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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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초과 선박 4척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지난 3~4월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함유량 허용 기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선박 17척 중 4척(23%)이 허용기준 초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울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울산 지역을 통항하는 예인선, 화물선, 유조선, 부선 등 우리나라 국적선박 17척의 연료유 시료를 채취해 조사를 진행, 연료유 내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선박 4척(부선 3, 유조선 1)을 적발했다.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선박 내 연료유별 황 함유량은 경유 0.05%, A중유 2.0%, B중유 3.0%, C중유 3.5% 이하여야 하며, 황 함유량이 초과하는 경우 연료유 사용자와 공급자는 모두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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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등지서 필로폰·대마 유통 등 마약사범 6명 검거…5명 구속
부산강서경찰서는 부산·경남 등지에서 필로폰·대마를 소지. 유통하고 구매자의 2억원 상당 마세라티 차량을 절취한 마약유통사범과 구매 후 투약 소지한 피의자 등 6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A씨(42), B씨(39)는 구속하고 여성C씨(29)는 불구속입건했다. 투약한 D씨(36), E씨(35), F씨(35)는 기 구속 송치됐다.경찰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1일 간 6명을 검거했다.피의자 A씨, B씨, C씨는 동네선후배이자 연인사이다. A씨는 필로폰 6.87g, 대마 11.52g 소지 및 투약.흡연, 피의자 E씨에게 필로폰 0.3g을 260만원에, D씨와 F씨에게 각 0.1g을 30만원에 판매하고 환각상태에 있던 E씨의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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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서, 마약사범 총 83명 검거…구속 28명
경남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코카인·필로폰·대마 등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83명을 검거, 이 중 28명을 구속하고 코카인 486g(시가 1억9천만원), 필로폰 85g(시가 2억8천만원), 대마 55.8g(시가 520만원)을 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반입한 코카인(1kg) 등을 클럽 등지에서 유통한 내외국인 48명 검거(구속 6)경찰은 A씨(26)의 코카인 사용ㆍ대마 흡연 혐의를 포착, 수사에 착수해 A씨와 공범인 B씨(39.외국인)를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보관 중이던 코카인 486g(시가 1억9천만원)을 압수했다.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외국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하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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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승강기 추락사망사고' 원청 안전관리자 등 구속영장 신청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 한 아파트 승강기 추락 사망사고 관련, 원청 안전관리자 K씨(36), 하청업체 대표 L씨(44)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사는 5월 21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구인장 발부되면 영장실질심사는 변호인과 일정 조율 예정이다.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OO아파트 107동 3-4라인에서 엘리베이터 수리중인 남자 2명이 작업중 추락사망사고가 발생했다.㈜다올 소속 작업자인 A씨(32)와 B씨(34)는 17층에 엘리베이터를 세워놓고 와이어 절단 후 교체 작업중 불상의 이유로 1층으로 추락 사망했다. 해당아파트는 1996년 완공됐다.경찰은 원청 T사 서울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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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에는 정품게시, 저가LED조명 납품업자 검찰송치
부산동부경찰서(서장 정남권) 지능범죄수사팀은 저가 LED조명을 정품으로 속여 공공기관에 납품한 조명업체 대표 A씨(47·남) 등 4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LED조명등 제조, 판매업체 대표이사들인 A씨,B씨(45·여), C씨(43·남), D씨(35·남)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인증 받은 정품을 게시한 후, 담당공무원에 정품을 납품하거나 설치한다고 속이고 저가의 LED조명을 공공기관 31곳에 5000여개를 납품(2016.1.26.~2018.12.20.)해 6억 원을 편취한 혐의다.피의자들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인 LED실내조명등 교체사업을 악용하기 위해 LED조명등을 조립해 KC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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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고무호스 절단후 난동 부린 피의자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월 21일 오전 10시25분경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피해여성 거주) 내에서 음주 후 피해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나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밸브를 열고 집안에 있던 흉기로 고무호스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가스를 방출하고 난동을 부린 피의자 A씨(60)를 가스방출, 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진경찰서 부전지구대가 현장출동했고 가스냄새가 진동해 관리소를 통해 전세대 가스 및 전기 차단조치를 했다.피의자 설득해 출입문 개방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형사계로 인계했다.소방, 가스공사 협조요청해 현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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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솔케미칼 과산화수소 누출사고
5월 21일 오후 7시47분 울산 남구 한솔케미칼서 과산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과산화수소 불순물 제고공정내 압력필터 폭발로 필터내 과산화수소 30리터 가량 누출됐다. 현재는 누출되지 않으며 방유제 내 안정제를 뿌려 다른탱크로 이송 작업중이다. 1~2시간 소요된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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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보미술관 외벽 떨어져 인부 사망
부산금정찰서는 5월 21일 오후 2시8분경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동보미술관 외벽이 떨어져 환경미화원 A씨(67·남)가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미술관(5층건물) 옆 그늘에서 쉬고 있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추가붕괴 우려로 폴리스라인 설치하고 주변 통제중이다.정확한 사망 및 사고경위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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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이유로 무차별 여성 폭행 피의자 체포
