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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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내 전기장판 과열 화재…200만원 상당 피해
1월 13일 오후 5시14분경 부산 강서구 한 원룸(404호) 내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강서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을 열고 주위를 살펴보니 404호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같은 건물 원룸 거주자가 발견해 119신고했다.피해자(45·여)는 전기장판을 가장 높은 단계로 맞춰놓고 외출을 했고 불이 났다는 원룸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화재발생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강서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고 14일 오후 2시경 지방청 화재감식팀이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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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유압기 누유수리중 사상자 발생 안전사고
1월 13일 오후 3시28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D제강 공장 내에서 유압기 누유 수리 작업중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48·남)는 유압이 손실되어 유압기가 내려오면서 유압기기계에 끼어 사망하고 피해자 B씨(37·남)는 오른쪽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이송 치료했으나 사망했다. 몸통부위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현장에 있는 동료들은 갑자기 유압기가 내려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부산남부서는 현장관리 및 안전책임자 등 상대 과실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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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감고개 공원 내리막 계단에 승용차 걸쳐져
1월 11일 오후 4시 45분경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감고개 공원 내에서 단독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쏘나타 운전자 A씨(30대·남)는 주취상태로 차량을 운행해 공원 내로 진입하다가 내리막 계단에 걸쳐지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고 공원계단 및 차량일부가 파손됐다.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가 돼 측정요청에 A씨가 거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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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임대아파트서 억대 관리비 횡령 의혹 제기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배경으로 관리비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등장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지휘를 받아 강남구의 한 임대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등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사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이 아파트 동대표회의는 고소장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한 전 관리소장 등 5명이 최소 4억2000여만원의 관리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대표회의는 지난해 11월 이들 5명이 근무한 기간에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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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용료 협의 마찰로 굴삭기로 교통방해
1월 12일 오후 9시14분경 부산기장군 정관면 대정공원묘지 앞에서 교통방해 사건이 발생했다.지주와 공장주 및 주민간 도로사용료(개인사유지) 협의가 원만하게 되지 않자 도로부지 소유주가 대리인 A씨(50대·남)를 시켜 굴삭기 몸체로 6m도로 절반을 막아 교통방해한 혐의다. 승용차 등은 통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기장서(정관지구대)는 굴삭기로 길을 막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굴삭기는 일단 철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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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서방파제서 40대 남성 추락 사망
1월 13일 오전 1시 31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서방파제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40대·남)와 사망자(40대·남)는 술에 취한채 신고자가 관리하는 바지선을 구경하고 육지로 나오던 중 방파제구조물(폭30cm)위에서 중심을 잃고 함께 바다에 빠졌다.신고자가 헤엄쳐 나와 친구가 바다에 빠졌다며 112신고했다.부산해경 구조대가 수색중 사망자를 발견하고 사건 처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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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새집에서 살아보고 결정하세요'부산 동구 임대아파트 건설업체 수사중
'8년간 새집에서 내 집처럼 살아보고 결정하세요'라는 광고 플래카드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블로그에도 이 같은 내용의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임대아파트지만 전매나 양도가 자유롭고 집값이 8년 뒤 오르면 우선분양 전환기회를 가질 수 있고, 떨어진다면 임대계약 해지를 하고 보증금을 반환 받으면 된다는 내용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런 가운데 부산 동구 자성대공원 인근에서 지하5층, 지상 27층 3개동 450세대 임대아파트 건설을 하는 A업체에 대해 부산 동구청이 2019년 12월 3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부산 동부서가 주택법 위반 혐의를 두고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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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곡동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 이송 컨베이어벨트 화재
1월 11일 오전 3시30분경 부산 강서구 생곡동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시설에서 파쇄된 쓰레기 저장동과 보일러 시설동을 연결하는 이송 컨베이어 벨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9분경 진화됐다. 사업장 직원이 10m높이의 컨베이어 벨트 중간부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통제실에 연락해 119신고했다. 강서경찰서 녹산파출소 순찰차, 형사당직·과수팀이 출동했다. 컨베이어벨트는 정기적으로 수리 및 점검을 시행하고, 올 2월경 교체예정이었다는 피해자(43·그룹장)의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화재 현장을 비추는 CCTV는 없으나 발화장소는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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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서 상대측 방송차량 유리창 파손 조합원 입건
부산사하경찰서는 집회현장 내 방송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피의자(조합원) 30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1월 9일 오전 10시30분경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서 A씨가 소속된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산업노조) 조합원들과 피해자 40대 조합원 B씨가 소속된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기계노조) 조합원들이 아파트공사 장비 계약문제로 인해 조합간 갈등이 있어 집회를 하던중 기계노조 방송차량에서 조합을 비난하는 방송이 나오자 격분해 주먹으로 방송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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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변도로 달리던 쏘렌토 차량 가로수 충격 전도
