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BJ가 사람죽이러간다"새벽112신고 잇따라
"BJ가 사람죽이러간다"는 112신고가 새벽에 잇따라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부산경찰에따르면 9월28일 새벽2시2분경 사상구 주례동 소재 모아파트에서 "유튜브 방송을 보고 있는데 BJ(49)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고 한다. 현재 택시를 타고 가고있고 거의 주변에 다왔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동일신고 총5건 3명).신고자 B씨와 대상자(BJ)는 게임사이트에서 서로 알고 지냈으나, 유튜브 포커게임 방송진행에 있어 구독자를 상대로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등 이유로 사이가 나빠졌다.이날 유튜브 게임 라이브 방송중 BJ가 한번 붙자며 찾아가고 있다는 방송을해 신고자 및 구독자들이 112에 신고 한 것이다. 신고접수 후 주례지구대 순찰차
-
'1인2역' 인터넷카페 통해 난자매매 30대 여성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허찬)는 1인2역으로 난자수증으로 임신에 성공한 것처럼 글을 올린 인터넷카페를 통해 난자를 매매하고 법률에 제한된 공여횟수 3회를 사용하자 타인의 신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난자공여 시술을 한 피의자 A씨(37) 및 난자를 매수한 여성 B씨(37) 등 4명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위반(3년 이하 징역)과 공문서(10년 이하 징역)·사문서 위조(5년 이하 징역)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경 인터넷카페를 통해 난자를 공여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돈을 벌 목적으로 해당 카페에 가입한 뒤 난자수증으로 임신에 성공한 것처럼 카페에 글을 올리고
-
울산해경, 기장군 대변항 낙상환자 소방합동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6일 낮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방파제에서 발생한 낙상환자를 소방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대변항 방파제의 항 내부의 디딤돌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K씨(62)가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왼쪽 골반을 바닥에 부딪혀 움직일 수 없게 되자 119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기장해경파출소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 119 구급대원들과 함께 들 것을 이용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구급차에 인계,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조치시켰다.울산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는 해조류의 부착 등으로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의 개연성이 높다”며 “방파제를 출입할
-
편의점서 음란행위 한 종업원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9월 26일 오전 5시37분경 금정구 서동 모 편의점내에서 공연음란 혐의로 종업원 A씨(26)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으로 온 B씨(여) 등 2명이 라면을 구입해 편의점 밖 테라스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카운터 부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이 장면을 본 손님이 112신고했다. 서금지구대 출동경찰관이 신고내용을 추궁하자 처음에는 부인하다 범행을 자백해 금정서 여청수사계로 인계(불구속)했다.
-
식당 손님과 시비중 식당 방화 60대 검거
마산동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돼 휘발유를 가져와 방화해 일행 등을 부상케 한 피의자 A씨(62)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월 25일 오후 8시45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모 식당에서 일행과 같이 술을 마시던 중 옆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과 말다툼 중 “니 입을 닫게 해줄게”라는 말을 하고 주거지 창고에 보관중인 휘발유(20리터)를 들고 와 식당에 뿌린 후 불을 붙여 방화해 일행 등 3명을 부상케 하고 식당을 전소한 혐의다.피해자 3명은 119구급차로 병원 후송 및 현장에 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부상으로 입원 치료중이며 정확한 사건경위 수사 후 구속영장
-
보이스피싱 송금책 대만국적 20대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송금책 A씨(25·대만국적)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9월 8일경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상의 보이스피싱조직과 공모해 피해금을 송금하면 건당 10~12%를 받기로 약속했다.불상의 보이스피싱조직(콜센터)은 지난 9월 12일경 피해자 B씨(49)에게 전화해 경찰청을 사칭하며 “당신의 계좌가 명의도용 당했으니 잔액 2560만원을 인출해 해운대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넣어두어야 안전하다”고 기망했다.이에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35분경 해운대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서 피해금을 찾기 위해 접근해 살피던 중 잠복중인 경찰관에게 검거됐다.앞서 부산은행 반
-
미미쿠키, 휘몰아친 소용돌이...여전히 들끓는 민심 '어쩌다 이런 일이'
미미쿠키 에 대한 휘몰아친 소용돌이가 그칠줄 모르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미미쿠키 에서 파는 것들이 대형마트와 사실상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에 미미쿠키는 실검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모르는 이들 조차 이 문제를 접하고 있다.더욱이 미미쿠키 라는 곳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직접 만들어 팔고 일체 다른 것을 넣지 않는 것으로 입소문이 났기에 문제는 더욱 커졌다.미미쿠키는 여러차례에 걸쳐 사과를 했음에도 들끓는 민심은 여전하다.현재 미미쿠키의 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닫힌 상태다. 27일 이른 아침까지도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이미지출처
-
부산 괴정시장상인 상대 상품권 투자 사기 50대 여성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괴정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상품권을 싸게 사서 되팔면 차액이 남는다”며 투자를 권유, 7명에게 41회에 걸쳐 3억5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52.여)를 사기,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내연남의 어묵가게 일을 도우며 상인들에게 신뢰를 얻자, 실제 상품권 사업의사가 없음에도 금원편취 목적으로 2017년 5월~2018년 1월 17일경까지 이같은 범행을 하고 그중 1억5000만원을 미변제 편취(2억원 상당 수익금 명목 돌려막기)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 9월 1일경 은신처 마련목적으로 내연남 동의 없이 그 명의로 원룸을 계약하는 등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행사한 혐의도 받고
-
자신이 돌보던 지적1급 장애인 폭행 돌보미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9년간 돌보던 자신의 피요양자(27ᆞ지적 1급 장애인)를 수차례 폭행 및 학대한 동구청 소속 장애인도우미 A씨(56)를 장애인복지법위반 혐의로 발생 23일만에 현장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7시40분경 동구 OO보리밥 내에서 자신이 돌보는 지적 장애인이 밥 먹는 동안 몸을 계속 움직여 식사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자신이 들고 있던 젓가락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수 회 내려쳤다.이로 인해 피해자가 콧물을 흘리자 "더럽다” 며 피해자의 코를 한 손으로 잡고 주먹으로 머리를 수 회 내려치는 등 장애인 도우미로서 보호해야 할 피요양자를 오히려 무차별 적으로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지
-
울산 신불산서 등산객 뱀 물림 사고 헬기 병원 이송
9월 25일 오전 9시14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불산 억새평원 인근에서 등산객 S씨(61)가 뱀 물림 사고를 당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항공대는 이날 도보로 이동중 독사에 다리부위를 물려 거동이 불가 상태인 요구조자를 항공대 레펠 하강 호이스트를 이용해 10시30분경 구조완료 후 동강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인력 12명과 3대(헬기, 펌프, 구급)의 장비가 동원됐다.
