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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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준법지원센터, 치료명령 집행 불응 50대 집행유예 취소신청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진주준법지원센터)는 16일 치료명령 집행에 불응한 보호관찰 대상자 A씨(50대·남)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진주교도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밝혔다.A씨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작년 4월 23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 3년, 보호관찰 기간 동안 알코올치료를 성실히 받을 의무가 있는 ‘치료명령’을 선고 받았다. ‘치료명령제도’는 정신질환이 있거나 알코올중독 치료의 필요성이 있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피고인에게 보호관찰 기간 동안 지정된 치료기관에서 치료를 명하는 제도로서 2016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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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드론 활용 남강서 실종 5일만에 수색 발견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6월 15일 낮 12시 9분경 금산면 가방리 인근 남강 수상에서 실종된 지 5일된 실종자를 발견하고 물에서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19구조대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2개조로 나뉘어 금산교에서 지수방향 하류 방면으로 드론을 통한 공중수색과 보트수색을 병행하여 수색을 진행했고, 12시경 금산면 가방리 지점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소방드론은 수색 범위가 넓은 곳 뿐 아니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에 유리하다.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에게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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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소속 직원 1명 코로나19확진…소속부서 임시폐쇄
부산경찰청은 16일 부산청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소속부서는 임시폐쇄후 방역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해당직원은 1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가족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 코로나19증세를 보여 검사 한 바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세부적인 내용은 관련규정에 따라 알려드리지 못하는점 양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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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정수장 내 탱크로리 3대 빗물유입 증기유출
6월 16일 오전 2시1분경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정수장 내 보관하는 과산화수소 탱크로리(1톤) 5개중 3개에 빗물 유입되어 증기가 유출됐다.경찰에따르면 정수장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화명지구대 및 인접순찰차가 출동해 정수장 주변 아파트, 산성터널 진입차량 등 통제했고 부산시 등에 통보했다.출동한 소방이 탱크로리를 비닐로 덮어 빗물유입 차단했다. 울산 한솔케미칼서 과산화수소 안정제 이송시작, ㅇ오전 4시 25분경 유출된 탱크로리 3대에 안정제 20리터 주입해 냉각조치하면서 오전 4시45분경 상황종료됐다.과산화수소는 산화성액체로, 가열 또는 금속촉매와 접촉시 화재 및 폭발위험이 있으며 화재 및 폭발시 유독가스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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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회피 지도·감독 불응 50대 집행유예 취소 신청
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정렬)은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선고를 받았으나, 보호관찰을 회피하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절도사범 K씨(50대)를 6월 14일 구인한 후 15일 법원에 K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했다고 밝혔다.K씨는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으로 2020년 11월 25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으나, 보호관찰 신고 이후 약 6개월 동안 단 4차례의 출석 지시에만 응할 뿐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이에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 받아 소재추적을 통해 K씨를 검거, 조사한 후 부산구치소에 유치하고 법원에 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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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요가학원 화재 발생
6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2층 퓨어필앤요가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 15분에 진화됐다.피해자 A씨(30대·여,원장)는 인명피해는 없었다. 온수기 및 수도시설 등 여자샤워실 반소, 반려견 1나리 폐사로 소방서추산 4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A씨가 식사를 위해 출입문을 닫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학원 내 여자샤워실에 설치되어 있던 온수기에서 불이나 연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했다.경찰(부산진서)과 소방은 샤워실 내 온수기가 잘 작동되지 않아 학원 전기차단기가 자주 내려갔다는 피해자 진술 등으로 온수기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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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함에 현금 넣으면 잔돈을 줄 수 없다"는 버스 기사 폭행 50대 현행범 체포
6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연제구 연산동 54번 시내버스 내에서 운행중인 버스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승차시 만원을 넣으면 잔돈을 줄 수 없다는 버스 기사 B씨(40대·남)말에도 불구, A씨(50대·남)술에 취해 요금함에 1만원을 넣고 잔돈을 달라며 욕설 및 운전석 칸막이를 잡고 기사를 위협하는 등 10분간 2km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다.A씨의 행패에 불안을 느낀 승객 등이 112신고(6건)를 했다.부산연제서 토곡지구대 순찰차 3대 현장에 출동, 행패중인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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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동대신동 도로 싱크홀 발생
6월14일 오후 6시 40분경 부산 서구 동대신동 망양로 덕산카정비 앞 도로에서 싱크홀(지름 30cm, 깊이1.5m 1개)이 발생했다.부산 서부서 교통순찰차 3대 현장 교통관리 (편도1차로 통제)했고 서구청 건설과에 통보했다.통행량이 적은장소라 정체구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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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동 무역회관 앞 횡단보도서 보행자 교통사고
6월 14일 오전 10시 14분경 부산 중구 중앙동 무역회관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중앙동 치안센터에서 부산세관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A씨(50대·남)운전의 토스카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넘어진 보행자 B씨(70대·여)를 우측 앞,뒤 타이어로 역과했다.보행자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 치료중이다.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고 정상신호 주행중 피해자를 발견치 못했다는 진술이 있었다.중부서 교통사고조사계는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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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집합금지명령 위반 몰래 영업 유흥주점 적발