부산동래경찰서는 주택가 산책 여성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피의자 A씨(45)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9일 오후 8시경 주택가 노상에서 마주오던 피해자인 주부(56)가 무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뒤따라가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린 후 공을 차듯 세게 얼굴을 수회 차고 밟는 등 폭행해 치료일수미상의 비골 골절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온천지구대가 현장 출동해 현행범인 체포하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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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오락실 불법행위 촬영 금품갈취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의 성인오락실 7곳(부산, 대구, 청주 등)에서 불법 환전행위 등 위법사항을 촬영해 업주를 협박 후 8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전문 파파라치 일당 4명을 공갈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A씨(56·갈취금액 1500만원)와 B씨(63·800만원) 2명은 구속기소, 나머지 C씨(64·550만원), D씨(64·150만원) 2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피의자들은 성인오락실의 위법행위를 촬영해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처럼 업주를 협박하거나 경찰에서 게임장 환전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며 겁을 준 후 이를 무마시켜주겠다며 접근해 2018년 7월부터 12월 간 전국의 성인오락실 7곳 업주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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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 3중 교통사고 발생
5월 21일 오전 8시43분경 북구 화명동 학사초 후문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7·남)운전의 혼다차량이 방통대 방향에서 화명역으로 직진하던 중 화명역에서 학사초 정문방향으로 비보호좌회전 하던 B씨(42·여)운전의 스포티지차량과 충돌했다. 이로인해 스포티지 차량이 전복하면서 삼거리 안쪽에서 신호대기중이던 C씨(50·여)운전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세 차량이 파손됐고 각 차량 운전자가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지만 119후송은 원치않고 각자 병원으로 가겠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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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가장 금은방 등서 금품 절취 30대 구속
경남 통영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 등에서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37)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4시42분 통영시 소재 모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매장 진열대에 있던 손목시계 1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통영시 일원 금은방ㆍ의류점ㆍ시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시계, 의류, 생선 등 52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 6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해 검거했다. 5월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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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해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약사에 흉기휘두른 50대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영업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약사(46)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A씨(52)를 특수폭행,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5월 20일 오후 2시15분경 명장동 모 약국 앞에서 혼자 큰소리로 욕설을 해 약사인 피해자가 조용히 해달라는 이유로 인근에 마트에 들어가 판매용으로 진열된 흉기를 들고 와 피해자에게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다.흉기를 버린 피의자를 약사인 피해자가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현장상황 등 CCTV분석으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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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승합차량, 부산 충장고가도로 8m아래 추락…운전자 사망
5월 20일 오후 4시39분경 부산 동구소재 5부두앞 노상 (대한제분 앞)에서 충장고가를 지나 부산역 방향으로 진행중이던 그랜드스타렉스승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고가도로 우측난간을 충돌 후 8m다리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승합차내 탑승객 3명중 남자2명 병원후송, 1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운전자 J씨(남,67년생)는 심폐소생술후 병원후송됐지만 사망했다. 동승자 K씨(80년생)는 의식이 없고, 의식있는 다른 동승자 K씨(78년생)는 동아대 응급실 후송 치료중이다. 순찰차 및 교통순찰차 7대 현장배치 해당도로 통제 및 차량들은 우회조치했다.사고현장에 스키드마크는 약하게있고, 고가도로 난간을 뚫고 나간 흔적은 있으나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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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인공수정으로 지난해 이어 새끼 3마리 출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해 2월 인공수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반달가슴곰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인공수정으로 새끼 3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공수정 연구를 진행했으며, 올해 태어난 새끼들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전남 구례군 종복원기술원 증식장에 있는 5마리의 암컷 곰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을 시행한 결과다. 인공수정 이후, 올해 1월 어미 2마리(KF-49, CF-37)가 각각 새끼 1마리(암컷)와 2마리(수컷 1, 암컷 1)를 출산했다.국립공원공단은 그간 쌓아온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인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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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남동방 인근 해상 기관고장 선박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5월 20일 오전 5시 14분경 부산 관할 남형제도 남동방 5.5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어선 A호(8.55톤, 승선원 4명, 다대 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2시 12분경 다대항에서 출항,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오전 4시 4분경 남형제도 남동방 5.5Km 해상에서 원인 미상 스크루 탈락으로 자력항해 불가하자, 부산어업정보통신국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경비함정을 이용, A호를 예인, 다대항으로 입항 조치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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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침입 휴대폰 8대 절취 피의자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심야시간 휴대폰 상가를 배회하며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휴대폰 8대 시가 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6)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휴대폰을 절취해 생활비에 충당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12월 18일 심야시간에 인천 미추홀구 창영·수봉동 일대 상가를 배회하면서 범행을 시도하던 중 한 곳의 휴대폰 상가에 침입해 휴대폰 8대 시가 80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다른 휴대폰 매장 4곳의 출입문을 손괴했으나 경보음이 울려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휴대폰 디지털 증거분석, SNS내용 확인, 장물업자 수사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 인터넷추적으로 피의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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