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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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시행 이후 상습음주운전자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형철)는 윤창호법 시행(12월18일)이후 상습음주운전에 대한 엄중처벌로 재범방지를 위해 음주운전자 A씨(33)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12월 11일 0시15분경 부산진구 당감동 일대를 혈중알코올농도 0,080%(면허정지 수준)의 주취상태에서 운전을 했다. 그 후 아파트 인근으로 와서 차에서 잠이 들어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3회, 무면허 운전 2회로 적발됐으며 이번까지 총 4번의 음주운전과 3번의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것이다. 이 모든 범행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뤄졌다.A씨는 범행직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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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단속 모면하려고 경찰관 상해 입힌 50대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검문하려는 괴정지구대경찰관(50)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피의자 A씨(48)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12월 30일 오후 10시45분경 괴정동 노상에서 신호위반한 피의자 차량을 정지시켜 검문을 위해 다가오는 경찰관에게 양손에 쥐고 있던 문구용 칼을 휘둘러 왼쪽이마부위에 3cm정도 자상을 입히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경찰은 12월 30일 오후 11시10분경 현행범인 체포했다.피의자는 무면허단속을 모면하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며 범행사실 일체를 시인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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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한의원 상가건물 1층 반지하방 화재 사망
12월 31일 오전 6시55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3동 한의원 4층 상가건물 1층 반지하방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화재현장 수색과정에서 피해자 A씨(64·건물주 처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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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영 주점서 상습 술값편취 생활주변 폭력배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여성운영 주점서 상습 술값편취하고 협박한 생활주변 폭력배 A씨(48)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56·여)등 3명이다.A씨는 12월 27일 오후 11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주점에서 술값을 지불할 것처럼 속여 맥주 등 28만원 상당을 제공받아 편취하고, 다음날 새벽 1시50분경 업주가 외상으로 술을 줄 수 없다고 하자 “시너로 불을 붙여 xx죽인다”고 협박하며 재떨이와 의자를 집어던지고 만류하는 업주와 종업원을 주먹 등으로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를 현행범체포하고 업주 및 종업원 상대 보강수사, 범행장면 CCTV영상을 확보했다. 12월 3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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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절취형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15명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침입 절취형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27·말레이시아 국적) 등 15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피해자는 B씨(74·여)등 29명이다. 피해금액은 5억3820만원 상당이다.이들은 지난 9월 18일 낮 12시9분경 해운대구에서 경찰관 사칭 전화로 개인정보유출을 빙자, 현금을 인출해 주거지에 보관토록 한 후 집밖으로 유인, 그 사이 침입해 가져가는 수법으로 16회에 걸쳐 2억4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12분경 연제구 모 바케트 앞에서 대출빙자 대면편취 수법으로 3400만 원 등 13회에 걸쳐 2억9620만원 편취한 혐의다. 나머지 일당은 원룸에서 통신장비 설치 관리, 아지트임대 등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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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거절한 내연녀 살해미수 60대 검거
진주경찰서는 교제를 거절한 내연녀(61)를 야산으로 유인해 살해하려 한 피의자 A씨(66)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12월 29일 오후 3시~9시30분경 사천시 한 야산에서 피해자가 사귀자는 제의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머리, 가슴 등 수회 찌르고 노끈으로 목을 졸라 실신시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피해자가 이날 오후 10시경 경찰서 형사과 방문해 신고해 경상대병원 후송 및 신변보호에 들어갔다. 이어 피의자를 유인, 접선장소에서 긴급체포했다.범행 장소 야산에서 범행도구 흉기, 술병을 발견해 압수했고 12월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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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에 끌려가던 소형어선 전복…긴급조치
울산해양경찰서 (서장 하태영)는 30일 오후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에 의해 끌려가던 소형 어선이 전복돼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10분 경 울산신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 사이 2항로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0.99톤, 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으로 인해 표류 중 인근을 지나던 예인선 B호에 로프로 연결 돼 가던 중 A호가 균형을 잡지 못해 전복됐다.울산해경은 즉시 100톤급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 중 2명은 바다에 빠졌으나 즉시 예인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약간의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고. 해양오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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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축아파트공사장서 불
12월 30일 오전 11시48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동 신축아파트 공사장 18층 현장에서 화인불상의 화재가발생했다. 인근 주민 20여명 대피했고 소방측 헬기동원 진화를 실시해 오후 1시경 진화가 완료됐다.소방차 55대가 출동했고 경찰은 인근 도로를 통제중이며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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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피부관리숍 화인불상 화재
