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대구경찰청,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중 사고낸 구급차 운전자 불입건 방침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던 중 신호위반 사고를 낸 구급차 운전자에 대해 형법상 정당행위 규정을 적용해 형사 불입건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40분경 대구시 중구 동인동 신천교네거리에서 신호위반하여 진행 중이던 119구급차와 승용차량이 충돌하여 승용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구급차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 중이었고, 확진자는 사고 직후 다른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지금은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하여 사고 당사자 조사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
-
부산 동구 신축건물 공사현장서 인부들 손 녹이려다 불
3월 8일 오전 11시39분경 부산 동구 영초윗길 한 신축 건물 공사현장 내 3층에서 작업팀장이 폐자재에 불을 붙여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불길이 전장 스티로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6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장 스티로폼 22개 소훼로 소방서 추산 6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작업팀장은 날씨가 추워 인부들의 손을 녹이기 위해 바닥에 있던 폐자재를 모아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동부서는 공사인부 등 상대 수사 후 관련자 실화 혐의로 입건예정이다.
-
부산역 내 2층매표소 옆 20미터 높이 추락사고
3월 9일 0시23경 동구 부산역사 내 2층 매표소 옆 20m 높이의 천장위에서 내화도방작업중 추락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50대·남·일용직, 의식불명)는 철골 골재부분을 딛고 옆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중 기존에 걸려있던 안전고리를 뺴고 다른 곳에 작업을 하기 위해 안전고리를 걸려다 중심을 잃어 발을 헛디뎌 합판재질로 돼 있던 천장바닥을 밟아 천장이 무너지면서 추락했다.00산업개발에서 관리자 1명, 일용직 10명을 고용한 작업이다. 피해자는 응급실로 이송됐다. 철도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터널안 4.5톤 차량 단독 화재… 112지령실 안내로 추가 피해 막아
3월 8일 오후 6시34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도시고속도로 시내방향(구서동→문현동) 광안터널 내에서 4.5톤 차량 단독 화재(원인불상)가 발생했다.인명피해 없고, 해당 차량외 피해는 없었다.부산경찰청 112지령실에서 신고 접수 과정에서 해당 트럭 운전자와 경찰과 소방이 도착하기까지 계속 통화를 유지하면서 뒷 차량 터널 진입 통제토록 행동요령을 안내해 화재로 인한 2차사고 예방조치를 했다. 하지만 사고처리 과정에서 교통 정체가 있었다. 오후 7시10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가 완료됐다. 터널 내 차량을 역방향으로 이동 조치했다. 오후 7시30분경 터널 내 연기가 소멸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엔진과열추정) 등을 확인중
-
경북고속도로상에 고장나 멈춰있던 모닝차량 밀어 교통사고 예방한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순찰 중 고속도로 2차로 상에 고장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3월 7일 오후 7시경 비가 오는 날씨에 주위가 어두웠고 후방차량들이 급제동을 하면서 모닝차량을 피해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이었다. 고순대 8지구대는 사고를 막기위해 고장차량 뒤편에 순찰차를 세우고 순찰대원이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운전자를 안전하게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시킨 뒤 긴급견인을 요청했으나 도착에 10분 이상 소요돼 더 이상 지체하면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곧바로 고장 차량 이
-
부산경찰청, 코로나19 마스크 매점매석 등 50만장 적발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이 지난 2월 26부터 지방청 및 전경찰서에 코로나19 매점매석 등 마스크유통질서 교란행위 근절 T/F팀(수사‧형사‧사이버‧정보 등 348명)을 꾸려 총력단속을 펼쳐 총50만장의 마스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28만장의 정상마스크는 국민들에게 신속히 유통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불량 마스크 22만장은 압수하는 등 총력대응 중에 있다.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부산청지능범죄수사대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 후 폭리 목적으로 28만 장을 창고 4곳에 분산 보관한 제조‧판매업체 대표 적발, 28만 장 전량을 단속 5일 만에 신속유통 조치했다(식약처 합동단속).부산청 광역수사대는 기능인증서 위조로 일반 한지마스크를
-
부산 사상구 스티로폼박스 제조공장서 불
3월 6일 오후 6시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스티로품 박스 제조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층 건물에서 발생환 불길이 2층으로 번지는 상황이다. 연기가 심해 접금이 불가한 상황이다.작업자들은 대피했다. 소방이 출동해 진화중이다. 오후 7시경 큰 불길은 잡았다. 오후 7시30분경 잔불도 정리했다.공장 전소, 병원이송 2명(소방대원1명 손등열상, 옆건물관계인1명 낙상 및 연기흡입).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예정이다.
