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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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덜미잡힌 선박침입 현금 전문털이범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일정한 주거와 직업없이 부둣가를 배회하며 선원들이 작업으로 감시가 소홀한 선박을 물색한 뒤 몰래 침입, 선원들이 선실에 벗어 놓은 옷안의 지갑에서 현금만 전문적으로 절취한 A씨 (55)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수의 동종 전력이 있는 A씨는 2017년 9월경 특가법(절도)죄로 징역 1월 집행을 종료하고 출소한 뒤에 누범기간 중에 또 다시 2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선박에 침입해 현금 243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특히, A 씨는 절취한 뒤에 도주하면서도 자신의 행적을 남기기 않기 위해 CCTV가 없는 사각지대로 도주하는 치밀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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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습득한 휴대폰 120대 국외처분 피의자 123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클럼·주점 등에서 피해자들의 휴대폰 120대 1억2000만원 상당을 절취, 횡령한 후 국외로 처분한 피의자 A씨(22), B씨(41), C씨(35) 등 123명을 절도(53명), 횡령(59명), 장물취득(11명) 혐의로 검거(형사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인터넷상 중국 장물휴대폰 매입조직 첩보입수 후 추적, 피해폰 통신수사 등으로 피해자를 확인했다. 휴대폰 80대는 회수했다.123명 가운데 청소년.경미사범 범죄자 38명은 즉결심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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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수비수 장학영, 승부조작 혐의 구속
부산중부경찰서는 불상자가 프로축구선수로 은퇴한 피의자에게 현역선수에게 승부조작토록 해주면 ‘내가 축구팀을 만들면 감독을 시켜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현역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교사하다 미수에 그친 전 성남FC축구선수(전 국가대표)인 장학영(38)씨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오후 7시 아산무궁화팀과 부산아이파크팀 경기시 승부조작을 제의하기 위해 21일 밤 10시19분경 부산 중구 호텔 내에서 그전부터 알고 있던 아산무궁화팀 선수인 이모씨에게 “전반 25분전에 퇴장을 받고 나가달라”며 현금 5000만원이 들어 있는 노란색봉투를 건넸으나 거절해 미수에 그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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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내 숯불을 옮겨 놓고 자던 父子 변사체로 발견
부자(父子)관계인 남자 3명(82·57·55세)이 캠핑을 하던 중, 캠핑카 내부 난방을 위해 화덕 숯불을 캠핑카 안으로 옮겨 놓고 잠을 자던 중 저산소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경 캠핑카에서 사위 등과 함께 술을 마신후 이들 부부는 귀가하고 변사자들은 차량 내에서 취침을 하던 중 연락이 되지 않자 사위가 다음날 밤 8시15분경 캠핑차량이 시정된 상태로 있어 112신고, 119 구급대원이 캠핑카 문을 강제 개방해 차량 내 숯이 탄 로스터가 싱크대에 놓인 채 사망해 있는 변사자를 발견했다.경찰은 16일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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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112허위신고 출동 경찰관 폭행 50대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심야시각 112신고센터에 81회 걸쳐 상습적으로 전화해 허위신고 및 욕설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피의자 A씨(52)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경부터 112신고센터에 1300회 가량 허위신고 및 욕설로 업무방해 등 78회 즉심처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A씨는 주거지로 출동한 창원서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에게 ‘쓰레기 같은 XX야’ 라고 욕설하며 양말로 얼굴을 1회 던져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이날 새벽 4시40분경 현행범인 체포해 구속영장 발부(10월 13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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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반환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순찰차 사이드 미러 손괴 2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성 화장실에 침입해 성폭력 혐의로 압수당한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순찰자 사이드미러를 손괴한 피의자 A씨(26)를 성특법(성목적다중장소침입),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경 창원시 대방동 모 빌딩 1층 여자화장실에서 피해자에게 발각돼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휴대폰을 압수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지난 6월 발생한 성폭력 여죄확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의뢰했고 구속영장 발부(10월 12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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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선 지하철 내에서 80대 할머니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14일 오후 3시30분경 부산 1호선 노포행 지하철 내에서 A씨(87·여)가 동래역을 지나던 중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동래경찰서에 따르면 노약자석에 있던 A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신고자가 발견,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응급의학과 대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명륜역 승강장에 옮긴 후 119에 의해 대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변사자는 약 15년간 혼자 살면서 최근 치매판정을 받고 약을 복용해왔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유족의 진술이 있었다.특이 외상이 없고 고령 및 고도의 빈혈,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된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유족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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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타는 무속인 사칭, 장애 딸 둔 이웃 7억원 챙긴 여성 구속
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 수사과는 지난 4일 수시로 작두에 올라타는 신통한 무속인 행세를 하며 장애를 가진 딸을 둔 부모 등 이웃사촌 3명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7억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46.여)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웃주민들인 피해자들이 평소 근심걱정이 많아 신통한 무속인을 맹신한다는 점을 이용해 친분을 쌓은 뒤 조상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이 죽거나 재앙이 닥친다고 말하고 굿을 제안, 1년6개월간 81회에 걸쳐 7억원 상당의 돈과 금괴를 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는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차용증을 작성하게 해 대여금 반환소송을 제기, 소송사기까지 시도하고 굿 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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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알려진 몹쓸짓...장학영, 은퇴 후 불명예스럽게 알려진 그의 이름
