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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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서 비틀비틀 운전 1km추격 끝에 검거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2월 16일 오전 4시25분경 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5km지점에서 A씨(37·회사원) 운전의 음주의심차량(시민제보)을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고순대는 이날 오전 4시4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통도사휴게소 부근을 지나는 K5승용차량이 비틀거리며 운전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805호 순찰자가 신고자와 전화통화하며 이동경로를 파악하던 중, 울산고속돌 진입 후 졸음쉼터에 들어갔다는 제보를 듣고 졸음쉼터에 도착했으나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는 것을 1km가량 추격해 검거했다.현장 검거후 음주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11%(면허취소수준)로 나타났고 A씨는 경남 진해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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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2억 빼돌려 주식투자 경리직원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회삿돈 22억을 빼돌려 주식투자한 경리직원 A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013년 11월~2018년 9월 17일(해고)까지 사하구 선박부품 제조업체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며 회사공금 입·출금 등 자금관리를 담당했다.그러던 중 A씨는 지난 1월 10~6월 26일경 회사 공인인증서를 이용, 총 25회에 걸쳐 법인계좌에서 피의자 명의 증권계좌로 합계 21억7700만원 상당을 이체해 개인 주식투자하는 등 횡령한 혐의다.A씨는 주식투자 수익금으로 원금변제하려 했으나 손해가 커서 두려움에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했다.A씨는 15억은 주식투자로 손실, 남은 7억상당 피해자(법인대표)에게 반환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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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피해금 1600만원 송금책 말레이시아인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대포통장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1600만원 상당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말레이시아 국적 송금책 A씨(32)등 8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카드모집·송금책 A씨는 구속하고, 카드양도인 회사원 B씨(58)등 7명은 불구속입건했다.A씨는 지난 11월말 경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이며 대구 등지에서 대포카드를 수거하고 입금된 피해금을 인출·송금한 후 건당 피해금의 10%를 받기로 했다.그런 뒤 지난 11월 29~12월 4일경 대구 등지에서 퀵서비스 기사들로부터 대포카드 8매를 전달받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퀵서비스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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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자기숙사서 입맞춤하려다 반항하자 폭행 남성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대학 여자기숙사에 들어가 피해자에게 입맞춤하려다 반항하자 얼굴을 폭행한 20대 남성 A씨(학생)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12월 16일 새벽 1시49분경 주취상태에서 부산대 여자 기숙사에 들어가 배회중인 피해자를 발견하고 입맞춤하려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얼굴을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112신고로 현장출동해 검거하고 주취상태여서 유치장에 입감,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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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 전복' 승선원 3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5일 오전 11시경 부산 나무섬 남서방 2해리(3.7㎞)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0.31톤, 승선원 3명)가 전복돼 인근에 있던 낚싯배 B호(2.99톤, 장림 선적)가 승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A호 선장 김모(37)씨 등 3명은 낚시 차 강서구 신호항에서 출항했다. 이후 오전 10시 20분경 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이 발생, 약 30분간 자체 점검을 하다가 갑작스런 파도에 의해 보트가 전복됐다.바다에 빠진 김씨 등 3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전복된 배를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휴대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요청 했고, 다행히 약 200m 인근에서 영업 중이던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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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트레일러차량 전도 사고
12월 15일 오전 8시32분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천사거리 교차로에서 H씨(54)운전의 트레일러차량이 우회전 하던 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으나 트레일러 일부가 파손됐고 4개차로 중 3개차로가 통제됐으나 재개됐다. 장안파출소는 기름유출을 확인 기장군청에 통보해 제거조치했고 사고차량 이동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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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 모텔서 불…19명 대피소동
12월 14일 오전 8시46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모텔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9시40분경 진화됐다. 모텔은 25개 객실로, 투숙객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명은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치료를 받았고 7층 건물중 201호 일부가 소훼돼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발화지점은 투숙객이 없는 공실로, 원인은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확인중이다.경찰15명, 소방차 12대, 구급차량 6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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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 고령 운전자 햄버거 가게 돌진
12월 14일 오전 10시30분경 부산 연제구 버거킹 앞에서 토스카 운전자 A씨(76)가 후진하던 중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아 가게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손님 1명은 경상(놀라서넘어짐)을 입었고 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직원 4명과 손님 4명이 있었다. A씨는 연제경찰서 교통과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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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주교차로 고가밑 천장에 부딪힌 트레일러 전도
