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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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난개발 노출 이기대공원 '보전녹지지역' 용도변경 추진
부산시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원일몰제’로 난개발에 노출된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변경해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현행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전면 변경한다. 자연녹지지역은 도시의 녹지공간의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도시용지의 공급 등을 위해 보전할 필요가 있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이다. 보전녹지지역은 도시의 자연환경·경관·산림 및 녹지공간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이기대공원은 대부분 임야로 되어있어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지관리법』상 보전산지로 지정되어 자연녹지와는 달리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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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증응급진료센터 국민안심병원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 걱정 NO!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3월부터 감염관리와 진료역량이 우수한 의료기관 3개소를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하고, 국민안심병원 26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한 응급실의 응급환자 미수용 사례를 막고, 호흡기 환자를 병원 진입단계에서부터 분리 진료하여 환자별 적정 진료를 받기 위한 조치이다.「중증응급의료센터」는 권역별로 △서부권에 경상대학교병원 △중부권에 삼성창원병원 △동부권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도 내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고, 5병상 이상의 격리진료구역과 응급실 진입 전 환자의 중증도와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사전환자분류소를 설치·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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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감염 지속 확산…신규확진 48명 중 수도권 27명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천4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7명에 비해서는 19명 줄어들었지만 집단감염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는 40명이 지역발생이고, 8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40명은 서울 16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24명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는 10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그 외에는 대구·광주·세종·충남·경남에서 1명씩 추가됐다.이처럼 지역감염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것은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의왕시 소재 롯데제과물류 관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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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문판매업소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유흥·감성주점도 연장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방문판매업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자 경기도가 방문판매업체 대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2주간 도내 방문판매업체 대상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10곳, 후원방문판매업체 755곳, 방문판매업체 4084곳 등 4849 업체이다. 해당 기간동안 이들 업체는 집합 홍보, 교육, 판촉 등 모든 집합 활동이 금지된다.이외에도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유흥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도 7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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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만 최대...수도권 집단감염에 해외유입 신규확진 총 6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고 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나며 누적 1만23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8일 79명 이후 23일만에 최대치이다.신규 확진자 67명중 지역발생은 3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4명 등 27명이 수도권이며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 등의 집단감염이 있던 대전은 5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2명이 나왔다.해외유입까지 포함할 시 신규 확진자 67명 중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방역당국은 전날 방글라데시에서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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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부산경남본부, 기술혁신 점핑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가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기태)는 19일 가야차량사업소에서 철도차량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혁신 점핑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 자리로 7개의 기술을 선발, 발표와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8개 본부에서 43명이 참석했다.‘기술혁신 점핑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계획된 총 3단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로써 철도차량분야 시험기 개발, 안전 및 정비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이다.이번 발표회에서는 4개 차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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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1만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현판 제막식 가져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9일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현판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경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정동화 권리보호센터장, 김상률 권리보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초 올해 3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를 개소하면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하다 이번 위원회와 함께 현판제막식으로 개최하게 됐다.현판제막식에 이어 개최된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위원회’는 본격적인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정책과 권리보호계획,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심의하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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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서부경찰서합동 폭언·폭행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8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호출하면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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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전국 첫 119안전 인형극장 개장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 119안전체험장이 전국 첫 119안전인형극장을 개장했다.6월 19일 오전 11시 개최된 개장식에는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 강희수 중부소방서장, 남녀의용소방대장 등이 참했다.특히 이날 개장식에는 울산유아교육진흥원장,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울산시 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인형극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개장 첫 인형극으로는 물놀이 안전 인형극이 진행되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예방 인형극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교통안전 인형극, 울산에 특화된 산업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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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으로 부분일식(6월 21일) 생중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를 활용, 온라인으로 2시간 동안 부분일식 현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월 21일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거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천문체험의 길이 열린다. 이번 부분일식은 6월 21일 오후 3시 57분(부산지역 기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기 시작해 오후 5시 6분에는 태양 면적의 최대 55%까지 가리고 오후 6시 8분이면 종료된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21일 오후에는 맑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천문현상을 직접 관찰할 좋은 기회이다.생중계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해를 베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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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간담회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8일 오전 11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사람이 소중한병원 정신건강 전문가 신일선 수석상담사와 함께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등 참혹한 현장에 노출되는 직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직장생활뿐 아니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0년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증진 지원사업 제도 안내 △참혹한 현장 노출 따른 각종 정신건강 문제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직장ㆍ대인관계ㆍ가정문제 등에 대한 상담제도 설명 △소방간부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 및 질의응답 등이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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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의원, 동남권 관문공항 특강
부산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8일 오후 5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중심, 해운대의 미래 하늘 길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덕허브공항시민추진단과 부울경동남권관문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가 후원했다.이 날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문화관광협의회, 호텔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시민단체를 참석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는 준고속철도, 광역도로망, 내부순환도로망 등 도로와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청사포, 미포 등 바다 길을 통한 관광객 유입책이 아무리 많아도 항공기를 통해서 입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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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기장 특산품 미역, 건강 효소로 변신 도전
부산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군 연구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미역을 이용한 효소 제조 연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미역종자 생산연구 과정에서 매년 종자 채묘 후 약 400㎏의 미역모조가 발생한다. 연구센터는 유주자 방출 후 영양염 등의 손실이 없는 미역모조를 이용, 미역의 우수한 성분을 효소화 함으로써 이를 미역종자 실내성장관리시 보조영양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친환경적 자원재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에 도전했다.기장군연구센터는 매년 약 2000여틀의 미역종자 실내성장관리 보조영양염으로 연간 PESI배지 200리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미역모조를 효소화하여 보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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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실증시험포 수확물(감자),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기부
부산기장군은 새기술실증시험포(기장군 일광면 원리)에서 실증시험재배 후 생산된 농작물(감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전량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실증시험포는 앞으로 유망한 신소득작물을 도입하기 전 우리지역에 잘 적응하는지 검토하고, 새로운 재배기술체계를 세워 농가에 보급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감자 10종, 옥수수 5종, 고추 2종의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추 신품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비교시험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금년도 실증시험을 통해 생산된 작물 중 양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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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출산 트로트 가수 홍자,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TV출연 첫 공식활동
울산 출신의 유명 트로트가수 ‘홍자’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출연으로 첫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홍자(35·본명 박지민)는 이후 각종 무대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트로트 열풍을 견인하고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자는 18일 오후 3시 시청 7층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해 송철호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홍보대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첫 활동은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TV’ 출연으로, 울산시 홍보관에서 해설사로부터 울산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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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콜핑,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 체결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콜핑(대표이사 박만영)은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케이에프(KF)94, 케이에프(KF)80, 덴탈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등산복 전문 기업인 ㈜콜핑은 울주군 상북면 길천2차(2단계)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210억 원을 투자, 케이에프(KF)94, 케이에프(KF)80 및 덴탈 마스크 등 보호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11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콜핑은 울산공장에 40개의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하루 160만 장, 연 4억2000만 장의 보호용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콜핑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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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 문 정부 출범 21번째 부동산대책…어떤 내용 담았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1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이번 대책에서는 수도권 규제지역 확대, 주택담보대출 요건 강화로 갭투자 차단, 부동산 법인 과세 부담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수도권 재건축단지의 경우 조합원이 분양자격을 얻으려면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는 의무도 생긴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고 초강력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인천·경기,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여 정부는 투기수요의 추가유입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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