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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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인근 해상 충돌선박 발생…승선원 1명 부상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은 6월 8일 오전 2시 15분경 오륙도 동방 17km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이 출동해 모두 구조,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9.16톤, 연안자망, 승선원 3명)가 투망작업 중이었으나 이동 중이던 B호(6.46톤, 연안자망, 승선원 4명)가 A호를 보지 못하고 우현 선체를 충돌(A호 우현선체 40×10cm 파손)한 것이며,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 C호가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두 선박 모두 음주운항은 하지 않았으며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선원(65·남)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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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상습 112허위신고자 7명 형사입건…1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4월 13∼5월 31일까지 상습 112․허위신고자 30명을 선정, 집중 수사해 7명을 형사입건했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5명은 즉심, 18명은 경고처분했다.30명(남 24, 여 6) 가운데 주취 10명(여 1), 정신질환 10명(여 1), 연령별은 50․60대 16명(53%), 40대(7명), 20․30대(4명), 70대(3명) 순이었다. 이번에 집중수사 대상 30명이 1년간 112 허위 신고한 건수가 9500여건에 이른다. 주요사례에 따르면 피의자 A씨(74)는 2019년 4월 1∼2020년 3월 31일까지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는 등 430회 허위신고를 했다. 수사 중 지난 5월 5일 오전 3시 35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파출소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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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 호텔 운영권 문제 시비 재물손괴 사건 발생
6월 8일 오전 4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S호텔 내 벽면대리석(가로6m,세로 1m)과 일부 집기류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호텔 내 기존용역 15명과 인수받을 업체 용역 15명사이에 호텔 운영권 관련 문제로 시비가되어 인수받을 업체측 용역직원들이 빠루(노루발장도리), 오함마를 이용해 호텔 1층 프론트쪽 벽면 대리석을 손괴한 혐의다.경찰은 업체 대표 A씨(40대·남) 등 2명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임의동행 조사중이다.재물손괴 이후 추가 충돌은 없었고 경찰(해운대서 우동지구대 등)이 현장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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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한 재활용센터 화재
6월 8일 오전 6시 56분경 울산 남구 여천동 울산도서관 옆 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진압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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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불산 실족 등산객 헬기구조 병원이송
6월 7일 오전 11시 23분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신불산에서 등산객을 헬기로 구조했다.요구조자 2명은 신불산 등반 중 6m높이에서 실족해 1명은 중상(다발성골절), 1명은 경상(발목통증)을 입었다.소방은 2명을 응급처지하고 병원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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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아미산 2부 능선 산불…헬기동원 신속진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여름철 건조주의보가 계속된 가운데 6월 7일 오전 8시 41분경 사하구 아미산 2부 능선(사하구 다대동 산37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소방청 헬기를 1대 비롯해 진화인력 110명, 진화차량 26대, 기타장비 100점 등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 오전 10시 28분경 산불을 진화했다.또한 현장에서 합동으로 가해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400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잔불 진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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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신규확진 57명·이틀째 5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 지역 탁구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속출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리치웨이 감염자의 경우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층이어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명 늘어 누적 1만1천77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55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2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감염 경로를 따지면 지역 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국내 발생 5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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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한 주택서 전기합선 추정 화재…농아자 아들 사망
6월 7일 오전 1시 44분경 부산 연제구 쌍미천로 한 주택 건물(1층 세탁소, 2층 단독주택) 내 전기합선(추정)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훼되고 피해자 B씨(55·남·농아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옆방에서 자고 있던 부모는 밖으로 대피했으나 피해자(아들)는 대피치 못하고 방안에서 엎드린 채 소사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 5분경 진화됐다.형사당직·과수팀이 현장출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다. 이웃인 신고자(59)는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자정 무렵 잠이 들었고 작은방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왔을 때 이미 검은 연기가 자욱해 부부만 먼저 대피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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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두왕동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내 화재 발생
