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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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 인접 농촌 상습 빈집 털이 40대 구속
경남 거창경찰서는 경남·경북 인접 농촌 빈집의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 18회에 걸쳐 현금 등 221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9)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11시경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피해자 주택의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 귀금속 등 13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10월 17~11월 30일까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주변 CCTV 분석, 피의자 동선 추적 중 경북 성주에서 검거(11월 30)했다. 범행시인, 구속영장이 발부(12월 2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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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함 불법 구조변경 업자 등 14명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화물차 적재함 불법 구조변경 업자 A씨(45)등 14명을 자동차관리법(자동차정비업자의 금지행위, 자동차의 튜닝)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A씨와 B씨는 경남 김해시 (주)OO특장차 자동차정비업소 업주이고, C씨(57) 등 12명은 대형화물차를 운행하는 고철업자이다.A씨와 B씨(45)는 적재함 용적량을 허용량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2015년 9월~2018년 10월경 정비소에서 건당 30만원을 받고 화물차 적재함에 철판을 덧대 나사로 고정해 철판구조물(일명 방통)을 설치했다. 이후 1년 2차례 화물차 정기검사 시 건당 30만원에 철판구조물을 해체해 검사를 대행한 후 재부착하는 등 무단 구조 변경한 혐의다.경찰은 시내 주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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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해해경청, 중국산 오징어 국내산 둔갑 유통 일당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중국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전국에 대량 유통한 경남 사천의 대형 수산물 가공·유통업자(2개社, 5명)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남해해경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초 국내산 오징어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 오징어를 저가에 수입한 후, 원산지를 속여 가공·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특히 중국에서 부산으로 수입된 오징어 물량이 경남 사천 지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확대했다.해경 수사 결과 경남 사천의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A사 관리부장 S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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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상대 사기 국외도피 40대 국제공조수사로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고교동창 상대 OO리아 OO대점 오픈자금 등 명목으로 7억2000만원 편취 후 홍콩으로 도피한 피의자 A씨(45)를 국제공조수사로 검거해 특경법 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피의자는 실제로는 일정한 직업.재산이 없는 자로 관련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7월~2016년 8월 30일경 고등학교 동창인 피해자 상대로 “내 사돈인 (주)OO각주(음식점 경영컨설팅업체) 회장이 OO리아 OO대 점을 오픈할 예정인데 2억원을 투자하면 수익금 월 300만원, 지분 50%를 보장하겠다”는 등으로 속여 총 16회에 걸쳐 합계 7억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피의자는 차용사기 등 다수 수배됐으며 피해총액은 10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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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거래소 주주로 투자하세요" 314억 유사수신 일당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가상통화 거래소에 주주로 투자 시 수익보장 특약 등을 내세워 3787명으로부터 314억원 상당 편취한 유사수신 총책 A씨(55)등 3명을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서울조직 총책 A씨는 구속하고 부산조직 총책 B씨(49·교도소수감)와 전산 재무담당 C씨(39·구치소수감)는 불구속입건했다. 피의자들은 가상통화 거래소설립 능력이 없음에도 부산 동래구.서울 관악구 등지 OO파워, (주)OO베스트 등 유사수신 법인·사무실을 차렸다.2017년 3월2~2018년 1월10일경 사무실 사업 설명회 수차례 개최 등을 통해 “가상통화 거래소 오픈예정으로 소액주주를 모집합니다. 1구좌 130만원 투자 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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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음란사이트게시 경찰간부 직위해제
단체톡방에 음란사이트를 게시한 부산 사하서 모 지구대장 A경감(54)이 3일 직위해제 됐다.A경감은 지난 11월 25일 오후 1시30분 음란사이트를 링크 게시후 10분뒤 삭제한 혐의다.A경감은 실수로 올렸다고 진술했다.A경감은 감찰조사를 받게됐다. 해당 단톡방(여경3명포함 43명)은 폐쇄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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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동 노상 빗길에 승합차량 전도
12월 3일 낮 12시3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 장림 어린이집앞 노상에서 A씨(72) 운전의 승합차량이 빗길에 차량바퀴가 헛돌아 뒤로 밀리면서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차량이 전도돼 운전자가 차량에 갇혀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장림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전도된 차량을 주민 2명,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차량을 세워 운전자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후송(경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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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상판서 쏘나타차량 빗길에 전복
12월 3일 오후 1시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 용호동분기점에서 A씨(60·여) 운전의 쏘나타차량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변경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충격후 전복됐다. 2차사고는 없었고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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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유심칩 절취 212만원 소액결제 20대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수영장 등에서 휴대폰 유심칩을 절취 후 소액결제 한 피의자 A씨(21)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8일 오후 6시40분경 수영장 내 남자탈의실에서 피해자의 바구니에 있던 사물함 열쇠를 몰래 가져가 사물함을 열어 지갑 내 현금 7만원 및 휴대폰 유심칩 1개를 절취한 후 '리지니 M'게임에 접속해 총 5회에 걸쳐 55만원 상당을 휴대폰 소액결제 하는 등 전후 같은 방법으로 현금 22만원, 유심칩 5개 절취하고 절취한 유심칩으로 212만원 상당 소액결제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학인 및 유심칩 사용처 압수수색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임의 동행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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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상가 등 침입 금품 절취 20대 구속
