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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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교인...1명 완치 후 재감염 가능성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 훈련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18일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이중 1명은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3건의 사례는 다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는 지난 17일 양성 판정 후 훈련소를 퇴소하고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훈련병의 주소지는 경남 창원이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이후 두 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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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면 능동산 등산중 실신 사망
4월 18일 오전 10시39분경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능동산 부근 등산중 실신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요구조자(60대·남ㆍ서울거주)는 배내고개 휴개소에서 출발해 능동산 등반 중이었다.서울지역 산악동호회에서 총11명 등반.경찰과 소방은 인적사항과 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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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우동천램프 렉스턴 차량 좌전도
4월 17일 오후 11시40분경 해운대구 우동천램프 (장산1터널에서 우동천 방면 램프 끝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렉스턴 차량 운전자 A씨(20대·남·경상)는 운전부주의로 1차 연석 충격, 2차 가로등 충격후 좌전도됐다.교통순찰차가 차량견인시까지 2시간 가량 좌동에서 우동천 램프방면 완전 교통 통제 및 광안대교 우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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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출항 어선과 부딪힌 해녀 구조…부상 심각 병원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7일 오전 방어진 상진항 인근해상에서 출항하던 어선과 충돌한 해녀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0분경 방어진 상진항 앞 해상에서 물질(나잠조업) 중이던 해녀A씨(83·울산동구거주)가 출항하던 낚시어선(3.7톤)에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인근 순찰중이던 방어진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과 순찰차를 사고지역으로 급파, 119합동 구조했으나, 해녀 A씨는 두부손상 출혈과 왼쪽발목골절등 부상정도가 심각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사고당시 어패류 체취차 나잠조업중 해녀가 어선에 부딪힌 후 비명을 질렀으며 어선에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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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동 하구관맨홀 작업자 3명 질식사… 일산화탄소중독
부산사하서는 하수관맨홀 작업자 3명 질식사 관련, 현재 국과수 감정결과 등과 공사관계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등을 확인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발주처(부산시), 원청업체, 하청업체, 안전관리 책임자들에 대해 엄정 수사해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키로 했다. 부산시측은 원만한 사고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부검결과, 사망한 3명은 모두 일산화탄소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 되고 있다.4월 9일 오후 3시22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하남중학교 앞 하수관맨홀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하수관로 작업(지하맨홀 높이4m, 길이6m, 폭2m)중 인부 1명이 작업하러 먼저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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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1대총선 선거사범 77명 단속…1명 구속·10명 기소의견 송치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1대국회의원 선거’관련 선거사범은 4월 15일 기준 총 56건 77명을 단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혐의가 중한 1명은 구속(진주을 A후보자 및 선거사무원 상대 선거운동 중 폭력행사 피의자), 10명은 기소 의견 송치, 8명 내사종결, 58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18명, 23.3%)가 가장 많고, 사전 선거운동 등 선거운동 방법위반(17명, 22.0%),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금품선거(15명, 19.4%), 인쇄물 배부방법 위반(10명, 12.9%), 선거폭력(5명, 6.4%), 현수막·벽보훼손(4명, 5.1%) 순이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전체 단속인원이 71명(48%)이 감소했으나 기부 등 금품향응(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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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선거사범 116명 내‧수사중…그중 7명 기소송치·3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했고, 4월 15일 선거일까지 총 116명(총71건)을 내‧수사해 7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그 중 혐의가 중한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내‧수사 중 96명, 불기소·내사종결 등은 13명이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224명을 편성하고, 올해 2월 13일부터 부산 시내 전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췄다.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금품선거 ②거짓말선거 ③공무원 등 선거관여 ④불법 단체동원 ⑤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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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차량이 전선 건드려 끊어 지고 전신주 기울어 승용차 파손
4월 16일 오후 1시30분경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38번길 앞 도로상에서 A씨(30대·남)운전의 레미콘 차량이 좁은골목길로 운행중 전선을 건드려 전선이 끊어지고 전신주가 기울어지면서 주차중인 승용차를 파손하는 사고가 났다.전신주에 연결된 전화선 등이 끊겨 일대 전화 불통, 카드단말기 불통 등 피해가 발생했다.순찰근무중인 부산진서 가야지구대 경찰관들이 사고현장을 발견하고 현장주변 통제 및 한전 등에 연락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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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중이던 연일지구대 정주경 경사, 8층 상가건물 1층 화재 초기진화