대구경찰청은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해 영업한 유흥주점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6월 11일 오후 10시 40분경 대구 달서구 지하 유흥주점에서 출입구를 차단 후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주류를 판매하고 여성 접대부를 제공하는 등 몰래 영업 하고 있던 유흥주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정문과 후문을 차단해 도주하려던 종업원 등 4명, 남자손님 10명, 여성접대부 16명 등 30명을 적발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남자손님에 비해 여성 접대부 수가 너무 적은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단속팀은 내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카운터 뒤 비밀 공간(약2평)에 숨어 있던 여성 접대부 15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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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도심서 이륜차로 공동위험행위 전국 첫 폭주족 리더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심야 시간 대구 도심에서 이륜차 이용 공동위험행위를 일삼은 폭주족 리더 피의자 박모씨를 특가법(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난폭운전, 공동위험행위)위반 등 혐의로 6월 8일 올해 전국 첫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속된 피의자는 지난 1월 31~ 3월 31일간 대구 도심 주요도로에서 폭주족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 6대를 압수하는 등 관련자 32명을 소환조사 완료했다. 대구경찰은 오토바이로 무리지어 주행, 경적을 울리고 지그재그 운전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등 공동위험행위를 하는 폭주족 및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뒤 교통법규 위반하는 이륜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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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특별단속으로 유아용품 등 77만점, 시가 704억원 상당품 적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유아용품 41만점, 선물용품 20만점, 완구류 및 어린이제품 15만점 등 불법·불량제품 총 77만점, 시가 704억원 상당품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세관은 아울러 이번 특별단속 기간 수입 통관단계에서 적발된 제품은 통관보류 및 시정명령 조치를 했고, 밀수입 등으로 적발된 제품들은 전량 압수 조치했다.세관이 5월 한달간 수입통관 단계부터 시중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특별단속 관련물품은 완구류, 문구류, 유아용 화장품, 게임기 등 유아·어린이 용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의류, 신발, 주류 등 선물·사치품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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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도해수욕장 해상 유출 기름 긴급방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6월 14일 오전 6시 47경 흰여울 마을 앞 해상에서 기름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방제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현장에 방제정, 경비함정 등을 급파했고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자율방제대를 동원해 해상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이 현장 확인결과, 흰여울 마을 앞 해상과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300m x 50m의 엷은유막이 발견됐으며, 유출유의 해안 부착방지를 위해 펜스형 흡착재를 사용해 긴급방제조치를 완료했다.부산해경은 행위선박과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통항선박 및 남외항 묘박중인 선박 대상으로 기름유출 행위선박 색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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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전화번호변작 중계기 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금융사기수사팀)는 차량 내부에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는 전화번호변작 중계기(VoIP게이트웨이)를 설치·운영한 관리책 A씨(42·중국 국적) 등 중계기 관리책 3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승합차 1대와 중계기 29대, 보안카메라 5대, 와이파이공유기 9대 등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중계기 관리책 A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경찰 단속을 피해 차량에 중계기를 설치하여 차량을 이동하면서 관리해 주면 하루 35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차량을 개조하여 내부에 전화번호변작 중계기 6대를 설치하여 두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을 이동하면서 경찰 단속을 피해 중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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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뇌물 수수 혐의 부산경찰청 여청과장(총경) 직위해제
경찰청은 지역사업가로부터 수년에 걸쳐 수 천만 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A총경에 대해 6월 11일자로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후임으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김두성 총경(41·경대19기,사시특채)이 부임했다.수사관련 내용은 현재 국수본중대범죄수사과에서 수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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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6월 14일 오전 2시 48분경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에서 익수자(39·남)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을 함께 온 친구가 112를 경유,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중특단을 급파했다. 오전 2시 56분경 현장에 도착한 광안리파출소 김승욱 경사가 부두안벽을 잡고 있는 A씨를 발견,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해경은 구조된 익수자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 양호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안전계도 후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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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사무실 천장 석고보드 손괴후 침입 21회 걸쳐 1100만 원 상당 절취 4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 형사과(강력8팀)는 빌딩 사무실에 침입, 21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40대·남)을 검거, 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진구 소재 00빌딩 13층 사무실에 복도 천장 석고보드를 손괴후 침입, 현금 등 65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등 2020년 9월부터 2021년5월간 부산,경남,대구 일대 빌딩 사무실에 침입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피해신고 접수후 CCTV등을 분석 대구지역 모텔에 투숙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21회 절도사건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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