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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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미역 가공공장서 불…차량1대도 전소
28일 오후 2시23분경 부산 기장군 미역가공공장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잔불진화는 이날 오후 3시5분경 완료됐다.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60명이 출동했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인적피해는 없었지만 미역가공공장 천막 1동과 차량 1대(QM5)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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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과 사찰에 침입 현금 등 절취 40대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빈집과 사찰에 침입, 현금 등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49)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7일 오후 5시경 창원시내 빌라 빈집에 침입, 현금 및 신용카드를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5회에 걸쳐 240만원 부정사용한 혐의다.또 지난 17일 낮 12시48분경 사찰에 침입, 휴대폰 1대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소재 추적 중 지난 23일 검거했다. 구속영장 발부(10월 25일)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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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산TG 만취 역주행 운전자 신속 검거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는 27일 밤 10시55분 경부고속도로 서울산TG출구(언양읍내 방면)에서 만취상태 음주운전 및 역주행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쏘렌토 운전자 A씨(75)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역주행 차량과 마주오던 차량들을 신속히 안전조치 하고 역주행 차량 운전자를 즉시 하차시킨 후 역주행 경위를 확인하는 순간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서울산요금소로 임의 동행해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86%(면허취소수준)의 만취상태였고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전력이 3회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부선 순찰차 806호 근무자(경위 정양수, 이재호)가 순찰근무중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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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네트워크병원 11개소 운영 의사 검거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 수사과는 불법네트워크병원(MSO방식)11개소를 운영한 의사 등을 의료법,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의료인은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음에도 2012년도 병원경영지원회사(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MSO)를 설립하고, 2012년 3~2108년 10월경 봉직의 17명을 고용해 그 명의로 부산울산 등 전국에 치과의원 11곳을 차린 후 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방법으로 126억 상당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다.경찰은 같은 기간 건강보험공단에서 총 19회에 걸쳐 합계 1억36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A씨(37)와 의사 B씨(35) 등 17명, 총 18명을 검거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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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 욕설·폭행 40대 구속
경남산청경찰서는 112신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피의자 A씨(47)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45분경 산청군 내 슈퍼마켓 에서 주취상태로 “할 말이 있다. 경찰관이 오면 말하겠다”며 112신고, 출동 경찰관이 신고 경위에 대해 묻자 “야이 XX놈아”라고 욕설을 하며 손바닥으로 얼굴 1회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5분경 현행범체포하고 구속영장 발부(10월 24일)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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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 기름유출 긴급방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7일 오후 1시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 A호(97톤)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4분경 예인선 A호로부터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사고현장에 경비함정, 방제정, 남항파출소 경찰관 등을 급파했였다.현장 확인결과 사고선박 주변 해상에 총 4개소(100×20m, 60×1m, 20×1m, 50×2m)의 오염군이 발견,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벙커A 약 170리터로 추정됐다. 부산해경은 확산 방지를 위해 해양환경공단‧민간방제업체 등과 함께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20m)를 설치하는 한편, 긴급방제 작업을 시작해 사고발생 약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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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사이판 고립' 관광객 1800명... 28일 새벽부터 한국 도착
인천공항공사·항공업계가 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 등 우리 국민 1800여명이 이르면 내일 오전부터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제주항공 등 임시편이 28일 오전 사이판으로 출발한다. 아울러 군수송기를 통해 괌으로 이동한 국민들은 티웨이항공 정규편으로 귀국시킨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전 0시55분 괌 현지를 이륙, 04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TW302 정규편 남은 좌석 130여석에 우리 국민을 태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두 차례 임시편을 투입해 500여명을 수송해 온다. 아시아나항공은 302석 규모 B777과 250석 규모 B767을 28일 오전 7시30분과 9시에 출발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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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원룸건물 외벽 설치 심야보일러 화재
27일 새벽 4시32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모 원룸(다세대주택) 건물 1층 외벽에 설치된 심야보일러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빌라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68명(소방62, 경찰 6)이 출동했고 22대의 장비가(지휘1,펌프 6,탱크 6, 구조 3, 구급 4, 기타 2)가 동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온열기)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400만원 상당의 물적 피해가 났다.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인 신고자(58)자는 원룸 외벽에 설치된 보일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신고했다. 사상경찰서 형사당직, 과수팀이 현장 출동해 감식 등 수사하고 있다.지방청 화재감식팀과 북부소방서 등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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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터널입구 새벽 음주차량 단독사고 화재
27일 새벽 3시55분경 번영로 수영터널 입구 화단(시외방향)에서 음주차량(K5) 단독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 출동해 구조하고 차량화재도 초기 진압했다. 운전자 A씨(20)는 중상(생명에 지장 없음), 동승자 2명(20세·19세)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및 동승자들은 대학 동창생들로 서면의 불상지에서 술을 먹고 주취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던 중, 운전부주의로 수영터너 입구 중앙선을 넘어 화단을 충격 후 정지했다. 교통순찰대 경위 이재영은 운전자를 신속히 꺼내고 경사 김대기는 소화기로 차량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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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서 일가족 4명 살해.. 용의자도 숨져
