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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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절취·신용카드 부정사용, 주대 편취 3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식당 등에서 휴대폰 등 절취 및 절취한 신용카드 부정사용하고, 노래방에서 주대 편취 등 17회에 걸쳐 580만원 상당 금품 절취 및 편취한 피의자 A씨(36)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일 오후 3시20분경 창원시 ○○찜질방에서 피해자 휴대폰 케이스에 있던 신용카드 절취 후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7월 30∼8월 31일까지 창원시 일원 식당(3개소), 도서관·찜질방·미용실(각 1개소) 등에서 휴대폰 6대 310만원 상당 절취 및 절취한 신용카드로 7회에 걸쳐 150만원 부정사용한 혐의다.또 지난 8월 3일 새벽 1시10분경 창원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피해자(53·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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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밀반출하기로 공모했다가 변심, 돈갖고 도주 50대 덜미
부산강서경찰서는 외화(4억200만원상당)을 밀반출하기로 공모했다가 변심해 출금심사를 취소하고 도주한 피의자 A씨(53)를 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외 1명은 현금을 해외로 밀반출하기로 마음먹고 피해자(40)의 현금을 A씨가 소지하고 필리핀으로 출국하기로 했다.그러다 9월 5일 오후 6시30분경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은 A씨가 피해자가 보는 앞에서 출국심사대를 통과 후 다시 출국심사를 취소하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가 경찰서를 방문해 도난으로 긴정서를 제출했고 피해자 상대 조사중 절도가 아닌 횡령사실을 확인했다.곧바로 긴급출국금지, 통신수사, 용의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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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서 차량통행 방해·투신소동 50대 운전자 5시간만에 검거
술에 만취한 상태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투신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하던 트레일러 운전자 A씨(57)가 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0일 밤 11시33분경 주취한 남성의 최초신고를 접수하고 가덕도 순찰차가 신고장소 부근에 도착, 신고자와 통화했지만 위치를 설명하지 않고 주취상태로 신고를 취소한다며 전화를 끊는 등 비협조적으로 반응했다.밤 11시52분경 재 신고를 받고 가덕해저터널 내 도착(11시56분경)해 거가대교시설공단 차량과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정차해 있는 트레일러를 발견하고 전방 30m 지점에 순찰차 정차 후 하차요구를 했으나 차량 문을 잠근 채 하차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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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 해상서 윈드서핑 표류자 구조…과태료 부과키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0일 오후 2시 53분경 송정 죽도공원 남방 0.6해리(1.1km) 해상에서 표류하는 서핑객 A씨(5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경 혼자서 서핑을 하다 돛이 부러져 표류하게 됐고, 이를 인근 서핑업체 종사자인 지인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민간구조선과 함께 표류중인 A씨를 구조,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경 송정 인근해상에서 표류 카약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카약 승선자 B씨(36)는 표류하는 것이 아닌 오후 3시 20분경 기장 죽성항에서 출항, 송정천을 목적지로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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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충격해 전도시켜놓고 도주 운전자 자진출석
택시를 충격해 전도됐는데도 그대로 도주한 가해차량 운전자가 다음날 오전 자진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9일 밤 11시경 부산진구 진남로 남부산교회 앞에서 이면도로에서 우합류하던 B씨(64)운전의 K5승용차량(가해차량)이 내리막길 편도 1차로 도로를 문현동에서 전포동 방면으로 진행중이던 A씨(63) 운전의 쏘나타 택시 좌측 앞부분을 충격했다.이로 인해 택시가 밀려나면서 공 폐가 벽면을 충격한 후 주차된 쏘나타차량 후미를 충격하면서 좌전도 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운전자와 승객(17)이 경상을 입었고 택시와 주차차량이 물적 피해가 났다.가해차량은 현장에서 전포동 방면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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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공사현장 포크레인에 깔려 인부 숨져
부산강서경찰서는 공사현장 포크레인에 역과 돼 인부가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30분경 강서구 미음동 국제물류산업단지 1-2단계 8공구 조성공사 현장 내에서 지면 평탄화 작업을 하던중, 포크레인 뒤에서 작업중이던 변사자 A씨(66)를 발견치 못하고 후진해 뒷바퀴에 깔려 사망했다. 현장은 OO전기에서 시고하는 전선 매립작업 공사장으로 포크레인이 흙을 옮겨놓으면 A씨가 뒤에서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포크레인으로 흙을 옮기는 작업 중 뒤에서 작업 중인 피해자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후진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포크레인 기사(49)의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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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만난 남성 모텔로 유인, 현금 절취 40대 여성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채팅으로 만난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2·여)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0일 오후 7시경 북구 화명동 한 모텔에서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만난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해 피해자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손가방에 안에 들어있는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5월10~8월 17일간 북구, 사하구, 사상구 일대 모텔에서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유힌해 총4회에 걸쳐 현금 92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가 사용하는 휴대폰을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소재불명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통화내역 분석 및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북구 화명동 찜질방에서 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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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판매책·투약자·야산대마재배·흡연 15명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불상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지인들에게 판매한 김해지역 판매책·투약자 및 야산에서 대마재배·흡연한 피의자 등 마약사범 15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그중 4명(판매책, 상습투약자 등)을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필로폰 판매책 A씨(52) 등 2명은 상선(수사중)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김해지역 선배·친구·후배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필로폰 투약자 B씨 등 10명은 매입한 필로폰을 상습투약·교부한 혐의다.대마흡연자 C씨 등 3명은 김해야산에서 대마재배와 함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핀매책 A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위치추적, 탐문.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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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든 취객상대 부축빼기 40대 구속
