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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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경기장 유세' 경남FC 제재금 2천만원...승점삭감 없어
프로축구연맹은 논란이 뜨거웠던 ‘황교안 경기장 유세’와 관련해 경남FC구단에 제재금 2천만원을 결정했다.2일 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내 선거유세와 관련해 경남FC 구단에 제재금 2천만원을 결정했다.이날 연맹은 이번 일과 관련해 “K리그 정관 5조 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 금지조항을 심각히 위반한 사항이며 정치적 중립에 관한 조항은 축구에 있어서 K리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중히 준수해야 할 의무”라고 했다.이에 대해 “상벌위원회는 K리그 정관 및 대외요강, 상벌 규정 등을 고려하여 경남FC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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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화물차량 절취 후 사고내고 도주 외국인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차량절취 후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한 외국인 A씨(28·남·러시아국적)를 절도, 도로교통법(무면허, 물피도주)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4월 2일 오전 3시30분경 사하구 감천항 제5부두 00선박내에서 은신중 에어전시를 통해 설득 중 자신출석으로 검거됐다.감천지구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24분경 사하구 감천동 모 편의점 앞 노상에 열쇠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화물차량을 무면허로 절취, 운전중 인근 카센터 출입문을 충격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 확인으로 피의자 도주경로를 확인, 에이전시를 통해 피의자를 설득하게 해 검거했다(불구속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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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접불씨...큰 화마가 될수도 '최근 피해 증가 주의보'
소방청은 봄철을 맞아 건축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로 피해가 계속 발생 되고 있어, 건축공사장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소방청이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4년~`18년) 1,823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288명(사망 20명, 부상 268명)이었다.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 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가연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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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3개동 및 돼지 400두 폐사케한 태국인 구속
경남함안경찰서는 전기용접기로 돈사 철제 울타리 철거작업중 화재발생으로 돈사 3개동 및 인근공장, 임야 2㏊ 등 소훼 한 불법체류 태국인 피의자 A씨(40)를 업무상실화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2014년 9월경 관광비자로 입국, 2014년 12월 29일 체류기간 만료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50분 함안군 모 농장에서 전기 용접기로 철제 울타리 철거 작업 중 용접기 봉에서 불꽃이 튀면서 바닥 톱밥과 우레탄폼에 불이 붙어 돈사 3개동과 돼지 400두 폐사 및 인근 공장 및 임야 2㏊ 등 소훼한 혐의다. 헬기 11대, 소방차 10대, 소방관ㆍ공무원 등 400여명 출동ㆍ진화(오후 7시30분)했다.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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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교차로서 택시에 이어 민주노총관계자 2명 충격사고
4월 2일 오전 7시41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교차로(연산역5번 출구)에서 법원방향으로 신호에 따라 진입하던 김모(30·남)씨운전의 크루즈차량이 차량정체로 정차 상태의 정모(59)씨 운전의 택시를 충격 후 연산역5번출구쪽 화단에서 노동법개안반대 출근길 선전전을 하던 민주노총관계자 2명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민주노총 관계자인 이모씨(50·남·팔쪽통증호소), 전모(46·남·몸을움직이지못함)씨는 병원(동아대, 부산대)으로 후송됐다.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2대 일부 파손됐다. 연산교차로 교통근무자가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요청했다. 음주측정결과 음주는 하지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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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폭파 협박, 보이스피싱콜센터 조직 일망타진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이성철 경정,보이스피싱 전문수사팀)는 지하철역 폭파협박하고, 피해자 211명 상대 20억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을 검거해 범죄단체조직, 사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전원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17명 중 15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하고, 중국에서 잠적한 2명을 인터폴 수배했다.피의자들은 2018년 1월 ~ 2019년 1월간 중국 칭다오시에 콜센터 사무실 및 숙소를 차려 놓고, 총책ㆍ팀장ㆍ상담원으로 수직적 통솔체계와 역할분담 등 범죄조직을 갖춘 후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이고 기존 대출금 상환 등 명목으로 피해자 211명상대로 20억40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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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서 폭행사건
4월 1일 오전 9시50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씨(45)는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인 시설과장 B씨(50)에게 현관도어락 및 센서등의 고장수리를 요구했으나 B씨가 집내부수리는 입주자가 해야한다며 이를 거절하자, 이를 두고 서로 전화상으로 욕설을 하며 다퉜다.이 과정에서 A씨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관리사무실로 찾아가 B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과 목 등을 폭행하고 야구방망이로 화단 나무받침목 1개를 손괴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상대 피해경위 청취 및 CCTV분석 후 피의자를 출석시켜 조사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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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신호위반 1톤트럭과 신호위반 11톤트럭 '쾅'…동승자 의식불명
