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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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호관찰소, 추석명절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 전달
청주보호관찰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5일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을 청주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 대상은 청주시 분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나, 돌볼 사람이 없고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있었다.청주보호관찰소 윤일중 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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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추석 맞아 ‘종합치안대책’ 추진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추석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9~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 기간의 하루 평균 112신고는 2,692건으로 평시보다 14.2% 늘었고, 특히 가정폭력과 폭력 신고가 각 73%, 4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찰·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금다액취급업소(금융기관· 귀금속점·무인점포 등) 등 점검으로 확인된 취약요소는 방범시설보강 등 신속히 조치키로 했다.자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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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보호관찰소, 알코올의존증 심화로 노숙생활 대상자 집행유예 취소 신청
안양보호관찰소는 계모와 갈등을 겪다 알코올의존증을 갖게 된 후 가정폭력 사건으로 보호관찰을 받게 된 대상자 L씨(30·여)의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알코올의존증의 심화로 노숙 생활을 하는 대상자 C씨(60·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25일 밝혔다.L씨는 갑작스런 부모의 독촉으로 집을 나온 후 보호관찰소에 출석할 차비도 없는 등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어, 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 요청 및 허그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석하도록 유도해, 당장의 곤궁함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안정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도했고,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도 약속했다.또한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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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보이스피싱 TF 출범... "금융회사 과실없어도 '보이스피싱 피해에 배상' 검토"
당정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오전 국회에서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발대식 및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금융회사의 과실이 없어도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전부나 일부를 배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F 간사인 조인철 의원은 브리핑에서 범죄 단체가 따로 있는데 금융사에 책임을 지우는 것이 맞는지와 법적 근거를 묻는 말에 "이제 법적근거 만들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당정은 또 금융회사의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과 물적 설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 및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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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색칠하며 한글·알파벳·한자 익히는 ‘창의상자’ 오픈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이 색칠 놀이하며 한글과 알파벳 등 기초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창의상자’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창의상자’는 채색 도안 속에 한글과 영어, 한자, 숫자 등 학습의 기초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융합형 콘텐츠다. 도안은 한글 자음과 모음 24종, 숫자 1부터 20까지 20종, 알파벳 대문자 26종, 한자 20종으로 총 90종이다.색칠을 반복하고 따라 쓰며 글자 모양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해당 글자와 관련된 상황이나 단어에 대한 그림도 함께 보며 맥락과 의미를 연결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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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홍연폭포 입구서 SUV 차량 추락 2명 사망
9월 25일 오전 3시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일반도로(왕복 2차로)에서 SUV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가드레일을 파손하고 약 6m높이 하천 아래로 떨어져 전복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60대·남)과 동승자(50대·여)는 사망했다.부산기장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및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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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해안경계작전 중 신속한 대처로 생명 구한 해안감시대원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변정설 상사(해복합3반 부반장)가 9월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던 민간인을 발견 후 해경·소방과 연계한 작전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오전 3시 50분경 해안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류승휘 일병은 CCTV를 통해 최초 미상인원을 발견하고 변 상사에게 즉각 보고했다.보고를 받고 이상 징후를 느낀 변 상사는 당사 어물항 인근 CCTV를 세밀하게 지켜보던 중 미상인원 1명이 해안으로 입수하는 것을 목격하고 위기상황임을 직감하고 울산해양경찰서(강동파출소)에 긴급히 신고했다.이후 강동해경파출소와 울산 소방본부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오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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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택시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60대 기사 사망… 20대 승객 부상
강원 태백시 문곡동 장성 여고 앞 도로에서 25일 오전 1시 44분께 그랜저 택시가 맞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크게 다친 택시 운전자 A(65)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승객 B(22)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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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시니어 자립지원케어 지도사’ 실무 교육 진행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니어 자립지원케어 지도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울시 대교타워에서 실시된 이번 실무 교육은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니어의 자립지원 케어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시니어의 신체∙인지 변화와 심신 특성 이해, ▲자립지원형 케어 실무 능력 학습,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케어 매니지먼트 실습 등 시니어의 자립지원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대교뉴이프는 올해 하반기 ‘뉴이프캠퍼스’에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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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희동 다가구주택서 화재… 2명 병원 이송
인천시 서구 연희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25일 오전 5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가 19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20대 거주 남성이 화상을 입고 30대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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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갯바위서 6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월 25일 오전 8시 39분경 사하구 다대포 모자섬 서쪽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69·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6시경 낚시어선 B호(3.25톤, 낫개선적)를 타고 낫개항에서 출항, 오전 6시 10분경부터 모자섬 서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전 8시 39분경 A씨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주변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A씨를 내려줬던 B호가 주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을 지시하는 한편,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해경 연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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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호관찰소, 시설 이용 장애인 대상 맞춤형 체형 교정 및 운동 프로그램 운영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다사랑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형분석 운동전문가를 지원, 맞춤형 체형 교정 및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자세 불균형과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현직 체형교정 전문가의 1:1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한 다사랑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시설 이용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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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6천만 원 지원받아"...건국대, 인구감소 대응 '시민정치연구소' 출범
건국대학교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전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연구기관을 새롭게 설립했다.건국대는 24일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향후 6년간 총 15억 6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이 확정됐다.새롭게 설립된 연구소는 '축소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설계'라는 연구 목표 아래 급격한 인구감소 현상을 새로운 사회적 연대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책임자 이현출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경제학과 허성준 교수, 사회복지학과 신준섭 교수, 철학과 김석 교수,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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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년원, 2025년 하반기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주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법무부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9월 25일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주최로 청주소년원 재원생 및 출원생 8명에게 총 253만 원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희망드림 장학금’은 삼성 SDS, KT&G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재)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장학 지원으로 연 2회 재원생과 출원생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자격 취득을 통해 자기계발에 힘쓴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퇴원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교재비, 학원비 등에 장학금을 활용할 예정이다.장학금을 받은 재원생은 “퇴원하고 사회에 나가면 혼자라는 두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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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공천 청탁 의혹 등 확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개입 등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2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특정범죄 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로 나와 조사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구속기소 이후 28일 만의 첫 특검 출석으로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관련된 '공천 청탁 의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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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공단 경남지부, 행복한 미래 허그 취업박람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최용식)는 9월 24일 경남지부 2층에서 구인·구직 만남 행사인 2025년 경남지부 「따뜻한 일자리, 행복한 미래 허그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고용협력기업체에 고용의 기회를,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남지역 구인 희망 업체 13곳과 법무보호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1:1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력서 작성 시 필요한 무료 사진 촬영과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 무료 기초 건강상담, 법률구조상담 및 금융복지 상담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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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공단 대전지부, 대전소년원에 양곡 200kg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9월 24일 대전소년원을 방문해 생계가 어려운 출원 대상자들을 위해 양곡 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호공단 대전지부 김태현 법무보호과장을 비롯한 공단소속 직원들과 대전소년원 분류심사과 최현식 과장을 포함한 소년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태현 법무보호과장은 “이번 양곡 지원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전달된 양곡은 퇴원 후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지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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