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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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지진 인재...인근 지열발전 영구중단
정부는 포항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근 지열발전소 영향인 사실을 받아들이고 해당 지열발전소를 영구 중단하는 등 유감을 표명했다.20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정부는 “포항시와 협조하여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시키고,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하여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다”고도 했다.다음은 정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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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발부된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영잘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도 도주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A씨(37·남)를 3월 19일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내에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4시50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30%(면허취소수준)의 술에 취한 상태로 동래 온천동 아시아드나이트 앞 도로에서부터 금정구 만남의 광장 앞 도로까지 약 3km가량 봉고 화물차를 운전하는 등 도로교통법(음주운전) 4회 위반 혐의다. A씨는 음주운전 누범기간 중 다시 음주운전 중 적발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영장실질심사 2회 출석거부로 사전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피의자 추적 중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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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쥬디스태화백화점 신관서 감전사고 발생
3월 20일 낮 12시 부산진구 쥬디스태화백화점 신관 지하4층 내에서 직원 2명이 차단기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스파크가 발생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54·남·시설관리부 안전과장)와 B씨(61·남·시설관리부 직원)는 병원후송 치료중이다.서면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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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톤 차량이 전선 부딪혀 전선손상
3월 20일 오전 10시45분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파크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16톤 대우프리마윙카 차량이 개폐장치가 열린 상태에서 운행중 공중에 설치돼 있던 전선에 부딪혀 전선이 손상됐다.대연지구대, 교통순찰차 현장 출동해 도로통제하고 한국전력공사와 공중선 관리업체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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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신주 파손 사고…행인 병원후송· 대형유리창 파손
3월 19일 오전 11시30분경 부산 자모성모병원 앞 도로 전신주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전신주의 피뢰기및 COS(퓨즈)부분이 불상의 이유로 폭발, 지나가는 행인 백모(41·남)씨가 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고 인근 자동차 매장 대형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전신주가 폭발해 행인이 엉덩이에 맞았다는 112신고 접수돼 광남지구대가 현장출동했다.현장 통제 및 한전 지원 요청해 복구가 완료돼 원인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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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사고 내고 운전자 도주…동승자 병원후송
3월 20일 오전 3시55분경 부산 동래구 동래지하철역 2번 출구 앞에서 인명피해 뺑소니 의심사고가 발생했다.강모(54·남)씨 운전의 4.5톤 트럭이 메가마트 후문 쪽에서 중앙여고 방향으로 우회전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던 중, 중앙여고 쪽에서 동래지하철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백모(20·남)씨 운전의 싼타페 차량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가 현장에서 도주했고(음주의심), 싼타페 차량 동승자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4,5톤 트럭 운전자 음주측정한 바 특이사항 없었다. 현장에 방치된 싼타페 차량은 동래경찰서로 견인 조치했다. 싼타페 차량 동승자는 운전자가 누구인지 진술거부, 술은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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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사업빙자 유사수신일당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3월 19일 기상화폐 투자사업 빙자 2억원 상당 유사수신 일당을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22일부터 5월 28일경 신종 가상화폐 '팬텀' 투자 시 '원금 보장 및 5개월 내 2배의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D씨(78ㆍ남) 등 13명으로부터 1억8천만원 편취한 회사대표 A씨(66ㆍ남)는 구속하고 센터장 B씨(58ㆍ여), 직원 C씨(63ㆍ여)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계좌분석 및 피해자 추가 인지하고 체포영장 발부(피의자 휴대폰 해지 모텔 옮겨 다니며 도주)발부받아 대포폰 위치추적, 인근 CCTV 분석(7대) 등을 통해 모텔촌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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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공사현장서 포탄추정 물체 발견
3월 19일 오전 10시20분경 부산 해운대 중동 공사현장에서 포탄추정 물체가 발견됐다. 95mm 공중투하탄추정 2개 (시기 추정 안됨)로 길이122cm, 지름 27cm, 길이90cm, 지름17cm.경찰, 군(53사단,공군)현장출동했고 포탄은 공군5비행단 폭파물 처리반에 인계됐다.2018년 11월 28일 동일위치에서 포탄발견된 사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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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본부 화재발생
3월 19일 오후 3시3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화재가 발생했다.동서발전 내 기력2호기 철거 작업중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3시47분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차 16대(화학3 포함)출동했다.울산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보일러동 철거 작업중 발생한 화재로 전원케이블 공동구에 방치된 폐전선류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현장조사한 결과 높이16m~23m구간에서 산소절단기로 철구조물 철거 작업 중 전원케이블 공동구에 방치된 쓰레기류에 착화된 후 불티가 비산해 공동구에 방치된 폐전선류로 연소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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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자동차정비공장서 전기누전 추정 불
