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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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태양광발전소 축전실 회재…4억상당 재산피해
경남 거창경찰서는 11월 22일 오후 5시31분경 거창군 태양광발전소 축전실 내 화재가 발생, 축전실이 전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30분경 완진 됐지만 소방서 추산 4억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차 12대, 소방관 36명 등이 현장 출동했다. 경찰 광역과수팀은 23일 소방 합동으로 정밀 감식 및 설치 업체 상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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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투신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오전 4시 18분경 광안대교 해상에서 투신한 A양(18)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 8분경 A양이 광안대교 상판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이 광안대교 13번 교각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양을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부산해경은 구조당시 A양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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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지갑절취 후 카드 부정사용 피의자 2명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차량 내 지갑절취 후 카드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19) 등 2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A씨와 B씨(20)는 사회 선·후배사이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차량 털이를 하기로 공모했다.그런 뒤 지난 11월 4일 오전 4시50분경 남구 문현동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열어보던 중 시정되지 않은 카니발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콘솔박스에서 현금 30만원 및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던 지갑을 절취한 후 신용카드를 사용해 10곳에서 25회에 걸쳐 의류 등 25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카드 사용처 CCTV영상 확보 및 피의자 이동 동선을 수사해 주거지에서 순차 검거해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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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침입 지갑 등 절취 30대 형사입건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해자(손님)가 투숙 중 외출한 틈을 타 펜션에 침입해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 A씨(31)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3일 오후 7시30분경 해운대구 송정동 펜션 2층의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가 거실에 놓여있던 손님의 현금 20만원,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던 지갑 등 40만원 상당을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탐문으로 송정파출소서 폭행 입건을 확인하고 소재불명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통신수사 및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소재를 확인해 검거해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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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자신의 손등찍어 협박 동네조폭 구속
부산영도경찰서는 공사장 및 영세식당을 상대로 욕설하고 협박한 동네조폭 A씨(52)를 공갈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말경 부산진구 전포동 모 건설 사무실내에서 술에 취해 찾아가 “씨끄럽다. 일요일에 공사하지 마소”라며 흉기로 자신의 손등을 찍으며 협박해 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또 A씨는 그때부터 10월 중순경까지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 공사장 및 영세식당 8곳에서 소음시비 협박 등 1570만원 상당을 갈취 및 업무방해 한 혐의다. 피해자는 9명이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도주한 A씨를 체포·통신 영장 받아 실시간 위치추적 끝에 구산동 일대 모텔서 은신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피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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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 주택화재 현장서 50대 소사된 채 발견
부산금정경찰서는 주택화재현장에서 소사된 채 발견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11월 22일 오후 6시54분경 금정구 다가구주택 103호 내에서 ‘펑’소리와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화재가 발생, 금정소방서소방관이 진화(오후 7시37분경) 후 방안에 변사자 A씨(57·여)가 엎드린 채 소사돼 발견됐다.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변사자는 약 3년 전 이사 와서 기초수급자로 단독 거주했고 신장 혈액투석 등 건강문제로 평소 사는 것이 힘들다고 했다는 건물주의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화재직전 변사자가 주유소에서 2만원 상당 휘발유를 구입한 CCTV 등 자료를 확보했다. 승용차 주유목적으로 구입했다는 주유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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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지도·감독 불응 50대 집행유예 취소 신청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센터장 성우제)는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선고를 받았으나 약 5개월 동안 소재를 감춘 채 수강명령을 회피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성폭력사범 A씨(57)를 지난 20일 구인한 후 21일 법원에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16년 11월 인천지방법원에서 강제추행 등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 40시간 및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A씨는 지난 6월 말경부터 수강명령 집행 지시 및 보호관찰관의 소환 지시에 불응하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거부하다가 결국 자신의 주거지를 이탈해 소재불명 되는 등 보호관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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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준법지원센터, 재범위험 청소년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유치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채 가출 및 무단결석을 반복해 학업유예 위기에 놓인 B양(16ㆍ학생)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소년 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B양은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우범자)으로 장기보호관찰 및 1개월 소년원송치 처분을 받아 1개월 간 소년원에 입원해 교육을 받았음에도, 퇴원 후 야간 외출제한명령 기간 중 가출 및 외박을 반복하고, PC방을 전전하며 무단결석을 반복 하는 등 재범의 우려가 상당히 높았다.서울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법위반으로 지난 10월 25일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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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장 등에서 전선 절취 30대 2명 구속