부산영도경찰서는 심야시간 노상에서 잠이 든 취객상대 부축빼기 절도혐의 피의자 A씨(47)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5일 중구 남포동 지하상가에서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든 틈을 이용, 일행인척 접근해 바지 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폰과 카드 등 시가 120만원 상당을 꺼내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취객들을 상대로 전후 2회 합계 2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또 A씨는 훔친 카드로 백화점 금은방에서 반지를 구입하는 등 전후 12회에 걸쳐 17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도난카드 부정사용한 사림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범행현장 등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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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저층아파트 빈집털이 50대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진주지역 저층아파트 빈집털이 피의자 A씨(53·주거부정)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월 6일 오후 8시20분경 아파트에 피해자가 외출한 사이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은 안방 창문으로 침입, 안방에 있던 목걸이 등 귀금속 28점 100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작년 12월부터 11회에 걸쳐 현금 40만원, 귀금속 등 3560만원 상당을 절취(일부회수)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을 분석,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해지역 잠복중 공원에서 배회하던 피의자를 발견해 사건발생 20분 만에 검거했다. 9월 8일 구속영장 발부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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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집에 침입, 금품 절취 50대 여성 구속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병기)는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50·여)를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 낮 12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OO아파트에 이사 온 피해자(61)에게 물건 정리를 도와주겠다며 접근, 같은 날 오후 8시30분경 피해자가 술에 취해 출입문을 시정하지 않고 잠자고 있는 사이 현관문으로 침입, 현금 10만원, 휴지 등을 훔쳐 갔다. A씨는 7월 27∼8월 24일까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침입, 현금 90만원과 휴지, 쌀,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시간에 이동하는 피의자 인상착의로 입주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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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서 혼자 벌초하던 60대 남성 벌에쏘여 사망
경남 하동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50분경 부천면 야산에서 혼자 예취기로 고조부 묘지를 벌초하던 60대 남성 A씨(60)가 벌에 19군데를 쏘여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29분경 같은 마을에 사는 친척인 발견자(56)가 집에 있는데 A씨로부터 “밤산에서 땡벌에 쏘였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찾던 중, 고조부 묘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 엎드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신고했다.경찰은 과민성쇼크사로 추정하고 발견자 및 유족 등 상대 사건경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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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흉기 인질극 벌인 50대 테이저건에 제압
9일 오전 10시15분경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11번 플랫폼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검거됐다.철도경찰 등에 따르면 S씨(58)는 이날 KTX로 대구-경주를 거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부산역에서 무임승차로 적발돼 승무원으로부터 검거과정에서 운임료를 면탈하기 위해 도주했다. 앞서 경주 상호불상의 식당에서 미리 훔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부산역 11번 플랫폼에서 청소중인 환경미화원(61·여)을 인질로 잡고 쫓아오지 못하도록 위협 중 철도경찰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체포를 면탈하기 위해 부산역 11번 플랫폼으로 건너편 철망 벽을 넘어 부산역승무원 식당으로 도주했다. 그런 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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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상가건물 철거현장서 안전사고
9월 8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상가건물 철겨현장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공사현장 3층을 포크레인을 이용, 크랴샤(분쇄작업)작업 중 건물일부분이 내려앉으면서 공사안전을 위해 건물외벽에 설치해둔 비계파이프가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인도 쪽으로 일부 침범했다.인피 및 물피는 없었다.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주)OO건설 현장소장(46) 상대 안전요원 배치토록 했다.수영구청 건설과에서 건축법 및 건설 산업기본법 위반사항 발견시 고발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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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대변항서 전복된 선박 승선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8일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내에서 전복된 선박의 승선원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양식장 관리선 C호(대변선적, 4.52톤, 승선원 2명)는 미역양식장 고정용 닻으로 사용할 사각시멘트를 다수 적재하고 작업차 대변항을 출항했다.9시 45분 경 선착장으로부터 약 300m 해상에서 적재한 시멘트로 인해 선박이 기울자 선내에 설치돼 있는 크레인으로 균형을 맞추는 작업도중 선박이 뒤집어 졌고 이를 목격한 인근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선원 한명은 이미 수심이 얕은 곳으로 헤엄쳐 나와 부유물을 잡고 있었고 선장 A씨(51)는 전복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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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 음주운항 선장·갑판장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은 8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 남형제도 남서방 6.8해리(12.6km)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A호(191톤, 대형선망, 승선원 9명, 부산선적)의 선장 B씨(63)와 갑판장 C씨(64)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8일) 낮 12시 22분경 A호의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를 정선시킨 후, 선장 B씨와 조타기를 잡고 있는 갑판장 C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음주측정 결과 선장 B씨의 혈중알콜 농도는 0.136%, 갑판장 C씨는 0.191%인 것으로 확인돼 이들을 해사안전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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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도류제 인근 갯바위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일 오후 8시 7분경 부산 서구 두도 도류제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A씨 등 2명(62년생, 57년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이날 오후 5시경부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오후 6시 40분경 만조로 물이 차오르고 심한 너울까지 일자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와 감천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 구조대원이 해상 입수를 통해 전원 구조했다.A씨 등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밀물과 썰물의 상태와 해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이를 제대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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