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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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상가빌딩 건물외벽 화인불상 화재사건
2월 16일 0시28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비전프라자 건물(건물주 )1층 실외기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발화, 건물외벽을 소훼(5~7층)하고 불씨가 튀어 옆 이삭빌딩 2층 베란다 등 소훼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29분경 진화됐다. 인적피해는 없고 물적피해는 조사중이다.이삭빌딩 내 고시텔 거주자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신고자(32)는 옆 건물 입주민으로 타는 냄새가 나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연기와 불씨가 보여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로 정확한 화인 수사 중이다.2월 18일 지방청 화재 감식팀, 소방 합동 정밀감식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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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카고트럭에 적재된 합판 500장 도로에 떨어져
2월 15일 오전 1시 32분경 부산 강서구 ㈜벤택 앞 노상 오르막길에서 A씨(37)운전의 25톤카고트럭에 적재된 합판(가로1m,세로2m)2500장중 500장 정도가 도로에 떨어져 4개 차로중 3개 차로의 차량운행을 방해했다.지사파출소가 현장출동, 강서구청에서 동원한 지게차를 이용해 합판을 처리, 오전 8시40분 작업이 완료됐다.경찰은 운전자 상대 사고경위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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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현금 갈취하고 고가패딩 훔친 10대 2명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피해자에게 위력을 행사해 현금 40만원을 갈취하고 PC방 의자에 피해자들이 벗어놓은 368만원 상당의 고가 명품 패딩 2벌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공갈,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17)은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4시1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PC방에서 게임중인 피해자를 발견하고 “도박으로 돈을 늘려주겠다”고 하며 피해자에게 팔뚝의 문신을 보여주고 때릴 것처럼 겁을 주어 현금 4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B군(16)은 같은 날 오후 4시25분경 명품패딩을 몰래 들고가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수용중인 피의자들을 수사 접견해 형사입건했다. 피해품 처분경로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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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현금 등 절취 50대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여자친구 B씨(53·여)집에 침입해 현금 등 37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50)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후 11시경 피해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아파트 비밀번호로 침입, 거실 서랍장에 보관중인 현금 200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후 3회에 걸쳐 시가 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시가 60만원 상당의 18K금반지 9개, 시가 30만원 상당의 18K 금목걸이 1개 등 도합 37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휴대폰 위치 추적 등으로 동선을 확인, 형사입건했다. 피해품 일부는 변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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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에 서있던 80대 남성 택시에 치여 사망
2월 14일 오후 8시10분 부산진구 가야역 1번 출구앞 도로 1차로에 서있던 보행자(88)가 가야로에서 동의대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A씨(66)운전의 택시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혐의로 형사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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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문제로 형 찔러 살해 동생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母가 운영하던 회사의 상속문제로 시비가 돼 자신의 형(31)과 주먹다짐 중 흉기로 수회찔러 살해한 피의자 A씨(21ㆍ공익요원)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월 14일 오후 9시경 사상구 공장 2층에서 母사망(2018. 8) 이후 시비해 왔던 회사상속 등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피해자인 형이 1층으로 피하자 동생인 피의자가 2층 주방의 흉기를 쥐고 따라가 공장 1층에서 복부 등을 찌르고, 공장 밖으로 도망가는 피해자를 쫓아가 목 부위 등을 수 회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이날 오후 9시5분경 감전지구대가 출동해 현행범인체포했다. 피해자 의식 없어 소방 CPR(심폐소생술) 시행, 응급실 후송 치료중 오후 10시 18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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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친분행세 하청업체 사장 상대 억대 편취 3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대기업 오너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하청업체 사장 상대 ‘대기업 로비자금’ 등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편취한 제조업체 대표 A씨(35)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17년 12월경 창원 OO아이(해양플랜트 설비, 특수기계 제조업)부사장 C씨의 소개로 대표이사를 만나 “내가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과 친분이 있어 수주를 많이 받아올 수 있다. 다만, 대표이사직을 가지고 활동해야 수주에 용이하니 회사를 살리고 싶으면 대표이사직을 넘겨달라”고 속여 미팅 직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그런 뒤 지난해 5월 3~7월 19일경 하청업체 사장인 피해자(42) 상대로 “법인인수 비용 4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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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한 주유소들 45곳 적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부정수급이 만연되어 온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화물차주 위주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공모하여 부정수급을 해 온 주유업자 중심으로 단속체계를 전환키로 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의심거래 유형 분석을 통해 의심거래가 많은 주유소 51곳을 선정한 후 지자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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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주차차량서 14차례 금품 절취 피의자 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노상 주차자량에 침입, 금품 절취한 피의자(19)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10시 창원시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던 가방을 절취하는 등지난해 9월 2일부터 지난 2월 4일까지 노상에서 14회에 걸쳐 현금 330만원, 가방 등 49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소재추적 끝에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2월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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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카라반)배터리 충전중 화재 발생…3000만원 재산피해
