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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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남동방 해상 음주운항 선장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30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남구 오륙도 남동방 3.7km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예인선 A호(281톤, 부산선적, 승선원 8명)의 선장 B씨(52)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경 감천항을 출항한 예인선A호의 선장이 음주운항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조타실에 있던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74%임을 확인했다.선장 B씨는 이날 오전 8시경 아침 식사를 하면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1시간 뒤인 오전 9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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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한 단독주택 주방서 LP가스 누출 화재
9월 30일 오후 10시10분경 부산 강서구 한 단독주택2층 주방에서 LP가스 누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이 불로 피해자 A씨(64.건물주)는 2도 화상을 입고 장림 하나병원서 치료후 귀가했고 물피는 없었다. 2층 세입자는 주방 싱크대가 내려앉아 건물주에게 수리를 요청해 건물주가 아들과 함께 수리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건물주는 내려앉은 싱크대를 고정하기 위해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밖으로 대피했으며 싱크대 수리 중 가스누출 여부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싱크대가 내려앉아 가스밸브가 분리돼 가스누출의 의심된다는 과학수사팀 및 가스안전공사 직원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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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명안과와 환자 등 30명 공모 수십억 보험금 편취
부산영도경찰서는 부산의 모 유명안과와 환자들이 공모해 지난 17~18년간 안구검사를 외래진료시 하고도 수술당일 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조작,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지급 75억원, 실편취 21억원)한 부산의 모 유명안과 병원장 A씨(50), 환자 등 30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 모 안과 병원은 수술 기록 등 허위로 기재한 서류로 요양급여 챙기고, 환자들은 허위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다.피의자들은 백내장 수술전 안구검사는 보험급지급(외래 20만원, 입원 5천만원 한도)대상임을 악용했다. 일부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경찰은 환자들이 허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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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만 요트경기장 계류 침수 모터보트 구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29일 오후 2시 13분경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계류 중이던 모터보트 A호(14톤, FRP, 정원 12명, 승선원 없음)에 원인미상의 침수 발생,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제부터 시작된 배수ㆍ방제 등 구난작업 밤새 이어지고 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약 1년 전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장기계류중인 모터보트로, 29일 오후 2시 13분경 지나가던 시민이 A호의 선미 80% 정도가 물에 잠긴 것을 발견,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 A호의 파공 등 선박 상태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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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락회센터 지하 여자공중화장실서 유해가스 중독 여고생 결국 사망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오전 3시37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회센터 지하 여자공중화장실에서 유해가스에 중독돼 쓰러져 의실불명 치료중이던 여고생 A양(19)이 9월 27일 오전 11시57분경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A양은 유해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쓰러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치료 후 의식불명으로 희생가능성이 없어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중 사망했다는 유족 진술이 있었다.황화수소 중독에 의한 무산소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진료의사 소견이 있었다. 폐수나 오염물이 썩으면 생기는 황화수소는 산업현장 질식 사고의 30%를 차지하는 유독가스다. 지난 8월 2일 같은 시간대 안전보건공단, 수영구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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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한 주택 1층 안방서 원인불상 화재…1천만원 재산피해
9월 29일 0시42분경 북구 만덕대로 한 주택 1층 안방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지만 가전제품 등이 소훼돼 소방서추산 1천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피해자 A씨(57)는 연기흡입(경상, 의식있음)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의 아들이 안방에서 타닥거리는 소리듣고 거실로 나와 침대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처와 주거지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혼자귀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감식팀, 소방, 화재전문교수 합동 정밀감식예정이다(9월 30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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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서 스포티지차량 전복사고
9월 28일 오후 11시35분경 부산 사하구 중앙U병원 앞 도로에서 A씨(25·남)운전의 스포티지 승용차(동승자 2명)가 진행방향 우측에 설치된 연석 및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복됐다.A씨는 감천사거리쪽에서 감천삼거리쪽으로 진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 우측으로 추월하려다 운전부주의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혈액채취해 감정의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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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촛불집회, 팽팽하게 맞선 시각차...강남 수만운집 '소용돌이'
28일 서초동 촛불집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하루다.이날 서초동 일대에서 촛불집회가 맞불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최근 검찰개혁과 더불어 조국 법무장관 수사가 맞물려 검찰과 법무부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들간의 힘겨루기가 장외전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서로 다른 입장차의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일단 서초동 일대에서 벌어진 촛불집회 현장에는 수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일대 교통상황은 극심한 정체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피해는 것도 좋을 것 같다.한편 최근 조국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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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박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발생…해경, 구조 및 진화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울산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46명 전원 구조와 함께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 600m를 2중으로 설치키로 했다.울산해경은 28일 오전 10시51분 폭발사고와 함께 신고접수를 받은 해경구조대연안구조정이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서 구조작업을 펼쳤다. 뒤이어 울산항 인근해상을 순찰중이던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뒷따라와서 선원들을 탈출을 돕고, 해상에 빠진 선원들을 소화포에 휩쌓여 힘들어할 경황도 없이 선원들을 구조했다.오후 4시30분 연이은 폭발음에도 불구하고, 해경구조대가 폭발음이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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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오페라하우스공장장서 크레인전도… 기사 사망
