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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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몰운대 갯바위 실족 부상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월 11일 오전 4시 28분경 부산 다대포 몰운대 인근 갯바위(화손대)에서 이동 중 실족해 부상을 입은 A씨(70)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44분경 다대포 몰운대 인근 갯바위(화손대)에서 이동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자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인근 지역을 수색해 몰운대 인근 해안가 갯바위(화순대)에서 부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하는 A씨를 발견, 중앙특수구조단 구조정에 옮겨 태운 뒤 다대포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동아대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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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대 폭력 행사 생활주변폭력배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성상대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생활주변폭력배 A씨(46)를 폭행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후 10시25분 창원시 한 백화점 주차요금 정산소 앞에서 피해자 C씨(61·여)에게 아는 척했으나 사람 잘 못 봤다고 말한다는 이유로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폭행하고, 다음날 오후 7시 18분 피해자(28·여) 운영 셀프빨래방에서 피해자가 나가라고 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2월 5일 현행범 체포했다. 2월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피해자와 담당형사 핫라인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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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둔기로 내려쳐 살인미수 동생 구속
경남 합천경찰서는 누나(62)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52)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7일 오후 6시10분 피의자 주거지에서 누나와 같이 가정 문제 등으로 이야기 하던 중 격분해 둔기로 피해자 머리와 가슴을 때려 살해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피해자는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도주해 연고선 등 수사중 인접 고령서의 공조로 검거했다. 2월 9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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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조성사업 빙자 153억 사기대출 일당 23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 수사과는 한옥마을 조성사업 빙자 신협에서 153억원 사기대출 일당 시공사 대표 A씨(57) 등 2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피의자들은 A씨와 이를 공모한 시행사 대표, 브로커, 신협 대출담당 직원, 신탁사 직원 등이다.A씨 등은 2013년 12월 19~ 2015년 7월 28일 경기 가평군 상면 및 하면에 9400평 부지에 45세대 고급 한옥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제 매수의사가 없는 명의대여자 14명을 위 한옥주택을 매입할 수분양자로 내세워 부산〇〇신협에 수분양자 명의로 153억원을 사기대출 받아 편취한 혐의다.경찰수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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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진시장 사거리서 승용차량-오토바이 충돌
2월 10일 오후 9시28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진시장 사거리에서 A씨(55·여) 운전의 승용차량(토요타)이 신호를 위반한 과실로 10대 무면허 운전자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18)와 동승자(18.여)는 안면부골절, 전산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가해차량이 사고지점인 전시장 사거리를 자성대 파출소 쪽에서 지하차도 방면으로 신호를 위반해 직직하던 중 범일동쪽에서 직진하던 피해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병원에 후송된 오토바이 운전자 확인결과 음주사실이 없고 올해 1월경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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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거래처서 몰래 거래대금 절취 60대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고철거래처에서 거래대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66)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4시경 평소 피해자와 고철을 거래하면서 거래대금을 사무실에 보관하는 가방에 넣어 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중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가방을 뒤져 현금 277만원(5만원권 49매, 1만원권 32매)을 몰래 가져가는 방법으로 이를 절취한 혐의다. 사무실내에는 CCTV가 없고 외곽에 있는 CCTV를 분석, 발생시간 대 출입자 상대 수사를 통해 피의자 집중 추궁 끝에 자백을 받고 형사입건(불구속)했다. 보관중인 피해품 전액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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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대리점서 휴대폰 10대 절취 30대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휴대폰 대리점에 침입, 휴대폰 10대를 절취한 피의자 A씨(38)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2시경 중구 남포동 한 휴대폰 대리점에 같은 건물 2층 네일숍을 통해 침입, 금고보관 휴대폰 3대(시가 420만원 상당)를 절취하는 등 같은 해 12월 27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같은 매장에서 휴대폰 10대(시가 136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CCTV분석으로 범행장면 및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 및 공범을 계속 수사중이며 전당포 업주를 업무상 과실장물취득 혐의여부 등으로 수사중이다. 피의자는 지병(발작성심방세동, 부정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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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무인영업점서 절도행각 10대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 무인 영업점(무인빨래방·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절단기로 손괴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A군(18)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월 2일 오전 6시10분경 서구 서대신동 OO토피아 빨래방에 침입, 지폐교환기 자물쇠를 절단기로 손괴 후 현금 5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3일까지 중구·서구·영도구 일대에서 같은 방법으로 10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절취 및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범행현장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 동일연령대 정보원을 탐문,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모텔 내에 투숙중인 피의자들을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현금(동전 등) 50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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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승객 가장 가방절취 30대 여성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택시 승객으로 가장해 가방을 절취한 피의자 A씨(38·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1시경 부산진구 부전동 OO시티 앞 노상에서 택시승객으로 가장해 조수석에 승차해 택시기사에게 말을 걸면서 외투로 조수석 글로브박스를 가린 후 그 안에 있던 가방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택시블랙박스 영상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범행수법이 특이한 점에 착안, 동일수법 전과자 조회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부전동 교보문고 앞에서 검거했다. 현금 10만원과 우리비씨카드 1개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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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1 규모 지진 발생…피해는 없어
