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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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일대 주차차량서 현금 등 절취 20대 구속
경남사천경찰서는 지난 9월 29~11월 5일까지 사천시 일대 원룸 주차장 및 주택가 골목길 등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 10회 침입, 현금 등 5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2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 소재를 추적 끝에 검거(11월 8일)했다. 범행시인으로 구속영장을 발부(11월10일)받아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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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원 상가 등에 6회 침입, 금품 절취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월 18~11월 9일까지 창원시 일원 상가(미용실, 사무실) 등에 침입, 6회에 걸쳐 노트북 등 138만원 상당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21만원을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59)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지역경찰에서 탄력 순찰 중 피의자 발견·검거(11월 6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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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상에게 사들인 양주·담배 시중유통 일당검거
부산남부경찰서 지능팀은 한일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에게 사들인 양주·담배 등 면세품 6000만원 상당을 시중 유통한 도매업자 및 보따리상 등 39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도소매업자 A씨(67) 등 2명, 보따리상 B씨(43) 등 18명, 여행가이드 C씨(37) 등 19명이다.수입식품(양주 등) 수입·판매자는 식약처장에게 영업등록 해야 하고 담배판매업자는 시.군.구의 장에게 소매인 지정을 받아야 한다.그럼에도 일반사업자인 A씨 등은 보따리상 등을 포섭, 면세양주와 담배를 사오게 해 웃돈(양주 2만~3만원, 담배 7천~8천원)을 주고 매입했다. 그런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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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만부두 시민공원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2일 오후 3시 14분경 감만부두 시민공원 앞 해상서 익수자 A씨(21)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A씨가 감만부두 시민공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에 떨어진 가방을 인근에 계류된 선박의 홋줄을 붙잡고 건지려다 중심을 잃고 해상 추락한 것을 인근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낚시객이 던져준 구명환을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구조 당시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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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
11월 11일 오후 6시16분경 부산 동래구 사직동 모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자동차(2007년식) 보닛에서 원인불상의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차량전면이 소훼됐다. 화재로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주변으로 연소 확대되지 않았고 출동한 소방대가 보닛을 개방해 화재진압 및 안전 조치(완진 6시32분경)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인원 86명(소방 76, 경찰 10)과 장비 27대가 동원됐다. 신고자(42·아파트관리팀장)는 화재경보음이 울려 현장도착하니 차량 보닛에 연기가 나고 불꽃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피해차량 블랙박스 확인결과 주차 된 피해차량 보닛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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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 출입문 손괴하고 금품절취 10대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가출 후 편의점 등의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현금 및 담배 등 25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군(15·학생)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A군은 구속하고 친구는 불구속입건했다.이들은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지간으로 지난 11월 5일 오전 2시20분경 서구 서대신동 모 편의점 출입문 유리를 돌로 던져 손괴하고 현금이 들어있는 금전출납기와 담배를 절취하는 등 11월 6일 오전 5시까지 8회(서부서 6건, 사하서 2건)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 및 도주로 방향 CCTV분석, 범행장면 및 인삭창의를 확보하고 주변 인물 등 상대 배회처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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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차량털이 4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시정장치 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 차량내에 보관중이던 현금 등을 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2)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2일 새벽 2시30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빌라 앞에 주차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 지갑 및 현금 등 12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10월 29일 새벽 3시5분경 같은 방법으로 현금, 상품권 등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탄 택시를 특정해 타코메다로 하차지점 확인하고 PC방, 찜질방 등 10여일에 걸쳐 탐문수사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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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서, 심야 상가 침입 금품절취 40대 구속
경남 거제경찰서는 심야시간에 6회에 걸쳐 상가에 침입, 현금 및 상품권 등 312만원 상당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9일 새벽 3시30분경 거제시의 한 이불점에 침입, 간이 금고에 있던 현금 25만원 및 상품권 200만원을 절취하는 등 10월 26~11월 7일까지 거제시 일원 식당(4회), 주점(1회), 이불점(1회)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 특정, 소재 추적끝에 11월 7일 검거하고 구속영장발부(11월 9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상품권 일부(30만원)는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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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 30대 검거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32분경 관내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피의자 A씨(36)를 소재 추적 중 최종 행적지(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동부경찰서 형사와 공조수사로 사건발생 20시간만에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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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야기 보험사기 일당 305명검거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 형사과 광역수사대는 페이스븍 메신저 등을 인터넷을 통해 “용돈 벌이할 사람, 꽁돈(공돈) 챙겨가세요.”