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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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처방전 위조 인터넷 카페 통해 여성호르몬제 불법 유통 피의자 4명 검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산부인과 처방전을 위조해 약국에서 여성호르몬제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불법으로 판매한 A씨(남)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피의자가 대량으로 여성호르몬제를 판매할 수 있도록 택배 또는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이용하여 전문의약품인 여성호르몬제를 판매한 약사 B씨 등 3명을 형사입건(불구속)했다.경찰은 해당 약국에 대해서는 관할보건소에 각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 예정이다.A씨는 2016년 6월부터 2020년 11월간 이전 범행에 사용한 모 병원 의사 면허번호와 기관번호를 외우고 있는 점을 이용해 해당병원처방전을 위조, 부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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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공동어시장 정박 선박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3월 30일 오전 5시 10분경 부산 공동어시장에 정박 중이던 A호(129톤, 부산선적, 선망) 항해사 B씨(19·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가 계류된 어선들 사이를 지나가던 중 넘어져 어깨를 다쳐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B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해경은 구조 당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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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 식품제조식품에 이물질 넣고 금품 갈취한 피의자 구속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난 속에 전국 중소 식품제조업체를 상대로 식품내 이물질(금속등)이 나왔다며식약처등 단속기관에 고발할 것처럼 협박, 전국 114개 업체로부터 1,270만 원을 갈취한 피의자(일명 '블랙컨슈머') A씨를 공갈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간 고의로 금속이물질을 넣고 사진을 찍어 치과치료를 받았다고 보상을 요구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법무팀 등이 대응을 해서 범행이 어렵자 범행이 쉬운 중소기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비교적 소액인 10만 원~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하는 범행이 추가로 있다고 보고 본 건 외에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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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인근 해상 표류선박 3척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3월 28일 오전 7시 29분경 자갈치 공판장 앞 물양장에서 홋줄이 풀려 표류하고 있는 선박 3척에 대해 긴급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현장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표류 중인 선박을 발견하고, 남항파출소 경유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안전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했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방송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직원이 표류선박에 등선해 승선원 탑승 여부 및 안전 상태를 확인 결과 이상 없었으며, 예인선 섭외 후 자갈치 수협 위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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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울산방향 빗길 교통사망사고…모자간 병원이송 사망
3월 27일 오후 10시 10분경 동해선 울산방향 12.6Km(기장IC부근)에서 빗길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부산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8지구대에 따르면 S씨(53·남)운전의 싼타페 차량이 울산방향 1차로를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정차해 있었다. 이를 뒤따르던 L씨(40·남·경상)운전의 니로차량이 이를 발견치 못하고 충격했다.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 운전자S씨와 동승자 C씨(77·여)는 모자지간으로 병원이송 됐으나 두부손상 등으로 모두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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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옥교동 복합건축물 화재
3월 26일 오후 2시 30분 울산 중구 옥교동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6층에서 연기 목격 후 최초신고됐고 스프링클러 설비 작동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49분경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발화장소는 거실로 추정되며 소방서추산 1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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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서, 원룸 택배물 절취 2명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관련 택배주문이 급증하고 비대면 배송요청에 따라 배송된 택배물건을 건물출입구 등에 놓아둔다는 사실을 알고 택배물을 절취한 2명을 야건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30대·남)는 2020년11월 부산진구 소재 모 원룸 입구에 택배기사들이 배달편의를 위해 적어놓은 비밀 번호를 이용해 침입, 피해자 B씨 주거지 문앞에 놓여 있던 3만원 상당의 화장품 택배를 절취하는 등 그때부터 2021년 3월간 총14회에 걸쳐 80만원 상당 택배절취한 혐의다(형사 강력8팀). 또한 C씨(30대·남)는 같은 방법으로 출입문 앞에 배송되어온 택배물을 절취하는 등 2021년 2월~3월 간 총 15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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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화재… 입주민 60여명 대피
