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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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한 치킨집 튀김기 식용유 과열로 화재…1500만원 상당 피해
4월 6일 낮 12시32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한 치킨집 튀김기 식용유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1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내부 및 집기류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1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이웃주민)는 가게 밖으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보고 있던 중 피해자가 가게 밖으로 나와 신고를 요청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가게 영업을 하기 위해 튀김기 내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튀김기의 온도조절기에 의해 가열이 멈추지 않고 식용유가 계속 가열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최초 발화부는 튀김기 주변으로 온도조절기 고장으로 인한 식용유 과열로 추정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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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고무분쇄기에 몸이 끼어 사망 사고
4월 6일 오후 9시28분경 부산 사상구 고무압출공장(30평규모)에서 작업중 고무분쇄기에 몸이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공장사장인 A씨(65·남)는 자동차완충 고무수지를 생산하기 위해 재료를 분쇄기에 넣는 작업을 하던중, 머리와 상반신이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직원의 신고를 받고 사상서 형사당직, 과학수사팀, 북부소방서 구조대가 현장출동했다.신고자는 변사자와 오후 6시경 작업을 시작했으며 분쇄기 입구가 고무로 덮힌 채 계속 작동되는 것을 보고 고무를 치워보니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고자 및 공장관계자 상대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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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에 입항중인 선박 크레인과 충돌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6일 오후 2시50분경 부산신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8번석에 입항중이던 선박A호(150,706톤, 컨테이너, 승선원 23명)가 육상에 있는 크레인과 충돌했다고 밝혔다.창원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승선원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육상에 있던 작업자 1명이 다리 통증을 호소한 외에는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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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올 1분기 사건현장 지문과 DNA감정 통해 113건 범인 특정·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올 1분기(1~3월) 사건현장의 지문과 DNA 감정을 통해 총 113건(지문 96건, DNA 17건/2018년 262 →2019년 317건)의 범인을 특정,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1분기 87건(지문 75건, DNA 12건)에 비해 29.9%(26건)가 늘어났다. 이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한 범행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감정대상물(검체) 형태에 따른 지문현출기법과 정확한 포인트에서의 DNA시료 채취(경찰)에 이은 감정기법(국과수)이 크게 향상된 결과 등으로 분석된다.◇지문·DNA는 高가치의 대표적인 과학적 증거로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없다면, 법원은 높은 신뢰성을 인정하면서 유죄 증거로 채택하고 있다. DNA의 경우,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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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선거벽보훼손자 3명 입건 수사중
부산경찰은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수 있도록 부산지역 3639개소에 부착된 선거벽보에 대한 24시간 수사전담반,지구대,형사등이 협업해 특별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3건의 선거벽보 훼손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40대 남성 A씨는 불경기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4월 2일 오후 9시30경 사하구 괴정동 인도옆 벽면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맥가이버칼로 훼손했다. 40대 남성 B씨는 화가난다는 이유로 4 월 3일 오후 1시15경 사하구 하단동 한 아파트 도로변 철망에 부착된 선거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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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서 1톤 트럭이 추레라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사망
4월 6일 오전 7시21경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뱡향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톤 트럭이 전방주시 태만으로 앞서가던 추레라 차량을 충격했다.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60대·남)와 동승자(신원 확인중)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사망했다. 고속도로순찰대가 현장 출동해 현장주변 통제했고 사고처리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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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한 사찰 공터 쓰레기더미서 화재
4월 5일 오후 3시35분경 부산 영도구 신선동 호국관음사 옆 공터 쓰레기더미에서 화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부산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8분경 완진됐다. 공사용폐목재 및 쓰레기(20여평)와 소나무 3그루 소훼돼 소방서 추산 53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주지인 피해자(36·남·스님)는 초등학생들과 공부 중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수도 호수로 자체진화하며 119에 신고했고 당시 특이 징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소방은 현장부근에 담배꽁초가 다수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했다.경찰은 주변에 전기 등 다른 발화요인은 없고 발화지점 부근 CCTV분석에서도 특이점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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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택 원인불상 화재… 내부전소·피해자 병원이송
4월 5일 오후 8시8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택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해 집 내부가 전소됐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경 진화됐다.이웃주민인 신고자가 피해자의 집안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마당 텃밭일을 하고 있을 때 집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진술했다.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연기를 흡입하고 쓰러졌고 머리 두피와 팔에 2도화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광안동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소견이 있었다.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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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제네시스차량이 시내버스 충격