12월 14일 낮 12시경 부산 중구 영주교차로 고가밑(부산터널에서 영주로터리 방면) 1차로에서 2차로로 진행하던 A씨(47) 운전의 30톤 트레일러(택배물품 적재) 차량이 고가도로 천장부분에 부딪혀 전도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인적피해는 없었으나 고가도로 천장 일부가 파손됐다.경찰 및 소방이 출동해 운전자를 구조하고 1개차로 통제해 대영로 등 접속교차로 주변 교통경찰을 배치, 차량 우회조치중이다.운전자는 중부서 교통조사계 인계, 사고경위등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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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식당·주유소 침입 현금 등 절취 20대 구속
경남 거제경찰서는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4곳)과 주유소(1곳)에 침입, 5회에 걸쳐 현금 및 상품권 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26)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3시40분경 거제시 피해자 운영식당의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계산대에서 현금 24만원을 절취하는 등 12월 2일까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원룸일대 잠복 및 탐문 수사 중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12월10일)했다. 범행시인으로 구속영장이 발부(12월12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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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실 침입 명품 패딩 절취 10대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지난 11월 18일 오전 8시52분경 금정구 서동 모 병원 입원실에 침입해 옷장에 걸려있는 시가 130만원 상당의 명품 패딩을 훔친 피의자(18)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현장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로 CCTV(방범용 6대, 사설 17대)추적 수사로 피해품 은폐후 귀가하는 피의자 주거지를 특정하고 가족상대 수사, 보호관찰소로 접견수사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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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고속도로서 음주의심차량 5km추적 검거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음주의심차량을 추격, 부울고속도로 울산방향 장안휴게소 내에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12월 13일 오후 9시16분경 부산외곽순환도로 철마4터널을 지나는 K5승용차가 비틀거리며 음주의심이 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교통순찰차가 차량주소지 조회결과 경북 경산으로 확인돼 울산방향으로 갈 것을 예상했다. 신고현장에서 10km떨어진 장안IC에서 선제적으로 목근부 배치해 지나가는 A씨(48) 운전의 음주의심차량을 발견, 장안휴게소 까지 5km를 추격, 현장 검거했다. 현장 검거 후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7%(운전면허정지 수준).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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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구치소 갔다왔다" 사귀던 여성 상습 폭행 60대 구속
경남 거제경찰서는 약 3개월 전 사귀던 여성(55·여·피해자) 폭행 건으로 벌금(사기)500만원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수감된 것에 불만을 품고 상습적으로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상해 2주)한 피의자 A씨(61)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약 7개월 전부터 사귀어 오던 사람으로, 약 3개월 전 피해자 폭행사건 처리 과정에서 사기로 벌금 500만원 수배사실 확인돼 약 2개월간 수감돼 노역 유치 후 출소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그러다 지난 10월 13일 0시1분경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를 가리키며 “저X 때문에 구치소에 갔다 왔다”며 피해자의 머리에 유리컵을 집어 던져 상해를 가하는 등 7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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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재검색으로 17년 前 성폭행 피의자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DNA재검색으로 17년 전 성폭행 피의자 A씨(61)를 성폭력처벌법(주거침입강간)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01년 2월 3일 오후 6시40분경 주거지에 혼자 있던 피해자(당시 30세·정신지체 2급·사망)를 성폭행한 혐의다. 피해자 신고로 현장 유류물에서 DNA 신원 정보 확인됐으나 검색 결과 일치건 없어 미제편철(2001년 3월 6일)됐다. 이후 국과수 新시약 개발에 따른 재감정 과정에서 2013년 3월경 구속됐던 피의자 DNA와 일치 회신(2018년 7월 19일)을 받아 체포영장 발부(11월 23일)로 소재 추적 검거(12월 11일)했다.범행 일부 시인으로 구속영장 발부(12월 13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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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 잔액부족으로 버스기사 욕설·폭행 60대 체포
부산금정경찰서는 시내버스 내에서 버스카드 잔액부족이 원인이 돼 시비를 걸다 버스기사(60)를 폭행한 혐의로 피의자 A씨(60)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12월 13일 오후 10시54분경 금정구 서동 시내버스 내에서 A씨가 승차를 하면서 잔액부족이 원인이 돼 버스기사에게 계속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해 버스기사(피해자)가 112 신고를 하고 버스를 서3치안센터 앞에 정차시킨 후 승객을 하자차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얼굴을 1회 폭행한 혐의다.서금지구대에서 현행범 체포해 형사계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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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에 항의에 다른회사 택배 물건 가져간 실버택배기사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다른 회사 택배기사(33)의 택배물건을 몰래 가져간 피의자 A씨(59)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실버택배기사 A씨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4시50분경 부산 남구 아파트 앞 복도에서 다른 회사의 택배물건을 자신의 회사에서 배송한 물건인 양 이를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엘리베이터 CCTV에 7층에 내린 피의자가 5층에서 피해품과 동일한 물건을 들고 탑승하는 동영상을 확보하고 형사입건했다.경찰은 “피의자가 자신이 배달한 물건(생물)이 아님에도 입주민으로부터 잘못 배달됐다며 수거해가라는 항의를 받자 실제 잘못 배달한 다른 업체 택배기사를 골탕 먹일 심산으로 가져가 통째로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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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여객터미널서 흘린 파우치 절취 일본인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피해자가 흘린 파우치를 절취해 일본으로 도주한 일본인 피의자 A씨(30)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6시48분경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피해자(47·여·여행가이드)가 무빙워크에 떨어뜨린 현금 69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파우치를 절취해 일본으로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형사외근활동둥 첩보를 입수, CCTV분석으로 범행사실과 서면롯데호텔카지노 출입사실을 확인해 카지노에서 인적사항을 특정, SNS로 자진출석(국내로 입국)을 유도해 형사입건했다. A씨는 현금 100만원과 엔화51만엔 등 총 710만원 변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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