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주방에 향초 피워놓고 외출 화재발생… 주부 경찰조사
12월 1일 오후 5시21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506호 내 주방에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정수기 위에 피워둔 향초가 녹아내리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피해자는 실화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50분경 진화(화인-향초)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방천장 및 집기류 등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피해자(44·여)의 딸(16·학생)이 방에 있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피해자가 주방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피워두고 외출했다는 진술에 따라 경찰은 실화혐의가 인정돼 입건해 수사키로 했다,
-
23km지그재그 음주운전에 음주측정거부 40대 여성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12월 2일 오전 1시17분경 기장군 정관에서 술을마신후 만취상태로 정관읍 두명터널에서 연제구 연산 교차로까지 약23km 음주운전하고도 3회 음주측정을 거부한 투싼차량 운전자 A씨(47·여)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신고 2건이 112상황실로 접수됐다.무전지령을 받고 목배치중인 연제서 교통순찰차가 음주차량 발견 차량 앞쪽과 옆쪽을 막은 후 검거했다.A씨는 집으로 가기위해 운전을 했고 음주전력 3회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부산 상가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
12월 1일 오전 11시55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상가오피스텔(6층) 공사현장 외벽 안 단열재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작업자 A씨(47)가 외별 타일과 타일사이를 가스 램프를 이용해 건조한 후,기둥 주변에 올려두고 자리를 비운사이 외벽 안 단열재에 불이 옮겨붙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2시20분경 진화됐다.인적피해는 없었지만 1층 단열재 일부 소훼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상대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
음주사고 후 5km도주 화물차량 운전자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11월 30일 오후 7시28분 부산터널위에서 음주사고후 도주한 화물차량(14.5톤) 운전자 A씨(53)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112상황실은 화물차량이 음주사고후 도주 한다는 112신고 접수받고 서부, 동부 등 도주경로 인접경찰서 순찰찰 등을 긴급배치했다. 추적에 나선 자성대파출소 순찰차는 주차된 1톤화물차량 등 3대를 충돌후 약 5km도주한 A씨 차량을 오후 8시1분경 동부 소재 허치슨터미널 정문에서 검거했다.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74%(면허취소수준 이상)로 나타났다.
-
부산해경, 감천항 정박 어선 기름유출 긴급방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0일 오후 3시 49분경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선 A호(237톤, 러시아 국적)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40분경 순찰 중이던 감천파출소 경찰관이 감천항 중앙부두 해상에 200×5m 범위의 짙은 갈색유막을 발견했다.부산해경은 방제정과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양환경공단, 민간방제업체 등과 함께 사고선박 주변에 펜스형 유흡착재를 설치, 긴급방제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 10분경에 방제작업을 완료했다.현장 조사결과 행위 선박은 인근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적 어선 A호로 밝혀졌다.부산해경은 어선 A호가 유조선으로부터 연료 수급 중 에어벤트를 통
-
영세식당 업무방해·폭행 50대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영세식당서 업무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A씨(56)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13분경 진주시 모 횟집에서 업주인 피해자(30·여)가 불친절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고 접시 20개(10만원 상당) 손괴 및 2시간 동안 업무방해 했다. 이어 지난 9월 6일 오후 2시30분경 모 센터 앞 노상에서 아동지킴이 근무 중인 C씨(68)에게 욕설을 하며 폭행, 2주 상해를 가하는 등 지난 7월 16~9월 6일까지 3회에 걸쳐 업무방해, 재물손괴, 폭행을 행사한 혐의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 끝에 지난 11월 27일 오전 10시55분경 검거했다. 다음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
커피점서 가방절취 30대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커피점 내에서 피해자가 두고 간 귀금속 등이 들어있는 가방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몰래 가져간 피의자 A씨(34)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35분경 해운대구 커피점문점 내에서 이전 손님인 피해자가 테이블 의자위에 가방을 놓고 간 사실을 잊고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후드 바람막이 점퍼 안에 몰래 넣어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현장 CCTV분석, 피의자 범행 및 신용카드 이용 장면을 확인하고 압수수색검증영장을 통해 카드명의자를 확인,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하고 불구속입건했다.피해자는 “피해품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신속히 찾아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
-
차량안에 꽃혀있던 열쇠로 차량절취·무면허 운전 3명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양시간 차량문을 열고 꽃혀있던 열쇠를 이용 시동을 걸어 차량을 절취하고 무면허운전 한 피의자 A씨(21)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오전 1시18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모 오피스텔 지하1층 주차장에서 2명은 망을 보고 A씨는 투싼 승용차의 시정되지 않은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키 박스에 꽃혀있던 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고 함꼐 타고가 절취한 혐의다.차량 및 차안의 노트북, 차량용 TV, 현금 230만원 등 2000만원 상당이다.경찰은 CCTV확인으로 동선 및 역 추적을 하고 피해차량 등에서 지문채취 해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도난차량추적시스템을 이용 및 통신수사
-
보호관찰관 지도감독 불응 40대 집행유예 취소 신청
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11월 28일 절도 범행으로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으나 약 5개월간 고의로 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소재를 감추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A씨(45)를 지명수배, 구인했다고 밝혔다.A씨는 상해치사, 폭행 등 전과 14범으로 자신의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보호관찰기간 중 특정한 직업 없이 무위도식하며 일정한 주거지에 상주하지 않고, 부산 자갈치역에서 노숙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A씨를 조사한 후 부산구치소에 유치하고, 법원에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A씨는 부산구치소에 수감되어 집행유예취소가
-
뻉소니 사망사고 내고 차량해체 도주 50대 검거
경남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차량 해체 후 8일간 도피한 피의자 박모(59)씨를 서울에서 특가법상 도주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사망사고 후 8일간 인천, 서울 등지로 도피중인 피의자를 인천청, 서울청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 지난 11월 20일 오후 5시경 김해시 한림면 마을 입구에서 집을 향해 길을 걸어가던 피해자(85·여)를 1톤 트럭으로 충격한 후 현장에서 사망케 하고 도주하는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피의자는 증거물을 인멸하기 위해 사고 다음날 사고차량을 절단·해체해 고물상에 판매하고 도피했다. 경찰은 끈질길 추적과 공조로 11월 28일 오후 5시25분경 서울에서 검거했다.
