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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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앞 노상 차량안서 잠자고 있던 음주운전자 덜미
4월 12일 오전 5시3분경 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앞 도로상 차량안에서 잠을자고 있던 음주 운전자 A씨(40대·여)가 단속됐다. 구덕터널방향 구덕사거리 편도 4차선중 1차선 도로상에 BMW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계속 정차중인 것을, 순찰중인 서부서 구덕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발견했다.경찰은 승용차를 확인해 운전자가 차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운전자를 깨운 후 하차시켜 음주측정을 했고, 면허취소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으로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해 음주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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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구 스펀지 앞 노상 교통사망사고…킥보드 운전자 사망
4월 12일 0시15경 해운대 우동소재 (구)스펀지 앞 노상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남)운전의 코나차량이 해운대 전철역쪽에서 중동지하차도 쪽 2차로로 운행중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B씨(30대·남)운전의 킥보드를 범퍼로 충격했다.이 사고로 킥보드 운전자는 병원이송 치료중 사망했다.해당구간은 왕복8차로(양방향 1차로는 BRT차로)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해운대서는 제한속도 50km구간으로 차량과속 및 킥보드 횡단위반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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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동구 전하만 해상 기름 오염 발생 긴급방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0일 오전 울산 방어진 동구 전하만에서 해양오염이 발생해 긴급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55분에 전하만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관련자가“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신고했으며, 현장확인 결과 시운전 선박 H호에서 기름이 유출돼 선박과 안벽사이에 길이 50m×폭 3m 검은색 기름띠가 형성됐다.해경은 긴급방제대응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고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긴급 설치하고 방제업체, 행위자 등과 함께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금일 중으로 방제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는 선박에서 연료유 수급 중 사고선 에어밴트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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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 60대 피의자 경찰서 옥상서 투신소동
4월 10일 오후 2시40분경 부산 금정경찰서 4층 옥상에서 투신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야간 금정서 형사과에서 조사받을 예정이던 A씨(60대·남)였다. A씨는 지난 3월 5일 발생한 폭행사건 피의자다. A씨는 주취 상태로 경찰서 방문 후 우발적으로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자신의 사건을 제대로 조사 하지 않는다며 소란 상황실 근무자가 소동사실을 인지하고 119 연락해 안전매트 설치를 요청했다.상황실 및 형사당직자가 A씨를 설득해 오후 2시54분경 상황은 종료됐다. 경찰서 옥상문은 평소 잠긴 상태였으나 이날 오후 송신기 작업관련으로 임시개방돼 있었다. 경찰은 형사과로 A씨와 동행해 소란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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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내 공장 창고서 알루미늄 칩 화재 발생
4월 10일 오전 1시36분경 울산 온산읍 알루미늄합금(괘)을 제조하는 공장 A동 창고 내부 알루미늄 칩 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온산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15분경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알루미늄 칩 300kg 중 100kg 및 외벽 3평 정도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179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야간작업자 A씨(50·남)가 지게차로 창고의 유분이 함유된 알루미늄 칩을 다른 자재와 섞이지 않게 작업하던 중 지게차 발(반사로에 제품을 밀어 넣을수 있도록 끝을 일부 개조한 뭉특한 형태)에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알루미늄 칩에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간작업자 3명이 소화기 7대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지만 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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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모 후보 보좌관 차량 사이드미러 발로 차 손괴 50대 현행범 검거
부산연제서는 10일 0시35분경 연제구 연산동 소재 노상에 주차된 모 후보 보좌관 소유의 SM5차량 사이드미러를 술에 취해 발로차 손괴한 A씨(50대·남)를 현장에서 재물손괴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SM5차량은 선거 공식 선거유세 차량은 아니지만 전면부 등에 후보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A씨가 차량 손괴후 위치 설명 없이 112신고후 전화를 끊었다.경찰은 신고 접수후 위치 조회로 주변 수색중 선거포스터가 부착된 차량이 파손된 것을 확인, 선거전담반, 형사팀, 지구대 등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수색중 주변 골목길을 배회하는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경찰은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정당별로 운영하는 선거유세 차량등에 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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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동 하수관맨홀 작업자 3명 질식사
4월 9일 오후 3시22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하남중학교 앞 하수관맨홀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하수관로 작업(지하맨홀 높이4m, 길이6m, 폭2m)중 인부 1명이 작업하러 먼저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아 추가로 2명 들어가 총 3명이 가스관내에서 질식해 현장관리자가 신고했다.50대, 60대인 3명은 중국 국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3명 모두 사망했다.하단지구대와 소방이 공동 대응했다. 사고장소는 기존 공사구간 구분 펜스로 인해 통제된 곳으로 차량통행제한 없었다.경찰은 사고원인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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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전동과 울주군 청량읍 산불화재