경남 거창경찰서는 물류 창고 신축 공사장 등에 침입, 절단기로 전선을 잘라 10회에 걸쳐 전선 1006kg 138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38)와 B씨(36)는 선·후배 사이로, 지난 3일 오후 9시10분경 거창군 소재 물류 공사장에 절단기로 전선 200kg, 400만원 상당을 절단한 후 트럭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지난달 초순부터 지난 15일까지 대구(2개소), 고령(2개소), 창녕(2개소), 밀양․거창(각 1개소) 등지의 공사장·고물상에 침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하고 주거지 주변에서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11월 17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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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취하고 카드부정사용 40대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시정되지 않는 채 열쇠가 꽂혀 있던 차량 1대 절취하고 차량 내 체크카드로 23회에 걸쳐 340만원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47)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29분경 진주시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열쇠가 꽂혀 있던 승합 차량을 운전해 절취하고 차량 내 체크카드로 주점 등에서 부정사용한 혐의다. 또 지난 16일 오전 8시경 사천시 소재 사우나 주차장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현금 10만원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7일 현장 주변 수색 중 3km 떨어진 장소에서 차량 발견․회수하고 18일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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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회 112, 119 거짓신고·장난전화 6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난 5월~8월간 1087회에 걸쳐 112(814회), 119(273회)에 거짓신고 및 장난전화 등을 한 피의자 A씨(66)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욕설 및 허위 신고로 112범죄신고센터에 상습 허위 신고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으로 지난 6월 6일 0시21분경 주거지에서 “다른 사람이 우리 집 대문을 부순다”며 거짓신고 및 욕설 등 장난전화를 하고, 지난 8월 9일 새벽 2시경 피해자 B씨(61) 집에 술에 취해 찾아가 현관문을 발로 차 파손하는 등 재물손괴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마을주민상대 피의자 평소 소행 탐문수사 중 재물손괴 1건 추가 인지하고, 체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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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조직적 불법 포획 고래고기 유통책 등 5명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서해안에서 불법 포획한 국제 멸종위기어종인 밍크 고래고기 3마리 분량(약 1800kg, 시가 3억원 상당)을 불법유통해 부산, 김해지역 고래고기 식당에 판매한 일당 8명을 입건했고 이중 5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지역 불법 고래고기 유통책 A씨는 지난 4월27일, 5월 9일, 5월 22일 세차례에 걸쳐 새벽 은밀한 시간에 밍크고래 3마리를 매입 후 삶아 부산, 김해지역 고래고기 전문식당에 허위 유통증명서를 제시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포획 고래고기를 매입하여 유통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약 3개월간 CCTV, 통신수사, 계좌추적,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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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 장소 옮겨다니며 피해자 폭행
인천 중학생 추락사건 발생 당일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을 새벽시간대 수시간동안 장소를 옮겨다니며 무차별적 집단폭행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1~3시 사이에 A(14)군이 B(14)군 등 4명에게 인천시 연수구 공원 2~3곳을 끌려다니며 폭행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B군 등 4명은 공원 인근 PC방에 있던 A군을 이곳으로 불러내 14만원대 전자담배를 빼앗은 뒤 1차 집단폭행을 가했다.B군 등은 이곳 외에 공원 2~3곳을 돌며 A군에게 2차, 3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B군 등 진술 등을 토대로 당시 현장에 총 4명이 아닌 여중생 2명이 추가로 합류한 사실도 파악했다.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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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고물상 가스통 폭발사고…3명 병원후송
1월 21일 오전 11시59분경 부산 사상로 OO스틸 고물상 내에서 가스통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포크레인 기사 정모씨(27·머리 유리파편부산). 남모씨(40·얼굴 1도화상), 김모씨(60·얼굴 1도화상)가 경상을 입고 병원(베스티안병원2, 동아대병원1)으로 후송됐다.인근 공장 유리창 파손 등을 조사중이다. 부산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고물상 내에서 집게 포트레인으로 LPG가스통을 집어 절단 중 폭발했다. 소방구조대 7대, 24명이 현장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고물상 대표 정모씨(63) 상대 작업경위 및 과실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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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외제차량 절취 20대 구속
진주경찰서는 1억 원대 외제차량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1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20)와 B씨(20)는 친구 사이로 지난 11월 5일 새벽 1시30분경 진주시 모 빌라 인근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외제차량 스마트키를 절취해 차량을 운전해 간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들 특정 및 차량 발견·회수하고 소재 추적 중 잇따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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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등 30여점 상당 절취 외국인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일하던 조립식 패널 설치 업체 창고와 공사현장에서 전동공구 등 30여점 540만원 상당을 절취한 우즈벡 국적 외국인 A씨(31)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1월 단기 비자로 입국, 체류기간이 만료됐다. 지난 2월경부터 10월29일경까지 피해자 업체에서 일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소재추적 중 업체에 방문한 A씨를 검거(11월12일)했다. 구속영장발부(11월15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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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오롱 하늘채 공사현장 크레인붐대 휘어져
11월20일 오전 8시1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공사현장 101동과 102동 사이 23층 높이에 설치된 크레인 1호기 붐대(크레인 가로부분)중간부분이 휘어져 있는 것을 하청(협력)업체 인부가 발견해 신고했다.인피, 물피는 없었다.공사책임자는 크레인이 휜 이유에 대해 알수 없고 복구까지 수일 이상 걸린다는 진술을 했다.경찰은 현장통제 후 정확한 파손경위 확인중이다. 2차 피해 없도록 안전라인 설치하고 복구시까지 공사진행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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