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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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소기업 수출입화물 검사 비용 지원 개시…노석환 관세청장, 부산신항 현장점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 지원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 신항 세관검사 현장 점검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관검사로 부담을 겪던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했다.관세청은 마약 및 국민안전 위해물품, 위조상품 등을 적발하기 위해 수출입화물을 선별해 세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비용은 그 동안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수출입업체가 부담해 왔다.중소기업 세관검사 비용 지원에는 컨테이너를 별도 검사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료를 포함해 상ㆍ하차료, 적ㆍ출입료가 포함된다.검사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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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반입 위반 17건 적발
“쓰레기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꼭 지킵시다.”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반입차량 합동단속에서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수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총 17건이 적발됐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반입폐기물 운반차량에 대해 부산시, 부산환경공단(부산이앤이), 주민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총 92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해 6월 8일~11일 야간 반입시간에 맞춰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반입차량 합동단속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의 분리배출 의식 제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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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동남권 신공항 가덕 논의 본격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월 16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영남권 간담회 및 현장방문에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과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최인호 국회의원,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시도위원장·시도지사 모두발언, 현안사항 건의 및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요청하는 부‧울‧경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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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노사민정 위기극복 공동선언
“코로나19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하겠습니다.”부산 금정구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6월 16일 오후 2시 금정구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 금정구 노사민정 위기극복 공동선언”을 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넘어 도약하기 위하여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실천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 날 선언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협의회 위원장), 박종윤 한국노총 부산동부지역협의회 회장(노<勞> 대표), 이윤환 동일고무벨트(주) 대표(사<使> 대표), 최성락 대동대학교 교수(민<民> 대표), 김상범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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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무정차 관행 근절 추진…7월 1일부터 시행
울산시는 시내버스의 무정차 관행 근절을 위해 정류소 내 노선버스 정차 및 승객 승하차 지침을 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개별 노선제가 시행되면서 시내버스 불편신고 건수는 줄었으나 무정차는 전체 신고 건수에서 2017년 32%에서 올해 4월 현재 52%를 차지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주요 원인으로 정류소 내 정차 방법 및 구역, 승하차 가능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승무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승객과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정류소 내 정차 범위와 정차 원칙, 정류소 외 승하차 허용 범위 등의 내용을 담은 ‘시내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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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한국거래소, 강소기업 전담지원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과 ‘강소기업 100 함께성장 마중물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강소기업들의 성장지원 현황과 신속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R&D, 자금, 보증, 증권시장 진출 등 지원 계획 발표에 이어, 성장한 기업의 성과를 후배기업, 지역사회 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사회환원 공동선언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강소기업 전담지원단을 대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중소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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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힐링메카 회동수원지 새단장…생태탐방로 준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2일 오륜동 일원에서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구는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억 원의 예산(국비 10억, 구비 1억)을 투입, 지난해부터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인해 오륜동 땅뫼산 황톳길에서 부엉산 전망대까지 약 2km 구간에 수변길이 이어지면서, 기존의 단절된 수변길을 이용하며 탐방객이 느꼈던 불편이 해소되어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정미영 구청장은 “부산의 DMZ라 불리는 회동수원지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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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15일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와 BPA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er)=수출입기업, 화물운송주선업자, 하역업자, 보세구역 운영인 등 무역 관련된 업체들 중 법규준수,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에서 관세청이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양 기관은 부산지역 중소 AEO기업이 부산항만공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주요사업’에 참여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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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기장 곳곳에 감성가로등(로고젝트) 설치
부산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 및 범죄 예방 지원방안으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 기장 곳곳에 감성가로등(로고젝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장관내 청소년 이용이 많은 공원(새마을공원, 비둘기공원, 윗골공원)과 일광해수욕장, 장안제일고등학교 입구 등 5곳에 감성가로등이 설치되어 어두운 밤길을 오가는 청소년과 기장군민의 시야를 밝혀주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었으나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6월 8일부터 재개관하여 철저한 방역체제를 갖추고 청소년 상담사업을 진행 중이며, 학교밖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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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18일 ‘2020년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 이하 ‘신문고위’)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에서 ‘2020년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매년 분기별 구·군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올해의 경우 3월에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오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개최하게 됐다.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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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식품제조업체 491곳 '찾아가는 식품안전관리 서비스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식품제조업체 491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식품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규로 등록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해썹(HACCP) 인증을 받기 어려운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지난 5월 대학교수, 식품기술사 자격보유자 등 민간 식품전문가 10명을 ‘민간지원단’으로 위촉했고, 지원단이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관리를 지원한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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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안데르센 극장 운영 재개…6월 20일 '어린왕자' 첫 공연
부산기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안데르센극장의 운영을 6월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안데르센극장은 2019년 60회의 공연을 진행, 약 1만2000명이 관람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계획했던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게 돼 아쉬움이 남았다.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복귀를 위한 ‘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기장군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고 문화충전을 원하는 기장군민을 위하여 안데르센극장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안데르센공연은 매월 2~4회, 군민들의 관람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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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리치웨이 5명
하루 새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건강용품 방문판매업 리치웨이 관련 5명을 포함 12명 늘었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2명이 추가돼 총 1113명이라고 밝혔다.추가 확진자 12명 중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5명이었으며,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1명, 한국대학생 선교회 관련 확진자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총 1113명 중 420명은 현재 격리 중이며, 나머지 68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을 유지했다.현재 서울지역에서는 총 23만672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2만7742명이 음성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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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군사행동’ 예고…국방부 “군사 대비태세 유지”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대북 전단 살포 관련 보복조치로 군사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국방부는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 및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며 “우리는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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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15일부터 안정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 임차 헬기 본격 운영
경상남도는 6월 15일부터 안정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방업무용 임차헬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임차 헬기는 미국 스콜스키사에서 제작한 S-76A기종으로 5월 25일 경남소방본부에 배치, 6월 14일까지 지형숙지 비행, 주요 임무지형 구조훈련, 산악지역별 헬기레펠 훈련 등 안전한 항공구조 활동에 필요한 강도 높은 훈련을 마쳤다.경상남도는 5월 1일 산청 지리산 정상부근에서 구조 활동 중 불시착 사고발생을 계기로 소방업무용 헬기의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육군항공학교 등 외부 항공안전 전문가(기관) 회의를 통해 더욱 더 강화된 헬기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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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100명 육박...중랑구 헬스장도 연쇄 감염 우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강남구 어학원 수강생이 방문한 중랑구 헬스장 역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정오 기준 수도권 개척교회발 격리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00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회 관련 감염자는 34명, 접촉자는 66명이며 지역별로는 ▲인천 51명 ▲서울 28명 ▲경기 21명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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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소리 집어치워라"...남한 외교부엔 "주제 넘었다"
북한 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13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현재 비핵화는 날아갔다며 북미 대화의 중재자 역을 자처하는 남한 외교부에게는 주제 넘었다는 비판을 가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국장은 "지금 조미(북미) 대화가 없고 비핵화가 날아간 것은 중재자가 없어서가 아니다"라며 "굳이 그 이유를 남쪽 동네에서 즐겨 쓰는 말대로 설명한다면 비핵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안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미(북미) 사이의 문제, 더욱이 핵 문제에 있어서 논할 신분도 안 되고 끼울 틈도 없는 남조선 당국이 조미대화의 재개를 운운하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치는데 참 어이없다"라며 ”아무리 축에 끼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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