1월 9일 오후 1시 25분경 부산 수영구 수영동 H아파트 수영강변도로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쏘렌토 운전자 A씨(72·남)는 민락교차로 방면에서 월륜교차로 방면으로 편도 2차로 진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가로수를 충격한 뒤 전복됐다.인적피해 없고 가로수 한 그루 파손됐다.경찰은 운전자(음주운전 해당 없음) 현장 귀가조치했고, 해당구청에 통보해 가로수 복구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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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추락 40피트 컨테이너박스 인양 완료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1월 7일 오후 9시경 이순신대교 교량 위를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떨어져 광양항 해상으로 추락한 컨테이너박스 인양을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여수해수청은 7일 사고 발생 직후 여수항 도선사회 등 유관기관(단체)에 사고상황을 전파, 8일 오전 10시경 항만순찰선 4척과 민간수색선박 1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4시 30분경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당 컨테이너박스 위치를 파악, 신속하게 임시 부표를 설치했다.9일 오전 11시경 크레인선과 잠수부를 동원, 인양작업을 시작해 오후 2시 30분경 여수산단 GS칼텍스 제품부두 인근 월내물양장으로 이송해 상차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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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에게 필로폰을 받아 투약한 10대女 구인·유치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송인선)는 1월 8일 보호관찰 기간 중 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A양(18)을 적발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여 2019년 7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으로 장기보호관찰(2년)을 선고 받아 서울동부 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이행 중에 있었다.A양은 채팅앱을 통해 30대 남성을 만나 모텔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했으며, 중학생이던 지난 2016년 처음 이 같은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범행을 반복했다. A양의 이번 범행은 지난 11월부터 출석지시에 불응한 A양을 수상히 여긴 보호관찰관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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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항 대교 인근 해상 좌초 유조선 긴급 구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8일 오전 11시 5분경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유조선 A호(454톤, 승선원6명, 울산 선적, 공선, 연료유 6톤 적재)를 긴급 구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유류(경유 7톤) 수급 차 8일 오전 9시 30분경 부산 동구 5부두를 출항해 2부두로 이동하던 중, 강풍(10~12m/s)으로 인해 선체가 밀리면서 부산항 대교 인근 해상의 해저 암초에 선미부분이 얹히자 A호 선장이 부산VTS(해상교통관제센터)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방제정,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인명 피해 및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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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건물 2층 철학관 촛불추정 화재
1월 8일 오전 3시22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한 4층 건물 2층 철학관 내에서 촛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안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 A씨(71)가 코와 입술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불상 등 일부가 소훼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34분경 진화됐다.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119신고했다. 경찰은 촛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8일 오전 소방합동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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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강풍으로 인한 표류 선박 등 긴급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7일) 오후 5시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밤사이 부산 관내 강풍과 높은 풍랑으로 인한 표류 선박 등 발생, 이에 대한 긴급 조치 및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9분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계류중이던 예인선 12척이 강풍의 영향으로 계류색이 절단되면서 집단으로 영도대교 인근 해상으로 표류하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예인선 3척을 동원해 표류중인 선박 12척을 대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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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강풍피해 112신고 53건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 부산지역 강풍 및 바람관련 112신고 접수건수는 53건으로 집계됐다고 부산경찰청은 밝혔다.주요강풍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부산진)1월 8일 오전 1시15분경 부산진구 서면로 51 대성빌딩(서면시장맞은편 10층규모상가)외벽에 부착돼 있던 단열재(드라이비트,가로5m*세로15m)가 강풍등으로 낙하해 인근 전신주와 고압전선 에 걸쳐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서면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주변 주차차량 이동조치하고 119, 한전 등 통보 철거작업, 추가사고 대비 기동순찰대 1개이 배치됐다. 또한 1월 7일 오후 10시45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부전2치안센터 뒷편 기찻길 부근)골목길에 포장마차 리어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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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두도 인근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7일 오후 4시 4분경 부산 서구 두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통선 A호(4.99톤, 기타작업선, 부산 선적, 승선원 1명)의 응급환자 B씨(64·선장)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감천항에서 화물작업을 마치고 남항으로 이동하던 중, 오후 2시 46분경 두도 북서 200m 해상에서 스크류에 이물질(홋줄)이 감겨 표류하게 됐다.선장 B씨는 다시 감천항으로 회항하기 위해 현장에서 섭외한 예인선과 A호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오후 4시 1분경 홋줄 사이에 왼손 약지 손가락이 끼면서 손톱이 빠졌다.예인 작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 중이던 감천파출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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