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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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불법환전 영업 사행성게임장 업주 등 6명 검거
경남밀양경찰서는 불법 환전 영업 한 대형 사행성게임장 업주, 환전상, 종업원 등 6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5년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벌금)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종업원 A씨(59)는 구속하고 20대들인 환전상, 종업원 4명은 불구속입건, 업주(60)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경 밀양시의 한 ‘0000게임랜드’내에서 따봉 등 게임기 60대를 설치, 업소를 찾아오는 불특정 손님상대 게임물을 제공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업소 주변에 대기 중인 차량 내에서 환전해 주는 등 불법영업을 한 혐의다.경찰은 잠복근무 중 현장을 급습해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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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건설현장 실업급여 부정수급 60명 적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부산·경남지역 경찰서와 합동으로 건설현장 근로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신고 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이용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한 주부 A씨 등 총 60명(건수 78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정수급액과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총 3억3200만원을 반환처분하고, 부정수급자와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업주, 현장소장 등을 수사의뢰했다. 부산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일부 건설현장에서 현장소장, 반장 등이 현장경비 전용 등을 목적으로 친인척, 지인 등의 인적사항과 통장 등을 빌려 본사를 통해 허위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를 하고, 일부 명의대여자가 허위정보를 이용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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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반찬 수백만원어치 주문하고 거스름돈 챙기려다 덜미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한 모텔에서 540만원 상당의 반찬을 주문하고 거스름돈 60만원을 가로 채려한 피의자 A씨(52)를 사기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경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서 반찬가게에 전화를 걸어 멸치볶음, 김치 등 반찬을 주문한 뒤 모델업주와의 친분을 내세워 600만원을 줄테니 반찬과 거스름돈 60만원을 챙겨서 모텔로 올 것을 요구했다.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반찬가게 주인은 모텔 업주에게 반찬을 주문한 사람을 물었고 '모른다'고 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모텔 투숙객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돈도 없이 반찬을 주문하고 거스름 돈만 챙겨가는 수법을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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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창원터널 화재사고 화물차운전자 부검 결과 발표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1월 2일 오후 1시20분경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부근에서 인화물질을 실은 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화재 발생한 사고(사명3명, 부상7명)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가해화물차 운전자의 부검결과를 18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에 따르면 화물차운전자는 심장혈액 검출 알코올은 미검출, 심장혈액 검출약물은 일반적인 노인성 질환 치료용 약물 외 사고원인으로 인정할만한 특이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사망원인은 전신에서 심한 탄화에 의한 신체 소실로, 교통사고에 의한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사망원인 규명은 불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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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밀양지청, 부곡하와이 이사 구속기소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지청장 박현철)은 지난 15일 부곡하와이의 영업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사자금 2억7000만원 상당을 횡령하고, 10개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2억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A씨(49)를 업무상횡령, 배임 수재, 범죄수익은닉의규제 및 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배임 수재 범행에 가담한 부곡하와이 직원 B씨(42) 1명 및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원을 공여한 증재자 C씨(46.얼음축제관련 시공업체 대표) 등 협력업체 관계자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제일흥업 주식회사의 대주주는 한국출신 일본국적의 D씨이고, 대표이사는 일본인 E씨이며, A씨는 D씨의 사촌동생으로 2004년경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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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정박 화물선 응급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7일 오후 3시 19분경 부산 남외항 N-3 묘박지에 정박중이던 화물선 A호(6773톤, 파나마국적, 승선원16명)에서 응급환자 이모(59ㆍ1항사)씨를 119부산항만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해 경비함정 이용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선박 화물창고(높이 약 6-7m) 점검차 수직사다리 타고 내려가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응급환자 이씨를 응급조치한 후 오후 5시 52분경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부산해경은 이씨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나 왼쪽팔과 왼쪽다리 골절 및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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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어구보관창고 화재
7일 오후 3시경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항 어구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어구보관창고 5개동과 차량 1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를 냈다.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이던 부산해양경찰서 조영석 경위, 강훈길 경사가 현장을 발견, 화재현장 인근에 계류중이던 어선 12척을 어민들과 긴급이동조치하고 안전 관리해 어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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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잇따라 사망'…경찰 수사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53분께 사이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숨졌다고 전하면서 경찰 조사결과 숨진 신생아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7분께 "아이가 2명 이상 죽었다. 중환자실이다. 심폐소생술을 4명의 아이가 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집중치료실에는 신생아 16명이 있었으며 사고 직후 신생아 1명은 퇴원 조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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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직매수 금품교부 지역방송국 사장 등 구속기소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노승권)은 공직을 매수하기 위해 前 대통령 에게 전달해 달라는 명목으로 금품 교부한 뒤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돈을 갈취한 前 지역방송국 사장 B씨(58)와 그로부터 前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품을 교부받은 前 섬유회사 운영자 A씨(48) 2명을 제3자뇌물교부, 제3자뇌물취득, 사기 등의 혐의로 14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씨는 2013년 1월경~12월경 前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공직에 갈수있도록 대통령에게 돈을 전달하겠다고 기망한 A씨에게 ‘대통령에게 전달해 공직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명목으로 3억42000만원을 교부했다.A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前 대통령이 국회의원인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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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위증·범인도피 사법질서 저해사범 26명 적발