9월 28일 오전 10시15분경 부산 동구 북항오페라하우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크레인 기사 A씨(31)는 공사작업중 연약지반으로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조종실 방향으로 넘어져 A씨가 깔렸고 중부구조대 119합동 구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30분경 치료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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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수문다리서 6중 충돌 교통사고
9월 28일 오전 7시경 부산 사하구 을숙도수문다리에서 6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스타렉스(1차량) 운전자 A씨(26·음주 0.076%)가 하단동 쪽에서 명지동 쪽으로 편도2차로의 1차로로 경사진 오르막의 을숙도수문다리를 진행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같은 방향 2차로를 진행하는 B씨(68)운전의 코란도(2차량)좌측을 충격하고, 재차 중앙선을넘어 마주오는 C씨(75)운전의 K5개인택시(3차량)의 좌측면 부분을 충격했다.1차량에 충격된 2차량은 우측도로 펜스를 충격했다.1차량에 충격된 3차량은 회전하면 재차 우측도로 펜스를 충격했다.이어 전방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비상등을 켜고 정차중인 E씨(49)운전의 쏘렌토(5차량)를 D씨(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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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무단결석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7명 소년원에 유치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부산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학교에 무단결석하고, 교사에게 대들거나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7명을 소년원으로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교사들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교사들과 연락하며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들의 학교생활을 점검하고 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지도했지만, 이에 불응해 소년원에 유치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도와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할 것이지만, 교사와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에게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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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방 인덕션 고양이가 눌러 휴대용가스버너 부탄가스 폭발
9월 27일 오후 11시4분경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주방 내 인덕션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휴대용가스버너속의 부탄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덕션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피해가 났다. 위층 주민은 화재 비상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관리실 및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야간근물 집에 없었고, 며칠전 먹었던 찌개를 휴대용가스버너위에 놓고 이를 주방 인덕션레인지위에 올려놓았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상황을 볼 때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찌개를 먹으면서 인덕션 전원스위치가 눌러져 그 위에 있던 가스버너속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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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무수크로뮴산 보관 도금전문업체 불
9월 27일 오전 8시8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무수크로뮴산을 보관하는 도금전문업체 1층 건물(50여평) 분전반 전기문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분만에 진화됐지만 배전반, 기계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은 가스유츨 등 대비 현장주변 출입구 등 도로를 통제했다.공장 내 폐 무수크로퓸산(100리터)보관중인 탱크에서 화재 진화중 물과 섞여 탱크밖으로 60리터정도 유출됐다. 일부 하수구로 유출된 무수크로뮴산은 소방 및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거작업을 했다.현장도착 환경부 직원이 일부 무수크로뮴산이 유출됐으나 측정된 유츌량이 경미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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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송정죽도 해상서 표류중이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26일 오후 6시 22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 죽도 남방 0.3Km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윈드서핑객 남성 A씨(56)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경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죽도 인근 해상에서 서핑 활동 후 송정해수욕장으로 복귀한 B씨는 함께 나갔던 A씨가 들어오지 않자,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송정 및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남해청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 실종된 A씨를 수색하던 중 오후 6시 22분경 죽도 남방 0.3Km(송정해수욕장 남동방 3.1Km) 해상에서 표류중인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힘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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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민락항 테트라포드 아래 추락 남성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26일 오후 1시 54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남성 A씨(6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민락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구경하던 A씨가 순간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추락하자, 인근 낚시객이 이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바닷물에 하반신이 잠겨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인근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추락 충격으로 인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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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티백용 여과지 등 25톤 불법수입 4개업체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 포장재인 일본산 티백용 여과지 등 25톤(시가 7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한 A사 등 4개 업체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A사 등이 수입한 티백용 여과지 등은 침출차 등을 우려내기 쉽도록 소포장하는데 쓰이는 다공질의 자재(종이, 합성섬유, 부직포 등)로, 차류‧육수용 봉지, 커피 드립백 등 제작에 사용됐다.부산본부세관은 최근 가정에서 커피나 차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티백용 여과지 등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 세관 수입실적과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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