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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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전·현직임원 7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 지능범죄수사대(대장 박용문)는 채용비리 관련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전·현직 임원 등 7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항만시설 및 여객터미널 관리를 위탁받아 운영되는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의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부정한 청탁 등을 통해 공개채용절차를 위반, 특정 지원자들을 부정 합격시킨 센터 본부장 A씨 및 전 경영지원실장 B씨(현 사업소장) 등 7명을 위계·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위탁기관인 항만공사 관계자들로부터 부탁을 받거나, 센터 소속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자격증 미소지 등 부적격자를 서류전형에 합격시킨 후 면접과정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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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3회침입 400만원 상당 절취 4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주택 빈집에 3회에 걸쳐 침입, 현금 등 4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3)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경 창원시 주택 빈집에 침입, 현금 75만원과 귀금속 등 183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5월 24~8월 31일까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중 인근 피의자 주거지를 확인하고 소재 추적 끝에 검거(10월 17일)했다. 구속영장발부(10월 19일)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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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드 투자 빙자 85억 상당 사기, 유사수신 일당 검거
부산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기프트카드 사업 투자를 빙자로 “원금을 보장하고 고정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전국 피해자 300여명을 속이고 85억 상당을 받아 챙긴 A씨(48·구속) 등 11명을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이들 중 회장·이사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44) 등 7명은 불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투자회자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각자 역할을 분담(범행총괄, 회계총괄, 투자자관리, 투자자모집 등)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중국인들이 면세점, 백화점,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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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문에 매단채 중앙선침범 300m운행 30대 운전자 조사중
부산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경 부산 서구 동대신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항의하던 피해 운전자 B씨(26)를 조수석 문에 매단 채 300m 운행한 가해운전자 A씨(35)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조사중이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MW차량 운전자 B씨가 동대신교차로에서 차로 변경하려고 하자 레조 운전자 A씨가 쌍 라이트를 켜고 경적을 울리며 앞쪽으로 들어(칼치기)와 운행 중 서로 물을 뿌리며 시비를 하다 신호대기 중 차에서 내려 항의하던 B씨를 조수석 문에 매단 채 중앙선을 침범하며 300m를 운행한 혐의다.B씨는 보배드림 사이트에 사고경위와 동영상을 올리고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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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불응 및 재범 10대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23일 보호관찰기간 중 보이스피싱으로 구속됐으나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나게 된 A군(18)을 구인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 1월 전주지방법원에서 인터넷 사기로 장기보호관찰(2년)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결정 받아 보호관찰 중이었으나 보호관찰을 기피하고 도주해 소재추적 중에 있었다.도망 중에도 A군은 생활비 및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 사기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328만원을 편취하고 보이스피싱 자금인출책을 맡아 피해자로부터 현금 70만을 인출하는 등 각종 비행을 반복했다. 창원준법지원센터 권기한 소장은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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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앞 바다서 5.7 규모 감지...도심도 흔들 '불안감 가중되는 현지'
대만 지진으로 현지 분위기가 술렁이는 상황이다.23일 미국 USGS 등에 따르면 이날 타이완 화롄시 인근 앞바다에서 진도 5.7 규모의 진동이 발생했다.다만 진앙 깊이는 바다로 약 34km 수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번 대만 지진은 내륙이 아닌 바다에서 진앙이 확인돼 인근 도심에서 적잖은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현재까지 대만 지진에 따르면 인명 피해 등의 보고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앞서 대만 지진은 지난 2월 도심을 강타하면서 큰 피해는 봤다.특히 당시 백오십여 명의 사상자와 함께 12층 가량 높이의 건물까지 붕괴 위기에 처하면서 현지는 현재 아비규환 상태였다. (출처 : 유에스지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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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탕안에서 목욕하던 손님 2명 사망
경남의령경찰서는 23일 오전 5시40분경 의령군 의령읍 사우나 남탕에서 목욕을 하던 남자손님 2명(73세/68세)이 탕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손님들이 발견, 119로 병원 후송했으나 치료중 사망(오전 7시7분경, 오전 7시16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기감전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전기안전공사, 국과수 등 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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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사기로 여중생 울린 10대 구속
부산연제경찰서(서장 조성재) 수사과 사이버팀은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콘서트 티켓,데일즈러너 게임머니, 문화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 189명(대부분 여중생)으로부터 은행계좌로 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A씨(19)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3dlf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10월 5일간 여중생에게 11만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189명에게 594만4500원을 편취한 혐의다. 테일즈러너 게임머니 피해금은 약 2000원에서 5만원 미만 소액으로 대부분 피해자들이 미신고했다. 