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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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에 기름 유출한 외국적 선박 3일 만에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3일 영도 월드씨포트 안벽에서 중질유 약 200ℓ를 유출한 선박 A호(5,000톤급, 냉동냉장선, 팔라우)를 3일간의 추적 끝에 지난 5일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서 사고지점 인근 계류 및 통항선박 중 중질성 연료유를 사용하는 선박을 혐의대상(46척)으로 압축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유지문 분석결과 유사유로 판명된 A호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 기관실 밸브 노후화로 발전기 냉각수와 함께 연료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지난 7월에도 영도 봉래동물량장에서 선박 연료유를 자체 이송하는 과정에서 B-A유 약160ℓ를 유출하고 도주한 선박을 추적 끝에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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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자동차리스회사 사무실서 방화문 닫고 카드 도박 현장 적발
부산남부경찰서는 8월 5일 오후 9시 45분 부산 남구 남천동 00자동차 리스회사 사무실에서 카드도박(속칭 훌라)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문을 닫고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50대·남) 등 5명(남4, 여1)이 판돈 49만 원을 걸고 카드도박(속칭홀라)하는 현장을 단속했다.경찰은 도박혐의는 조사후 귀가시켰고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관할구청에 통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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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약품 불법 판매업체 등 7개 업체 7명 적발·송치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약품도매상, 통신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등 불법영업 판매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7개 업체 7명을 적발·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심리, 온라인 소비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확인과 온라인 화장품 판매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적발 사례는 ▲약국 개설자가 아님에도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1곳) ▲약국 개설자가 아닌 무면허자에게 의약품을 유통·판매한 행위(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 광고(1곳) ▲화장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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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단속 4일 만에 또 같은 배짱 영업 노래방 적발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월 4일 오후 11시 58분경 관 내 한 노래방에서 '호객행위로 손님을 받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업소는 7월 31일 오전 3시 40분경 1차 단속(종업원 5명, 손님 7명)된 업소다.관할 서면지구대 전순찰차량이 현장으로 출동, 옥상의 에어컨실외기 작동 등 영업정황을 확인한후 업주 A씨(30대·남)에게 출입문 강제개방을 통보하자, 업주가 자진해서 출입문을 개방했다.경찰은 업소내 4개룸에서 영업사실을 확인하고 15명(업주 1명, 종업원 2명, 손님 12명)을 적발, 형사처벌 예정이다.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처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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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리수술 혐의' 서초구 연세사랑병원 압수수색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이 의료기구 업체 직원들에게 관절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을 압수수색해 관절 수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금천구 소재 의료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및 연골 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해 의료기구를 거래하고 업체 직원에게 대리 수술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한편,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관절 전문 병원으로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을 내걸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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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구언다리 P턴구간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8월 4일 오전 9시 50분경 부산 사하구 하구언다리 P턴구간 (신평->을숙도방향)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진례로 가기위해 운행하던중 불상의 이유로 탑재한 철판(가로8m,세로5m)이 낙하됐다(2.5톤 철판 11개 중 10개 낙하).오전 11시10분경 대형크레인 2대 작업하는 동안 진입구간차로 전면 통제됐다. 진입차량 강변삼거리로 우회조치로 정체 구간은 없었다.경찰(사하서)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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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한 아파트 상가앞 삼거리 덤프트럭이 자전거 충격…현장 사망
8월 4일 오전 9시 54분경 연산동 한 아파트 상가앞 삼거리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덤프트럭이 상기장소에서 공사 현장을 가기 위해 우회전하다가, 진행방향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는 B씨(50대·여)운전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후 역과한 사고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연제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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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엘시티 분양 관련 진정사건 수사결과 '불송치 결정'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5년 10월경 있었던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분양과정에서 유력인사들에게 분양권이 특혜 제공했다는 의혹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해 수사한 결과 최종 불송치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진정인은 분양과정에서 시행사가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매집하여 이를 유력인사에게 제공했고 이 과정에서 계약금 대납이 있었으니 이와 관련된 뇌물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특혜의심 명단(리스트)을 진정서와 함께 제출했다. 진정 내용에 대한 법률적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주택법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완성되었다 판단되고, 적용 가능한 뇌물죄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먼저 엘시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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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오륜터널 500m지난 지점 승용차량 5대 연쇄추돌사고
