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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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미끼 선금 편취 자동차딜러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할인미끼 선금 편취한 OO모터스 자동차 딜러 고소사건 수사결과 A씨(41)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피해자는 회사원 B씨(39) 등 12명이다.피의자 A씨는 2015년 10월~2018년 10월경 OO모터스 지점 영업사원으로 근무한 자로 기상통화 투자실패 등으로 돈이 필요해 지자 고객상대 차량대금 할인 등 미끼로 금원을 편취하기로 마음먹었다.그런 뒤 2017년 7월 27~2018년 10월 16일경 고객상대로 “신차출고를 영업사원인 내 명의로 하면 10%할인되니 대금을 내 통장으로 보내라. 내 통장으로 돈을 보내면 잔여 할부금을 정리해 주겠다”는 등으로 속여 12명으로부터 16회에 걸쳐 합계 4억9200만원 상당 편취한 혐의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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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에 불만 술취해 찾아가 폭행 6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이웃주민이 이전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찾아가 욕설하는 등 시비를 걸어 철제 지팡이로 피해자(63·여)의 오른쪽 무릎을 1회 폭행한 피의자 A씨(69)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이웃주민으로 이전 공연음란죄로 신고한 사실로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지난 12월 16일 밤 10시40분경 사하구 다대동 아파트 공용복도에서 피해자가 욕을 그만하고 내려가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다대지구대가 현장 출동해 현행범 체포했다. 피의자는 관리비 문제로 찾아간 것이며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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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소지 주택침입, 현금 강취 20대 검거
경남밀양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하고 주택에 침입, 피해자를 위협한 후 현금 30만원 강취한 피의자 A씨(27)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12월 18일 오전 9시30분경 피해자 C씨(60·여) 주거지에 침입, 피해자에게 “강도다, 돈을 내놔라”며 위협했으나 피해자가 도망가 미수에 그치고, 같은 날 오전 10시10분경 C씨 집에서 20m 떨어진 다른 피해자 B씨(58·여) 주거지의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으로 침입,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후 현금 30만원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 끝에 피의자 주거지에서 검거(오후 1시30분경)했다. 구속영장을 신청(12월 19일),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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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시행 하루만에 음주운전 사고…차량 3대 충격
윤창법호 법 시행 하루만인 12월19일 0시52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평화로 앞 도로상에서 음주상태의 A씨(27·회사원)가 BMW차량을 몰고 가다 1차 구형쏘나타를 충격하고 200m도망가다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2대(신형 쏘나타, 택시)를 연쇄추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대연동의 한 횟집에서 술을 마신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가다 이같은 사고를 냈다. 혈줄알코올농도는 0.169%(면허취소수준)로 나왔다. 이 사고로 차량 3대가 물피를 입었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대연지구대)은 첫번째 피해차량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상)혐의로 현행범인 체포했다. 남부서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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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샤넬 명품가방 181점 국내유통 판매사범 2명 구속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형철)지능범죄수사팀은 이탈리아에서 정교하게 위조한 샤넬가방 181점(위조 개런티카드포함-정품보증서)을 국내로 반입해 명품판매업자를 통해 국내유통한 피의자 A씨(55·일본인)와 B씨(55)를 사기 및 상표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모두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는 무역상으로 2017년 3월10~208년 10월3일경 이탈리아 현지 위조조직으로부터 가짜 샤넬가방을 받아 국제 우편 또는 입국시 직접 소지하는 방법 등으로 국내 반입한 혐의다.B씨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국내 통신판매사업자 소외 C씨를 상대로 “이태리에서 샤넬 정품을 직수입한다.“고 속여 공급계약을 맺은 후 가짜 샤넬가방 18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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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자기숙사서 입맞춤하려다 폭행 남성 구속
대학 여자기숙사에 들어가 입맞춤하려다 반항하자 폭행한 남성 A씨(26·대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부산지법 권기철 판사는 18일 부산지법 251호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에서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부산금정경찰서는 지난 12월 16일 새벽 1시49분경 주취상태에서 부산대학 여자기숙사에 들어가 피해자에게 입맞춤하려다 반항하자 얼굴을 폭행한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은 범죄사실을 보강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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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감전역 폭파 허위 신고…무정차
12월 18일 오후 4시47분경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감전역에 15분뒤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112문자신고 접수돼 형사, 보안, 특공대가 출동했다. 사상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했다.경찰은 국정원과 소방 등에 통보하고 시민을 역사밖으로 대피시키고 부산교통공사에 감전역 무정차를 요청(오후 5시2분), 차량 7대를 통과시킨 뒤 해제를 요청(오후 5시22분)했다. 감전역 수색 및 신고전화 추적중 사상서 지능팀에 보이스피싱으로 1400만원 상당 피해를 당한 A씨(48)의 휴대폰이 해킹돼 신고된 것으로 확인했다. 감전역 일대 계속 수색을 실시하며 진범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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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 검찰 송치키로
부산남부경찰서는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 뇌물수수관련 수사결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상수도사업본부 사업소 공무원인 A씨는 2016년 4월 20~2018년 8월 22일경 상수도공사 하도급업체 대표 B씨와 현장소장 C씨로부터 ‘공사현장 감독 시 편의제공 대가’로 룸살롱접대 등 총 31회에 걸쳐 합계 525만원 상당 향응, 현금 등을 수수한 혐의다.경찰은 A씨를 수뢰 혐의로, B씨와 C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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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차량 "입에서 술냄새가" 200m추격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12월 17일 오후 8시42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 재호냉동 앞 노상에서 A씨(46) 운전의 음주의심차량을 추격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8시34분경 주취상태로 자신의 차량(흰색탑차)을 운행하다 신고자인 차량과 시비가 돼 승강이 중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로 관할 순찰차 및 교통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이어 신고자와 통화하면서 이동경로를 확인중 장림동 보림초교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 의심차량을 교통순찰차(211호)가 발견하고 정차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하고 계속 도주하는 것을 200m가량 추격해 진행방향을 막아서면서 검거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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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환적화물서 사상최대 마약 64kg 적발…200만명 동시투약 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7일 부산항에서 환적해 중국으로 출발하려던 컨테이너에서 코카인 63.88kg, 시가 1900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코카인은 2백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환적화물에서 적발한 사상 최대의 규모이다.