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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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음주 검문불응 50km도주 20대 검거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는 12월 26일 오전 5시53분경 고속도로 음주 검문불응하고 50km도주한 음주운전자 A씨(22)를 검거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모임과 최근 윤창호법 시행(12월18일) 이후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부산의 관문 경부선 부산톨게이트에서 대대적인 일제 단속을 하던 중 검문을 불응하고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하다 자피사고를 낸 운전자를 검거했다. A씨는 26일 오전 5시53분경 자신의 SM6 승용차량을 음주운전하다 경부선 부산톨게이트 앞 음주단속 현장에서 음주 검문을 피해 급차로 변경 후 양산방면으로 약 190km/h 이상 과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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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요구에 흉기로 위협 피의자 검거
경남진해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흉기로 위협한 피의자 A씨(34)를 특수폭행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2월 24일 0시2분경 창원시 진해구 모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하면서 피해자인 종업원이 신분증 확인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주거지에서 위험한 물건인 흉기를 들고 다시 편의점으로 찾아 와 왼손으로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냉장고 쪽으로 밀어붙인 뒤 찌를 듯이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CCTV분석, 인근 여관에 투숙확인하고 업주 탐문으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주변수색 중 3km 노상에서 피의자 발견해 검거했다.경찰은 피의자가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자해 및 피해자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 있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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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펜션사고' 관련 가스안전공사 등 4곳 압수수색 실시
경찰이 강릉펜션사고와 관련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연관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강원지방경찰청 강릉펜션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수사관을 투입해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LPG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총 4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관계자 입건과 구속영장 신청에 필요한 증거를 찾기 위해 관련 서류와 자료 등을 압수해 분석할 계획이다.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관련자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 대성고 남학생 10명은 지난 18일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펜션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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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모 아파트 복도계단서 담배꽁초로 화재…100여명 대피
12월 25일 오후 9시15분경 부산 부산진구 범일로 모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조기 진화됐다.A씨(51)가 아파트 복도계단에서 담배를 피운 뒤 현관문 앞에 있는 쓰레기바구니에 타다 남은 담배꽁초를 버려 발생한 화재로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다.화재로 28층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구니 및 벽면 일부 그을린 등으로 소방서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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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양정 모 아파트 1900가구 정전…항의소동
12월 24일 오후 9시39분경 부산진구 양정동 모 2차아파트 내 1900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는 등 주민불편으로 100여명이 관리사무소가 몰려가 항의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아파트변압기 지연수리로 주민과 관리사무소간 시비가 발생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간 사이 아파트내 변압기공사를 하기로 했으나 지연됐다.변압기수리는 오후 9시45분경 완료됐다. 부산진서 양정지구대 출동경찰관들이 주민대표, 관리소장 면담 중재에 나서 오후 11시20분경 상황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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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우동 상가건물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3명 구조
12월 24일 오후 10시3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빌딩내 엘리베이터 안에 A씨(28·여), B씨(28·여), C씨(67·여) 3명이 40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이들은 빌딩내 상가건물 8층에서 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중 6층에서 멈춰 갇히자 112 신고했다. 구조112신고 접수후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소방이 현장 출동했고 엘리베이터기사 긴급호출해 승강기 수동조작으로 8층으로 이동, 전원구조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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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5층규모 골프연습장서 화재
12월 24일 오후 5시 18분경 부산 북구 금곡동 5층 규모 골프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전판 등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골프연습장 직원(38·여)이 1층 카운터 위 천장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이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카운터 옆 전기패널, 벽면 및 사무실 일부 등 소훼됐다.골프손님 30명, 남녀사우나 10여명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위해 신고자 및 피해자 상대 수사하고 건물주 상대 건물현황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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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건너던 보행자 택시에 치어 사망
12월 24일 오전 3시22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8동 농협 앞에서 차도를 건너가던 보행자(58)가 택시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9) 운전의 가해차량이 진행하면서 차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앞 범퍼로 충격했다.경찰은 현장 및 목격자와 가해차량 운전자 상대 속도위반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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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용품점서 용품훔쳐 인터넷 사기 피의자 구속