25일 밤 10시30분경 부산 사하구 OO맨션 주거지 내에서 일가족4명(모 84세, 아들 65세, 며느리 57세, 손녀 33세)과 불상의 남성 1명(32세·용의자 추정)이 이 거실, 화장실, 작은 방 등에서 각각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부산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 형사과 강력3팀에 따르면 가족들과 연락두절로 신고자(셋째사위)가 지구대에 전화신고(오후 9시16분경) 후 경찰관과 함께 열쇠공을 불러 시정된 출입문을 개방해 이 같은 상황을 발견했다.거실에 손녀가 머리 등 상체 부위에 피를 흘리고 사망(둔기, 예기 추정), 화장실에 모, 아들, 며느리가 겹쳐진 상태로 사망, 작은 방에 남성(용의자 추정)이 침대에 누워 질소가스를 연결한 비닐봉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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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주차된 차량 운전하다 보행자·건물 충격
25일 낮 12시31분경 부산 동구 초량시장입구(탑마트부근)에서 장애인(정신지체 3급·37)이 무면허상태로 주차된 승용차를 운전하다 보행자 및 건물을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피해자 이모씨와 가해운전자 한모씨는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으로 각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휴대폰가게 출입문 등이 파손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부산동부서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가해차량 운전자의 모친(65)이 조수석에 장애인인 한모씨를 태우고 사고장소에 주차를 한 후 차에서 내려 볼일을 보러 간 사이 불상자가 차량을 이동시켜달라는 요청을 받은 한씨가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차량을 이동시키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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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고의 기피 30대 '집유'취소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법원의 보호관찰 처분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기피한 A씨(33)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취소됐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 창원지방법원에서 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부과 받았음에도 약 1년 6개월 동안 고의적으로 소재를 숨긴 채 도망다니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했다.보호관찰관은 신병 미확보 상태에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 지난 10월 20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 판결이 확정됐다.상기 대상자는 반복되는 절도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행동을 개선하려는 노력 없이 나태한 생활을 지속했으며, 법원의 집행유예 취소 인용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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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불법 사행성 대형 게임장 업주 검거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4일 사천시 ‘○○게임랜드’ 게임장을 불법으로 운영한 업주 L씨(58)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2016년 10월부터 정식 등록된‘고인돌’ 등 게임기 50대를 설치, 게임장에서 손님이 게임을 한 후 획득한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해 온 혐의다.환전 영업 첩보를 입수한 경남지방경찰청(사천경찰서)에서 신고자로부터 환전 영상 등 증거 확보 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합동단속계획 수립, 현금 112만원 상당과 게임기 50대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업주를 검거했다.경찰관계자는 “지금도 관내 환전 영업하는 불법 오락실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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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유발 보험금 5억 편취 일당 48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형사과 광역수사대는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6개 보험사로부터 100여회에 걸쳐 보험금 5억1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전문보험사기단 일당 48명을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이들 중 범행을 주도한 11명을 구속(불구속 37명)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28)씨는 퀵배달업체를 운영하는 총책, 김모(27)씨등 6명은 퀵배달업체 실장, 최모(21)씨 등 41명은 배달운전원 등으로 과시용 문신을 하고 2016년 3월~2018년 7월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2~4명이 조를 맞춰 조직적으로 오토바이 및 차량을 이용, 교통법규위반 차량, 부녀자, 운전미숙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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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선원의 안전 위협 액화산소 불법 공급업체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지난 8월 25일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약 11해리 해상(20.35Km)에서 조업 차 제주도 인근 해상으로 항해 중이던 어선 J호(29톤)에서 발생한 액화산소용기(조업 후 포획한 어획물을 활어 상태로 운반하기 위해 어창에 산소를 공급하는 장비) 폭발사고와 관련, 어선 J호(29톤)에 액화산소를 무단으로 충전·공급해온 A가스 대표 B씨를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 및 가스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 했다고 24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폭발사고는 액화산소용기를 사용중 고착된 안전밸브가 터지지 않아, 액화산소용기의 내부압력이 상승하면서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근처에 놓여있던 냉각기가 액화산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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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두고 음란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명시)는 중국 청도에서 해외 서버를 임대해 음란사이트 ‘써○○’(일일접속자수 12만, 월 방문자 300만명)을 운영하며 수천만 원의 배너 광고비를 벌어들인 공동 운영자 A씨(37), B씨(31) 및 네트워크 구축에 가담한 프로그래머 C씨(36), 서버관리자 D씨(47)등 총 4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영리목적유포)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10월부터 2018년 2월경까지불법촬영물 4036편을 포함한 음란물 총2만1000여편, 일반인 노출사진 3000장을 음란사이트에 게시하고, 일일 방문객(최대12만명)이 늘어날수록 광고비를 올려 받는 방법으로 배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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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윤종서 부산중구청장 공선법위반 고발 접수
부산중부경찰서 지능팀은 윤종서(44·민주당) 중구청장이 실제 재산이 26억원 상당임에도 선거에서 당선될 목적으로 후보자 재산신고시 3억8700만원으로 축소 신고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지검에 고발, 사건이 부산중부서로 접수돼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허위사실공표죄)혐의로 조사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제7회 지방선거(6월 13일) 중구청장 당선인으로 사실 부산 중구 부평동 1가 건물 및 중구 남포동 뉴남포빌딩 등을 소유하고 있어 재산총액이 26억 상담임에도 지난 5월 24~25일 후보자 재산신고시 위 내역을 제외한 3억8700만원을 신고하고 선관위 홈페이지 및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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