부산본부세관은 멕시코 세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멕시코에서 선박이 출발할 때부터 20여 일간 추적, 지난 11월 14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날 부산 북항에서 하역, 부산신항으로 이동하려던 컨터이너를 개장 검사한 결과 동(銅) 스크랩 사이에 은닉된 코카인을 적발했다. 양승권 부산세관장은 "이번에 코카인을 적발한 것은 멕시코 세관과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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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식당·차량털이 피의자 20대 구속
부산연제경찰서는 심야시간 식당 및 차량털이로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A씨(26)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3일 오전 4시경 해운대구 송정동 모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에서 현금 30만원을 절취하고 지난 10월1~11월 30일까지 부산일대 주차차량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9회에 걸쳐 현금 970만원 상당을 훔쳐 가는 등 10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범행 전 후 동선방향 CCTV·주차차량 블랙박스 집중분석 및 추적으로 남구 한 PC방에서 검거했다. 금팔찌, 명품가방 등 300만원 상당 피해품은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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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소 출구 간판 치고 도주 음주운전자 추격 검거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물피를 야기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A씨(38·회사원)를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고순대는 12월 17일 오전 2시43분경 레이차량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북부산요금소 일반통행권 5번출구 간판을 들이받아 물피사고가 났다는 도로공사 북부산영업소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남해선 근무자 821호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파손된 차량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61K지점 갓길에 세워둔 채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부산방향(대저분기점)으로 순찰하던 중 오전 2시47분경 ‘고속도로 갓길로 남자 한 명이 뛰어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사고지점에서 부산방향으로 1km떨어진 지점 갓길로 도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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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가장 귀금속 등 절취 40대 여성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6·여)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월 2일 오후 5시경 부산진구 백화점 매장에서 점원이 다른 고객을 응대하는 사이 핸드백 2개, 11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12월 6일 오후 6시30분경 범일동 귀금속점에서 같은 방법으로 금반지 등 22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33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현장과 동선방향 CCTV 추적하고 동일수법전과자 조회로 피의자를 특정, 잠복중 검거했다. 피해품은 전량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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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조작 방법 등 11년간 7억 횡령 계산원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매출 조작 방법 등으로 11년간 7억원 상당 수익금을 횡령한 피의자 A씨(53)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3조(특경법, 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위반,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피의자는 매장 계산원으로 근무하던 2008년 1월~2018년 12월 10일까지 단말기 매출 조작을 하거나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11년간 수익금 7억268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34) 신고로 매장 내출내역 등 분석,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로 검거해 범행시인으로 구속영장이 발부(12월 12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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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야적장 공사자재 절취 피의자 2명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건설회사 야적장 공사자재를 절추치한 피의자 A씨(54)와 B씨(66)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직장동료로 지난 11월 4일 오후 3시41분경 해운대구 건설 야적장에서 피해자가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해 야적장 내부로 침입, 시가 700만원 상당 시멘트 및 부직포 등 공사자재를 밀 준비해간 1톤 포터화물차량 2대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과 주변 CCTV분석으로 용의차량 일부 번호를 확인하고 주거지에서 순차적으로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피해품은 모두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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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1명 또 사망…4명중 3명 사망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1시8분경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작업장에서 폐수처리 작업중 유해가스(황화수소)누출사고로 중독돼 병원치료 중이던 임모(38·영업이사)씨가 12월 16일 오후 4시14분경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폐수를 정화하기 위해 황산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가스가 누출됐고 A씨는 현장직원들을 구조하다 가스를 과다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황화가스 중독으로 산소결핍에 의 한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는 담당주치의 사망진단서가 나왔다.앞서 현장직원 이모(52)씨가 12월 2일, 현장직원 조모(48)씨가 12월 12일 사망했다. 4명중 남은 작업자 권모(42)씨는 여전히 의식불명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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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라면끓이다 부탄가스 '펑'
12월 16일 새벽 2시51분경 부산 연제구 한 모텔 201호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A씨(51·등산객)가 모텔 내 욕실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라면을 끓이다 불상의 이유로 부탄가스가 폭발해 전신화상 및 룸 일부가 소훼됐다. A씨는 병원으로 후송(생명지장없음)됐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치료 후 과실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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