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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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5부두서 컨테이너 추락해 인부 사망
11월 20일 오후 1시55분 부산 동구 범일동 5부두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컨테이너 박스를 내리던 중 컨테이너가 인부 A씨(57) 몸쪽 부위로 떨어져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컨테이너와 화물차를 연결하는 작업을 위해 대기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크레인운전기사를 상대로 운전미숙인지 기체결함인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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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서 음주교통사고
11월20일 오후 3시3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송도→영도방향) 1.3km지점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42)가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75%, 면허취소수준)서 K5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 운행하던 말리브차량을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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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 구둣발로 찬 공무원 입건
부산연제경찰서는 Y구청 공무원 A씨(49· 6급공무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22시25분경 부산 연산역16번 출구앞 노상에서 택시비 지불문제로 택시기사와 시비가 돼 112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택시비 지급을 위해 A씨의 가족에게 연락했다는 이유로 경찰관을 구둣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다.연일지구대서 현행범 체포해 형사과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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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도피 사기 피의자 국제공조수사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중고 닛산 스포츠카를 저렴하게 수입 대행해 주겠다고 속여 구입비용 명목 2400만원 편취 후 태국으로 도피한 피의자 A씨(42)를 사기 혐의로 국제공조수사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07년~2009년경 수영구 망미동에서 외제차 수입대행업을 했으나 경영 악화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음에도 2009년 7월17~7월30일 경 매장에서 피해자 B씨(41ㆍ자영업) 상대 "중고'닛산 350Z' 스포츠카를 2300만원에 구입해 3~5개월 뒤에 인도해 주겠다”고 속여 구입비용 명목으로 5회에 걸쳐 합계 2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A씨는 고소직후 태국 해외 도피 해 지명수배(기소중지)됐다.동종 수법으로 다수 수배돼 있으며 피해총액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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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불법 구조변경·승인 일당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트레일러 불법 구조변경·승인한 일당 4명을 자동차관리법,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경 공업사 대표 A씨(56)와 익스프레스 대표 B씨(47)는 트레일러 샤시에 유압기를 설치해 불법튜닝하고, 5월31일 자동차검사소 이사C(60)씨와 대표 D씨(56)는 허위 승인서 등으로 튜닝승인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업무를 방해한 혐의다.경찰은 불법유압기 설치 및 불법사후튜닝 첩보로 내내사착에 들어가 1200만원 수수하고 유압기 제작·설치했고 40만원에 튜닝허가작업을 했다는 범행을 시인받았다.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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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상 야산에 임의 매몰 창원시 공무원 검찰송치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은 석불상을 야산에 임의 매몰한 창원시 공무원 A씨(44.7급)을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창원시 의창구 소답주민운동장 조성사업(2008년~2017년) 지표조사 중 사업구역 내에서 발견된 마애석불좌상을, 문화재청장의 보존조치명령에 따르지 않고 2017년 1월경 사업구역 인근 야산에 매몰한 혐의다. 경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표조사를 진행한 후 문화재청에 보고했고,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재법 제9조에 따라 창원시에 '소유자와 협의해 이전 등 보존대책을 강구하라'는 보존조치명령을 통보했으나, 담당공무원인 A씨는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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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 침입, 철 구조물 등 절취 3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건설현장에 침입, 철 구조물 등 45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8)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2일 새벽 4시24분경 창원시 관내 ○○건설 공터에 보관중인 중량물 견인 고리(샤클) 및 H빔 등 4500만원 상당의 철 구조물을 1톤 트럭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범행차량을 확인, 피의자 특정하고 잠복 중 검거(11월 15일)했다. 구속영장 발부(11월 17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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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후 보복협박 4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출소한 후 이전 방화사건 관련 합의해 주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고 미용실의 피해자(49·여)를 찾아가 욕설하는 등 협박 및 업무방해 한 피의자 A씨(44)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제5조의9(보복범죄의가중처벌 등) 위반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0월 12일 현주건조물방화 사건으로 구속된 후 출소해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경 그 전 방화사건으로 자신에게 합의해 주지 않은 피해자의 남편(집주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을 알고 “XX, 내가 죽여야 할 놈이 어디서 뒤졌는데”라며 위협하고, 퇴거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는 등 10분간 업무방해 한 혐의다.경찰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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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 파손 현금절취 10대 3명 검거
