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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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 코로나 누적 168명…4차 감염 2명
이태원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169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3명 늘었고, 이 중 5명이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다. 또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낮 12시 기준 총 168명이며, 이 중 클럽·주점 방문자는 89명, 가족·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는 79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만1050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9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3명, 인천 23명, 충북 9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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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부곡1동, 찾아가는 이불세탁 업무협약 체결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정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요한)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부곡1동 찾아가는 가마실 빨래요정 이불세탁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령, 질병 등으로 홀로 세탁물을 처리하기 어려운 부곡1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5월, 10월) 직접 가정방문 후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송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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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 검사 완료...방역 당국 “폭발적 감염 양상 아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지역사회로 전이되는 폭발적인 감염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까지 5만6000여명 등 방문 인원 대다수를 검사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16일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5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5만6천239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하루 전과 비교해 거의 1만명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태원 클럽 9개 장소를 비롯해 방역당국에서 추적하려는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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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실내놀이용품 등 세관검사 강화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휴원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실내놀이용품·어린이제품· 캠핑용품과 여름가전용품 등 계절용품에 대해 집중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검사 대상은 어린이제품(9개), 캠핑용품(5개), 전기·생활용품(7개) 등 총 21개 품목이며, 7월말까지 통관심사, 안전성 검사 및 사후 조사단속을 강화키로 했다.이 기간 동안 부산본부세관은 집중검사 대상 물품의 불법 반입·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대상화물의 검사를 강화하고 수입검사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안전성 검사·승인받은 제품과 동일한 물품인지 여부, 중금속, 가소제(플라스틱을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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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수목장·봉안당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행정소송 대법서 승소
정관지역 수목장·봉안당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기장군이 승소했다. 부산 기장군은 교통체증 유발 등을 이유로 군이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가한 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일원에 A사찰이 수목장과 봉안당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에 개발행위를 포함한 묘지관련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교통체증 유발, 주차장부지 부족, 지형(계곡) 여건 상 입지 부적합”하다는 군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 의결 사유로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한 바 있다. A사찰은 군의 불허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선 1심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을 인용했다. 이에 기장군은 기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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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부산경남본부, 계절적 위험요인 대비 특별안전점검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기태)는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여름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직원안전사고 예방, 냉방장치 정상기능 확보 및 태풍, 집중호우 취약개소의 불안전요인 등을 사전에 발굴ㆍ조치하기 위해 본부 관내 27개 역ㆍ사업소와 51개 철도 운행선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이다.김기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의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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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제9회 유권자의 날 '보이는 라디오, 유권자 목소리를 높여라'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는 제9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맞아 5월 14일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음악&선거토크 콘서트인 「보이는 라디오, 유권자 목소리를 높여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48년 5월 10일 실시한 최초의 민주선거를 기념하고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가수 김유선, 색소폰 아티스트 버디킴, 밴드 Getz, 선관위 직원, 일반 유권자가 출연해 △무엇이든 대답해드립니다 △유권자의 감수성을 높여라 △선거송, 어디까지 들어봤니? △선거영화, 어디까지 봤니? 순으로 진행됐다. 선거관련 이야기와 함께 음악공연, 즉석 퀴즈, 선거 영화에 대한 이야기 등 볼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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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방국세청은 5월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지용하)와 함께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울산경남의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세정 측면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지방국세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창업과 성장, 폐업이후 성공적인 재기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이 자료 제출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국세청이 발급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10여종의 증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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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부권역(기장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1시 동부권역(기장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전일(13일) 중국 중남부 내륙에서 부유하던 황사 유입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낮 12시 기준 151㎍/㎥, 오후 1시 기준 189㎍/㎥ 이다. 중부권역(부산진·동래· 금정· 연제구)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예상된다.부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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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5월 12일부터 단계적 개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휴관했던 운영시설을 5월 12일부터 부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홍티아트센터, 조선통신사역사관, 사상인디스테이션은 5월 12일,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는 5월 14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감만창의문화촌은 6월 이후 시민들에게 단계적으로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홍티아트센터는 현재 홍준호 작가의 <Continuity of Existence and Absence; Requiem(존재와 부재의 연속성; 레퀴엠)> 개인전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일반 시민들이 센터에 방문하여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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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마을버스, 13일부터 창문 열고 에어컨 가동
부산시는 5월 13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운행 중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대중교통 분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 사용 요구가 빈번해지고 있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버스가 창문을 연 채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는 것을 금지했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버스 내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했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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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0년 부산 OK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시 공모사업인 ‘2020년 부산 OK일자리 사업’에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부산 OK일자리 사업은 부산시에서 전년도부터 공모형태로 추진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사업으로, 시와 구·군, 민간이 협력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구·군이 총 49개 사업을 신청해 그 중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금정구는 업사이클분야와 병원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2개 사업에 시비 1억3300만 원과 구비 1400만 원을 투입, 130명의 훈련생을 모집,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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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재개관 기장도서관에 쿨링포크시스템 자체 제작·설치
부산기장군은 5월 12일부터 재개관한 기장도서관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자체 제작·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기장도서관은 5월 12일 단계적 재개관과 함께 철저한 일상 방역은 물론 군민의 편의 제공 일환으로 도서관 직원이 자체 제작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장도서관 출입구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방식의 장치로 주위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이른 한낮 더위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에 힘쓴 기장군 도서관과 직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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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4호 자상한 기업에 SKC 선정
대기업인 SKC가 자사의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R&D, 경영, 안전 등의 혁신역량을 공유해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유도하면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 기업(14번째)으로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이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이 아닌 기업과 기관 등이 보유한 인프라(기반),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의 강점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협력사·미거래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SKC,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으로 상생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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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의회와 협의 없는 일방적 보도 항의성명서'에 입장 밝혀
부산기장군은 “부산기장군의회가 지난 5월 11일 공문을 통해 의회와의 협의 없는 일방적 보도 등 관련 항의성명서를 기장군으로 보내왔다. 기장군은 곧바로 이 항의성명서에 대해 ‘의견없음’을 명확히 알린 바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은 군청 로비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언론 보도자료에 대한 사전협의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항의성명서에는 “기장군수는 지난 4월 8일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 4월 27일 ‘지원 못한 무상급식비·간식비에 대한 현금·현물 등 지원방안 법적 검토’, 4월 28일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결혼이민자·재외국민 등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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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 선박업체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관리 강화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소방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외국인 3명이 사망한 전남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외국인 고용 협력사 13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과 외국어(6개국) 표기 소방안전 가이드북 배부, 주거시설 100세대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김재화 동부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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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부산상의와 수출활성화 MOU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12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8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는 수출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는 부산본부세관과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산상의가 부산본부세관에 제안해 성사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본부세관과 부산상공회의소는 ▲ 관세행정 분야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 원산지증명서 발급·심사 ▲ 부산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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