피의자는 피해금 대부분을 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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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침해 불법공유사이트 운영자 등 대거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사이버안전과는 해외파일공유서비스인 토렌트를 이용한 국내최대 규모의 영상저작물 불법공유사이트인 ‘토00김’, 최장수 사이트 ‘보000’, 고교시잘 개설한 ‘토000걸’ 등 운영자 7명(1명 구속)과 헤비업로더 4명등 총 11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검거(형사입건)하고 3곳의 사이트를 완전 폐쇄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호주에 거주중인 ‘토00킴’ 공범 B씨에 대해 지명수배 조치했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저작권 침해사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토렌트(torrent)는 운영자가 자료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회원끼리 파일을 직접 전송받도록 링크파일로 중개만 해주는 해외 파일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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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17회 침입 4800만원 상당 절취 4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부산일대 주택의 현관문 등을 손괴하고 침입해 17회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48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1)를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해 구속하고 장물취득 혐의 피의자 B씨(51)는 형사입건(불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후 1시40분경 사하구 당리동 피해자의 주택 2층 현관문을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손괴한 후 침입, 현금 등 97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8월 10~10월 10일까지 사하구·동래·서구 일대 주택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B씨는 이를 매입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방향 CCTV, 주차차량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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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방에 침입 TV절취 중고거래사이트 판매 20대 출장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장기투숙 중인 여관방에 침입, 3회에 걸쳐 시가 40만원 상당의 벽걸이 TV 3대(120만원 상당)를 절취해 중고거래사이트에 판매한 피의자 A씨(24)를 22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들이 퇴실하면서 반납한 객실열쇠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확인했으나 화질 등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다 피의자가 중고거래 사이트에 피해물품판매 글 게재를 확인하고 피의자를 조사했으나 범행을 부인한 후 도주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충남 아산 출장 수사중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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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만남 여성 모텔서 몰래 촬영한 경찰관 덜미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1시경 서면 모 주점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먹다 만난 피해자 B씨(여)와 서로 합의, 다음날 오전 5시30분경 대연동 한 모텔 투숙후 신체접촉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일선 경찰서 파출소 소속 A경장(26)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카메라등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침대주변에 휴대전화를 세워두고 여성과 신체접촉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 피해자에게 발각돼 피해자가 112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결과에 따라 청문에서 징계 등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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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으러 간 사이 병실서 지갑 절취 60대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20분경 피해자가 치료를 받으러 나간 사이 병실 옷장 문을 열고 현금(50만원, 엔화6천엔) 및 신용카드(3매)가 들어있던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 A씨(66)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 탐문 수사 중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자전거를 타고 가는 피의자 발견·검거했다. 피해품은 회수했다. 구속영장발부(10월 21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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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조직 상대 대포통장 판매 조폭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상대 대포 통장 개설 및 판매·권유로 대포통장 112개를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유통시켜 5억원대 부당이득 취한 창원 A파, 부산 B파 폭력조직원 등 2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통된 대포통장은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검거된 창원 A파, 부산 B파 행동대원 P씨 등 3명은 법인을 설립하면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점을 악용,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접근, 유령 법인 개설 후 법인명의 통장 4∼7개 발급받아 자신들에게 양도하면 200만원을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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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업 빙자 331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검거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재구) 지능범죄수사팀은 건축사업 등을 빙자 “원금을 보장하고 투자금의 2%를 매월 수익금으로 지급한다”고 속여 2013년 11월~2018년 1월 사이 127명으로부터 331억원 상당을 편취한 유사수신 일당 12명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유사수신행위법)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회장 A씨(48)와 대표 B씨(30)를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10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줄눈 시공사업으로 성공해 대리석 연마 사업 등 사업 확장, 각종 아파트 공사 수주를 받는 유망한 사업체인 것처럼 가장해 서민들 상대 투자설명회 개최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A씨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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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과 각종 우편물 300통 절취 50대 덜미
부산기장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시경 택배기사가 원룸 1층 현관 앞에 배달하기 위해 잠시 놓아둔 시가 52만원 상당의 골프의류가 든 택배물과 각종 우편물 300통을 발견하고 이를 들고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A씨(55)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원룸 1층에 설치된 CCTV, 인근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통해 피의자의 범행장면 및 인상착의, 도주방향 등을 확보했다.그런 뒤 주거지에 있던 피의자의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형사입건했다.경찰은 피해품 일체를 회수해 검사 구두 지휘를 통해 즉시 피해자에게 환부하고, 우편배달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 조치했다. 검거자는 생범팀(경감 정채우) 경위 이상탁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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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갯바위 고립 낚시객 父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1일 오후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부자(父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 경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해동성취사 동쪽 해변으로부터 약 20미터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부자지간인 김모씨(44/18, 부산거주) 등 2명은 만조로 수심이 높아져 고립돼 빠져나오지 못하자 이에 위험을 느낀 아버지 김모씨가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즉시 50톤급 경비정과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주변에 암초와 갯바위가 산재해 있어 기장해경구조대원이 해상에 직접 입수해 갯바위에 접근, 2명에게 구명동의를 착용시키고 심리적 안정조치를 취한 뒤 무사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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