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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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 항 차량 해상 추락… 운전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1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 탑승하고 있던 차량운전자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2분경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주민이 목격하고 방어진해경파출소로 황급히 뛰어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50톤급 경비정과 울산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이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곧바로 해상에 입수, 자력으로 차량 운전석의 문을 열고 탈출한 운전자 P씨(59·여)를 3분만에 신속히 구조했다.이후 해경구조대에서 수중입수 후 확인한 바 추락차량 내부와 주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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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모 빌라 주차장 불… 10명 사상
경남 김해시 모 빌라(5층 건물, 1층 주차장, 2∼4층, 총 15세대)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사망 1, 중상 4, 경상 5)가 났다.김해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월 20일 오후 7시45분경 김해 모 빌라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불길이 상부로 번지면서 입주민 등 10명 사상자가 났다. 불길은 오후 8시25분경 진화됐지만 원룸 2가구 반소, 차량 7대, 오토바이 1대 등 재산피해가 났다.신고자(주차장관리인·60·여)가 밖에서 '펑' 소리를 듣고 119에신고·통보(오후 7시46분경)했다. 경찰서장 현장 지휘, 형사 및 광역과수팀 등 현장 출동, 소방차 19대, 소방관 128명이 현장 출동·진화(오후 8시25분경)에 나섰다.경찰과 소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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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도움으로 해상추락 초등학생 무사히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0일 오후 1시경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 앞 해상에서 익수자 A군(11)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A군은 모친과 함께 영도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걷기대회 행사참가 중 국제크루즈터미널 인근에서 모친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해상에 빠졌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해녀가 이를 발견하고 A군을 붙잡고 있었다.이어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 구조대에서 A군을 무사히 구조했다.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녀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했던 상황이었다”며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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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여성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0일 오전 9시 4분경 영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61·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영도대교 아래 해상에서 교각 철재구조물을 잡고 있는 A씨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119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에 도착한 가족(남편)에게 인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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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상 선원 헬기로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9일 오전 9시경 남외항 묘박지(N-5)에서 선박사이에 다리가 끼여 부상을 입은 유창청소선 A호(19톤, 승선원 3명) 선원 B씨(61)를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경 부산 남외항 묘박지(N-5)에서 자동차운반선 A호(41,662톤, 파나마 국적)에 유창청소선 B호를 접안시키는 과정에서 A호와 B호 사이에 다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 이를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해경헬기를 급파, 응급조치 실시 후 B씨를 헬기에 편승시켜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왼쪽 다리는 골절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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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차량털이 20대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심야시간 차량털이 피의자 A씨(26)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6일 새벽 2시30분경 연제구 망미동 빌라1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25) 소유의 승용차에 접근, 시정되지 않은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대시보드 위에 놓여있던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해 10월3일까지 총 3회(연제2건, 남부1건)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현금 6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 확인으로 이동 동선 추적 중 피의자가 들어간 편의점 업주 상대 탐문수사, 잠복수사 중 재차 방문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형사입건(불구속), 여죄를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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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편의점 등 7곳 턴 학생 등 3명 덜미
부산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편의점 등 상가에 침입,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군(18·학생)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선후배 사이로 가출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서구 및 사하구 일대를 배회하던 중 지난 8월 6일 새벽 3시25분경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대 영업을 마친 편의점의 자동출입문을, 소지하고 있던 가위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전·후 7회에 걸쳐 현금 106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형사외근 활동중 피해첩보를 입수하고 현장CCTV분석으로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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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잡음...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여전히 뜨거운 감자
강서구 PC방 살인 / 이미지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로이슈 이장훈 기자]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소식에 며칠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한 이용자가 종업원의 친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몹쓸짓을 벌여, 한 젊은이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것.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일반인이 아닌 유명인들이 강력처벌을 원하는 목소리를 내 더욱 관심이 쏠렸다.이런 몹쓸짓을 한 이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혹여 예상보다 처벌이 약하게 내려질 것을 방지하자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지난 17일 한 매체가 강서구 PC방 살인 폐쇄회로를 공개함에 따라 18일 내내 잡음이 일었다.이에 이 일이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거론됐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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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음란물 6만여건 유포 운영자 및 전문제작자 등 13명 덜미
