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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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납자 992명 정보 등록... 총 체납액 432억원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992명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방세를 500만원 이상 체납한 지 1년이 넘었거나 한해 3건 이상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이나 법인으로, 체납자 992명 가운데 개인은 687명, 법인은 305개사다. 체납 건수는 총 1만1천612건으로 총 체납액은 432억원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와 자치구, 자치구와 자치구 간 체납세금을 합산해 총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용정보 제공을 통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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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네서점 책바로 서비스’ 시행
서울 강서구는 24일부터 구민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책바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바로 서비스’는 주민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받아 구독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동네 서점은 총 10곳으로 ▲강서문고(화곡1동) ▲교보문고(방화1동) ▲나라문고(화곡3동) ▲다시서점(방화1동) ▲대영문고(염창동) ▲마포문구문고(등촌1동) ▲북오피스(화곡6동) ▲영일서점(등촌2동) ▲행복한 글간(등촌3동) ▲화곡문고(화곡본동, 2022년 실시 예정) 등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한 경우 한 달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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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임시정부기념관 내년 2월말 이후 개관 연기... 추가 공사 필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개관이 내년 2월 말 이후로 연기됐다. 국가보훈처는 23일 "임정기념관의 건축공사는 이달 완료됐지만 내년 초까지 추가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내년 2월 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와 시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향후 공사 일정을 검토해 정식 개관 일정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근에 지어진 임정기념관은 지난 2017년 7월 건립이 결정돼 이듬해 1월 건립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한 뒤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11월 23일)에 개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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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드 코로나·연말연시 맞아 불법촬영 집중 단속
서울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연말연시 번화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250명은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서울 시내 유흥가 주변 민간 개방 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2인 1조로 점검에 나서며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대상 화장실 중 주요 점검 지점은 서울시와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감시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인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치경찰위원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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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학·과학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추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온라인으로 '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성과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의사과학자(MD-PhD)를 기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정부 사업으로, 기초의학·과학과 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의 연구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이날 교류회에서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주요 성공사례를 발표했고, 복지부는 사업 참여자 중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10명에게 장관상을 줬다. 그 뒤 전문가들이 의사과학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병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 인공지능(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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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AI로 지방세 체납자 예측 서비스 전국 확대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체납분석 서비스'를 내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체납분석서비스는 지방세 체납자가 6개월 이내에 납부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예측하고 체납 규모와 체납자의 소득수준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분석보고서를 지방 세무 공무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함께 31개 시군의 과거 5년간 체납자료 9천500만건을 분석해 예측모델을 개발한 뒤 작년 8월부터 경기도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운영해왔다. 이 자료를 활용해 납부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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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충청남도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 위해 MOU 체결
카카오커머스는 22일 17시에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충남도청과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생 협약에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참여했다.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와 충청남도는 충남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충남 농산물 기획전을 정기 오픈하고, 카카오파머 톡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방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9월 강원도, 11월 전라북도에 이어 세번째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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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시의회 의견청취 통과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7일 부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도시계획(공원) 결정(신설) 의견청취안을 상정해 심의에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의견청취안 통과로 기장군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건립이 한층 가시화될 전망이다. 기장군은 부산시 공원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계획 인가완료 후 보상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에 약 23,690㎡ 규모로 축구장과 배구장,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이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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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교통문제 해결방안 수립 용역 착수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 교통문제 해결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장군의 교통현황 분석 및 문제점 진단을 통한 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관내 교통현황을 반영하고 용역의 전문성·실현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6일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정임수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도시국장 등 군 관련 부서 공무원, 군의원, 교통분야 전문가, 부산경찰청 및 기장경찰서 담당 공무원 등 교통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이뤄졌다. 지난 19일 보고회에서는 14명의 자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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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주간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배 증가···백신 추가접종 적극 독려
최근 5주간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8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이나 중증화 비율이 미접종자나 부분 접종자 대비 1/3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감염예방 효과가 감소한 초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최근 5주간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수는 674명에서 1,858명으로 1,184명 증가해 증가율은 176%로 나타났다” 면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시설내 입소자·종사자의 신속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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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한파대비 주거취약계층 현장점검 나서
경기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내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그 일환으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노동자 한파피해 예방 현장 점검을 벌이고, 농가 차원의 각별한 주의·관리를 당부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 비교적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의 경우, 한국과 같은 겨울추위를 느껴본 적이 없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한파대비가 부족해 한랭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에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체온유지를 위한 따뜻한 옷과 물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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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년 시군종합평가’ 결과 발표···최우수 지자체 선정
고양시, 시흥시,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시군에 대해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1.1~9.30기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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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관기관 합동 낚시통제구역 단속 실시
시화호 등 낚시통제구역 내에서 낚시를 하거나 낚시어선 내 승선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는 등 불법낚시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이용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화성, 안산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단속했다.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었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농어 30㎝이하 등이다.이번 합동단속으로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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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도내 불법 동물용의약품 유통행위 중점 수사 실시
유효기간이 지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진료도 보지 않고 동물 소유자의 말만 듣고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의사법에 따라 신고된 동물병원,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동물약국,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총 90곳을 대상으로 불법 동물용의약품 유통행위 수사 결과 총 25곳에서 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약사면허대여 1건 ▲유효기간 경과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 저장·진열 14건 ▲처방전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했거나 처방전과 거래내역을 미작성·미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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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성과발표회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 개최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성과발표회인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올해 지원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산업을 이끌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산업계에 직접 몸담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할 수 있다. 가상공간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넥시빌’, 버추얼 프로덕션 연출 솔루션을 보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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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의 인구학적 접근과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외국인복지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인구변화와 경기도의 외국인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 부족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내 이민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연구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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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위기 청소년들의 아버지’ 천종호 판사 초청 강연…12월 17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은 12월 17일 오후 4시 금정도서관 대강당에서 ‘천종호 판사 초청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과거 법정에서 비행 청소년을 단호하게 꾸짖어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정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는 8년 넘게 소년범 재판을 맡으며 위기 청소년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해 ‘위기 청소년들의 아버지’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는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등이 있다.‘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법과 정의, 법치주의와 공동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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