창원중부경찰서는 인형뽑기방 내 설치된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3회에 걸쳐 현금 6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3명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새벽 4시경 창원시 관내 상가 1층 인형뽑기방에서 B.C군(18·불구속입건)은 망을 보고 A군(18·구속)은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 5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날 오전 10시30분경까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A군을 특정,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11월 13일 검거, 11월 15일 구속영장 발부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은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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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차량털이 30대 구속
부산북부경찰서는 지난 10월 16일 새벽 1시17분경 덕천동 아파트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침입, 현금 등 3회에 걸쳐 142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6·무직·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주변 방범 및 사설 CCTV를 집중분석해 피의자 동선을 추적했다.이후 인천미추홀경찰서에 공조요청을 통해 석암파출소 경찰관 2명이 PC방에서 검거했다. 신병을 인수받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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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음식 포스트기 입력 누락하고 현금 절취 종업원들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음식점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주문음식을 포스트기 입력을 누락해 그 금액만큼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꺼내 몰래 가져가는 방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현금 97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종업원 A씨(60·여)와 B씨(65·여)는 공동해 지난 8월1~9월 30일 사이 피해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카운터에 설치된 CCTV영상을 2개월 분량 분석해 10건의 범행장면을 확인, 자진출석을 종용해 순차적으로 조사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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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22회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 절취 60대 검거
마산동부경찰서는 주간에 창원시 일원 빈집만을 골라 22회에 걸쳐 침입,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60·주거부정)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5일 오후 3시57분경 단독주택 2층 피해자가 집을 비운 사이 드라이버로 현관문을 손괴 후 침입, 귀금속 등 6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18∼11월 14일까지 마산(16개소), 창원(6개소) 등 22회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 중 여관에 투숙중인 피의자를 검거(11월 17일)해 구속영장을 신청(11월 18일)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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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검문 불응차량 18km 추격끝에 검거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는 11월 18일 낮 12시40분경 음주(혈중알코올농도 0.255%) 검문불응 도주차량을 약 18km를 추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날 낮12시24분경 동서고가로 진양램프에서 학장방향으로 K5 은색 차량이비틀거리며 운행해 음주의심이 된다는 112신고가 있었다. 범내골램프 부근에서 근무하던 교통순찰대 103호(경위 신정훈ㆍ안태영)가 무전공청으로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 낙동대교에서 급차선 변경으로 김해공항램프로빠져나가는 수배차량 K5를 발견하고 추격했다.차량 통행량이 적은 도로에서 정지명령을 했으나 수차례 불응하고 계속도주하는 것을 교통정보센터에서 CCTV로 모니터링하면서 강서경찰서교통순찰차 및 지역순찰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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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대평동 부두서 정박 중인 모터보트 침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7일(어제) 낮 12시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토토락 볼링장 앞 부두에 정박 중인 모터보트 A호(1.34톤)가 원인미상의 침수로 인한 침몰로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A호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고 침몰 중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확인한 결과, 이미 A호는 선수 일부만 남긴 채 선미는 가라앉은 상태였다. 주변 해상에는 적재된 연료유(경유)가 일부 유출돼 20×50m 1개소의 유막이 발견됐다.부산해경은 우선 수중 잠수를 통해 기름이 유출되는 구명 2개소를 봉쇄하고 방제작업을 완료했다.A호는 같은 날 오후 6시 36분경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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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 멧돼지 3마리 출몰…1마리 사살
부산기장경찰서는 11월 17일 오후 7시34분 기장군 S아파트 301동 지하주차장에 멧돼지 3마리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지구대, 소방, 유해조수포획단 등이 출동, 엽총 3발을 발사해 1마리를 사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인적피해와 물적피해는 없었다. 아파트주변 집중수색을 했지만 나머지 2마리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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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서 트레일러가 가로수 파손
11월 16일 오전 11시30분경 부산 중구 중앙대로 범양금고 앞 도로에서 A씨(51) 운전의 트레일러가 부산역에서 중앙역 방향 4차로로 진행중 적재된 컨테이너 우측 전면 모서리가 가로수에 부딪혀 가로수가 도로에 넘어진 사고(파손)가 발생했다. 인적피해는 없었지만 가로수가 파손됐다.중구청 및 소방이 출동해 가로수 제거하고 1개 차로 교통 통제 했으나 현재는 정상소통중이다. 운전자를 음주 측정한 결과 음주사실 없어 교통조사계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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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동 횡단보도서 레미콘차량이 자전거 충격 사망
11월16일 오후 1시45분경 부산 사상구 삼락동 국제식품부근 수관교 밑 횡단보도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부산사상경찰서에 따르면 A씨(33) 운전의 레미콘차량이 횡단보도에 정차 후 정상신호를 보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75)의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치료중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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