는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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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브로커로부터 뇌물을 수수 토지주택공사(LH)간부 등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지능범죄수사대(대장 박용문)는 함바(건설현장 식당)운영권을 수주할 수 있도록 그 알선을 청탁하는 함바브로커 A씨(54)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 부장 B씨(53)등 공무원 7명과 시공사 상무 C씨(51)등 24명을 뇌물수수 또는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수사 결과에 따르면 브로커 A씨가 로비자금으로 건넨 돈은 총 15억4000여만 원으로, LH 및 시공사 간부들이 수수한 금액은 개인적으로 적게는 500만원 에서 많게는 1억800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이중 수수액이 큰 LH 충북본부 부장 B씨 및 시공사 간부 C씨는 브로커 A씨와 함께 구속수사했다.브로커 A씨는 2013년 6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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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추진기 손상 표류 레저보트 선장 등 5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11일 오후 7시 20분쯤 부산 태종대 앞 해상에서 낚시중 스쿠류에 로프가 걸려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중이던 레저보트 J호(2.5톤, 승선원 5명) 선장 송모(37씨 등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 12분 만에 5명을 전원 구조하고 보트는 예인해 남항으로 무사히 입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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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최신 박스폰 헐값 매입 유통 30대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서울서 IT전당포를 운영하면서 횡령한 최신 박스폰(사용자등록후 해지된 단말기) 45대(5389만원 상당)를 헐값에 매입해 용산전자상가 등에 유통시킨 피의자 A씨(37)를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5~지난 1월 5일 사이 이전 대리점 종업원 B씨(수감중)가 같은 직원명의로 사용자등록 후 해제하는 수법으로 횡령한 시가 110만원 상당 스마트폰을 퀵서비를 통해 헐값에 매임하는 등 전후 45회에 걸쳐 5389만원 상당 휴대폰을 출고가의 50~70% 가격인 3000만원 상당에 매입(장물취득)해 유통한 혐의다.경찰은 서울 종암서에서 이미 입건한 종업원 B씨가 박스폰을 횡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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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스타킹 착용 여대생 액체 구두약 투척 30대 검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는 모 대학교내에서 스타킹을 착용한 여학생의 뒤를 쫓아가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액체 구두약 등을 종아리 부위에 뿌리고 도주 한 피의자 A씨(35·무직)를 끈질긴 추적 끝에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2~ 26일 간 총 5회에 걸쳐 대학 내에서 액체 구두약 등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휴대한 채 교정을 다니면서 스타킹을 착용하고 치마차림의 여학생의 뒤를 쫓아가 피해여성의 다리 부위에 뿌린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뒤를 미행해 화장실 등에 스타킹을 버리면 수거해 가는 방법으로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신고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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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서, 국제농식품박람회 현수막 18개 훼손 40대 검거
경남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진주시청에서 주관하는 국제농식품 박람회 홍보현수막 18장을 손괴한 피의자 A씨(48)를 공용물건손상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쯤 진주시 동진로 진주종합경기장 앞 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국제농식품박람회(11월 10∼19일) 홍보 관련 게시된 현수막( 20여장)이 너무 많이 걸려 있어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현수막 18장(270만원 상당)을 손으로 찢어 손괴한 혐의다.경찰은 진주시의 수사의뢰로 범행 후 도주한 A씨의 동선 추적 및 탐문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붙잡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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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서, 선배 욕설 이유로 폭행 살해 40대 검거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선배가 욕설한다는 이유로 폭행 살해한 A씨(46)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11시5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회 앞 노상에서 선배(56)와 말다툼 중 욕설을 들은 것에 앙심을 품고 귀가하던 선배를 따라가 넘어뜨린 후 발로 얼굴 등을 수회 밟아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를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했으나 외상성 두부손상 등으로 사망했고 피의자의 범행시인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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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속 900만원 절취 보이스피싱 행동책 말레이시아인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6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찾아 세탁기에 넣어 둔 것을 절취한 보이스피싱 행동책 A씨(29·말레이시아인)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 오후 1시20분쯤 남부서형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60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사람이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사중이니 주거래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해 돈을 세탁기에 넣어두고 현관문 열쇠는 출입문 우편함에 넣어두고 집 앞 교회 앞으로 나가 날인만 받으면 된다” 고 속여 피해자가 집을 비운사이 피의자 A씨가 집에 들어가 세탁기 속 현금 9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아 현장 주변 CCTV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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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서 알게된 지인 대상 필로폰 판매·투약 사범 18명 검거
부산진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알게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필로폰을 판매, 투약한 피의자 A씨(50) 등 마약류사범 1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또 필로폰 23.28g(시가 7700만원 상당, 700여명 동시투약분량)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불상의 마약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 지난 10월 2~31일 간 판매, 투약한 혐의다.또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인 B씨(35) 등 14명은 1~5회 투약 분량의 필로폰 및 필로폰이 들어있는 일회용 주사기를 구입, 모텔·원룸 등 주거지에서 상습투약,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첩보입수 후 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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