4월 1일 오전 10시30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 29번 신호등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11톤 트럭이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1톤 트럭 운전자 B씨(65)는 혈중알코올농도 0.138%상태에서 12번 신호등 교차로쪽에서 (주)태웅방향으로 신호위반해 직진했고, 11톤 트럭운전자 J씨(45)는 28번신호등 교차로쪽에서 송정공원 방향으로 신호위반해 직진하다 교차로 내에서 충돌한 사고다.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고 B씨 차량 동승자 M씨(63)는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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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자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범죄를 반복한 보호관찰 대상자 A씨에 대한 집행유예가 취소돼 3년의 수감생활을 하게됐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살인미수로 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 5년을 판결 받았으나, 주거지를 무단이탈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기피하며 도망 중에 생활비 및 유흥비 마련을 위해 절도,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은 A씨에 대해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조건으로 집행유예의 선고를 받았음에도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위반의 정도가 무겁다며 집행유예 선고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A씨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여 2심 법원에 즉시항고 했으나 기각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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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목욕탕서 절취하고 신용카드 부정사용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시내 남자 목욕탕에서 옷장열쇠를 놓고 탕에 들어간 사이 열쇠를 가져가 휴대폰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 부정사용한 피의자 10대 3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같은 또래 3명중 A군(18)은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 16일 오후 4시15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남자목욕탕 내에서 옷장 열쇠를 샤워기에 걸어두고 탕에 들어간 사이 열쇠를 가져가 휴대폰과 신용카드 등 12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3월 17일 사이 부산시내 남자목욕탕에서 총 3회에 걸쳐 292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379만원 상당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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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원 아파트 차량털이 20대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아파트 주차차량에서 현금 등 절취한 피의자 A씨(24)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오전 4시29분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피해자 B씨(50) 차량에 침입, 콘솔박스에 있던 현금 500만원과 200만원 상당 가방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9월 28∼지난 2월 28일까지 진주시 일원 아파트 주차장에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4회에 걸쳐 침입, 현금 등 총 8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3월 28일 검거했다. 3월 30일 구속영장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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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유리창깨고 절도하고 마주친 피해자 폭행 50대 구속
부산중부경찰서는 낮 시간 빈집창문의 유리창을 망치 등으로 손괴하고 침입, 7회에 걸쳐 340만원 절취 및 체포면탈 목적 준강도 피의자A씨(51)를 상습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피해자는 B씨(76)등 9명이다.A씨는 지난 3월 9~3월 22일 낮 시간대에 아무도 없는 주택.빌라 등의 유리창을 손괴하고 침입, 7회에 걸쳐 340만원 상당을 강·절취한 혐의다.이 과정에서 A씨는 지난 3월 14일 돈을 절취해 나오다 피해자와 마주치자 체포를 면탈할 목적으로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해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도주방향 CCTV 및 주차차량 블랙박스 집중분석으로 경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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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아도사끼'주부도박단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아파트 내 수백만 원 대 속칭 ‘아도사끼’주부도박단을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피의자 A씨(57·여) 등 8명은 지난 3월 9일 0시15분경 금정구 구서동 한 아파트 내에서 고스톱 도박을 하며 화투 패 3장을 덮고 원하는 패에 돈을 걸어 화투 패 숫자를 합한수가 높은 쪽이 승자가 되며 베팅금액의 2배를 가져가는 방법으로 일명 ‘맞춰먹기’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은 주부도박단이 상습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경비원 대봉해 입주민을 가장 출입문을 열고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도박자금(현금 120만원), 화투 등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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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게시판 2곳에 정부비방 대자보 발견
3월 31일 오후 7시4분 부경대 게시판과 같은 날 오후 11시16분 신라대 게시판에 정부 비방 대자보가 벌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전대협명의),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김정은 명의) 제목의 대자보 2장이다. 경찰은 대자보는 회수 조치하고 부착자 확인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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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3월 30일 오후 10시 57분경 부산 남외항 N-3 묘박지에서 화물선 A호(17,191톤, 벌크선, 러시아 선적, 승선원 28명)에 승선중이던 B씨(21·남·러시아)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4일 낮 12시경 중국에서 출항해(차항지 : 러시아 공해상) 부산 남외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중, 타수로 승선중이던 B씨가 하반신 통증을 호소, 이를 발견한 선장이 부산 VTS(해상교통관제센터)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감천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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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수영교 해상 익수자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3월 30일 오후 5시 16분경 부산 수영구 소재 수영교 앞 해상에서 익수자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1분경 부산시 수영구 수영교를 지나가던 시민이 해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A씨를 발견하고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 연안구조정을 사고 지점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심한 저체온증 및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인근 병원(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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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항 36km 해상서 밍크고래 그물에 혼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3월 29일 오후 울산 방어진항 동방 36km 해상에서 자망그물에 밍크고래 1 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G호(9.77톤, 유자망, 정자 선적, 승선원5명) 선장 P씨(52)는 지난 27일 새벽 3시경 조업차 출항, 29일 오전 8시경 자망어구 양망 중 밍크고래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7.1 미터, 둘레 3.8 미터, 무게 2.8톤의 숫컷으로 불법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부, 혼획한 어선에 인계, 곧바로 방어진 수협위판장에서 위판됐다.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포획고래 유통사범을 단속하는 등 연중 포획을 금지하는 고래에 대한 보호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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