-
자리이동요청에 불만 부산역 출입구서 불지른 40대 통고처분
부산동부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57분경 부산역(KTX)1층 출입구에서 종이박스에 불을 지른 A씨(47)를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위험한 불씨사용)로 통고 처분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철도경찰의 자리이동 요청에 대해 불만을 품고 A씨가 깔고 있던 종이박스에 불을 질러 소훼한 혐의다. 역사관계자가 곧바로 소화기로 진압해 인피와 물피는 없었다.
-
부산해경, 다대포 갯바위 고립 10대 낚시객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4일 오후 7시 41분경 부산 다대포 화손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A군 등 2명(19·18세, 부산 소재 공업고등학교 학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경부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오후 7시 10분경 만조로 물이 차올라 육지로 이동할 수 없자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간조 시에는 걸어서 사고 장소인 해당 갯바위로 이동 가능).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다대포에 위치한 특공대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특공대원이 해상 입수를 통해 전원 구조했다.구조된 A군 등 2명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다대항으로 이동,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
-
부산 해운대서 음주운전으로 보행자 2명 치고 담벽 충격 사고
9월 25일 오전 2시25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인포레 맞은편에서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134%)으로 BMW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 2명을 치고 그대로 진행해 주요소 담 벽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위해 서있던 보행자 윤모(22, 카튜사)씨는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상태(백병원)고, 보행자 배모(21, 대학생)씨는 경상을 입었다. 이를 목격한 외국인들이 담벼락 아래로 떨어진 보행자들을 구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박모(26)씨와 동승자 조모(26·여)씨도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자와 동승자를 상대로 교통사고처러특례법위반(치상) 혐의 등으로 조사중이다.
-
울산 대곡댐 성묘객수송 선박 고장
24일 오전 11시6분경 울산 대곡댐 성묘객 수송선박이 운항중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부소방서 구조대는 구조용 보트로 고장선박은 육상으로 인양하고 승선원 6명(선장1명,성묘객 5명)은 오후 1시2분경 안전하게 구조했다.소방은 엔진부분 결함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울산해경, 불법고래포획 운반선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3일 방어진항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것으로 보이는 고래고기를 몰래 숨겨 입항한 어선의 운반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맞아 방어진 항포구를 순찰하던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이 23일 오후 6시 40분 경 조업 후 입항한 A호(1.69톤, 방어진선적, 승선원 2명)를 검문하려 접근 중 선장 B씨(59)가 선박에서 황급히 자리를 뜨는것을 목격했다.해경은 이를 수상히 여겨 선원 C모씨(40) 입회하에 어창을 확인한 결과 불법으로 포획된 것으로 보이는 고래고기 47자루와 뼈 부속물 등 약570kg (시가 8000만원)상당을 발견하고 선원 C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울산해경은 검거한 C모
-
경부고속도로 상행 49km지점서 승용차량 화재
23일 낮 12시30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대구방면) 49k지점에서 원인불상의 이유로 운행중이던 승용차량의 뒷부분에서 최초 발화돼 앞부분까지 화재가 발생해 약 5km가량 차량정체가 이어졌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최모(68)씨 운전의 NF소나타차량이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 서울로 가는 도중 차량 뒷부분에서 ‘끼리리릭’소리가 나면서 최초 발화됐고 운전자 및 동승자(2명)는 2차로에 차량을 급하게 세우고 대피했다. 그후 차량 앞부분까지 화재가 번져 반소됐다.정확한 화재원등은 소방에서 조사중에 있다.
-
부산해경, 민락 수변공원서 익수자 구조… 끝내 숨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2일 오후 3시 26분경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익수자 A씨( 61)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주변 행인이 A씨가 물에 들어가 수영하는 것을 보았고 이후 3시 18분경 A씨가 움직임이 없자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경찰관이 직접 바다로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민락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좋은강안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부산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