2월 13일 오후 7시경 부산 강서구 강동동 보트(카라반)수리·판매회사 야적장에서 보트배터리 충전중 배선판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추산 3000만원(2004년식 보트)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자(14·중학교 2년)는 이날 길이 10m, 폭 3m의 보트에 배터리 충전 수리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공장 야적장에서 보트 배터리 충전을 시켜두고 퇴근을 했다는 피해자(51·울산거주)의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이웃공장 CCTV에 보트뒤편 엔진 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목격자 및 피해자, 회사관계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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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손님가장 금목걸이 1점 절취 10대 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55분 창원시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침입, 금목걸이 18K 1점(170만원상당)을 건네받아 절취한 피의자 A군(16)을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체포영장을 받부받아 소재 추적 끝에 경기 안산 소재 PC방에서 지난 2월 11일 검거했다. 2월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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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의 재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막아
택시기사의 재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2월 11일 오후 4시 37분경 “택시기사인데요, 승객이 이상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택시를 세우고 기다리겠습니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택시가 세워져 있는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청소년수련관 앞으로 긴급출동한 양정지구대 배진국 경장 등 2명.뒷자리에 않아있는 택시 승객 A씨(55·여)는 전화를 끊지 못한 채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다.경찰은 통화내역을 들어보니 보이스피싱 피해가 확실하다고 판단했다.신고를 한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연제구청 앞에서 승객을 태워 부산역까지 갔으나 다시 돌아가자고 해 연제구청으로 오던 중 통화내용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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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음주관련..."이유불문 변명 여지 없이 책임 통감"
12일 김병옥이 음주물의에 대해 사과했다.이날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소속배우 김병옥씨는 12일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김병옥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도 덧붙였다.또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했다.한편 앞서 김 씨는 같은 날 새벽 음주 뒤 대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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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종업원폭행ㆍ금품갈취 5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 폭행 및 계산대에서 현금 110만원 절취하고, 지인을 협박해 현금 35만원 갈취한 피의자 A씨(56)를 공갈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 17일 오후 4시 12분 창원시 모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며 머리를 1회 폭행하고, 같은해 10월경 노상에서 지인에게 “내 교도소 갔다 왔다”며 협박해 3회에 걸쳐 35만원 갈취한 혐의다. 피해금액은 총 145만 원이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하고 소재 추적끝에 2월 8일 검거했다. 2월 10일 구속영장 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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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공금횡령 혐의 수사
부산영도경찰서 수사과 경제1팀은 00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금고 소유 건물에 입점한 피트니스 클럽 임대료를 개인 통장으로 수령하는 등 22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사건 관련 수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피의자 A씨(69)는 영도구 소재 OO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으로서, 2009년~2018년경 OO새마을금고 소유인 위 건물 3층에 입점한 피트니스 월 임대료 20만원을 처개인 통장으로 수령하는 등 9년간 공금 22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또 2013년 7월경 OO새마을금고 본점에 있던 시가 46만원 상당의 벽걸이 TV를 피의자의 집으로 가져가는 등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피의자 1차 조사에서 妻통장으로 받은 돈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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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하루하루 반성하고 살아...불구속 재판 호소'
11일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이 보석을 요청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손승원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이날 손승원은 자신의 재판에서 “이번 일로 공인의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라고 호소했다.또 그는 “그동안 제가 법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게 아닌지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고 구치소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했다”고도 했다.이와 함께 변호인 측은 “손 씨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이번 사고로 입대까지 무산된 점을 감안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키도 했다.한편 앞서 손 씨는 지난 해 말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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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 70대 보행자 치어 숨져
2월 11일 오전 5시51분경 부산 북구 금곡대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북부서에 따르면 A씨(51·비음주)운전의 싼타페 차량이 단지 내 도로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출구쪽으로 진행하다 보행자(78·여)를 차량운전석 좌측 앞 범퍼부분으로 충격했다.이 사고로 보행자는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 중 이날 오전 7시3분경 사망했다. 사망원인 확인을 위해 검시예정이다. 경찰은 가해차량 블랙박스 확인 및 사고 장소 도로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만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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