울산지방검찰청 공판송무부(윤경원 부장검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법정에서 공소유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위증, 범인도피 등 사법질서 저해사범 총 26명을 적발해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의 단속 결과에 따르면 ‘친구의 상해 사건에 가담하지 않았고 친구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을 보지 못했다’고 허위 증언한 A씨, B씨의 카카오톡 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은폐하기로 한 정황 및 A씨도 폭행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 각 위증죄로 인지한 후 A씨의 상해죄 사건과 병합해 불구속 기소했다. 또 고용이 불안정한 중국인 근로자로 하여금 진범 대신 교통사고를 냈다고 허위자백하게 한 악덕 고용주 G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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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노상에 세워둔 자전거·휴대폰· 단말기 절취 3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노상에 주차된 자전거와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있던 휴대폰 등 3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8)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3시53분경 창원시 의창구 모 빌딩 앞 인도에 시정장치 없이 세워둔 자전거(55만원 상당)를 1대 절취하고 이어 27일, 29일 잇따라 퀵서비스에 장착돼 있던 휴대폰(100만원)과 야쿠르트 배달 카드에 있던 결제용 단말기(50만원) 1대를 절취하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및 주변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및 동선 추적을 하고, 형사 외근활동 중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피의자를 발견, 불심검문과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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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인사비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소환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기장군청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했다.오 군수는 2015년도 기장군 승진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자격요건 미달된 1명을 부정 승진시키는 등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출석한 오 기장군수를 상대로 승진인사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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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434명, 피해액 221억원 기획부동산 조직원 15명 검거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는 ‘개발 불가 토지를 건축허가 받아 타운하우스 등 건축이 가능하다’고 속여 434명으로부터 221억원 상당을 편취한 기획부동산 조직원 15명을 전원 검거(3명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남구 삼산동 등에 기획부동산 법인 3개를 운영하면서 제주도 서귀포시에 개발행위가 불가능한 임야를 “건축이 가능하며 투자를 하면 2배에서 3배의 수익이 발생한다. 도로를 개설해 주겠다”고 속여 헐값에 매수한 토지(4개 필지)를 434명에게 지분분할(일명 쪼개기)수법을 이용해 221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피의자들이 제시한 토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곶자왈 지역으로 개발행위허가 및 산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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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받고 포스기 환불버튼 눌러 현금챙긴 마트직원들 검거
부산진경찰서는 마트 현금 손님을 상대로 결제 단말기를 조작해 현금 2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마트 점장 등 종업원, 아르바이트생 등 4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마트 수영점 내 계산대에서 피해자(43·여)가 없는 사이 물건을 판매하고 손님들로부터 현금을 받고도 포스기에 있는 환전버튼을 눌러 물건이 판매되지 않은 것처럼 했다. 또 물건을 판매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매출을 입력해 처리하도록 공모하고, 마트 내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는 방법 등으로 약 500회에 걸쳐 현금 및 식료품 등 2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관내 외근활동 중 마트 적자로 인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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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것 같다" 기분나빠 택시기사 폭행 2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택시비 1만3000원을 요구하는 개인택시기사에게 주먹으로 얼굴부위 등을 폭행해 8주간의 상해를 가한 피의자 A씨(21)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미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1일 오전 5시20분경 주례동 노상에서 택시비를 요구하는 피해자(65)에게 욕설을 하며 경로를 우회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택시비는 있었으나 돌아온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폭행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CCTV17개소 확인 및 분석을 거쳐 이동동선을 추적, 체포영장 발부받아 광안동으로 이사한 주거지를 확인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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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에 월세, 임차인에 전세'라고 속여 5억 편취 50대 구속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이홍우)는 원룸 임대인들에게는 월세, 임차인들에게는 전세라고 속여 5억원을 편취한 부동산중개보조원 A씨(50·여)를 횡령,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차인들(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20여명)과 임대인들 사이에서 이중으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2년간 5억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다.A씨는 임차인에게는 전세계약이라며 전세금을 받은후 임대인엑는 월세라며 전세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나머지를 임의로 사용하거나 기존 전세계약을 월세로 바꾸겠다고 임대인을 속여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아 임의로 사용했다. 또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직접 입금한 월세보증금(전세금)을 ‘잘못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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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카 사업주 상대 노조운영비 갈취 위원장 등 4명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펌프카사업주 상대 운영비를 갈취한 노조위원장 A씨(46) 등 4명을 공갈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국건설기계산업노동조합(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소속) 위원장 직함을 내세워 노조사무국장(35), 전 노조사무국장(36), 노조 조직부장(27)과 함께 노조가입 명목 보호비를 갈취하기로 공모했다.그런 뒤 지난 1월~7월말까지 사하구 하단동 및 기장군 정관 공사장에서 펌프카 사업주 B씨(45)등 5명을 상대로 노조가입을 강요하고, 가입하지 않으면 집회를 하거나 거래처 건설사계약해지를 주장할 듯 겁을 주어 가입원서를 작성케 한 후 보호비 명목의 노조 운영비를 11회 걸쳐 242만원 상당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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