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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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정관읍, ‘사례관리대상자 집 대청소’…1톤 트럭 2대분량, 마대 150여장 사용
부산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6월 2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3시간에 걸쳐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19일 정관읍(맞춤형복지팀)은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유발한다는 이웃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즉시, 가정 방문을 통해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24평 면적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양은 1톤 트럭 2대 분량이었고, 대청소 과정에서 마대 150여장이 사용됐다.이 날 대청소에는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정관읍분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개인 봉사자, 군의원 등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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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성폭력예방 교육단 개강식 가져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3일 성폭력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육성하기 위한 ‘금정구 성폭력예방 교육단’의 개강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성폭력예방 교육단 신청자 33명이 참석했다.‘금정구 성폭력예방 교육단’ 강사양성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수료자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 후 2021년부터는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정미영 구청장은 “디지털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부모의 마음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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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흰목물떼새’태화강 번식
세계적으로 1만 마리 정도에 불과한 희귀텃새 ‘흰목물떼새’의 번식둥지가 울산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비롯한 울산지역 물새 서식 및 멸종위기·보호 야생생물 모니터링 과정에서 지난 5월 26일과 6월 1일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흰목물떼새 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원 강가 물새관찰 중 자갈 속 알 속 갈색 점이 있는 알 3개가 있는 둥지를 발견하고 관찰해 왔으나 6월 1일 둥지 속 알이 낚시꾼이나 뱀 등 천적으로부터 도난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6월 1일 다시 주변을 관찰 하던 중 하류 쪽 자갈 밭 사이 4개 알을 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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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아파트 고령경비원 지원사업 확대 시행
부산 기장군은 「쉴자리 · 일자리 · 제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경비원에 대한 인식 및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기존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정 및 아파트 입주민의 경비원 갑질 · 폭행 사고가 지속되는 안타까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조치다. ‘기장군 아파트 고령경비원 고용지원사업’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한 만55세 이상 고령경비원에게 고용보조금을 지원, 고용 유지 및 일자리창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 안정망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기존 고령경비원 지원사업의 경우 ‘부산광역시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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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청년 희망공제사업’첫 시행
울산시는 일하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근속과 결혼 장려를 위해 ‘울산 청년 희망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울산 청년 희망공제사업’은 청년 근로자와 울산시가 매월 일정액을 3년간 적립, 기간 내 결혼하고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사업이다.청년이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울산시가 매월 20만 원씩 매칭해 3년간 적립하게 되며 만기 시에(결혼을 했을 경우) 원금 1800만 원과 이자를 함께 지급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미혼 근로자로 울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중소기업에 2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며, 2019년 월 급여 총액이 3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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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요일 상관없이 신청하세요"
6월 3일부터 요일에 상관없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와 동백전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선불카드 수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3.8%(6월 1일 기준)에 달하는 등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아도 주민센터의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16개 구·군에서도 요일제 조기 해제를 요청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6월 1일 기준으로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은 대상가구 총 150만3645세대 중 141만여 가구(93.8%)에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급대상이 10% 이내로 줄어든 만큼, 요일제 해제를 통해 미신청 세대에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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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대형창고시설 7곳 개선명령 조치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5월 한 달 동안 대형 창고시설(연면적 1500㎡이상)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4월 29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내용으로는 ▲ 소방대상물 현황, 특성 파악 ▲ 취급물질의 위험등급 확인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소방 활동 여건 및 환경조사 등이었다. 온산소방서는 17개 대상 중 7개 대상에 대해 안전시설 등 개선명령 조치를 했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온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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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 무단 용도변경 무더기 적발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관련시설과 농업용 창고 등으로 허가받은 건물을 제조업소, 물류시설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해 사용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관련시설 및 농업용 창고로 허가받은 26개소, 건축물 동수로는 41개동을 대상으로 경남도 도시계획과와 시·군 합동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8개소(19개동)의 무단용도변경 행위를 적발했으며, 특히 2개소는 외부 감시망을 피하기 위한 높은 담장을 설치해 무단 용도변경에 이어 무단 증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주요 위법행위 사례를 보면 동식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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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하류 1,4-다이옥산 배출업체 2곳 적발 및 차단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5월 초 물금 취수장 등에서 검출된 1,4-다이옥산의 원인 규명을 위해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5월 27일 고농도 폐수배출업체를 적발하고 즉시 폐수 방류를 중단시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2일에서 5월 5일까지 4일간 물금 취수장의 원수에서 미량의 1,4-다이옥산이 검출됐으며,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에서 배출된 1,4-다이옥산이 하수처리장을 거쳐 낙동강에 유입된 후 상류 취수장까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1,4-다이옥산은 산업용 용매 또는 유기용매의 안정제로 사용되며,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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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부담금, 주거복지 열악한 지자체에 더 많이 배당