8월 4일 오전 8시 18분경, 번영로(시외방면) 오륜터널 500m 지난 지점에서 승용차량 5대 연쇄적 후미추돌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번영로 원동IC쪽에서 구서방면 진행 중인 승용차량 5대가 불상의 이유로 추돌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물적피해를 조사중이다.교통순찰대가 현장초동조치 중에 있으며, 현재 견인 작업 중으로 약 30분 소요가 예상된다. 번영로 후방 약 2km 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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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도요등 인근해상 좌주선박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3일 오전 8시 40분경 도요등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된 A호(2.04톤, 유자망, 다대선적,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선박 수리차 다대항을 출항했으나, 도요등 인근해상에서 갑자기 엔진이 원인미상으로 정지돼 떠밀려 좌주되자 선박에 설치된 V-PASS를 이용, 부산해경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팀을 사고 해역에 급파, 선장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다대파출소 수상오토바이와 민간해양구조선이 합동으로 이초(암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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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대동요금소 2km전 서행차량 추돌 후 차량 화재
8월 3일 오전 10시 25분경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5.2km지점 3차로중 1차로(대동요금소 2km전)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30대·여)운전의 SM5차량이 대저분기점 방면에서 대동요금소방향으로 진행중 차량정체로 서행중인 B씨(30대·남)운전의 아반테차량 후미 추돌후 정차했고, 차량 확인중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0시 45분경 진화됐다. 차량 반소됐다. 3개차로중 1,2차로통제, 3차로 개방으로 후방 약 약 2km 25분 정체 가 빚어졌으나 오전 11시경 정상소통됐다.경찰은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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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인택시조합 내 가스충전 후 조합외벽 충격 70대…병원이송 사망
8월 2일 오전 8시 54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개인택시조합 내에서 개인택시운전자 A씨(70대·남) 가스충전 후 운행을 나가던 중 불상의 이유로 개인택시조합 외벽을 충격하고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연제서)은 정확한 사고 및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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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서,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14억 수거책 구속기소의견 송치
창녕경찰서(서장 김현식)는 2021년 6월 중순경부터 부산, 대구, 경남 등 남부 지역 일원에서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수법으로 75회에 걸쳐 14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수거책) A씨를 검거, 집중 수사한 결과 특정경제범지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상습사기)혐의로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은 피의자 A씨가 대면편취를 하려 한다는 신고 접수하고, 잠복을 하던 중 범행 현장에서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 받으려는 피의자 A씨를 현행범인으로 체포, 여죄를 추궁해 밝혀냈다.경찰은 확인된 혐의 이외 추가 혐의와 공범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경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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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공장서 화재
8월 2일 오전 11시 46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OO테크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낮 12시8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소방차 12대가 출동했다.교통순찰차가 현장주변 교통관리했다.해당 공장은 밸브를 만드는 공장으로 현재 폐업중으로 가동은 하지 않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과 물적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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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임용시험 탈락 사망사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서 진행
부산교육청 임용시험 탈락 사망사건 관련 7월 30일 유족측이 부산진경찰서에 관련 공무원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접수한 고소사건에 대해서, 부산경찰청은 8월 2일 해당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수사를 진행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A군은 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필기시험 성적은 좋았지만 면접에서 최종 탈락했다. 해당 시험은 특성화고 출신 고3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직 9급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이엇다.시 교육청은 7월 26일 오전 10시 합격자 발표 때 10분가량 불합격자들이 성적을 조회할 때 '합격'문구를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공고당일 시 교육청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귀가한 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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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국제특송 이용한 헤로인 밀반입 조직 검거 및 1.2kg압수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석봉구) 형사과는 국제특송(라오스→인천공항)을 이용한 헤로인 밀반입 조직(5명)을 검거하고 헤로인 전량 1.2kg(40억원 상당, 4만여 명 동시 투약 분)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마약류 밀반입 경로를 추적, 국제특송으로 헤로인을 밀반입한 유통조직을 적발해 유통책 A(40대·남), 운반책 B(60대·여) 등 2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C(50대,남) 등 2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밀반입 총책 D(60대·남,해외교도소 수감))은 국내 강제송환 추진키로 했다.A등은 2021년 6월 필로폰 밀반출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총책 D의 지시를 받고 라오스에서 국제특송으로 밀반입된 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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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신설 6개월…5명 구속·92건 불구속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문수)은 2021년 2월 8일부터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을 신설, 운영하면서 6개월간 228건 사건을 접수해 97건을 처리했고, 이 중 5명(하동 서당 훈장 2명, 사천 중상해 1명, 남해 아동학대살해 1명, 함양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을 구속했다(92건 불구속)고 2일 밝혔다.특히 지난 6월 남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피의자에게 작년 정인이 사건이후 전국 처음으로 개정된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송치했다. 신속한 현장수사와 더불어 현장 검증시 국선변호인을 참여케 하는 등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로 ‘살해의 고의’를 입증하는 등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수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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