장학영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이는 장학영이 몹쓸짓을 시도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며 결국 붙잡혔기 때문.14일 오후부터 장학영의 이름은 실검 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장학영은 지난달 21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K리그2 아산무궁화 A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다음날 부산 이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이내에 퇴장을 당하면 5000만 원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A 선수는 이를 거절했고 경기가 있는 날 오전 1시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호텔에서 장 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현재 구속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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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끊이지 않는 소용돌이...이런 일이 어쩌다가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 이미지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로이슈 이장훈 기자]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 일은 지난 7월 한 소녀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채 발견된 일로, 그 이면에는 수년간 알고 지냈던 친구들의 성폭행이 있던 점이 드러났다.문제는 이들의 나이가 어려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것. 이에 지난달에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올라왔다.한편,14일 이 글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서 청와대 답변 조건을 충족하며 다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A·B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만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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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 해상 익수자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3일 오후 동구 방어진 대왕암 공원에서 해상에 빠진 익수자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7분경 대왕암공원 할미바위 아래쪽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빠져있다며 인근 행락객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구조대, 50톤급 경비정,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 익수자를 구조정으로 인양했다.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신속하게 후송해 방어진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한 바 49세 J모씨(여)로 밝혀졌으며 병원 응급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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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사고' 김창호 대장 포함 한국인 5명, 급작스런 자연재해로 그만...
급작스럽게 알려진 히말라야 원정대 사고 에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김창호 대장 포함 한국인 5명으로 이뤄진 히말라야 원정대의 사고 소식이 전해진 13일 오후부터 14일 이른아침까지 많은 이들이 인터넷상으로 진심어린 애도글을 표하고 있는 상태.김창호 대장 포함 한국인 5명이 새 길을 개척하고자 했던 이번 목적에서 눈이라는 자연재해를 만나 세상을 떠나게 된 일이라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얀타임스 신문은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5명의 한국인과 4명의 네팔인 등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12일 밤 산사태가 베이스캠프를 덮쳐 원정대가 절벽으로 추락했다. 네팔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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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여전히 뜨거운 감자...어쩌다 이런 일이
곰탕집 성추행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이는 곰탕집 성추행 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새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된 남성이 38일 만에 보석으로 나왔다. 이 남성은 대전의 한 곰탕집 입구에서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초범인 이 남성에게 검찰의 벌금 300만원 구형보다 무거운 징역형이 선고되자, 이 일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졌다.이후 cctv가 공개되면서 추행 여부를 두고 큰 논란이 일었다.이 남성은 항소심을 진행 중이며 26일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아직까지도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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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고시원서 원인불상 화재
13일 0시35분경 부산 부산진구 고시원 3층 315호실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전소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새벽 2시30분경 완진됐다. 인피는 없고 고시원 1실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자(28)는 고시원 총무로 304호에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일어나 보니 3층 복도에 검은 연기가 자욱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시원 내부 인명 10명 중 4명은 자력 대피했고, 옥상으로 대피한 6명은 지상으로 안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은 담배꽁초로 추정하고 피해자 및 거주자(28), 총무 상대로 정확한 화인(화재감식)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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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타고 경부고속도로 역주행 어르신 신속 구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는 경부고속도로 1차선 중앙분리대를 따라 전동휠체어를 타고 역주행을 하고 있던 할머니(94)를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시12분경 “할머니가 진동휠체어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가장 근접해 있던 부산금정서 팔송파출소 순찰차가 신고 접수 후 고속도로로 신속하게 진입했고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당시 현장은 차량들이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할머니는 “며느리와 함께 영락공원에 안치된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며느리와 길이 엇갈려 고속도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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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진로문제로 말다툼 중 격분, 불지른 아버지 현행범 체포
10월 13일 0시15분 부산 사상구 괘뱁동 자신의 주거지(주택 2층)에서 진로문제로 아들(23)과 말다툼중 격분,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이불에 방화해 거실 일부를 소훼한 피의자 A씨(60)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인피는 없었다. 경찰은 형사계에 인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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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휘몰아친 소용돌이...이른아침부터 뜨거운 감자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하루가 지난 지금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지난 11일 한 매체는 비리 유치원 명단과 함께 관련 처분이 남긴 내용 등을 공개한 바 있다.최근 수년 간 감사 등을 통해 갖가지 비위혐의가 적발된 업체들로, 무려 수천여 곳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들이 저지른 수법도 다양해 충격은 더욱 컸다.이로인해 13일 아침까지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가 실검 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상태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들끓는 마음이 담긴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국민청원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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