4월 5일 오전 6시2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앞에서 A씨(30대·남)운전의 제네시스 승용차량이 음주운전으로 200번 시내버스 가스연료통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0번 시내버스가 해운대구청에서 해운대역방면으로 좌회전 중이었다. 제네시스 승용차량은 해운대역에서 중동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앞 범퍼부분으로 버스운전석 중앙부분에 있는 가스연료통을 충격했다.버스탑승객은 없었다. 버스가스연료통의 가스일부 누출됐지만 자연 소멸됐고 오전 6시40분경 견인조치했다. 해운대소방서 특수구조대가 가스밸브 안전조치 했다. 승용차량 조수석 1명(20대·여)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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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곽순환도로 창원방향 37km지점 탱크로리 황산 누출
4월 4일 오전 9시35분경 부산 외곽순환도로 창원방향 37km지점에서 황산누출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A씨(50대·남)가 탱크로리를 운행중 불상의 이유로 고무마개가 파손돼 황산 100~200리터가 누출됐다.운전자는 가벼운 화상(약 1도, 병원이송 여부 미정)을 입었다.대감JC~노포IC방면 양방향 전면통제 후 소방 제독실시, 오전 10시34분경 통제를 해제 후 소방 제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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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을 류영진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 당해
부산진을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의 선거 운동원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전 유세 중 개금 전철역 1번 출구에서 일반 시민이 다짜고짜 ‘이런데서 선거 운동 하면 되냐’ 며 피켓을 빼앗아 발로 짓밟았다.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류영진 캠프라고 치면 나온다.여러 차례 정중하게 말렸으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차는 등 5분 이상 폭행이 지속됐고 폭행당한 선거운동원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후보를 비하하고 정부의 코로나 대응 방식에 대해 비판을 내뱉는 등 단순히 일반 시민으로 보기에는 도가 지나쳤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한미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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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남동방 1km 해상 추진기손상 선박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3일 오전 기장 대변 남동방 1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Y호가 항해불가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경 대변항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Y호 (2.78톤,연안복합,기장선적,승선원1명)가 표류하고 있다며 선장 가족이 신고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는 동시에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 및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추진기(클러치)손상으로 표류중 사고발생 30여분 만에 구조해 대변항으로 긴급 예인완료 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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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감전교차로 교통사망사고
4월 3일 오전 10시35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감전교차로 100미터 전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1톤 화물차량 운전자 A씨(50대·남)는 사상구 괘법동 쪽에서 사하구 쪽으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 운전 중 전방 신호대기 정차중이던 B씨(60대·남)운전의 25톤 카고화물트럭 후미를 추돌했다.A씨는 병원이송 치료 중 이날 오전 11시3분경 사망했다.사상경찰서는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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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매연배출로 해양오염 시킨 선박 검거…기소의견 검찰 송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다량의 매연을 배출해 해양을 오염시킨 혐의로 선박A호(9,500톤급)를 검거,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오전 9시경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정박 중인 A호 배기가스 배출구에서 다량의 '검댕'(매연)이 해상에 떨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형사기동정(P-13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형사기동정에서 조사한 결과, A호는 선박 보일러를 수리하면서 발생하는 다량의 검댕이 해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검댕은 선박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벙커C유가 엔진에서 불완전 연소되어 발생하는 검은 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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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폭주족 무관용 엄정처벌 2명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폭주족 리더 A씨와 미성년자 폭주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B씨를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과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자는 3명이다.20대 A씨는 폭주족 리더로, 작년 연말 새벽 달서구 죽전동 죽전네거리에서 산격동 유통단지까지 10km 구간을 오토바이와 차량 20여대가 좌우로 줄지어 저속운행하는 과정에서 선두에 서서 무리를 이끄는 등 금년 2월 초까지 수회에 걸쳐 대구 시내 주요도로에서 폭주족 리더로 활동했다. 20대 B씨는 미성년자들이 폭주에 가담하는 경우, 경찰에 신고될 것이 두려워 타인으로부터 위해를 받더라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다는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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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옥상서 도장작업 인부 추락
4월 2일 오후 2시1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B동 옥상에서 A씨(46·남)가 도장작업을 하다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는 오른쪽 갈비뼈 등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피해자 A씨가 옥상에서 도장작업을 마치고 곤돌라에서 1m떨어진 옥상으로 넘어가던 중 밟은 철재 난간이 휘어지면서 4m바닥으로 추락했다. 철재난간이 부식 등으로 휘어지면서 피해자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의견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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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태종대 갯바위 추락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월 2일 오전 9시 11분경 태종대 갯바위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추락자 A씨(73·남)는 낚시장소로 이동하던 중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추락했으며 움직일 수가 없어 부산해경으로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중특단(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급파, 바위틈에 고립되어 다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는 추락자 A씨를 즉각 응급처치 후 119구급차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 했으며, 안정을 되찾아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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