경남 양산경찰서는 심야시간 상가 등에 침입, 11회에 걸쳐 현금 및 휴대폰 등 200만원 상당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21·주거부정)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4시경 양산시 한 카페에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 계산대에 있던 현금 23만원 절취하는 등 11월 9∼27일까지 양산시 일원 상가(6회), 식당(2회), PC방(1회), 사무실(1회), 차량털이(1회) 등 11회에 걸쳐 현금 56만원 및 휴대폰 2대 등 2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탐문수사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 추적 중 제보 받아 검거했다. 구속영장이 발부(11월30일)됐다. 여죄 5건을 추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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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봉투 냈는데 답례금 못받았다" 예식장 답례금 편취 일당 검거
경남지방경찰청은 12월 1~2일 경남도내 예식장 등 90곳에 형사 257명을 잠복 배치해 예식장 답례금을 편취(절취)한 피의자 A씨(62)등 6명과 축의금을 절취한 피의자 1명 G씨(70) 등 7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62), B씨(61)는 창원중부경찰서 강력 5팀이, C씨(55), D씨(64·여)는 창원서부경찰서 형사2팀이, E씨(53), F씨(63), G씨(70)는 마산중부경찰서 형사2팀, 생범팀, 형사1팀이 현장에서 검거했다.A씨 등 6명은 예식장에서 답례금을 편취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로 웨딩홀 등 6곳에서 하객을 가장해 축의금을 낸 것처럼 피의자를 속이고 답례급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은 "아까 봉투를 냈는데 깜빡하고 답례금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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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성매매알선 채팅 강요·감금 2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가출 청소년 상대 성매매알선 채팅 강요하고 감금한 피의자 A씨(22)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동감내기로 소년원에서 알게 된 선후배 사이다.지난 10월 10일~12일 오후 3시30분경까지 가출 팸 사이트 채팅을 통해 숙식 제공한다며 가출한 피해자(17)를 유인, 문신을 보이는 등 위협해 100만원 상당 휴대폰을 갈취하고, 채팅 어플 ‘암톡’으로 성매매 알선 채팅을 시켜 강요하고 감금한 혐의다.피해자가 탈출 후 기장지구대 관내에서 주민 도움 받아 피해자 보호자(아버지)가 신고했다. A씨는 자진출석했고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B씨를 부산구치소 접견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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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정 절도단 외국인 6명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안경점, 의류매장 등에서 3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외국인 A씨(37)등 6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10월 11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베트남 지인사이로, 지난 11월 15일 오후 5시3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안경점에서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매장에 진열된 선글라스 7개(사기 110만원 상당)를 절취하는 등 3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도주방향 CCTV·주차차량 블랙박스 분석 및 추적으로 다른 매장에서 범행중인 피의자 3명을 2시간30분 안에 현행범 체포하고 김해공항 출입국장에서 피의자 2명, 비행기 탑승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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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하고 무전취식 한 동네조폭 30대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부산역에서 같이 술을 먹던 피해자가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하고 나이트에서 22만원 상당 무전취식한 동네조폭 박모(35)씨를 공갈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피의자는 2017년 8월 19~12월 3일 부산역광장에서 피해자를 폭행하고 “죽고 싶냐, 부산역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만들어 줄까”라며 겁을 주며 현금 5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또 지난 5월 1일 오전 1시경 범일동 나이트 룸에서 양주 1병 등 주대비 22만원을 취식하고 도망가는 방법으로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출석불응한 피의자를 체포영장 발부받아 초량동 노상에서 검거했다. 최근 3년간 폭력 3범 이상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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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유해가스 흡입 직원 사망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11월 28일 낮 12시30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폐수처리업체 유해가스(황화수소) 누출로 가스를 흡입, 의식을 잃고 사상구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던 현장직원 이모(52)씨가 12월 2일 오후 5시37분경 사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황화수소 중독에 의한 사망 소견에 따라 유족 및 신고자(변사자의 처) 상대 정확한 사망 경위 등 수사중이며 사인 등을 확인키 위해 3일 오후 2시경 부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작업자 권모(42)씨, 조모(49)씨, 영업이사 임모(38)씨 등 3명도 함께 의식불명상태에 있다. 황화수소는 독성이 강해 고농도 가스를 많이 흡입하면 세포의 내부 호흡이 정지돼 중추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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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운동기구 옆 원인불상 변사사건 발생
12월 1일 오전 4시50분경 부산 금정구 안뜰교 밑 온천천 운동기구 옆에서 원인불상 변사사건이 발생했다.이날 변사자(43·울산남구 달동)가 운동기구 부근 바닥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70대 후반의 남성이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목욕탕에 가서 주인의 휴대폰을 빌려 119신고, 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신체에 특이 손상없고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다.평소 건강한 편으로 병원치료나 약을 복용한 사실이 없어 사망이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겠다고 하며 부검(12월3일 예정)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고 싶다는 유족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온천천 일대 방범용 CCTV 및 휴대폰 통화 내역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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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향초 피워놓고 외출 화재발생… 주부 경찰조사
12월 1일 오후 5시21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506호 내 주방에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정수기 위에 피워둔 향초가 녹아내리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피해자는 실화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50분경 진화(화인-향초)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방천장 및 집기류 등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피해자(44·여)의 딸(16·학생)이 방에 있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피해자가 주방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피워두고 외출했다는 진술에 따라 경찰은 실화혐의가 인정돼 입건해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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