10일 낮 12시53분께 경북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으로 50㎞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21㎞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발생 통보와 함께 낙하물 주의, 진동 멈춤 후 야외로 대피, 여진 주의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다만 지진이 육지와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하다보니 아직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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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500만원 보이스피싱 송금책 구속
부산강서경찰서는 대포통장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1억8500만원 상당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송금책 A씨(39)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해 12월경 인터넷 고액알바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조직과 접촉, 조직이 보내는 대포카드를 택배로 수령하고 대포통장에 입금된 피해금을 인출해 송금하면 건당 2%를 받기로 약속했다.그런 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경 OO택배 영업소 등지에서 대포카드를 택배로 받아 보관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제보자의 도움으로 경찰은 OO택배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위장, 잠복해 대포카드가 든 택배를 수령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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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 7400만원' 보이스피싱 송금책 2명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대포통장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7400만원 상당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송금책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해 모두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피해자는 C씨(66)등 11명이다.피의자 A씨(25)와 B씨(25)는 지난해 9월경 고액알바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조직과 접촉·공모해 피해금을 송금하면 건당 5%를 받기로 약속했다.피의자들은 지난해 9월 4일부터 10월 26일경 부산·대전 등지에서 퀵 서비스 기사들로부터 대포카드 15장을 전달받아 보관하며 대포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 총책에게 무통장 입금한 혐의다. 체크카드를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는 광고 문자를 수신한 신고자(보상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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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했다는 이유로 선배 폭행한 관리대상 조폭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대로상에서 선배가 버릇없다고 꾸중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선배를 폭행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A씨(43)를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경찰관리대상 OO통합파 행동대원으로 피해자와는 사회에서 알게 된 선·후배 지간이다.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4시18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양곱창 식당 앞길에서 꾸중했다는 이유로 피해자(44)를 업어치기하고 주먹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해 얼굴 우측 부분이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은 방범용 등 CCTV분석, 목격자 탐문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자진출석하게 하고 범행시인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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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소방, 정박 해상크레인 화재진화
2월 9일 오후 7시 37분경 부산 다대포항 앞 500m 해상에 정박중이던 해상크레인 A호(1420톤, 작업용 부선, 부산선적, 승선원 1명-당직 근무자)에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했고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2월 7일부터 다대포항 앞 해상에서 정박해 작업 대기 중이었다. 이날 오후 7시경 당직 근무자 B씨가 선내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확인하던 중 선미 외부 갑판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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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변항 표류 카약 8척·8명 전원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월 9일 낮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카약 8척 이용객 8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경 기장군 두호항을 출발, 기장군 대변항으로 이동 중이던 카약 8척이 대변항 동방 3Km 해상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자력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점차 표류하게 되자 이용객들이 해로드 앱을 이용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300톤급, 50톤급 경비함정과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부산해경 소속 송정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50톤급 경비정이 표류 중인 카약 3척과 이용객 3명을,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카약 5척과 이용객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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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 사망 사건 입장문 밝혀
포스코는 지난 2일 포항제철소 제품부두 하역시설에 근무하는 당사 직원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 데 대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9일 알려왔다. 포스코는 현재 신속한 상황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사망경위를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일 사건 발생 당시 경찰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현장조사시에 사건 현장 관련자 진술, 충돌 흔적이 없고 외상이 없었던 점을 종합하여 근무 중 사고에 의한 재해는 아니었다고 추정되었다고 회사측은 사건 경위를 밝혔다. 그러나, 4일 유족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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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서 승용차-버스충돌… 승객7명 부상
2월 9일 오전 5시50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문화여고앞 삼거리에서 신호위반해 좌회전하던 A씨(57)운전의 승용차와 버스전용차로(BRT)에서 직진중인 B씨(49)운전의 시내버스와의 충돌사고로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했다. 시내버스는 버스전용차로(BRT)로 올림픽교차로 방면에서 (구)해운대역 방면으로 직진으로 진행하던중이었다.버스 승객 7명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인적피해가 있어 병원(해운대백병원ㆍ부민병원)으로 119후송 조치했다. 그중 승객 1명은 좌측다리통증을 호소했으나 개인적으로 급한용무로 차후 병원에 간다고 했다.가해차량 운전석 문짝 등, 피해차량 우측 앞범퍼 등 파손됐다. 해운대 우동지구대 순찰팀장, 우1호 위호·93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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