3월 18일 오후 5시10분경 부산 사상구 자동차 정비공장 도장실 내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지만 열교환기 등 3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 소훼됐다.도장실 내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는 것을 고객이 발견하고 119신고했다.피해자는 신고자의 소리를 듣고 공장직원들과 함께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를 했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은 피해자 및 신고자를 상재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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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로 술취한 운전자 구조한 시민 2명
3월 17일 오전 7시45분경 김해시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A씨(25·남)가 음주운전(면허취소수준 0.170%)으로 주차된 피해차량(쏘나타)을 추돌한 후 잠이 든 상태에서 차량 공회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술에 취해 차량내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을 시민 2명이 운전자를 차량내부에서 꺼내 구조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운전자는 안전운전의무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시민2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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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주차차량 침입, 현금 등 절취 30대 구속
진주경찰서는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 침입, 3회에 걸쳐 현금 113만원 등 188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8)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5일 오전 1시22분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 침입, 콘솔 박스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진주시 일원 노상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같은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진주 한 여관에서 3월 14일 검거했다. 3월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경찰은 차량 내에는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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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연료유 무자료 거래 의심사례 적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지난 1월부터 한국석유관리원 영남본부와 2018년도 3․4분기 내항화물선 유류세보조금 합동점검 과정에서 무자료 거래(일명 뒷기름) 등으로 의심되는 선박연료유를 사용한 의심 사례가 적발 됐다고 19일 밝혔다.내항화물선에 선박연료유를 공급한 약 70%(53개사 중 37개사)의 해상유 대리점(석유사업법상 선박급유에 한정하는 일반대리점)의 수․공급내역이 일치하지 않았다. 해당 대리점에서 공급한 선박연료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상선박 21척 모두 1건 이상 보조금 신청 유종과 다른 유종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무자료 거래 또는 외항선용 영세유가 내항선에 공급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주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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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신혼부부 실종사건 수배전단 배포
부산남부경찰서는 2016년 5월 부산 광안동 신혼부부 실종사건 관련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경찰은 “‘실종자 부부를 유심히 봐 주십시오’, 작은 기억이라도 아시는 대로 제보해주시면 실종자를 찾는데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제보를 당부했다. 가출당시 남편 전민근 씨는 가출당시 34세이며 아내 최성희 씨는 33세였다. 남편은 키 183cm, 82kg. 건장한 체격에 안경을 착용했다. 아내는 키 160cm, 50kg, 통통한 체격이다. 2016년 5월 28~31일 부부 주거지인 수영구 관안동 모 아파트에서 각자 일을 마치고 아내는 5월 27일 오후 11시, 남편은 5월 28일 오전 3시30분경 귀가 이후 불상의 이유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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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희진, 부모 피살...용의자 1명 검거 '고용'된 공범 추적중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가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1명을 검거하고 3명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청담동 주식부자’로 현재 수감중인 이희진 씨의 부모를 각각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의 이 씨의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하고 이와 관련해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더불어 현재 경찰은 고용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일단 두 사람 모두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경찰은 피살된 것으로 보고 피살된 시점을 지난 달 25일 전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이들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시점에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그 행적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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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교통사고유발 보험사기 피의자 구속
창원중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A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월 14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0월경부터 2019년 2월경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서행 중이거나 정차 중인 차량에 고의로 신체를 부딪치는 수법으로 40여회 피해자나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 및 보험금 명목으로 도합 48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창원중부서 교통범죄수사팀은 동일한 수법으로 반복되는 교통사고 피해신고를 접수 후 보험사기로 의심되어 교통사고 기록 및 금융감독원 보험금 지급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현장 CCTV 없고, 블랙박스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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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주택서 여성속옷 훔친 피의자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창원시 일원 주택에 침입, 여성 속옷을 훔치는 등 21회에 걸쳐 속옷 33점 17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5ㆍ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5일 오전 4시경 주택 2층 피해자 주거지 빨래 건조대에 있던 여성 속옷 2점 등 1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5일까지 창원시 일원 주택에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주거지에서검거지난 3월 12일 검거했다. 3월 14일 구속영장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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