부산부산진경찰서는 전국 골프용품점 에 들어가 골프용품을 훔쳐 이를 인터넷에 게시해 대금만 편취한 피의자 A씨(29)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40)등 6명이다.A씨는 지난 11월 26일 낮 12시44분경 서울 서초구 모 마켓 내에서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진열대에 있던 골프거리측정기 1개(38만원 상당)를 절취하는 등 11월 26일부터 12월경까지 서울·대구 등지의 골프용품 전문점에 들어가 이같은 방법으로 4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그런 뒤 절취한 골프용품을 인터넷중고나라에 게시, 마치 판매할 것처럼 속여 2회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대금만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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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중 상습 폭력 주취폭력배 검거
경남 진해경찰서는 병원입원 중 상습폭력을 행사한 주취폭력배 A씨(49)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46) 등 5명이다.피의자 A씨는 약 10년 전부터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한 사람으로, 지난 12월 18일 오후 6시20경 창원시 진해구 모 병원 병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입원 중인 피해자가 건방지게 군다며 상의호주머니에서 과도가 든 칼집으로 “배XX를 찔러 죽이겠다” 위협하는 등 지난 5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취상태에서 병원 당직의사와 간호사, 입원환자들을 상대로 7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3회), 협박(2회) 및 업무방해(2회) 한 혐의다. 112신고를 받고 충무파출소에서 현장 출동해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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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누워있던 취객 상대 절취 택시기사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노상에 누워있던 취객 상대 명품가방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택시기사 A씨는 지난 8월 25일 오전 4시38분경 망미동 모 금고 앞 노상에서 피해자(37.회사원)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옆에 있던 루이비통 가방, 현금 등 총 3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수사로 피의자 운행 택시번호를 확인, 택시회사 상대 피의자 특정해 검거했다. 범행 부인했으나 택시 GPS정보 등으로 자백 받았다(경찰인지사건). 피해품을 일부회수(201만원 상당)하고 형사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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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모 아파트서 여중생 추락사
12월 22일 오전 5시59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아파트(12층)에서 여중생(13)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연제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의 방문과 창문이 열려있고 변사자가 보이지 않아 내려다보니 1층 화단에 추락해 있었다는 것.특이 외상 없고, 추락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소견이 있었다. 부모요청으로 부검은 미실시키로 했다.경찰은 유족측이 변사자가 타미플루 복용후 환각이 들린다고 했다는 진술이 있어 혈액채취 검사 의뢰, 관할 보건소와 검토중이다.경찰은 학교생활 등 관련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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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주취폭력배 삼진아웃제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주점서 행패를 부리고 택시운전자 폭행 등 상습 주취폭력배 A씨(66)를 ‘폭력사범삼진아웃제’ 적용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54)등 5명이다.A씨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9시30분경 동구 초량동 주점 내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업주와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등 30분간 업무방해하고, 12월 16일 오후 11시10분경 초량동 상해거리 앞을 운행중인 택시 내에서 기사에게 욕설하며 시비걸며 빵이 들어 있는 비닐봉지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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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故김용균 사망, 원청 책임”…서부발전 사장 고발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사망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원청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23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태안화력발전소의 운영사인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살인방조,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사고가 발생하면 원청사 대표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 선에서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은 이제 변해야 한다”며 “사망 원인에 대한 진실성 있는 사과와 유가족에 대한 모든 조치를 대표가 직접 나서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서부발전은 비용 3억원을 이유로 28차례나 설비개선 요구를 묵살했다”며 “사고 이후에도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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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연립주택 내 원인불상 화재…1명 병원후송
12월 22일 오후 7시22분경 부산 사하구 다세대 연립주택 내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거실에 있던 피해자 1명이 밖으로 대피하지 못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 응급치료(의식없음) 중이며 1층 안방이 전소돼 거실벽면 등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주거지 거실에 피해자(50·여)와 아들(18)이 있었고 안방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서랍장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피해자가 119신고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아들은 밖으로 피신, 피해자는 화장실로 피신했으나 연기를 흡입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과 소방은 최초 발후부는 안방 서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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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하객 17명 엘리베이터 15층서 2시간 갇혀
12월 22일 오후 1시5분경 해운대구 23층 상가건물 엘리베이터가 15층에서 급정거로 탑승자(결혼식 하객) 17명(남 14명, 여 3명)이 2시간가량 갇힌 안전사고 발생했다. 승객 5명(남 3명, 여 2명)이 허리 등 통증호소로 병원치료 후 귀가했다.예식장 하객 17명이 탑승 후 15층으로 내려오던 중 기계고장으로 급정거 했다.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후 폴리스라인 설치했다.건물관리인, 승강기 설치기사 등 상대 사고원인 등 수사하고 승강기 안전공단, 국과수 합동 감식예정이며 과실여부가 확인되면 입건해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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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속은 피해자 8명 만나 5억 상당 편취 일당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주부(45) 등 8명을 만나 5억 상당을 편취해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일당 3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피의자 A씨(41)와 B씨(47)는 구속하고 C씨(41)는 불구속입건했다.피의자들은 지난 11월경 인터넷고액알바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조지고가 접촉·공모해 피해금을 송금하면 건당 10%를 받기로 약속했다.그런 뒤 지난 11월 15~12월 7일경 부산·대전 등지에서 피해자를 만나 검사, 금융위원회 등을 사칭하며 “당신계좌가 불법대출에 연루됐으니, 잔액을 인출해 넘겨주면 조사 후 돌려주겠다.”고 속여 8명 상대 15회에 걸쳐 5억5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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