12월 30일 오전 2시45분경 부산 금정구 한 피부관리숍 내실로 들어가는 입구천장에 설치된 온풍기 주변에서 화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에어컨, 천장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1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피해자(35)가 12월 29일 오후 8시경 퇴근을 하면서 시정을 한 후 출입한 사람은 없었으며 3층에 거주하는 신고자의 장인이 2층에 불이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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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청사포 어선 계류장 화인불상 화재
12월 29일 오전 5시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어선 계류장에서 화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지만 한 달 전부터 정박된 미역 배 뒤 부분이 그을렸다.이날 미역을 채취하는 어민들이 몸을 녹이기 위해 피운 화목의 불씨가 바람에 날려 폐목자재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출항어선 선원, 피해자(66) 및 신고자(50) 등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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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로 달리던 공항리무진버스 엔진 화재
12월 28일 오후 7시40분경 동서로(시외방향) 도시개발공사 앞에서 A씨(54) 운전의 공항리무진 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엔진일부가 손실됐다.버스가 동서로 범냇골램프에서 진양램프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갑자기 엔진뒤쪽에서 전기접전 불량으로 연기 및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후 신고했다.차량화재 등으로 1시간 동안 동서고가로 1개 차선이 부분통제됐다.버스승객 8명은 다른차량으로 이동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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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1종 어항 선착장 창고 화재
12월 28일 오후 9시45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항 1종 어항 선착장에 설치된 선구용품 보관창고(컨테이너)에서 불상원인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10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족관 가건물, 컨테이너 창고, 활어운반용 1톤 포터 차량 등이 소훼돼 소방서추산 2000만원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선착장 맞은편에 거주하는 이웃인 신고자(64)는 선착장 창고와 주변에서 불이나 번지는 것을 보고 119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최초 발화부는 컨테이너창고 맞은편 천막창고 주변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인은 소방합동 정밀감식예정(12월 31일 오전 10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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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정화조 청소대행업체 공금횡령 검찰송치
부산동래경찰서는 동래구 정화조 청소대행업체 공금횡령사건을 수사결과 OO정화대표 A씨(64) 등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업무상횡령 혐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64)와 B씨(38)는 부자지간으로, 동래구 수안동에서 정화조 청소 및 폐수처리업체 2곳을 운영하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동래구청과 동래구 정화조 청소대행 계약을 체결했다(매년 재계약).피의자들은 2014년 1월부터 2018년 6월경까지 실제로는 근무하지 않는 A씨의 아내(62)와 딸(32)을 회사 임직원으로 등재해 월 300만원~830만원 상당 급여를 지급하는 등 회사자금 4억21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딸은 허위등재를 인정했지만 A씨의 아내는 감사로 근무했다며 부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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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룸거주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 검거
대구남부경찰서는 원룸 거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A씨(31)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12월 26일 오후 7시23분경 대구 남구 원룸 내에서 피해자(27·여)가 흉기로 머리부위를 수회 맞고 목이 졸려 사망했다.경찰은 피해자 주변 인물 수사 중 동거남이 있다는 진술 확보했으나, 사건 발생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전개했다. 통화내역 분석 및 관련자 수사중 A씨가 범행 후 지인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주로 차단을 위해 울산 울주경찰서에 지원을 요청, 주요길목에 거점 근무하던 울주서 경찰관이 27일 오후 5시5분경 A씨를 발견, 긴급체포했다.대구남부서는 A씨 조사후 구속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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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 주택가 300여가구 정전
12월 28일 오전 1시3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삼겹파티) 전주(전신주)의 고압선 단선으로 주택가 일원 300여가구 및 상가 등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 등 난방기 작동이 안돼 불편을 겪었다.번석파출소 출동했고 한전 남부산지점 긴급복구반이 현장도착해 오전 1시50분경 임시조치를 완료(이후 30가구 정도만 정전)하고 오전 3시50분경 고압선 단선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과정에서 반송1동 주민센터 전력차단으로 지하비상발전기가 가동했고 비정상적인 연소로 지하에서 발전기 연료의 연기가 솟아올라 119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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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 기계식 주차타워 수리·점검중 추락사망
12월 27일 오후 6시39분경 부산 북구 화명동 건물 내 설치된 기계식 주차타워 수리 및 점검 중 지하 3층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57.수리기사)는 주차타워 3층에서 혼자 철재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점검 중 추락했다.1차 작업을 마치고 시운전 시 정상 작동되지 않아 혼자 점검중 추락했고 안전장치를 하지 않았다는 동료(발견자·60)진술이 있었다.추락에 의한 다발성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의사(공의) 소견도 나왔다. 유족요청으로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경찰은 작업동료 및 건물관계자 등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 및 수리업체 상대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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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지역 통한 담배 125만갑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지난 7월 2년에 걸쳐 해외 수출용 면세담배 125만갑(시가 56억원, 20피트 컨테이너 4대 분량)을 국내에 빼돌려 밀수입한 A씨(37) 등 4명을 관세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으로 적발해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년여 간의 범행을 통해 담배소비세 등 부담금 약 41억원을 탈루하고, 7억원 이상의 부당이득금을 편취한 것으로 세관은 확인했다.이번에 적발된 담배 밀수조직은 일본인이 국내 면세점에서 대량 구매한 면세담배를 일본으로 수출한 후 다시 국내에 반입,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런 뒤 세관에 면세담배를 해외로 수출(반송)한다고 신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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