-
경남 의령 사우나 감전사 피의자 4명 기소의견 송치키로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령의 한 사우나 입욕중 사망사건 수사결과 업무상과실치사상 피의자 3명, 전기공사업법위반 피의자 1명 등 4명을 입건해 전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내주중 송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우나 업주 A씨(62), 관리인 B씨(65), 전기안전관리자C씨(46), 모터설치업자 D씨(44)다.지난 10월 23일 오전 5시40분경 의령군 의령읍 소재 사우나에서 폭포수 모터에 연결된 노후 전선 단락으로 남·여탕 냉·온탕 욕조수에서 입욕 중이던 60·7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감전, 이 중 남성 2명(73세, 68세)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
부산 사상 폐수처리업체서 가스누출 사고…4명 의식불명
11월 28일 오후 1시13분 부산 사상 학장동 폐수처리업체(대표 임모씨 해외체류중)에서 가스누츨(유독성 황하수소) 사고가 발생했다.구조된 7명중 6명이 병원(삼선병원 1,개금백병원 1,동아대병원 1,해운대 백병원 2, 양산부산대병원 1)으로 후송됐다.심폐소생술 환자 4명(현장작업자)은 의식불명이다. 작업장 기준 동쪽 100미터 서쪽 50미터가량 폴리스라인설치 통제 및 주변교통도 통제했다. 경비, 지구대, 형사, 정보, 타격대등 60여명 출동, 사고원인 등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원인은 폐수처리과정에서 가스유출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가스가 공장 내에 잔존(공자외부 검출안됨)돼 있다. 현장 감식은 가스가 빠진 후 바로 실시하고 있다(감식
-
부산 암남공원 임도 상 차량화재로 1명 사망
부산서부경찰서는 11월 28일 오후 2시21분경 서구 암남공원 임도 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고 변사자(신원불명)가 차량 옆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등산객인 신고자(69)가 발견하고 119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 진압(오후 2시30분경) 및 변사자를 발견했다. 화인은 수사중이다.전소한 차량번호로 소유자를 확인, 차량소유자인 A씨(54)의 가족을 상재로 변사자와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지방청 화재감식팀이 정밀 감식예정이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국과수 부검예정이다.
-
배기저감장치 불법튜닝한 정비업자 등 92명 검거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재구) 지능범죄수사팀은 배기저감장치 불법튜닝 한 정비업자 A씨(38)와 이를 의뢰한 화물차운전자 B씨(42) 등 92명을 자동차관리법,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자동차정비업자인 A씨는 대형 트레일러, 덤프트럭 등 경유 차량들 운행 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대기오염물질)을 순화시켜 주는 배기가스발산방지장치를 작동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요소수’ 주입이, 하루 수백km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들에게는 금전적 부담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어 화물차, 덤프트럭 운전자들에게 차량 1대당 60만∼200만원 비용을 받고, 중국 등 해외서 구입한 차량 ECU(전자제어장치)를
-
112신고 출동 경찰관 폭행 4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피의자 A씨(40)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5시:50분경 창원시 소재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다는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상대로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50분경 식당에서 현행범인 체포했다. 구속영장 발부(11윌 27일)됐다.
-
음주사고 내고 도주 조선족 검거
부산강서경찰서는 음주사고후 도주한 QM6 운전자 A씨(36ㆍ조선족)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11월 27일 오후 9시40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 삼거리 수협앞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인 포터차량을 충격후 도주한 혐의다. 피해차량은 범퍼부분이 파손됐다.112상황실은 도주경로로 인접 순찰차를 총동원해 추격한 끝에 5km를 도주한 A씨를 사하구 현대미술관 앞에서 현행범 체포했다.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19%(면허취소수준)확인됐다.
-
퇴근하던 여성 폭행, 체크카드 강취 도주 30대 2명 검거
경남 진주경찰서는 퇴근하기 위해 차량에 접근하던 피해자(39·여)를 폭행, 피해자 차량에 태워 휴대폰과 체크카드 2매 등 강취, 은행 ATM기에서 현금 558만원 인출 후 도주한 피의자 A씨(36)와 B씨(37)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6시1분경 사무실에서 퇴근하기위해 자신의 차량으로 가던 피해자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은행 CCTV분석,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동선 추적 중 강원도 정선군으로 파악하고, 강원경찰청과 공조해 정선서 형사가 피의자 2명을 검거(11월26일)해 신병을 인수받았다. 구속영장 신청 및 여죄를 캐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