라는 광고 등으로 모집하고, 채무 원리금 상환대신 고의 교통사고 공범인 동승자로 가담시켜 12개보험사로부터 180회에 걸쳐 11억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05명을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모집총책 A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B씨, C씨, D씨 등 287명은 불구속입건했다.피의자 A씨(23) 등 18명은 모집총책, B씨(23) 등 3명은 모집책, C씨(20) 등 254명은 동승 가담자(속칭 마네킹), D씨(22)등 30명은 명의 대여자들이다. 이들은 공모해 고의 교통사고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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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간절곶 동방 해상 추진기 고장 어선·선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1일 오전 간절곶 동쪽 먼바다에서 조업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선원 6명과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경 간절곶 동방 63km에서 조업 중이던 채낚기 어선 D호(41톤, 채낚기, 감포 선적, 승선원 6명)가 추진기에 줄이 감기면서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가 포항 어업통신국을 경유, 울산해경으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1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서 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후 고속단정을 하강해 D호에 접근,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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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멧돼지 2마리 로드킬
11월 11일 오전 4시2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 부산방면 5k지점에서 멧돼지 2마리가 튀어나와 A씨(33) 운전의 K5차량과 B씨(25) 운전의 아반떼 차량 2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멧돼지 2마리는 로드킬 당했다.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인피는 경미했고 물피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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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시민들과 차량 들어올려 깔린 보행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은 10일 오전 6시 18분경 부산 영도구 하리항 수산물직매장 앞에서 교통사고로 차량에 깔린 보행자 A씨(49ㆍ부산진구 거주)를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가해자 B씨(80)는 수산물직매장에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다가 차량 뒤에 있던 A씨 등 보행자 3명을 들이 받아 A씨는 승용차 밑에 깔렸고, 나머지 2명은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를 순찰하던 부산해경 영도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하고 경찰관 4명, 주변 낚시객 등 10여 명이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올렸고, 1분 여만에 우측 바퀴 밑에 깔려있던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119구급차량를 통해 인근 병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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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차량치어 의식불명상태 윤창호씨 끝내 숨져
지난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인포레 맞은편에서 만취상태의 박모(26)가 몰던 BMW차량에 치어 의식불명(뇌사)상태로 백병원서 치료를 받아온 피해자 윤창호(22·카투사)씨가 9일 오후 2시27분 끝내 숨졌다. 검사를 꿈꾼 젊은이었다. 피의자 박모씨는 BMW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 2명을 치고 그대로 진행해 주요소 담벽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 윤모씨 외에 다른 보행자도 경상을 입었다. 박모씨와 동승자도 다쳤다.박씨는 무릎관절로 거동이 안 된다는 의사소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입원중인 병원의 의료진과 협의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박씨의 신병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는 특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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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증세 버스기사, 1톤트럭 들이받고 멈춰
11월 9일 오전 10시8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숙등역 버스정류장 앞에서 시내버스가 정차중인 1톤 화물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6) 운전의 121번 시내버스가 덕천교차로에서 만덕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덕천역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서행해 숙등역 버스정류장 앞 3차로에 정차중이던 B씨(41) 운전의 1톤 화물차량 후미를 추돌 후 멈춰섰다.당시 시내버스 승객(43)의 진술에 의하면 승객이 하 차 벨을 눌렀으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정류장에 정차를 하지 않고 계속 서행으로 운행하다가 트럭을 추돌했다. 버스 내 승객 6명은 피해가 없었고 피해차량 운전자 오른쪽 손목부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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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해상서 음주운항 선장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은 9일 오후 10시 5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A호(9.77톤, 소형선망, 승선원 4명, 통영선적)의 선장 B씨(76)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어제(9일) 오후 7시경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A호의 불법조업 여부를 확인하던 중 선장 B씨의 음주운항이 의심돼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0.044%인 것으로 나타났다.선장 B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경 조타실 내에서 음주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음주운항을 근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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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몰고 바닷속으로 들어간 50대 여성 구조
승용차를 몰고 바닷속으로 들어간 5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의 몸을 사리지않은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11월 10일 새벽 3시42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구덕포 앞 바다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급하게 출동한 송정파출소 순찰차가 구덕포 앞 바닷가에 차량 한대가 들어가 있고 운전자도 보이는 위급한 상황이었다.합동 구조를 위해 다른 동료들이 119등에 연락하는 순간 위급함을 느낀 송정파출소 김진영 순경은 망설임도 없이바다로 뛰어 들었다.가슴 높이의 바다속을 헤치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채 차량 운전석에 있던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 안아서 바다밖으로 나왔다.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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