-
25톤 철근 묶음이 급제동으로 밀려 트레일러 헤드 낙하사고
3월 6일 오전 11시50분경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로 남문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차량이 용원에서 명지방향으로 가변3차로 중 1차로를 진행하다가 전방신호기 20여미터 지점에서 불상의 이유로 급제동, 적재돼 있던 25톤가량의 철근 묶음이 밀리면서 트레일러 헤드를 밀어버려 지면으로 떨어지는 단독사고. 이 사고로 도로 일부 통제 후 견인조치했다.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순찰차 3대, 소방차 4대가 출동했다.강서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
대구경찰, 보건용 마스크 판매하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만 챙긴 피의자 2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판매 빙자 사기 혐의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유명 포털사이트에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12명으로부터 8244만원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하여 아이패드 판매 빙자 등 전체 피해자 45명으로부터 1억1415만원을 받아 챙긴 A씨(25)를 구속했다. A씨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은 점을 악용해 보유하지도 않은 보건용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만을 송금 받아 챙겼고, 부당이득금 대부분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또한 대구북부경
-
부산해경, 감천항 러시아 어선 응급환자 사망사건 조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3월 5일 오전 8시 33분 감천항 부두에 계류 중인 A호(4,400톤, 트롤어선, 러시아선적)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 119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자(55·남·러시아)는 어제(4일) 야간 현문당직(정박 중인 선박의 출입문에서 출입자 통제를 위한 당직) 근무를 한 후 5일 8시경 당직교대를 했으나 차기 교대자가 무전기를 인수받지 못해 사고자를 찾던 중 선수갑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차후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키로 했
-
울산해경, 기장 동방 66km 해상 운항중이던 응급환자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3월 4일 오후 7시경 기장 동방 66km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대형 원유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항해중이던 원유운반선 S호(16만톤,마샬제도,승선원28명)에서 사고선원 A씨(54·남·그리스국적)가 항해중 극심한 심장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소속 B-519헬기 1대와 인근해상을 경비중이던 300톤급의 경비함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오후 8시경 부산 인근 응급의료기관으로 긴급이송 했다. 환자는 발열증상 없으며 자가호흡 및 의식있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
-
경남경찰, 마스크 매점매석 및 무허가 제조·유통, 사기 업자 등 검거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및 무허가 제조·유통, 판매를 빙자한 사기 등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 판매한 생산업체 대표 등 3명 적발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 3일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일반 마스크 포장지에 ‘94 마스크’ 표기와 보건용 마스크(감염원 차단 등) 효능을 기재해 약 50만장을 판매한 생산업체 대표 A씨(40대) 등 3명을 약사법 제61조 제2항(판매등 금지)위반 혐의(5년↓징역, 5천만원↓벌금)로 적발하고, 공장 내부를 압수수색해 허위내용이 표기된 마스크 18만5000장과 판매장부
-
부산 기장군 자동차전용도로서 멧돼지 충격 교통사고
3월 3일 오후 8시35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31번국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멧돼지 충격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운행중인 택시가 1차로 도로를 건너던 멧돼지를 충격, 뒤따라오던 BMW 차량이 재차 충격했다.순찰중인 기장서 교통순찰차가 사고현장을 발견, 불꽃신호기를 설치후 1차로 교통통제, 기장군청에 연락해 멧돼지를 수거케 했다.택시 및 BMW 차량은 보험처리 했다.
-
부산해경, 충돌선박 및 오염사고 잇따라 발생‧대응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일 새벽 남항대교 아래 어선 2척 충돌 및 4부두 해양오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경 남항대교 아래 출항하던 A호(61톤, 기선권현망, 승선원13명)와 입항하던 B호(29톤, 근해채낚기, 4명)가 상호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중이다.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으나 각각 정선수 함몰‧스크래치 등의 물적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충돌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오전 7시 18분경 4부두 인근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해상에
-
부산 사하구 선박가구제조업체서 원인불상 화재
3월 4일 오전 2시58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선박가구(의자) 제조업체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소방차 33대 및 소방관 97명 출동) 의해 1시간28분만에 진화됐다.전일 오후 6시경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설비기계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인근 화물주차장 관리인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신고했다.사하서는 피해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3월 5일 오전 11시 지방청 화재감식팀 정밀감식이 예정돼 있다.
-
해운대 센텀방면 지하차도 2,5톤트럭 맥주병 박스 낙하사고
3월 3일 낮 12시5분경 부산 해운대구 원동IC에서 센텀방면 지하차도에서 맥주를 적재한 2.5톤트럭이 코너를 돌다가 맥주박스 일부(약 30박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맥주박스가 떨어지면서 편도차로 통행 불가상태가 됐다.112신고접수를 받고 재송 및 교통순찰차등 4대가 현장 출동했다. 출동경찰관 8명과 현장주변 원동 역사 공사인부 등이 25분 동안 떨어진 주류박스와 맥주병 등 정리를 완료해 도로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적재물추락방지조치위반 통고처분을 했다.
-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빌라1층 가스폭발 사고
3월 2일 오후 6시13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빌라 1층 보일러실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갑자기 가스폭발소리가 나고 남(58,이마부위열상)·녀(54,오른쪽눈부위 안와골절) 2명이 파편을 맞고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재도구와 베란다창문 등이 파손됐다. 사고현장은 광안동 주택재개발지역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다.신고자는 '펑'하는 강한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남편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처가 보일러 전원을 켜는 순간 '펑'소리가 나면서 폭발을 했다고 진술했다.소방에서 가스 차단했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남부서는 신고자 및 피해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며 3월 4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