4월 9일 오전 10시53분경 울산 동구 주전동 산불 화재가 발생했다주전동에서 전하동 방향 산 중턱에서 연기목격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차량 및 헬기 2대 동원, 오전 11시25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소실면적은 100제곱미터(0.01ha). 소방 37명, 기타 47명이 출동했다.이어 9일 오후 1시11분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산불 화재가 발생했다.산 초입에 연기 및 불꽃 목격된다는 마을주민 신고로 소방차량 및 헬기 2대 동원해 오후 1시55분경 화재를 완진했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소실면적은 100제곱미터(0.01ha).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소방35명, 기타 44명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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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 화재선박 진화완료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9일 오전 10시경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H호 (9.77톤, 문중선적)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경 H호 선장 최모씨(54.남)가 배에 불이 났다며 119경유 신고했다.신고를 접수 한 즉시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3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정 2척, 방제정척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들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D호가 화재선박에 접근하여 숭선원1명 을 옮겨 태웠으며 인근 조업중 어선과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들이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했으나 여의치 않아 어선 N호가 화재선박 H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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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코로나19 틈타 서민 두 번 울리는 보이스피싱 기승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서민들의 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대출을 빙자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9일 밝혔다.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은행직원을 사칭하여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의 상환을 요구한 후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교부받아 도주하는 사기범죄이다. 올해 1~3월 38건, 8억5000만원이며 2019년(1~3월)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발생 사례– 코로나19 ‘정부지원 서민대출’ 빙자지난 3월 50대 남성 A씨는 코로나19 이후 운영하던 가게의 매출이 급감하자 임대료와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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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선대위, 미래통합당 부산진구의원 8명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거사무장 손재호)는 9일 오전 부산진경찰서에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진구의회 박희용, 최문돌, 배영숙, 김재운, 박현철, 김동효, 고성숙, 오우택 등 구의원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피고발인들은 8일 오전 11시 부산진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 건립을 거론하며 “서은숙 구청장은 전임 구청장 시절 적지가 아니라고 본 부지를 취임하자마자 서둘러 사업승인하고, 부지매입 절차까지 일사천리로 추진한 이유가 무엇이냐”,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인 김영춘 후보를 의식해 특혜를 준 게 아니냐”고 발언했다.손재호 선거사무장은 “철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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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서 선거운동원 폭행 40대 입건
4월 8일 오후 4시45분경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에서 A씨(40대·남)씨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이성근 후보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술에 취한 A씨는 선거운동원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화를 냈고, 이 과정에서 선거운동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부산 북부서는 A씨를 공직선거법(선거의자유방해)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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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울산 동구 김종훈 후보 "화재로 숨진 형제 안타까운 희생 애도"
8일 오전 4시6분경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에 갇힌 9살 동생을 구하려 한 18세 형까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경보기는 작동했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부모가 심야식당에서 일하는 가운데 남겨진 형제와 방문한 친구가 라면을 먹은 뒤 냄새를 없애려 켜놓은 촛불이 화재원인으로 지목된다. 생계를 위해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인 것이다. 아파트 주민 8명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민중당 울산동구 김종훈 후보는 8일자 논평을 내고 "형제의 안타까운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부모들께도 심심한 위로 말씀 전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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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생태공원 계류장 옆 잔디 60평 화재로 소실
4월 7일 오후 2시경 부산 사상 삼락생태공원 계류장 옆 잔디가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60평이 소실됐다.공원 관계자, 소방, 순찰차가 출동해 소화기로 진화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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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 끼어 죽은 멧돼지 삭혀서 제거키로
4월 2일 멧돼지가 건물사이에 끼어 죽는바람에 사체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2차 감염 등이 무서워서 동네를 돌아다닐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부산진서 부전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 90대 할머니가 거주하는 주택가 틈새에 죽어 있는 멧돼지를 발견했다.부산진구청, 119등에 협조요청을 하고 몇차례 제거작업을 하려 했으나 몸집이 너무 크고, 좁은 틈새로 인해 제거에 실패했다.다시 부산진구청 직원들과 머리를 맞댄끝에 멧돼지를 삭혀서 제거 하자는 협의가 됐다.과립생석회 4포대를 물과 함께 섞어 옥상에서 투척작업에 들어간 경찰,구청직원들.3-4일간격으로 과립생석회를 투척, 사체를 완전히 삭힌 다음 멧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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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장안휴게소 입구 카렌스 차량 전소
4월 7일 오전 9시5분경 동해선 장안휴게소입구(부산방향)에서 A씨(30대·남)단독 운전의 카렌스 차량이 전소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엔진룸 과열 화재로 추정했다. 인명 피해가 없었다.경찰은 오전 9시12분 823호차량이 현장출동, 차량우회 조치했고 오전 9시20분 119소방차 3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를 완료했다. 후방정체구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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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마산터널 내 운행중이던 트레일러 엔진부분 화재
4월 7일 오전 7시50분경 부산 서구 천마산 터널 감천방면 150m 지점에서 운행중이던 A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엔진부분에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6대가 출동해 10분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교통순찰차 6대 도착 견인 등 조치, 교통 소통에 지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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