앞으로 주거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국가 귀속분의 재건축부담금이 더 많이 배당될 전망이다. 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 귀속분 재건축부담금의 지자체 배분에 대한 평가지표를 현실화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 및 환수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재건축부담금은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일부터 준공일까지 발생한 주택가격 상승분을 누진 적용해 최대 절반을 국가가 거둬들이는 제도다.이렇게 징수된 재건축부담금은 국가에 50%, 해당 광역 지자체 및 기초 지자체에 각각 20%(세종·제주 50%)와 30%가 귀속된다. 또 국가 귀속분은 다음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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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오는 9일까지 1주일 더 연장
부산시가 당초 2일 낮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9일 낮12시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진 데 이어 최근 부산지역 내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 의견과 유관기관 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번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클럽(14곳)·감성주점(15곳)·콜라텍(42곳) 등 클럽 형태 유흥시설 71개소는 오는 9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적용받는다. 시는 앞으로 7일동안 경찰청, 구·군,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매일 취약시간대(오후 11시~익일 오전 3시)에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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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 3일 성매매 집결지 일명 609 폐쇄 선포
부산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3일 오전 10시 우동 645번지, 일명 609의 폐쇄를 선포하는 행사를 갖는다. 성매매 피해 상담소 ‘꿈아리’ 김향숙 소장이 609가 폐쇄되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대표들이 ‘성매매 근절 선언’에 나서며, 이어 홍순헌 구청장이 폐쇄를 공식 선포한다.‘해운대 609’는 한국전쟁 이후 1971년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았던 미군 수송부대 명칭에서 이름을 따 성매매 집결지로 형성됐다. 2000년대 중반까지 번창했으나 2008년 성매매금지법이 제정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해운대구는 그동안 609 폐쇄를 위해 해당 부지(4만2856㎡)를 매입해 관광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시도했으나, 예산 부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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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할 경우 「청소년보호법」 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형사처분과 행정처분
울산지역 일반음식점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신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주류 등을 판매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5회(매월 1회)의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열어 총 121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일반음식점 등의 ‘청소년 주류 제공’ 건이 39건(3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은 총 231건 중 64건(27.7%)이 청소년 주류 제공으로 파악됐다.울산시는 매회 20~30건 정도 청구사건을 심리·의결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할 경우 「청소년보호법」 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형사처분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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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군 복무 중 사망사고 ‘진상규명 위원회’로 진정하세요”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군 복무 중 사망사고 진정 접수 마감 기한이 오는 9월 13일로 다가옴에 따라,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군 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 신청 접수에 대한 홍보활동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대상 기간(1948.11.30.~2018.9.13.)의 군 복무 중 발생한,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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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문화재단,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5월 28일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 프로젝트 ‘가가 가가’ 사업의 일환으로 금양초등학교(교장 안신희), 동현초등학교(교장 서향숙), 두실초등학교(교장 탁재갑), 현곡초등학교(교장 신덕균) 등 금정구 내 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정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교육 관련 교사 세미나,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협약을 체결한 4개 학교와 협의해 2학기부터 본격적인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금정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다양성에 대해 초등교육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학생들이 경험하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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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골든타임 확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완료
울산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지능형 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설치 차량은 삼산・유곡・매곡 119안전센터와 태화・삼산지구대 및 범서파출소 6개 관할 지점의 소방・구급・경찰차량 등 총 33대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긴급차량 우선적용 대상 신호구간은 강남로, 종가로, 매곡로, 대리로 등에 있는 총 59개 교차로이다. 화재, 산불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신호가 있는 교차로는 우선적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함으로써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상충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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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강소기업 43곳 지정… 맞춤형 육성 지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을 선도할 부산형 성장사다리 단계별 유망 중소기업 43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형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은 「중소→중견→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생태계 구축을 통한 부산경제의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주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글로벌 강소기업: 매출액 100~1000억 원, 글로벌 도약기업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은 매출액 100~1,000억 원 범위의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1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정전기 제거장치 및 측정장치 전문기업으로 2019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으로 선정된 ㈜선재하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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