순찰중이던 경찰관들의 발빠른 판단으로 화재를 초기진압해 자칫 발생했을 큰 화재를 예방했다. 4월 15일 오전 4시23분경 앞선 신고처리를 하고 연산동 소재 통신사 대리점 주변을 순찰 중인 부산연제서 연일지구대 순찰차에 급한 무전이 들어왔다.'통신사 대리점 1층 화재'.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여러 사무실이 입주 되어 있는 8층 상가 건물이었다.무전을 듣고 1분만에 현장에 달려간 연일지구대 정주경 경사 등 경찰관 2명.상가 건물 대리점 스피커부분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해 전선과 처마에 옮겨붙는 긴급한 상황이었다.정주영 경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순찰차로 뛰어가 소화기를 가지고 와서 화재를 진화하고, 고현우 경장은 주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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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동 한 원룸 3층 화재… 옥상 2명 구조
4월 16일 오전 4시6분경 울산 동구 일산동 한 원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고 내부 반소로 소방서 추산 47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인근 주민이 검은 연기 및 3층(301호) 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걸 목격하고 119신고했다.출동 중 3층 매달려 있던 거주자는 창문을 통해 2층(201호)으로 진입해 자력 대피했다. 소방은 옥상에 있던 거주자 2명은 지상층으로 구조했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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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청학동 부두 정박 선박 내 러시아 선원 흉기 난동…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5일 오후 11시 38분경 영도 청학동 부두에 정박된 선박 내 러시아 선원이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경 선박 A호(냉장냉동선, 4,190톤, 러시아 국적)의 선원 B씨(37·남, 러시아 국적)가 외출 후 오후 8시경 복귀해 흉기로 선원들을 위협하며 선장실 문을 가격하는 현장을 보고 경비가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을 급파, 러시아 선원은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호의 선원과 선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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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염포산 산불
4월 15일 오후 6시48분경(신고) 울산 동구 염포산 산불이 발생했다.소방 차량 11대, 인원 42명이 출동했다.울산소방헬기 정비 중 출동불가, 시 임차헬기 야간운행 불가.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 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은 진화됐고 주민대피도 해제됐다.불은 산림 0.5㏊가량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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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학 내 행복기숙사 인근 50대 남성 분신 시도
4월15일 오후 4시41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 내 행복기숙사 인근에서 분신시도 사건이 발생했다.A씨(50대·남)는 개인적인 이유로 서울에서 렌터카로 부산으로 내려와 대학 내에서 미리 준비해둔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신고접수를 받고 인접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대학 경비업체 직원이 화재진압하고 소방에서 응급조치하고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현재 의식있으며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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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투표소에서 비슷한 이름 착오로 인한 해프닝
제21대 총선일인 4월 15일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이름 착오로 인한 해프닝이 빚어졌다. 21대 총선일인 4월 15일 오전 11시11분경 부산 사하구 신평1동 동매누리작은 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던 신고자 A씨(70대·여)가 자신이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투표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112신고했다. 사하서 신평파출소에서 출동해 선관위 직원과 확인한 결과 신고자와 이름이 유사한 B씨(40대·여)가 신고자의 이름에 사인을 하고 투표한 것으로 확인했다. 서명이 잘못된 것을 확인한 투표소 측은 잘못 사인을 한 B 씨를 불러 다시 서명하도록 했고, A 씨에게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름 세글자 중 가운데 글자인 '정'과 '경'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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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철판요리전문점서 요리 중 불꽃이 환기구 타고 올라가 화재
4월 14일 오후 7시37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식철판요리전문점(호텔 2층) 내에서 손님들 상대 요리 중 불꽃이 환기구를 타고 올라가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출동한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천장 시스템에어컨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내부 종업원 3명, 손님 5명은 자력 대피했다.해운대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철판요리 불꽃이 환풍구를 타고 천장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4월 16일 오전 10시30분경 지방청 화재감식팀의 정밀감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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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노상서 선거유세 소음 심하다며 물통 던지고 폭행 40대 현행범 체포
4월 14일 오후 8시21분경 부산 북구 덕천 초등학교 건너편 노상에서 선거유세로 소음이 심하다며 물통을 던지고 폭행을 행사한 4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선거운동중인 모 후보의 선거사무원 B씨(50대·여)등 2명에게 선거유세로 소음이 심하다며 노상에 있던 물통(60cm가량)을 던져 무릎 부위에 상해를 가하고, 이를 만류하는 다른 선거원들 에게도 폭행을 행사한 혐의다. A씨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북부서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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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총 1만591명…완치7천616명·사망225명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91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이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1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6명이 추가됐다. 대구·경북에서는 7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 1명, 경북 6명이다.이외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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