성인음란물 6만 여건을 유포한 음란사이트 운영자 및 전문제작자 등 13명이 덜미를 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사이버안전과 2016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2년간 해외(미국)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구000’를 운영, 회원 18만 명에게 성인음란물 6만6447건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등을 광고해 주는 대가로 2억4천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A씨(31·무직)와 A씨 등에게 음란사이트 17개를 제작·관리해 준 전문 제작자인 프로그래머 C씨(36.회사원)를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각 구속했다.또 광고모집책 B씨(35·자영업) 및 음란물 게시 일반 회원 10명 등 11명을 각 형사입건하는 등 총 13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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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친 소용돌이...또 다시 심신미약 살인사건 여전히 들끓는 민심
또 다시 비극적인 살인이 발생했다.한 이용자가 종업원의 친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몹쓸짓을 벌인 일로, 많은 이들이 놀라움과 동시에 강력처벌을 요구한 것.이번 일은 또 다른 이유로 잡음이 일고 있다. 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몹쓸짓을 벌인 이의 동생의 모습이 잡혔다.형이 종업원에게 몹쓸짓을 할 당시 동생이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 많은 이들이 동생 또한 조사를 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경찰은 CCTV를 확보한 뒤 집에 있던 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단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동생은 "형이 집에서 칼을 가지고 왔을 줄은 몰랐다"며 "신씨를 뒤에서 붙잡은 건 말리려던 것" 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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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고속도로서 화물차가 트레일러 추돌 1명 사망
17일 오후 1시경 부울고속도로 15k지점 기장분기점 부근(부산방향) 차량정체로 서행중인 K씨(26) 운전의 트레일러 후미를 5톤 H씨(60)운전의 화물차가 추돌하며 H씨가 병원 후송 중 사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화물차기사가 트레일러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후미를 추돌하며 1.2차로로 밀리면서 승용차 2대(아반떼, i30차량) 측면을 충격했다. 4명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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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관 보수 공사 중 굴착면 붕괴, 작업자 사망
16일 낮 12시50분경 경남 의령군 부림면 부림신반하수관로 정비사업(4월 27~10월23일 이비종합건설 시공)장 오수관 보수 공사 중 굴착면이 붕괴, 작업자 1명(65) 매몰돼 사망(압착성 질식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의령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후 1시10분경 사망했다. 경찰은 신고자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 상대로 수사를 벌여 붕괴 방지를 위한 굴착면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지보공 설치 미비 등 과실을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입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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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 물양장 환경감시선 화재
16일 오후 6시11분경 부산 사하구 을숙도 공원 선착장(물양장)에 정박 중인 보트(환경감시선)에 기름주유 중 노후 된 배터리에서 원인불상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길은 오후 6시52분에 잡혔지만 화재로 피해자가 양손 등 경미한 화상을 입어 하나병원으로 후송됐고 보트2대가 소훼(1척 전소, 1척 반소)되는 재산상 피해(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 상당)가 났다. 부산사하경찰서와 사하소방서에 따르면 수자원 협력업체 직원인 신고자(47)가 퇴근을 하려던 중 피해자(64)가 다급히 선착장에서 나오면서 신고를 부탁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보트에 기름 주유 중 기름통 옆 노후 된 배터리에서 불꽃에 의한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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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친 소용돌이...동덕여대 알몸남, 감추지 못한 그의 발
동덕여대 알몸남 / 이미지출처 : 인터넷게시판 [로이슈 이장훈 기자]동덕여대 알몸남 이 붙잡혔다는 소식에 이틀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눈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한 젊은이가 인터넷상에 올린 일명 동덕여대 알몸남 사진의 주인공이 잡혔기 때문.수사당국인 서울 종암서는 식당 아르바이트생인 ㄱ씨는 음란물유포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이날 오후 6시32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근처 노상에서 붙잡혔다. 그는 지난 6일 SNS에 '어느 여대에서'란 설명과 함께 알몸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그는 전 해당 학교에 들어가 옷을 전부 벗고 만세하는 행동을 취하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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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맘카페, 하루가 지나도 뜨거운 감자...어쩌다 이런 일이
김포맘카페 / 이미지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로이슈 이장훈 기자]김포맘카페 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4일 전 한 보육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불거졌다.인터넷상에서 지난 11일 아이 엄마들이 주로 가입하는 김포 지역 맘 카페에 글이 올라왔다.자신의 조카가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갔는데 담임 보육교사가 조카를 밀치고 돗자리를 털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후 비난이 들끓었고, 주변 지역 맘 카페까지 퍼져 나가면서 해당 어린이집과 해당 선생의 실명이 공개됐다.13일 새벽 보육교사는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로 인해 17일 이른 아침까지 김포맘카페에 대한 많은 이들의 눈길이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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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하다 홧김에 지하철 창문 파손 40대 입건
부산 지하철 1호선 내 창문 파손 사건이 발생했다.부산중부경찰서는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부산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10분경 피의자 A씨(40)는 주취상태로 사하구 다대포 지하철역에서 부산역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승차해 가던 중 울산에 사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불상의 이유로 화를 참지못하고 사하구 대티역 인근에서 열차 유리를 발로 차 파손한 혐의다.1호선 운행관제실에서 열차 내 난동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대신역 역무원 손모씨가 피의자 신병을 확보해 인계했다. 검거자 손모씨의 진술에 따르면 피의자가 유리창을 파손할 사실을 시인해 하차를 요구했으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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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원, 오토바이로 언쟁하던 시민 충격
경남통영시의원이 지난 11일 주민공정회를 마치고 오토바이(125cc)를 타고 출발하려다 이를 막은 시민을 오토바이로 충격한 사건이 발생했다.통영경찰서는 해당 시의원 A씨(57)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경 통영 정량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공청회에 참석 후 귀가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던 중, 가로막은 피해자와 언쟁 중 오토바이를 출발해 손잡이 부분으로 피해자 팔을 충격해 폭행한 혐의다.피해자는 폭행을 주장, 형사팀에 사건이 배당됐다. 경찰은 피해자, 피의자, 목격자 등 참고인 등 상대 기일 지정 출석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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