6월 6일 오후 4시 57분경 울산 남구 두왕동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리튬배터리 시험장비 테스트 중 터지면서 다량의 연기기 피어오르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 56분경 완진됐다. 소방대가 현장도착해 확인한 결과 다량의 연기가 보이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리튬배터리 및 챔버 소실로 소방서 추산 1억2000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압환경챔버에서 배터리 테스트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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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신축공사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 1명 중상
6월 5일 오전 9시 39분경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신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철골구조물 고정작업 중 추락사고로 인한 사상자 2명 발생했다. 난간작업자 1명은 추락해 사망했고, 지상작업자는 낙하물로 인한 부상(중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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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음주운전 경력 숨기려 친구에게 음주운전 시킨 운전자 및 동승자 입건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윤영진)는 자신이 음주운전 후 음주운전 경력 숨기려 친구에게 음주운전 시킨 운전자 및 동승자를 3개월 간의 수사 끝에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월 27일 오전 3시 17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동양아파트 방면에서 친구 4명을 태우고 음주운전 후 택시와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동승자 최모씨가 차량 소유자의 아들로 확인, 동승자의 음주운전 여부를 추궁했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술집 및 인근 상가 모든 CCTV를 확인한 결과 최모씨가 친구들과 술을 마신 술집 특정, 이들이 술 마시는 장면과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했다.이어 추가 목격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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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늙고 병든 반려견 생매장한 견주 부부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늙고 병든 발려견을 생매장한 견주 부부를 동물보호법(동물학대등의 금지)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A씨(60대남)와 B씨(60대·여)는 부부사이로, 12년간 키워오던 반려견(4kg,암컷,페키니즈종)이 병들자 금전적 이유로 병원진료없이 5월 26일 오후 11시경 구포 힐링교 옆 화단에 구덩이를 파 반려견을 생매장한 혐의다. 인근 주민이 땅속에서 개가 울부짖는 소리가 지속해서 들린다고 소방에 신고해 구조됐지만, 반려견은 5월 29일치료중 폐사했다.부산북구청의 수사의뢰로 경찰은 사건 접수후 CCTV등 추적 수사중 용의자자를 특정해 이들 부부를 검거했다. 북부서 수사과 지능팀은 이들 부부를 기소의견으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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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성추행 혐의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 긴급 국민고발장 접수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의 성추행 한 혐의를 보도한 언론 내용을 입증자료로 6월 5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모 검사에 대한 엄정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긴급 국민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부산진경찰서는 심야 길거리에서 강제추행 한 혐의로 부산지검 A부장검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다.A부장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부장검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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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5부두교차로 스포티지차량이 택시 충격… 3명 경상
6월 4일 오후 9시 20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5부두 교차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여)운전의 스포티지 차량이 부산진역쪽에서 진행하던중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정상신호에 직진하던 B씨(60대·남)운전의 택시를 정면으로 충격했다. A씨와 B씨, 택시승객 C씨(20대·남)는 경상을 입었다.부산동부서 교통조사팀는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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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길가던 여성 추행 혐의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 수사중
부산진경찰서는 심야 길거리에서 강제추행 한 혐의로 부산지검 A부장검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다.A부장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부장검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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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창원방향 142km지점 공사차량 추돌하고 공사안전원 재차 충격
6월 4일 오전 11시 18분경 남해고속도로 창원방향 142km지점(김해 진례 진례졸음쉼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주행하던 A씨(40대·남·경상)운전의 펠리세이드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1차로상 노면 콘크리트 보수공사를 위해 정차해 있던 2.5톤 공사차량을 후미를 추돌하고 차량 앞에서 서행유도중인 공사안전원 B씨(50대·남)을 재차 충격했다.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이송됐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현장에 도착, 도로전면 통제를 했다. 중상을 입은 B씨를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전방주시 태만으로 추정하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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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달곡마을 야산 산불
6월 4일 오후 1시 32분경 울산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대숲 입구에서 발화해 야산으로 70m 정도 산불이 진행됐으며 산림소실은 350평 정도로 추정된다.오후 2시 33분경 첫 불길은 잡았다. 소방헬기도 동원됐다. 풍향은 남남동 8.3km/h.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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