3월 24일 오후 11시 25분경 기장군 소재 한 아파트 5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 54분경 진화됐다. 피해자(80·남)는 얼굴 등 2도화상을 입어 병원이송됐다. 반소 등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화재발생시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후 귀가했다.인근주민이 화재경보기가 울리는것을 듣고 오작동으로 알고 경비원에게 알린 후 옆집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경찰은 작은방에서 전열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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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24일 오후 영도대교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경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60대ㆍ남)를 발견한 행인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현재까지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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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해외도박사이트 운영일당 4명 구속, 범죄수익금 현금 18억 원 압수
부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5명을 검거 4명을 구속, 범죄수익금 현금 18억 원을 압수했다.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필리핀 및 국내 사무실에서 1,000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5명을 검거하여 40대 주범 A씨 등 4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제47조 제2호(유사행위금지)위반 혐의(7년↓, 7천만원↓)로 구속하고, 1명을 형사입건했으며 잠적한 공범 2명에 대해서 계속 수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주범 A씨 등 7명은 2018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중국에 도박 서버와 일본에 경유지 서버를 두고 필리핀, 한국 등지에 도박 운영 사무실을 차린 뒤 도박 홍보사이트를 통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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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캠핌장 수요급증 악용 2천여만 원 편취 20대 구속 송치
부산기장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 국내 여행객, 특히 캠핑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 예약대기가 많아지고, 코로나19특성상 비대면 예약 및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악용, 관리자를 사칭해 피해자 B씨(20대·남) 등 140여 명(최초신고자 49명, 추가확인 피해자 94명)을 상대로 예약금 명목으로 2000여만 원을 편취한 A씨(20대·남)을 사기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캠핑수요 급증으로 예약대기자가 많아져 예약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악용, 유명캠핑장의 관리자와 유사한 닉네임으로 네이버카페 및 캠핑장 사이트 등에서 캠핑장 이용권을 판매하겠다고 게시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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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대구경찰청 살인 수배자 공조요청으로 신속한 수색으로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대구경찰청의 공조요청을 받고 신속한 수색과 현장 경찰관의 직감으로 살인 수배자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3월 23일 오전 11시 23분경 '살인 수배자가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대구경찰청의 다급한 공조요청이 접수됐다.지난 20일 대구 모처에서 살인 범행후 도주 전국일원을 돌아다니며 은신중인 A씨(남)에 대한 공조요청이었다.공조요청을 받은 중부서 남포지구대는 전순찰차를 동원, 남포동 일대에 대한 긴급 수색을 실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시내 한복판에서 수배자는 발견되지 않았다.112종합상황실에서는 관련용의자에 대한 사진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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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한 1층 주택 화재…한 채 전소, 주민 150명 대피
3월 24일 오전 6시 54분경 부산진구 백양대로(당감동)에 있는 한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집주인이 집에서 자고있던중 마당에서 원인 불상 화재가 발생후 집으로 번져 주택 한 채가 전소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7시 55분 1차 진화됐다.진화과정에서 연기가 대량 발생해 주민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원인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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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성안동 비닐하우스 화재…인근 야산으로 확대
3월 23일 오후 6시 14분경 울산 중구 성안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 47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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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공사 현장 내에서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3월 23일 오후 3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 내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됐다.현장공사 관리인이 공사현장 내에서 폭발물 의심물체(원형, 지름10cm,길이40cm)를 발견해 112신고했다.경찰(해운대서 중동지구대)은 현장 도착 후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인부 대피조치했다.53사단 통보, 폭발물 처리반 도착예정(창원에서 출발)이다.폭발물여부는 폭발물 처리반 도착후 확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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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교통사고 10대 피의자 조사중 화장실서 도주 후 8시간 만에 검거
3월 23일 오전 4시경 부산진서 관내에서 음주교통사고로 조사중인 피의자 A양(10대,면허취소수준)가 화장실에 간다고 한 후 같이 간 경찰관의 감시소홀을 틈타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사건발생후 부산진서 형사팀,교통수사팀이 추적, 낮 12시 25분경 연제구 소재 00주택에서 검거해 도로교통법, 도주 등으로 조사중에 있다.경찰은 관련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감찰조사후 적의 조치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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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언양휴게소 부근 25톤 차량 화재
3월 23일 오전 11시 3분경 경부선 45.3k 지점(부산방향,언양휴게소부근)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차량 전면부가 소훼됐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50대·남)운전의 25톤 차량에 우드칩(17톤, 나무톱밥)을 싣고 운행중, 엔진쪽에 이상이 있어 갓길에 정차해 확인하던중 발화된 상황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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